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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제도

last modified: 2015-03-27 02:59:34 by Contributors

Free Agent. 자유계약선수제도.

보류조항이 존재하는 스포츠 리그에서 선수가 자율적으로 팀과 계약할 수 있는 제도이다.

Contents

1. 야구에서의 FA 제도
1.1. 개요
1.2. 시초
1.3. KBO
1.3.1. 자격
1.3.2. 계약과 보상
1.3.3. FA 보상 규정
1.3.4. FA의 현실
1.3.4.1. 먹튀
1.3.4.2. 왜?
1.3.4.3. 부익부 빈익빈
1.3.4.4. 보상선수의 실패
1.4. MLB
1.5. NPB
1.6. 참고항목
2. 축구에서의 FA제도
3. e스포츠에서의 FA 제도
4. 비유적 의미


1. 야구에서의 FA 제도

1.1. 개요

원래 폐쇄적 환경으로 시작한 미국 스포츠리그 초창기는 모두가 자유계약이었다. 리그 규정이란게 제대로 잡혀있지도 않았기 때문에 팀간 이동도 돈만 있으면 자유로웠고 이때문에 혼선도 많았다. 그래서 내셔널리그를 비롯한 프로스포츠리그가 단합하여 보류조항이라는 제도를 만들었다. 지금도 한국의 모든 프로리그나 폐쇄형 독립 리그에는 무조건 존재하는 이 제도의 취지는 간단하게 말해 들어올 때는 마음대로였겠지만, 나갈 때는 아니란다로 요약된다. 한번 리그의 팀과 계약한 뒤에는 선수 의사와 상관없이 다른 팀으로 자유이적이 불가능한 것.

그래서 이는 선수의 직업선택권을 침해하는 처사이므로 점점 선수들의 저항에 부딪혔고, 결국 아래 커트 플러드 사건을 통해 '자유계약선수제도'라는 것을 만들어 조건을 충족한 선수에 한해 제한적으로 보류조항을 해제하여 선수에게 자유롭게 팀과 계약할 수 있는 선택권을 주고, 구단과 베테랑 선수와의 자유로운 계약 체결을 통해 구단은 전력 상승을 꾀할 수 있고 선수는 본인의 의지를 관철하면서 동시에 거액의 돈을 움켜쥘 수 있게 되어 서로에게 윈윈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시작되었다.

1.2. 시초


FA제도 탄생의 단초를 제공했던 커트 플러드

1970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필라델피아 필리스 간의 트레이드를 통해 중심선수이던 커트 플러드가 필리스로 트레이드 되었다[1]. 이에 대해 커트 플러드는 12년간의 가족들이 살고 있는 세인트루이스에서의 생활의 급격한 이전과 필리스의 노후한 홈구장, 인종차별적 팬을 들어 트레이드를 거부하였다.

그러나 1922년의 연방대법원 판결인 '프로야구는 독과점금지법을 적용받지 않는다'로 선수는 트레이드를 거부할 권리가 없는 상황이었고, 커트 플러드는 이에 대해 커미셔너를 상대로 비인간적 처사라는 이유로 법적 소송을 제기하였다. 선수노조는 이에 대해 호응하였으나, 은퇴선수를 제외하고서는 현역선수는 불이익을 이유로 법정에서 아무도 증언하지 않았다. 연방대법원은 1972년, 1922년 판결을 재확인하면서 구단과 사무국의 승소를 선언했다. 커트 플러드는 1970년 시즌은 포기하였고[2], 1971년에 다시 트레이드 돼서 13경기에만 출전한 이후로 은퇴하였다.

허나 이런 노력은 허사가 아니었으며, 마빈 밀러의 노력으로 캣피시 헌터, 앤디 메서스미스, 데이브 맥널리에 대한 '사이츠의 결정' 등으로 메이저리그에서 6년을 뛴 선수는 자유계약을 할 수 있다는 FA 권리가 생겨났다. 이후 MLBPA(선수노조)의 구단 및 사무국과 협상으로 현재의 FA 제도, 연봉조정 제도가 생기는 시발점이 되었다.

이후 1998년 반독점금지법에 프로야구를 포함시키는 법이 제정됨으로서 선수의 권한은 확대되었고, 이 법은 '커트 플러드 법'으로 명명되었다.

1.3. KBO

한국프로야구에서는 1999년의 프로야구 선수협의회 결성과 그를 뒤이어 일어난 프로야구계의 지각변동을 통해 FA제도가 도입되었다. 구단에서 보류권을 포기 - 쉽게 말해서 방출당한 자유계약선수와 구분하기 위해, 한국야구위원회 규약에서는 프리에이전트라고 칭한다. 알쏭달쏭 아구규약, FA와 자유계약이 다르다?[3]

1.3.1. 자격

FA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KBO에 등록되어있는 상태로 9시즌[4]을 뛰어야 한다. 다만, 대한야구협회 대학선수로서 4년간 등록되어있던 4년제 대학 졸업자에 한해서는 8시즌을 뛰어도 자격연한을 채운것으로 인정한다.[5]

등록연수를 채운다고 해서 FA 자격이 무조건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타자는 매 시즌 페넌트레이스 경기수의 2/3 이상 출전, 투수는 규정투구 횟수의 2/3 이상을 투구하거나 1군 등록기간이 145일[6]을 넘긴 시즌이 9년이 넘으면 FA 자격을 얻을 수 있다.[7]

또한 이와는 별도로 7시즌 이상 뛴 선수는 구단과의 합의 하에 포스팅 시스템을 거쳐 해외리그 진출 자격을 얻을 수 있다. 9시즌이 차서 완전한 FA 자격을 얻는 경우는 자유롭게 해외로 진출 할 수 있다. 4년제 대학졸업자들도 해외 진출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서는 8시즌이 아닌 9시즌을 채워야 한다.

