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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4F 와일드캣

last modified: 2015-09-14 17:44:51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개발
3. 활약상
3.1. vs 제로센
4. 바리에이션
4.1. F4F-1/2
4.2. F4F-3
4.3. F4F-3S '와일드캣피쉬'
4.4. F4F-4
4.5. F4F-7
4.6. FM-1/2
5. 매체에서의 등장


1. 개요

wildcat.jpg
[JPG image (107.88 KB)]


Grumman F-4F Wildcat.

제원
F4F-4

분류 : 단발단좌 전투기
전장 : 8.8m
전폭 : 11.6m
전고 : 2.8m
익면적 : 24.2㎡
엔진 : Pratt & Whitney R-1830-76 복렬 공랭엔진, 출력 1200마력
자체중량 : 2,674kg (전비중량 3,617kg)
이륙 무장 한도 : 3,974kg
최대속도 : 515km/h
항속거리 : 1,337km
작전 한계고도 : 10,363m(34,000 ft)
상승력 : 정상 출력에서 670m/1분
익면 하중 : 149.77kg/m²
추력 대 중량 비 : 0.15hp/lb
무장 : 날개에 50구경 M2 중기관총 6정


가장 필요한 순간 미 해군과 함께 싸워준 동지

제2차 세계대전미국영국이 운용했던 미국제 함상전투기. 전통의 해군 함재기 납품업체이자 철공소인[1][2] 그루먼사에서 제작하였다. [3] 동시에 그루먼 사의 고양이 형제중 장남.[4]

2. 개발

1930년대 초반 미 해군은 이미 구식이 되어버린 그루먼사의 복엽전투기를 퇴출시키고자 여러 항공기 제작업체에 신형 항공모함 함재기 개발을 의뢰하였다. 당시 그루먼사는 예전부터 함재기를 계속 공급해온 역사가 있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었지만, 항공모함에서는 복엽전투기가 킹왕짱이라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최초의 원형기는 복엽기로 설계되었다. 이로 인해 단엽전투기로 개발된 브류스터사의 F2A 버팔로보다도 못한 성능으로 경쟁에서 탈락할 위기에 처하였다.

결국 급해진 그루먼사는 기존 원형기의 설계를 단엽전투기로 뜯어고쳤는데, 이로 인해 당대에 개발된 거의 모든 단엽전투기들은 날개가 동체 아래부분에 부착되는 저익(Low wing)구조를 채택했지만, 와일드캣은 동체 중간에 날개가 부착되는 중익(Mid wing)구조를 지니게 되었다. 여튼 순조롭게 개량이 이루어지고 두 번째 원형기는 버팔로보다 훨씬 나은 스펙으로 해군의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테스트 결과 항공모함 작전에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서 결국 1939년 버팔로가 해군의 발주를 따냈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그루먼사는 아니었다. 1939년에서 1940년까지 악착같이 지적된 문제점을 뜯어고치고, 과급기까지 설치하여 성능을 한 층 더 개선시킨 원형기를 해군에 제출하였고, 이미 앞선 경쟁에서 버팔로보다 좋은 스펙을 선보이면서 해군의 발주를 받은 전력이 있었기에 다시 테스트가 이루어졌고, 결국 버팔로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1940년 11월 정식으로 해군의 발주를 받았다.

3. 활약상

와일드캣이 미국에서 정식 발주를 받을 무렵 영국도 씨 글라디에이터를 대체할 함재기를 개발하고 있었는데 자국 항공사들이 제출한 후보기체들의 성능이 딸리자, 그냥 미국에서 개발된 와일드캣 600기를 질러서 '마틀렛'이란 이름으로 운용하였다. 이 영향으로 와일드캣 역시 영국에서 먼저 실전데뷔를 하였으며, 항공모함 작전이 주로 이루어진 북아프리카와 발칸반도 쪽에서 활동하였다.[5]

한편 미 해군은 버팔로가 와일드캣에 비해 성능은 떨어지지만 그리 다급하게 교체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이었는데, 그 영향으로 1941년 12월 진주만 공습이 이루어지던 시기에 고작 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의 전투비행단에만 와일드캣을 보급받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동남아시아 전선에서 버팔로가 제로센에게 개발살나버리자, 그제서야 모든 항공모함 전투비행단에 와일드캣을 보급하였다.

