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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7F 타이거캣

last modified: 2014-10-15 17:28:57 by Contributors


(ɔ) USN from


F7F Tigercat

미국 해군이 제2차 세계대전 중에 개발한 쌍발함상전투기. 설계는 그루먼사로, 채용되지 못했던 XF5F의 경험을 살려 만들었다. 레시프로 엔진을 탑재한 쌍발함상전투기가 제식 채용된 것은 극히 드문 사례. 그루먼 사의 고양이 형제중 3남[1]이지만 엔하위키에는 가장 늦게 작성되었다.

미 해군은 일본과의 전쟁을 대비하여 건조계획을 진행중이던 대형항공모함(후의 미드웨이급 항모)에 탑재할 쌍발함상전투기를 그루먼 사에 의뢰했다. 그루먼 사는 이전에 시작쌍발함상전투기 XF5F를 개발・시작한 적이 있으며 채용은 되지 않았지만 많은 기술을 축적하여 이 계획에는 최적이라 여겨졌다.

쌍발의 대형전투기이며, 제공 임무 뿐만 아니라 지상공격임무나 대함공격임무도 시야에 넣고 있었으며 그 덩치 때문인지 어뢰의 장비도 검토되어 있었다고 한다. 무장은 12.7mm 기총 4문을 기수에, 20mm 기관포 4문을 주익에 장비하고 있다. 개발 당시의 함재기로서는 꽤 대형이지만 2,100 마력의 쌍발 엔진 덕분에 기동성은 좋으며 최대속도는 740km/h에 달한다.

1941년 6월 프로토타입 2대의 개발계약이 맺어져 사내명칭 G-51로서 개발이 시작되었으나 태평양 전쟁이 발발했기 때문에 첫 비행 전에 해병대용으로 500대가 발주되어 F7F-1의 제식번호가 붙여졌다. 시작기는 1943년 11월 2일에 첫비행했는데 해군은 그루먼 사에 우선 F4F, F6F 등의 생산을 우선시할 것을 명받았기 때문에 F7F의 생산은 뒤로 미루어졌다. 그 결과 제2차 세계대전 중에 몇대가 취역했지만 실전을 경험하지는 못하고 전쟁이 끝났다.

생산계약은 250대로 끝났지만 생산 그 자체는 전후 1946년 11월까지 계속되었고 다양한 파생형과 개량형이 개발돼 6.25 전쟁에 투입되어 야간전투기 및 전술정찰기로 활약했다.
F7F는 주간전투형은 육상기지의 해병대에서 운용되었고 항모에서 운용된 것은 야간전투기형 뿐이었다. 미드웨이 등의 대형 항모에 탑재할 것을 전제로 만들어진 기체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체중량이 너무 무거웠으며 착함속도도 지나치게 빨라 항모에서의 운용은 어렵다고 판단되어 육상기로서 운용되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도 베어캣보다는 사정이 나은 것이, F8F는 작은 기체에 고출력 엔진을 우겨넣은 탓에 범용성이 떨어져 공대공전투에만 쓸 수 있었고 이러한 이유로 6.25 전쟁에서 F8F는 아예 투입되지도 못하였다.

1950년대에 들어 퇴역이 가속화되었고 많은 기체가 민간에 불하되었다. 이 중 몇대는 삼림방화용으로 개조되어 새로운 일에 종사하며 오랜 여생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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