여기에 국가대표 선발시의 보상을 위해, 2006년부터 국가대표로 선발시에 부상을 당한경우, 그로 인한 결장일수의 절반을 FA 일수로 보상해주기로 했다. 이 경우는 1회 WBC에서 부상당한 김동주의 사례로 인해 생긴 것. 또한, 2회 WBC 차출 선수의 경우 보상책으로 차출일수인 40일[8]을 FA 일수로 인정한다.

FA 자격자의 경우 4시즌을 채우면, 재자격자가 되어 다시 FA 계약을 맺을 수 있다. FA 신청을 보류하는 경우에도 다음해에 다시 FA 신청을 할 수 있다.

1.3.2. 계약과 보상

KBO는 한국시리즈가 끝난 후 5일 뒤에 FA 자격자를 공시한다. 이후 선수는 2일 내로 선수가 FA 승인 신청서를 작성해서 전 소속구단에 통보하고, 구단이 문서를 KBO에 제출해야 한다.[9] 신청 마감 다음일에 KBO는 FA 승인선수를 공시하며, 공시 후 선수는 어느 구단에도 속하지 않는 FA 선수가 된다.

공시후 7일 동안은 오로지 前 소속 구단과 선수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이때 다른 구단이 접촉하는 행위는 '사전접촉(템퍼링)'으로서 규약 위반 행위다. 7일의 기한이 종료된 이후 7일 동안은 前 소속 구단을 제외한 다른 구단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7일 기한이 종료되면 1월 15일까지 모든 구단과 접촉할 수 있다. FA를 통한 해외진출을 위해서는 해당 구단이 속한 리그에서 KBO에 신분조회를 의뢰하는 절차를 반드시 밟아야 한다. 이는 리그간의 무분별한 선수이동을 막기 위해 맺은 선수협약으로 인한 것.

1월 15일 이전까지 어떠한 팀과도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당해년도에는 어느 구단과도 계약이 불가능했으나, 2011년 8월 10일 이도형 선수의 소송이 승소함에 따라 2013년부터 이러한 경우에는 자유계약선수가 된다.

2014년 FA대상 선수 부터는 우선계약기간이 사라지면서 FA 협상 시작일부터 해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이 바로 FA 접촉과 협상이 가능할 뻔 했으나 결국 논의단계에서 끝나 우선협상이 존속하게 되었다.

다른 구단 소속이었던 FA대상 선수를 영입한 구단은 해당 선수를 영입 시점부터 1년 동안 트레이드할 수 없다.

1.3.3. FA 보상 규정

FA 자격을 얻은 선수를 타 구단에서 영입하는 경우 전 소속 구단에 보상을 해야 하는 보상 규정이 존재한다. 前 소속 구단은 '해당 선수의 전년(前年)도 연봉의 200% 금액 + 보상 선수 1명(영입구단의 보호 선수 20인 제외)[10]이나 '해당 선수의 전년도 연봉의 300% 금액'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11]. 신생구단이 처음 1군에 참여하기 전 시즌의 경우에는(예를 들어 2013년 시즌부터 1군에 참여하는 NC 다이노스의 경우) 후자만으로 조건이 한정되어 보상선수를 받을 수 없고, 보상금만 받을 수 있다.

자팀의 FA 자격자의 경우는 무제한으로 계약할 수 있으며, 타팀의 FA 선수를 계약하는 경우에는 해당년도의 총 FA 선수의 숫자에 따라 영입가능한 숫자가 정해진다. 1~9명인 경우는 1명, 10~18명인 경우는 2명, 19명~27명인 경우는 3명, 28명 이상일때는 4명까지 가능하다.

보상 선수 20인에는 원 소속구단의 계약되어 있는 구단의 65명 현역선수(정식 계약서 작성) 선수[12]외국인 선수, 당해년도 FA 신분 선수, 당해년도 신인 선수[13], 군 복무 중인 선수[14], 당해년도 2차 드래프트로 지명된 선수[15]는 제외한다. 20인 보호 선수라면 선발 투수 5명, 필승 계투조 3명, 주전 야수 9명을 합치면 17명이고 외국인 선수 3명, 군복무 중인 선수, 당해년도 신인 선수, 당해년도 FA 신분 선수까지 제외하니 현실상 26인 로스터 중 24명 정도는 충분히 보호할 수 있는 구조이다. 따라서 투수라면 추격조, 야수라면 각각 내야수/외야수/포수 2번째 백업 수준의 선수, 즉 어쨌든 1군 로스터에 붙어있을 수 있는 수준의 선수는 뽑을 수 있다.