초기에는 제로센의 우수한 파일럿들, 그리고 미숙한 와일드캣의 파일럿들과 낮은 사기로 열세를 보였지만 점차 베테랑 파일럿들과 전략이 쌓이고 사기가 올라가면서 제로센에 대등히 맞서게 되며 자신의 장점들을 활용해 다른 일본 전투기들을 막는데도 큰 공을 세운다. 그리고 와일드캣은 미국이 가장 위험했던 1년간 미드웨이 해전, 과달카날 전투 등에서 활약하며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이렇게 와일드캣이 버티는 동안 양산된 F6F 헬캣과 같은 후계기들이 항공모함에 배치되면서 사실상 일선기에서는 물러났지만, F6F나 F4U 등의 후속 기체들보다 소형이며 저속에서 착함이 가능하고 이륙거리가 짧다는 점을 활용해 호위항공모함 등에서 함대방공기로 계속 사용되었다. [6] 선입견과는 다르게 의외로 전쟁 말기까지 꾸준히 사용된 기종.

그래도 후계기들에게는 밀리는 것은 사실이라 종전과 함께 완전히 퇴역하였다.

여담으로 그루먼사에서 개발하고 생산한 기체이지만, TBF 어벤저와 마찬가지로 미국의 전시공업체계에 따라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서 GM에서도 자동차 생산을 잠시 접고 와일드캣을 생산하였다. 특히 그루먼사가 헬캣 양산으로 전환한 후에도 생산라인이 유지됐는데 그 덕분에 와일드캣 생산량 가운데 66%는 GM 제품이다.(…)[7]

3.1. vs 제로센

사실 와일드캣도 제로센에 비해 외견상의 카탈로그 스펙은 상당히 떨어지는 전투기로써 피상적으로는 성능이 밀린다. 속도, 상승력, 격투전 능력 등 대부분의 수치에서 와일드캣의 카탈로그 스펙은 제로센에게 한수 접고 들어간다. 심지어 상승률은 제로센이 와일드캣의 두배. 저런 사항들 탓에 1:1 전투라면 제로센이 와일드캣보다 명확하게 우위에 있었다.

하지만 "방어력 그거 먹는거임?"이었던 제로센보다는 훨씬 훌륭한 방어력을 지니고 있었고, 훨신 강한 출력의 공랭식 엔진과 거기에 장착된 과급기 덕분에 고공성능이 우수하였다. 게다가 와일드캣에 장착된 6정[8]M2 중기관총이전부터 주구장창 우려먹었고 앞으로도 우려먹을 무기긴 하나 발사속도도 빠르고 탄도도 곧은 신뢰성 높은 무장이었기 때문에 제로센 같이 장갑이 튼튼하지 못한 일본 전투기들을 상대로 유용했다.[9] 또한 제로센의 구조의 문제점에서 발생하는 내구성 문제로 인한 급강하 성능의 부실함 같은 부분이라든가 고속도에서의 조종성의 불량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와일드캣은 제로센에게 극단적으로 열세에 놓이진 않았다.

또한 카탈로그 스펙은 와일드캣보다 제로의 성능이 더 우수하긴 하지만 실전에서는 조종사의 실력문제가 크게 작용했다. 실제로 사카이 사부로의 자서전에는 제로센과 3대 1로 싸우면서 오히려 제로기 1대를 격추해버리는 서덜랜드 소령 의 와일드캣에 대한 언급이 있고, 제로센들의 방어망을 순식간에 뚫고 일식륙공 다섯기를 격추한 후 살아돌아온 에드워드 오헤어 같은 사레도 있었다. 제트기와 미사일 등의 정밀한 전자장비가 도입되기 전이니 만큼 조종사들의 실력이 기체의 성능보다 중요하게 작용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성능이 밀리던 와일드캣이 제로센에 비해 결정적인 우위를 가지는 부분이 있었는데 와일드캣은 무전기를 통해 유기적으로 편대가 협동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이를 통해 와일드캣은 둘 이상일 경우 처음 만나는 파일럿이라고 해도 문제가 생기면 즉시 연락을 해 보호받거나 보호할 수 있었고 대규모 편대가 맞붙을 때도 확연한 이점으로 다가왔다. 두 기체의 성능비교 대해서는 제로센에 후한 평가를 하는 이들도 1:1싸움에서는 기동성이 뛰어난 제로센이 유리하지만, 2:2의 경우 서로가 서로를 보호해주기에 일방적인 꼬리물기가 불가능하기에 화력과 방어력에 우위를 지닌 와일드캣이 유리하다고 평가하며 그 이유는 결국 이 무전기라고 말한다.[10]

거기에다가 존 S. 타치 대령이 고안한 일명 제로 서치 전술 타치 위브로 두 기의 와일드캣이 꽈배기 꼬듯이 비행을 하면서 서로의 꼬리를 지켜주는 전술이 도입되면서 교환비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첫 등장인 미드웨이 전투 당시 와일드캣 4기를 잃는동안 제로센 10기를 격추하며 가능성을 선보였는데, 미드웨이 전투 이후에 정식으로 채용되면서 제로센을 사냥하였다.[11] 그 외에 지상기지와 연계된 작전에서는 저공성능이 뛰어난 P-39 에어라코브라P-40 워호크떡밥으로 던져서 이를 본 제로센이 저공으로 내려오면, 훨씬 더 고공에서 대기중이던 와일드캣이 급강하하면서 때려잡는 낚시성 전술도 사용되었다.당연히 P-39조종사들은 툴툴거렸다

이렇게 미군 조종사들이 실전에 적응해가자 와일드캣과 제로센의 교환비는 1 대 1.5 가 된다. 와일드캣이 1 대 격추될때 제로센은 1.5 대가 격추된 것이다.[12]

일본군은 결국 열세를 견디지 못하고 과달카날에서 짜부라지기 시작했으며, 이후 와일드캣 보다도 고성능기인 F6F 헬캣F4U 콜세어가 일선에 배치되자 격차가 더욱 벌어져버려 결국 시망.

그래도 헬캣이 배치될 동안은 제로센과 대등하게 맞설 해군의 주력전투기는 와일드캣이었고 그동안 와일드캣은 제로를 상대하기 위해 심지어 2000 마력짜리 엔진을 다는 등 오만가지 마개조를 다 받았으며 수많은 방어책을 연구해보는 등 오만가지 노력을 해야했다.[13][14] 와일드캣이 헬캣으로 교체되기 전까지가 딱 제로가 태평양에서 위엄을 떨치던 시기였으니.

종합하자면 와일드캣이라고 약점이 없는 것도 아니었고 완벽한 기체도 아니었지만 장점을 활용해 그 단점을 메꿀 수 있었다. 결정적으로 와일드캣은 적절한 시기에 후계기가 등장해 바통을 넘겨주고 1선기에서 물러날 수 있었다. 이것이 와일드캣이 제로센만큼 까이지 않는 이유.

4. 바리에이션

4.1. F4F-1/2

F2A 버팔로에게 밀려 탈락한 그 안습의 기종. 이 이후 기종부터 와일드캣의 개량이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여담으로 와일드캣의 바퀴는 전 기종에서 수동으로 기어를 돌려 수납하는 방식이었다. 삐끗했다간 손목이 나갈 수도 있었고 약 서른바퀴를 돌려야해서 다른 부분은 몰라도 이 부분은 악평이 자자했다고.

4.2. F4F-3

마틀렛이라는 이름으로 영국에도 수출된 그 기종이다. 초기에 항모에 배치된 와일드캣들은 이 기종이었는데 새러토가에 처음 탑재되었던 기종, 그리고 산호해 해전에 참여했던 당시의 렉싱턴요크타운에 배치된 기종도 해당 기종이었다.