1.3.4. FA의 현실

1.3.4.1. 먹튀

FA계약을 하는 구단은 분명히 전구단에서 날라다니는 걸 보고 계약을 했음이 확실하지만. 문제는 선수들이 돈을 많이 먹고 안일해 졌는지 유독 먹튀가 많다.

1999년 최초의 FA 계약 선수는 당시 LG의 간판포수였던 김동수다. 삼성으로 가면서 김동수는 3년간 8억을 받았다. 그런데 1999년 LG에서의 마지막 해 0.287의 타율에 16홈런, 65타점을 기록했던 김동수는 삼성으로 옮기자마자 0.205의 타율에 11홈런, 30타점을 기록한다. 한국 프로야구 최초의 FA부터 먹튀.

FA 최악의 해로 기억되는 2003년에는 진필중, 정수근, 마해영이 먹튀의 한 획을 그었다. 진필중은 KIA에서 LG로 가자 5점대의 평균자책점을 찍더니 이윽고 탈삼진보다 실점이 많은 투수가 되기까지 했다.

2003년의 두 번째 FA 먹튀 정수근은 6년간 40억 6천이라는 초장기 초거액 대박 계약을 터뜨리며 두산에서 롯데로 옮겼다. 이후의 상황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003년의 마지막 FA 먹튀인 마해영삼성에서 이승엽이나 양준혁만큼 대우 안해준다고 땡깡 부리다가 4년간 28억 받기로 하고 KIA로 팀을 옮긴 이후 기록한 성적은? 이 역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홍현우이강철 등등도 먹튀로 인정받는데 홍현우야 그 전부터 성적이 하락하고 있었는데 그걸 못 본 LG 프런트가 바보지만 삼성에서 션하게 말아먹은 다음 기아로 다시 돌아와 성공한 이강철의 경우를 생각하면 삼성 입장에선 '아이고 두야' 소리라도 절로 나올 법하다[16].

반면 FA 성공사례는 몇 차례 없다. KIA장성호도 성공한 FA(아직 데뷔 후 통산 타율이 3할이다. 0.301이라는 아슬아슬한 수치지만)로 취급받았지만 2009년 마지막 시즌을 부상으로 날리고 부진했다. 결국 재계약시에 구단과 사이가 틀어져서 한화로 트레이드. 성공적 사례중 하나로 꼽혔던 삼성박진만도 자진방출의 형태로 구단을 나와 SK로 이적하면서 좋은 결말을 맺지는 않았다.[17]

1.3.4.2. 왜?

어떻게 보면 FA제도로 영입한 선수는 예전 성공을 보고 돈을 많이 주면 절대로 가성비에서 구단이 뽕을 뽑기 힘들다.

가장 큰 이유는 현실은 비디오게임이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성적을 내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경기력에 있어서 나이는 미래의 경기력을 판단하는데 가장 중요한 척도이며 FA로 나오는 선수들중에 선택받은 극소수를 제외하면 무조건 DTD를 피할 수 없다. 왜냐하면 최대한 빨리 프로팀과 계약할수 있는 나이가 고졸인 18세인데, 이 선수가 1군용으로 성장하는데는 시간이 걸리며, 평균적으로 2년 정도의 숙성을 거쳐 20살에 1군 데뷔하자마자 군복무를 연기하여 9시즌 꽉꽉채우며 활약해도 첫 FA시 나이는 이미 29세. 인간의 일반적인 육체적 성장한계가 25~27세 전후로 오고 그나마 피지컬이 극단적으로 경기력을 좌우하지 않는 야구 종목 특성상 전성기가 좀더 길다고 해도 29세의 나이는 전성기 끝물이라고 볼 수 있는 나이다. 이미 육체적으로 내려갈 일만 남은 선수에게 예전의 숫자로만 남아있는 활약을 보고 돈을 주면 반드시 먹튀가 된다. 거기다 현실적 여건으로 2년 이상의 숙성기간이나 상무나 경찰청 갔다오는 2년에 부상으로 까먹을 시즌까지 고려하면 첫 FA는 못해도 33세(군대 2년, 2군 2년)이라는 결과가 나온다. 이런 선수들에게 거액의 FA를 지르는 것은 어찌보면 필연적인 실패인 셈이다.

FA제도를 오래전부터 실시해온 메이저리그에서는 이미 FA 성공을 크게 좌우하는 것은 前 시즌 숫자로 기록된 성적보다는 경기력, 그중에서도 FA취득시점의 나이와 누적된 경기 횟수에 따른 혹사도가 제일 중요하다고 평가한다. 실질적으로 FA시기 이후의 경기력이 이전보다 올라갈 가능성은 극히 적고 어떻게든 경기력이 떨어지는 속도를 줄여야 되는데 그점에서 나이와 혹사도가 직접적으로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선수들의 경우 데뷔를 엄청나게 빨리 하지 않는한 30대가 지나야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그때는 이미 대부분의 선수가 하향세를 시작하는 나이이기 때문.[18] 특히나 한국의 경우 일본이나 미국에 비해 FA 취득을 위해 소요되는 시간이 월등히 긴 편에 속하며 병역 의무로 인해 2년이라는 프로리그 공백이 추가적으로 소요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신체 능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점에 FA 자격을 얻는 경우가 상당수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쿠바 탈출 선수나 포스팅 혹은 FA로 해외유입된 자유계약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서 귀족취급받고 거액을 쉽게 받는 것도 이들 대부분이 어리기 때문이다. 포스팅 시스템에서 폭발적인 관심과 함께 실제로 거액을 받은 마쓰자카 다이스케, 다르빗슈 유, 다나카 마사히로, 류현진 등의 선수들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그들이 자국 선수들이라면 절대 그나이에 자유계약시장에 나오지 않았을 20대 중반의 한창 나이였던 것이 고액 대우를 받은 가장 큰 원인이다.