수납성이 훨씬 뛰어났던 F4F-4가 등장한 이후로는 남은 기체가 쓰인 정도.

4.3. F4F-3S '와일드캣피쉬'

F4F-3S_Wildcatfish.jpg
[JPG image (70.16 KB)]

와일드캣의 수상기 버전. 수상기 버전의 제로센[15]에게 영감을 얻어 개발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최대속도도 100km이상 떨어지는 등 여러 문제가 생겨 한기만 제작된 이후 개발 중단.

개발 당시엔 원본 와일드캣조차 제로센에게 밀리던 시기였고 고작 한기만 제작된데다 수상기이기까지 한 이 기체는 큰 활약을 쌓은 것이 없다. 사진 몇장이 전부. 본래 섬에 비행장이 만들어 지기 전에 땜빵용으로 운용하려던 기체였으나 미군의 교리가 '싸우는 중이라도 비행장부터 짓자'가 되버려서 별 의미도 효율도 없어지게 되었다.

4.4. F4F-4

(ɔ) USN from

와일드캣의 주요 특징인 뒤로 접히는 날개가 두드러지기 시작한 기종. 와일드캣을 대표하는 기종이다.

이 와일드캣의 독특한 뒤로접히는 날개는 설계자인 그루먼이 직접 종이 클립과 지우개를 가지고 이리저리 머리를 굴리다가 고안해낸 방법이라 하며, 현재 미해군에서 쓰고 있는 E-2 호크아이도 비슷한 방식으로 날개를 접고 있다.

개량형임에도 불구하고 엔진 출력은 그대로 1200마력이었기에 최대속도와 항속거리는 감소했다. 하지만 그루먼제 함재기들 특유의 날개접기로 인해 수납시 차지하는 공간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또한 날개를 접는 것 이외에도 무장의 강화가 이루어져 12.7mm 기관총을 6정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1정당 탄창 숫자가 450발에서 240발로 거의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고, 총 탄약량은 그대로인데다가 늘어난 기관총+꺾일 수 있는 날개의 조합으로 인해 반동이 커 일선에서 파일럿들의 선호도는 스펙에 비해 낮았다.[16] 어디까지나 스펙에 비해서. 사실 다른 개량은 그저 그런 수준이었지만 날개를 컴팩트하게 접을 수 있음으로 해서, 한 척의 항모에 실을 수 있는 전투기의 숫자를 대폭 늘릴 수 있다는 [17] 전술적 이점은 약간의 성능상의 불이익을 충분히 감수할 수 있는 것이었다.

4.5. F4F-7

F4F-7_Wildcat_Scout_Type.jpg
[JPG image (36.97 KB)]

와일드캣의 정찰기 버전. 무장을 떼어낸 후 제로센처럼 날개접기를 포기하고 날개에 연료를 꽉꽉 채워넣었으며 그외의 개량이 이뤄진 결과 순항속도 300km에 항속거리는 7400km나 되는 정신나간 수치를 뽑아냈다.[18]

프로토타입에 가까웠던 만큼 생산 댓수는 21대밖에 안 되었다. 해병대 등에서 정찰기로 운용했다고.

4.6. FM-1/2

fm2.gif
[GIF image (23.3 KB)]

위에서 언급된 GM에서 생산한 와일드캣. 기총을 4정으로 줄이는 대신 폭탄 및 로켓 랙을 추가로 증설하였다. FM-1은 F4F-4와의 성능차이는 크지 않으나 FM-2로 들어가면서 기체를 경량화함과 동시에 엔진 마력을 1350 마력까지 높였다.

레이테 만 해전 당시 킨케이드의 수송함대에 포함되어 있던 와일드캣들이 이 기종이다. 고출력 엔진과 경량화된 기체 덕에 이착륙이 쉬워졌고 특히 호위항모에서 캐터펄트 없이도 이륙이 가능한 점을 살려 주로 호위항모에서 운용되었으며, FM-2의 경우엔 상기한 개량 덕분에 저고도에서라면 헬캣, 심지어는 머스탱과도 스펙차이가 크지 않다고 파일럿들은 좋아했다는 후일담이 있다.

5. 매체에서의 등장

후계기들에 비해 스탯은 뒤떨어져도 나름 미군의 동료로 활약한 전투기기에 태평양 전쟁을 다룬 작품에서는 미군 소속 전투기로 필수적으로 등장한다. 굳이 태평양 전쟁이 아니라도 영국군에서도 사용했으며 대서양이나 북아프리카, 발칸반도에서까지 활동한 전적이 있다보니,[19] 2차대전 당시 전투기를 다루는 작품에서도 등장빈도가 굉장히 높다.

  • 카카오톡 게임중 하나인 '진격 1942'에서는 빌리 헤링턴이 이 기체를 타고 등장한다. Ang일드캣 [20]
  • 네이비필드에서도 미군 함상전투기로 등장한다.
  • 워게이밍월드 오브 워플레인에서도 미군 5티어 전투기로 등장한다. 시제기체는 4티어 프리미엄 기체로 등장.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
  • 배틀스테이션 시리즈에서도 미군 소속 함재기로 등장한다.
  • 큐라레: 마법 도서관에선 '와일드 캣'이라는 이름으로 모에화 되어서 등장. 그런데 '화력은 약하지만 재빠른 민첩성과 날렵한 회피 기동으로 전투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다.'라는 이야기가 덧붙여져있는데 이건 와일드캣이 아니라 라이벌 제로센 이야기에 가깝다. 심지어 국적마크는 영국과 닮은 마크가 그려져 있다. 셔먼 공군드립은 넣으면서 이건 제대로 안하냐 팜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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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대전 당시 이 회사의 기체들은 튼튼하기는 했지만, 속도, 선회력 등 공중전 성능은 떨어지는 편이었기 때문에 이런 별명이 실제로 있었다. 덕분에 회사까지 그루먼 철공소라고 불릴 정도였고, Grumman Iron Works는 지금도 여러 인터넷 검색엔진에서 자동완성된다. 물론 실제 회사 이름이 그루먼 철공소는 아니다.
  • [2] 여담으로 와일드캣의 내구성은 8.5G도 버텨낼 수 있었다. 12G를 버티는 SBD 돈틀리스만큼은 아니어도 이후 F4U 콜세어 등의 후계기들 다수가 8G 이상을 견뎌내는데 무리가 따랐던 것에서 알 수 있듯 굉장히 높은 수치. 괜히 철공소가 아니다.
  • [3] 다만 저 철공소라는 별명은 그루먼사와 그곳에서 제작한 전투기들을 폄하하는 말이라기 보단 그만큼 튼튼하고 신뢰성 있다는 뜻이라고 보는게 좋다. 제대로 된 정비소를 갖추기 힘든 함상에서 운용될 함재기들에겐 내구성과 신뢰성만큼 중요한 요소가 없기 때문. 단적인 예로 F2A 버팔로가 핀란드에서 구국의 전투기가 된 이유중 하나가 튼튼하고 정비가 쉬웠기 때문이었다.
  • [4] F4F 와일드캣, F6F 헬캣, F7F 타이거캣, F8F 베어캣, F-14 톰캣
  • [5] 그러니까 태평양 전쟁 당시 미 기동부대의 전투기를 대표하는 기체가 와일드캣인데 그 와일드캣의 데뷔가 대서양이었다는 아이러니. 의외로 미 해군은 태평양이 메인 무대였지만 여러 병기들의 데뷔전은 대서양에서 치룬 경우가 종종 있었다.
  • [6] F4F 생산량 중 호위항모에서의 이용을 전제로 하고 만든 파생형인 FM-2가 5,280기로 최다를 차지한다.
  • [7] 상기 주석의 FM-2도 GM사가 생산한 기종이다
  • [8] F4F-4형부터는 6정이나 그 이전까지, 특히 미드웨이 해전까지의 와일드캣은 기관총이 4정이었다.
  • [9] 제로센도 무장들만 놓고 보면 꽤 중무장으로 보이지만 7.7mm 기총은 F4F를 단박에 격추시키기엔 화력이 모자랐고 20mm 기관포는 연사속도나 탄도, 탄속 등 여러 부분이 다른 20mm들에 비해 썩 좋지 않아 명중률이 낮았다.