그렇기 때문에 FA=먹튀라고 단정짓기는 아직 이르다. 지금까지 나왔던 먹튀사례의 대부분은 FA제도의 수혜를 받을 대상이 아니었으며 하향세로 이미 접어들은 선수들의 사례이기 때문이다. FA제도는 비록 소수지만 대박을 노리고 선수들의 자기관리와 미래의 가능성에 투자를 하게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2009년에 3건의 FA성공사례가 터져나왔는데, LG의 이진영, 정성훈과 롯데의 홍성흔. 전자의 두 선수는 30대 이전의 나이에 FA가 된 효과를 얻었고, 홍성흔은 전 소속팀보다 나은 위치에서 효과적인 포지션 전환을 성공하여 나이에 따른 하향세를 늦춘 케이스다. FA연한이 줄어들고 선수들의 자기관리 노하우가 쌓이게 되면 FA성공사례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2011년 KIA로 이적한 이범호가 펄펄 날라다니면서 또하나의 성공사례를 쓸뻔 했으나 시즌 후반에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절반의 성공으로 끝나고 말았다.

2013년 KIA로 이적한 김주찬 역시 시범경기와 시즌 초반 무서운 활약을 했지만 부상과 함께 40경기밖에 출전하지 못 하며 50억이라는 돈값을 하지 못 했다. 2009년 성공 사례를 만든 홍성흔은 친정팀 두산으로 이적하면서 나쁘지 않은 활약을 했고 LG와 재계약한 이진영, 정성훈 역시 3할 대의 타율로 나쁘지 않은 활약을 하며 2번째 FA 성공을 거두었다.

1.3.4.3. 부익부 빈익빈

현재 FA의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되는 것은 S, A급 선수 이외의 선수가 이적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자유계약이라는 취지가 무색하게 제약이 많기 때문이다.

일단 보상선수 문제가 크다. FA로 선수가 손실되는 구단을 위해 보상선수가 존재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으나 드래프트 지명권이 아닌 20인 명단이라는 제도를 택하기 때문에 사실상 1대 1 트레이드와 같은 모양새가 되고, 거기다 직전해 연봉의 200% 또는 300%를 보상금으로 내야하기 때문에 금전적 손해도 크다. 신인 드래프트 상위 지명권을 제외하면 보상이 적은 메이저리그에 비해 매우 무거운 조건이다. 그나마도 FA는 한 팀당 3명 제한이다. FA가 많이 풀린다고 한들 받아줄 자리가 없으면 무슨 소용인가.

이때문에 A급 선수가 아니라면 20인 보호를 제외한 보상 선수나 보상금자체의 압박, FA 영입 TO 때문에 FA 계약이 어려워진다. 거기다, 재취득 자격이 무조건 4년이라, 사실상 FA는 무조건 4년 계약을 강제하는 셈. 외국인 선수처럼 1년 계약해보고 안되면 다시 방출하거나 그러는 선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저니맨테크를 탈 수 밖에 없는 B급 이하 선수들은 차라리 트레이드 요구하는게 나을 지경. 지금 글 읽고 있는 위키러가 새 스마트폰을 사야하는데, 무조건 2년을 6만원 이상 요금제 쓰고 교환도 안되는 조건으로만 계약해야 된다 치자. 당신이 팬텍이나 샤오미 같은 저가폰을 사겠는가 삼성,애플의 고가폰을 사겠는가? 시장 원리란 그런 것이다.

결국 미아가 된 노장진(2006), 차명주(2006), 이도형(2010), 최영필(2010)은 어느 정도 가치가 있는 선수였음에도 해당 제도가 발목을 잡았다. 무엇보다 이렇게 FA 미아가 되면 규정상 무조건 1년 자격정지였다. 한마디로 선수 목숨가지고 장난치는 행위. 결국 이도형 선수가 이 문제를 가지고 낸 법정소송끝에 2011년 8월에 1년 자격 정지 규정은 없어지게 되었다. 그런데 기사에 의하면 자격정지만 없어지는 것이고 보상규정은 그대로 남는다(...) 기간이 문제가 아니라 보상규정이 문제였으므로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는 큰 도움이 안 되는 셈. 그와는 별도로 18인 보호 선수 명단은 2011년 시즌부터 18인 → 20인으로 완화되었다.

2011시즌 FA 선수이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이혜천과, 방출로 인해 보상 선수 문제가 없었던 박진만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완전히 달랐던 것이 현 제도의 문제점을 보여주고 있다.

문제의 해결책으로 MLB에서 실시하고 있는 FA 등급제를 도입하여 선수의 실력에 따라 보호선수의 폭을 조절하거나 없애자는 것을 제시하고 있으며, 9구단 창단과 선수 충원문제와 함께 맞물려 KBO에서는 고려를 하고 있다 한다.