  • [10] 사실 당시 무전기 성능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좋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와일드캣의 파일럿들은 제로센의 파일럿들처럼 연락을 위해 날개를 흔들다가 속도가 줄어들어 생명의 위협을 느낄 일은 없었다.
  • [11] 제로센과 와일드캣이 한참 싸우던 대전 초기 일본군은 실전을 경험한 최정예 파일럿들이었지만 미국은 이렇다할 공중전 경험도 없었으며 태평양 전선은 인적, 물적으로 2선이었다. 거기다 미국이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전까지 태평양에서 미군 전투기보다 일본군 전투기가 더 많았다.
  • [12] 정확한 격추비에 대해 아는 분은 추가바람. 저 격추비가 의외로 이야기가 많은 부분이기도 하다. 가장 널리 알려진 와일드캣의 격추비 자료는 제로센이 아니라 일본기 전체를 대상으로 한 격추비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문 위키백과에는 전체 공중전 손실/격추 비율은 1942년 동안은 1 대 5.9, 전쟁 전 기간동안은 1 대 6.9로 등재되어 있다.http://en.wikipedia.org/wiki/Grumman_F4F_Wildcat 따라서 1 대 1.5라는 교환비는 공격기나 수송기등에 대한 요격을 제외한 적 전투기와의 교전에서의 교환비로, 사실상 제로센과의 교환비라 생각해도 무리는 없을지 모른다. 어쩌다 일본군의 함재기가 아니라 육상기와 교전했다 해도 당시 일본 육군의 주력 단발기는 하야부사. 성능으로나 외형으로나 많은 미군 파일럿이 두 기체를 헷갈렸던만큼, 전과보고엔 '제로센'으로 올라갔을 것이다. 죽어서도 고통받는 하야부사
  • [13] 저 2000마력짜리 엔진은 헬캣 양산형도 못 달아본 물건이다. 해당 기종은 '수퍼 와일드캣'이라고 헬캣의 초기형격 되는 실험용 기체다. 미국식 프로토타입의 위엄.
  • [14] 동시에 와일드캣의 우수한 확장성을 보여주기도 하는 사례다. 엔진 갈아끼는게 불가능하다시피한 제로센과 달리 헬캣이 뽑히기도 전에 미군은 저런 짓을 했다.
  • [15] 연합국 코드명으론 '루페'라 불리는 2식 수상기를 말한다.
  • [16] 실제로 와일드캣 에이스 지미 타치는 여섯정중 단 네정의 기관포만을 사용했고, "4정으로도 못 맞추는 파일럿은 8정 줘도 못 맞춘다."며 이 화력 강화에 대해 썩 만족스러워 하지 않았다.
  • [17] 이론상으로도 전투기만 실을 경우 2배의 숫자를 실을 수 있었고, 실전에서도 렉싱턴이 산호해 해전에서 66기의 함재기를 수납하고 다녔으나 전투기가 F4F-4로 교체된 이후 동형함 새러토가가 동부 솔로몬 해전에서 88기의 함재기를 싣고 작전에 투입됐다. 당시엔 이미 구식화된 TBD 데버스테이터가 좀 더 대형화된 최신 뇌격기 TBF 어벤저로 대체되면서 여유공간이 줄어들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 [18] 남아공의 케이프타운에서 영국의 런던까지 논스톱으로 갈 수 있는 항속거리다!
  • [19] 그냥 동부전선이랑 서부전선 빼고 다 참여했다고 보면 된다.
  • [20] 여담으로 실전에서 와일드캣이 제로센을 엿먹인 최고의 주특기였던 타치 위브는 간단히 요약하자면 한명이 시선을 끌면 다른 한명이 적의 뒤를 노리는 전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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