1.3.4.4. 보상선수의 실패

하지만 막상 보상선수로 성공한 경우는 많지 않다.

2000년 박충식(삼성→해태, 이강철 FA), 김상엽(삼성→LG, 김동수 FA)
2001년 최익성(LG→해태, 홍현우 FA)
2003년 조규제(SK→현대, 박경완 FA)
2004년 신동주(KIA→삼성, 마해영 FA), 손지환(LG→KIA, 진필중 FA), 문동환(롯데→두산, 정수근 FA), 신종길(롯데→한화, 이상목 FA), 노병오(삼성->현대, 박종호 FA)
2005년 안재만(SK→LG, 김재현 FA), 이정호(삼성→현대, 박진만 FA)
2006년 정병희(한화→SK, 김민재 FA)
2007년 신재웅(LG→두산, 박명환 FA)
2009년 이원석(롯데→두산, 홍성흔 FA)
2013년 김승회(두산→롯데, 홍성흔 FA)

대부분이 큰 역할을 해주지 못했고, 신재웅과 같은 경우는 부상으로 이적 후 한 경기도 못 던지고 방출되는 등 역할이 없었다. 위에도 나왔지만 20인 보호 명단+기타 보호 선수를 제외한 보상선수의 수준은 아무리 잘쳐줘도 백업내지는 중고유망주가 한계기 때문. 드물게 선수층이 두텁거나 팀 로스터 관리 실수가 아닌한 보상 선수로 재미보는 건 어렵다.

이원석이 보상선수로 간 직후에 능력을 만개하는 경우로서, 현재까지 가장 보상선수로 성공한 케이스이다. 두산 베어스의 3루수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중요한 순간(포스트시즌, 위기 상황 등)마다 결정적 한 방, 호수비를 보여주어 롯데 팬들이 '원석이를 보상으로 내준 것이 너무 아쉽다'를 외치게 한 선수가 바로 이원석.[19] 보상 선수로 간 구단에서 그나마 싹이 보이는 경우는 이승호 정도 밖에 없었다.

문동환[20]이나 신종길[21]의 경우는 보상 선수로 간 구단에서 다시 트레이드 하고 나서 시일이 흐르고 나서야 기량을 보였기에, FA로서 즉전감이 나가고 받아 온 선수라는 점에서 상황이 좀 다르다.
김승회의 경우에도 2014년 7월 30일 현재 롯데에서 15세이브와 2점대 평균자책점, 1블론세이브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보상선수로서 성공한 케이스. 어떻게 된 게 이원석도 김승회도 홍성흔 보상선수다 뭐지?

1.4. MLB

MLB는 서비스 타임 6년을 소화한 경우 FA 자격이 부여된다. 1시즌의 서비스 타임은 172일로 계산된다. 서비스 타임은 25인 로스터와 부상자 명단을 비롯한 각종 출전정지 명단[22]에 등재되어 있는 기간을 의미한다.

MLB는 3년 단위로 신분이 바뀐다. 메이저리그 계약 첫날을 기준으로 3년동안은 팀이 소유권을 완전히 포기하지 않는한 어떤 경우에도 보류조항에 적용된다. 그리고 메이저리그 경력이 3시즌 이상 되면 연봉조정을 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 3년차부터 3년간 연봉조정기간을 거쳐 6년차에 이르면 FA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연봉조정은 구단과 선수 간 협상을 통해 진행되는데, 만약 최종시한까지 결정나지 않게 되면 분쟁조정심판을 하게 되고, 이 재판[23]을 통해 선수 혹은 구단 중 한 편의 요구를 들어주게 된다. 중간따위 없다. 심판이 끝나면 협상을 통한 타협 같은 것은 불가능하게 된다. 물론 심판이 내려지기 직전까지 언제든지 팀과 선수간의 협상이 가능하고, 협상이 완료되면 그 심판을 철회할 수 있다. 연봉조정신청을 구단에서 거부하면 해당 선수는 소속팀이 선수에 대한 소유권을 포기한 것으로 간주하여 FA로 풀린다. 또한, 연봉조정신청 대상자에 대해 구단이 보류조항을 포기할 경우 그 선수는 논텐더로 즉시 FA가 된다.

그리고 수퍼 2조항이라는 것이 있다. 이는 메이저리그 경력 2년 이상 3년 미만 선수 중 서비스타임 상위 22%[24] 선수에게 적용되는 조항이다. 이 2년차 후반 선수들은 1~30여일이 모자라 남들보다 FA취득이 1년 늦는 대신 추가적으로 연봉조정자격을 1년 얻게 된다. 이 선수들은 연봉조정기간이 3년이 아니라 4년이다. 이 조항에 제대로 혜택을 받은 것이 팀 린스컴인데, 그는 단 1주일 정도의 차이를 통해 1년 먼저 거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최근에는 스몰마켓의 젊은 스타들을 조금이라도 싼값에 오래 묶어두기 위해 구단에서 강제로 서비스타임을 조정하려다가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프란시스코 리리아노나 J.J. 하디,루벤 테하다,조지 스프링어 같은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

KBO와 달리 미국 프로리그에는 자유계약선수의 이적에 대해 보상선수나 보상금 같은 제도가 존재하지 않는다. 자유계약 대상에 대해서는 시장 자유에 맡기는 것. 대신 원 소속팀이 FA로 풀리는 자기 팀 선수를 잡으려고 했는데 잡지 못하는 경우 새로운 소속팀이 원 소속팀에 신인 지명권을 넘기는 보상픽 제도는 있다. 대체로 대가는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1~2라운드 내에 추가로 실시하는 일명 샌드위치픽을 주는 제도이다. 다만 모든 FA 선수에게 해당하는 것은 아니라 퀄리파잉 오퍼 여부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12시즌이 끝난 후부터 적용된 규정으로 퀄리파잉 오퍼(Qualifying Offer)라는 제도가 있는데, 그 해 자유계약으로 풀리는 선수들 중에서 월드시리즈 종료 후 5일 이내에 원 소속팀으로부터 받게 되며, 사무국 발표 후 1주일 내에 이를 받아들일 경우 원 소속팀과 1년 재계약을 하고 다음 시즌에는 상위 125명의 평균연봉[25][26]을 받게 된다. 퀄리파잉 오퍼를 제의받았지만 그를 거부하고 시장에 나온 선수들을 타 팀에서 영입할 경우 영입한 팀은 1라운드 지명권[27]을 상실하게 되고, 원 소속팀은 1라운드와 2라운드 사이의 보상 라운드 지명권을 한 장씩 받게 된다.[28] 선수나 팀이 계약옵션을 거부해도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할 수 있으며, 팀의 어떤 선수들한테라도 제시가 가능하다. 그러므로 팀들은 선수들의 가치를 잘 따져서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잘 판단해야 한다. 즉 300만달러의 가치를 지닌 선수에게 1410만달러를 줄 수는 없는거 아닌가.

2011년 11월 22일에 발표한 새 노사협약 이전에는 엘리아스 스포츠 뷰로에서 직전 2년간 성적을 기초로 선수들을 분류, 상위 20%의 선수는 A 타입으로 분류했고 1라운드+샌드위치픽이 주어졌다. 그 다음 상위 20%의 선수는 B 타입으로 분류했고 1라운드 픽을 받을 수 있었다.[29] 나머지 60%의 경우는 그런거 없다.[30] 또한 선수가 다음 아마추어 드래프트 이전에 계약하는 경우에만 보상 지명권을 내주게 되어있었다. 퀄리파잉 오퍼와 비슷하게 FA 선수에게 연봉조정을 신청하게 되면, 선수가 거부할 경우 샌드위치 픽과 1라운드 혹은 2라운드 지명권을 확보할 수 있었다.[31] 물론 연봉조정인 만큼 이전 시즌보다 많은 돈을 쥐어줘야 할 가능성이 높은건 대부분.

참고로 MLB는 천조국 최강의 노조 MLBPA의 입김으로 샐러리캡이 있으나마나한 소프트 캡을 시행 중이기 때문에 원칙상 연봉 제한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FA를 통해 종종 천문학적인 연봉을 받는 선수들이 나오기도 한다. 뉴욕 양키스알렉스 로드리게스는 2001년 맺었던 10년 총액 2억 5200만 달러 계약이 진행중이던 2007년 종료 후 옵트아웃을 선언했고 양키스와 재계약했는데, 이 계약에 따르면 2008-2017년 동안 받는 돈이 2억 7500만 달러이다.[32] 1년 평균 2750만 달러를 받는다는 건데, 이거 한국 돈으로 따지면 대략 얼마일까... 자세한 이야기는 알렉스 로드리게스 항목 참조.

그 외에 독특한 형태로 선수를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할 때 지명할당(Designated for Assignment)을 하게 되는데, 10일 안에 트레이드가 되는 경우에는 상관없지만, 이 날짜 안에 트레이드가 되지 않는다면 마이너리그행을 거부하고 논텐더 FA 자격을 얻을 수도 있다.

1.5. NPB

NPB의 FA 제도는 1993년에 처음 도입되었다. FA를 최초로 선언한 선수는 마츠나가 히로미(松永浩美)로 한신 타이거스에서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로 이적했다.

일본 내 이적과 해외 이적시 기준이 다른데, 일본 내 구단간의 이적의 경우 2006년 이전 드래프트로 입단한 선수는 모두 누계 8년, 2007년 이후 드래프트된 선수는 고졸의 경우 8년, 대졸 및 사회인의 경우는 누계 7년을 뛰어야 FA자격을 얻을 수 있으며, 해외 구단으로 이적시는 일괄적으로 9시즌이 넘어야 FA 자격이 주어진다.[33]

2008년부터 바뀐 규정을 적용하면 FA선수 등급은 팀내 연봉 순위에 따라 분류되는데, 1~3위까지 A급, 4~10위까지는 B급, 나머지는 C급으로 분류되며 C급은 어떠한 보상도 필요없이 자유롭게 이적할 수 있다. C급 보상 최초의 이적 선수는 당시 라쿠텐으로 옮긴 카무라 노리히로이다.

원소속구단에 대한 보상 규정은 선수 보상 없이 현금만 보상받고자 할 때는 A급은 전년도 선수 연봉의 80%, B급은 60%이며, 선수보상을 받을 경우 A급은 전년도 선수 연봉의 50%, B급은 40%를 지급해야 한다. 선수를 보상받을 시에는 보호선수28명+외국인+신인 드래프트된 선수를 제외하고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보상 선수지명시에는 원소속구단이 보상선수를 내주는 걸 거부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 FA선수를 획득한 구단은 전년도 선수 연봉의 30%, B급은 20%만 전구단에 지불하면 된다. 또한, 어떤 선수가 FA자격을 재취득한 경우 위 모든 경우에 현금 보상 비율은 절반으로 줄어든다.

또한 FA 제도가 도입되기 이전에는 프로 10년차 선수에 대해 예우를 해주는 것이 암묵의 룰로 굳어져 있었다. 대표적으로 가네다 마사이치가 닛폰이치를 경험해보고자 만년 B클래스였던 고쿠테츠 스왈로즈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이적한 예나, 감독과의 갈등으로 이적을 선언했던 장훈 옹(닛폰햄 파이터즈요미우리 자이언츠)이나 오치아이 히로미츠(롯데 오리온즈주니치 드래곤즈)의 이적이 그 예다.

좀 웃기는 케이스로는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마스코트인 츠바쿠로가 FA선언을 했다가 철회하기도 했다(...). 얘는 원래 컨셉이 좀 이렇다.

1.6. 참고항목

2. 축구에서의 FA제도

3. e스포츠에서의 FA 제도

4. 비유적 의미

연예계 소식을 다루는 기사에서 소속사와 계약만료가 되어 새 둥지를 찾는 연예인들에 대해 FA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스포츠신문에서 연예인의 소속사 계약 만료 소식을 다룰 때 비유적으로 쓰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며, 2014년 현재 네이버 뉴스 검색 기준으로는 헤럴드경제의 2005년 4월 기사가 가장 오래된 기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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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보복이 아닌 팀 보강 차원에서 이뤄진 트레이드이기 때문에 물론 다른 선수들도 포함되었지만 본 항목에서 그것은 중요하지 않기에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2] 9만달러의 연봉을 받으면서 400만달러의 소송비용을 썼다
  • [3] 미국리그도 실제로는 위에 언급한대로 6년을 채워 자유계약선수가 된 6-years FA와 소속팀이 보류조항을 포기해 자유의 몸이 된 non-tendered FA, 보류조항이 적용되기 전인 아마추어 FA등 다양한 표현이 있지만, 실질적으로 이들의 신분과 계약조건은 동일하기 때문에 크게 구분하지 않는다.
  • [4] 최초 1999년에는 10시즌, 2001년부터 9시즌으로 축소.
  • [5] 2009년 9월 5차 이사회 결정에 따른 11월 KBO 결정으로 18개월 이상 복무하고 제대한 4년제 대학 졸업자에 한해 8시즌으로 축소하였으나, 2011년 1월 1차 이사회 결정으로 4년제 대학졸업자 전부에게 8시즌이 적용되었다. 참고로 2011년 1차 이사회 결정으로 가장 큰 이득을 보게 된것은 이택근. "야~ 이런 행운도 있네요"라는 말을 남겼다.
  • [6] 2006년 이전은 150일
  • [7] 이전에는 타자는 매 시즌 페넌트레이스 경기수의 2/3 이상 출전, 투수는 규정투구 횟수의 2/3 이상을 투구한 시즌이 9시즌에 도달한 경우에만 주어졌다. 이것만으로 자격을 제한할 경우, 주로 수비에서 활약을 보이는 벤치선수나, 1년에 88이닝 이상 던지기 힘든 중간계투나 마무리 투수는 FA 자격을 얻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규정이 바뀌었다.
  • [8] 최초 소집일부터 결승전까지의 일수
  • [9] 윤석민이 MLB 진출을 위해 미국에 있는 동안 팩스로 신청서를 전달한 적이 있다.
  • [10] 보상 선수 패키지를 선택하는 경우 영입 구단이 보호선수 명단을 짜게 된다.
  • [11] 2011년 시즌 이전까지만 해도 '전년도 연봉의 300%+보상 선수 1명' 또는 '전년도 연봉의 450%'였고, 보호선수는 18인이었다.
  • [12] 신고선수, 임의탈퇴 선수는 제외. 참고로 2차 드래프트 40인 보호 선수에는 신고 선수도 포함된다. http://blog.daum.net/help2002/11701768
  • [13] 규정에 당해년도 신인 선수를 제외한다는 내용은 없으나 KBO는 2011년 이범호 FA 이적을 통해 당해 년도 신인 선수는 보상 범위에서 제외한다는 유권 해석을 내렸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22&article_id=0002228295 참고로 2차 드래프트 40인 보호 선수에는 당해년도 신인은 보상 범위에서 제외되지 않는다.
  • [14] 군 복무의 기준은 보상 선수 명단을 인도하는 당일 무조건 군 복무중이거나 전역(및 소집해제)했더라도 추가 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여야만 한다. 영장이 나와서 입대 대기중이라고 하더라도 군 복무 상황이 아니라면 보상선수 예외로 할 수 없다. 가장 최근의 예는 권혁의 FA 보상선수로 김민수, 송은범의 FA 보상 선수로 임기영이 지명된 것으로, 두 선수 모두 상무 입대를 앞둔 상태였다.
  • [15] 2차 드래프트에 지명된 선수는 1년간 트레이드 불가 및 FA 보상 선수에서 제외한다.
  • [16] 그나마 다행인 것은 계약 규모가 3년 9억 정도로 간소했다. 생각해보니 45억 1천 써서 잡은 마해영KIA에서 제대로 말아먹었으니…. 아무래도 두 구단 사이에는 뭔가 악연이 있을지도 모른다.
  • [17] 단 이것은 두 번째 FA에 한해서만 해당되는 것으로, 첫 번째 FA의 경우에는 물론 잔부상으로 매년 수십 경기를 결장하긴 했으나 그래도 두 번의 골든글러브 수상과 더불어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를 탄탄하게 지켜내면서 그리고 같이 FA 계약을 채결했던 심정수와 비교하면 더더욱 비교적 성공적인 FA 사례로 남을 수 있었다. 하지만 2008 시즌 이후 맺은 두 번째 FA의 경우엔 그전부터 좋지 않았던 무릎 부상이 발목을 잡음과 동시에 김상수의 등장으로 인해 주전 유격수 자리에서 밀려나게 된다.
  • [18] 게다가 메이저리그는 5년 이상의 장기계약의 경우 말년 2년정도는 그냥 포기하는 추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기간을 보장해주지 않으면 선수가 계약을 거부할 테니 계약 초반부 몇년간 제대로 해주면 말년은 그에 대한 보상으로 보장해주는 모양새.
  • [19] 김동주의 공백을 잘 메워주며 포스트시즌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물론 실책도 자주 하지만.
  • [20] 보상 선수 받고 나서 바로 트레이드.
  • [21] 한화에서 KIA로 트레이드.
  • [22] 예를 들어, 어떤 선수가 약을 빨다 걸려서 50경기 출장정지를 당했다고 하면 그 기간 연봉은 지급되지 않지만 서비스타임은 여전히 계산된다.
  • [23] 선수노조와 사무국이 야구계에 종사하지 않는 조정관 3명을 선정해서 조정위원회를 구성한다.
  • [24] 흔히들 이를 성적순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성적이 아니라 등록일수기준이다. 기존에는 17퍼센트였으나 2012년부터 발효된 새로운 노사협약으로 상위 22퍼센트까지 확대되었다.
  • [25] 매해 달라질 수 있으며, 첫 시작이었던 12-13 스토브리그는 2013 시즌 연봉은 1330만달러, 2014 시즌은 1410만달러
  • [26] 2012시즌 이후에는 9명이 오퍼를 제시받았으나 아무도 그 가격에 사인을 안 했다. 단 데이비드 오티즈는 퀄리파잉 오퍼 기간 중에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
  • [27] 단, 드래프트 상위 10픽에 해당되는 팀들까지는 1라운드 픽이 보호되며 그 팀들은 2라운드 지명권을 상실한다. 여러 FA를 영입한 팀의 경우에도 1라운드, 2라운드 순으로 차례대로 상실한다.
  • [28] 하지만 FA 선수가 FA 직전 시즌에, 시즌 도중 타 팀으로 이적한 경우에는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하고 타 팀으로 이적하더라도 그 보상권을 받을 수 없다.
  • [29] 사실 구단입장에서 가장 x같은 경우가 바로 B타입 FA. A타입은 최소한 실제로 좋은 선수기 때문에 그 대가도 감수할만 했지만, B타입만 돼도 정말로 B급 선수들이라 이 선수를 위해 1라운드 픽을 내주는건 뻘짓 of 뻘짓. 거기다 이 엘리아스 랭킹은 포지션 별로 매기기 때문에, 특별한 장점이 없는 유틸리티 야수나 불펜투수가 줄 잘서거 A타입을 받거나 B타입을 받고 연봉조정신청을 내면 그 선수는 오프시즌 내내 고생한다.
  • [30] 그런데 어느 팀이 A급 선수 둘을 데려가는 경우, 더 상위급 선수의 이전팀이 1라운드, 그보다 낫은 경우는 샌드위치 픽 혹은 2라운드 픽을 받았다. 실제로 밀워키 브루어스는 A급 FA 선발 투수 CC 사바시아뉴욕 양키스와 계약하면서 1라운드 픽을 받을 수 있었으나, 양키스가 LA 에인절스1루수였던, 그리고 랭킹이 더 높았던 마크 테세이라와 계약을 하는 바람에 2라운드 지명권만 받을 수 있었고, 1라운드 지명권을 에인절스한테 뺏겼다.
  • [31] 이 두 가지로 인해 밀워키는 FA로 나온 벤 시츠가 2009시즌 수술로 인해 어디와도 계약을 안하게 되면서 지명권을 두 장을 받을 수 없게 되었다. 밀워키 안습
  • [32] 이는 롸드의 나이와 수비력, 타율 등 여러가지로 양키스 구단주 조지 스타인브레너의 철딱서니 없는 아들내미 행크가 저지른 최악의 병크로 여겨지며 2010년대 양키스를 뒤흔들 삽질 계약으로 꼽히고 있다.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은 이 계약을 결사반대했다.
  • [33] 2008년 부터 바뀐 규정으로 그전에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누계 9년을 뛰어야 FA자격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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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3-27 02: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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