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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conn

last modified: 2014-10-19 06:15:40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상세
3. 이야깃거리
3.1. 혐한(嫌韓) 기업
3.2. 노동자 인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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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만컴퓨터, 전자기기 분야 제조회사. 중국어 음차로는 푸스캉이라고 한다.[1] 홍하이(鴻海) 그룹에 속해있으며, 홍하이 정밀공업의 자회사.

2. 상세

OEM 생산을 주로 하는 회사이며, 기업규모는 굉장히 크다. 메인보드 OEM 분야에서는 규모가 가장 크다. 한국에서는 왠지 애플아이팟, 아이폰의 OEM 생산으로 유명한 기업이지만, 삼성, 삼보, 주연테크 등의 컴퓨터 업체들이 이 회사의 보드를 다수 사용하고 있다.

휴대폰에서는 모토로라, 노키아, 소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삼성의 일부 애니콜 모델도 생산한다. 아마존킨들도 여기서 생산 중. 게임기 쪽으로는 폭스콘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가 없는데,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시리즈와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 닌텐도Wii도 여기서 생산한다. 컴퓨터 쪽으로는 휴렛패커드, , 시스코, IBM에서부터 인텔AMD 제품까지 생산한다. 이 외에도 PCI 소켓, AGP 소켓, USB 커넥터, CPU 소켓 등등... 쉽게 찾아볼 수 있다.

3. 이야깃거리

CPU 소켓에서는 소켓번 현상이 있기도 했다.

09년 말에 앞으로는 OEM 생산에만 집중한다는 떡밥이 돌아 유저를 충격에 몰아넣기도 했지만, 블러드 레이지 같은 하이엔드 메인보드로 자체 상품도 여전히 많이 만들어 내는 편이다. 낭설로 판명.

한때 메인보드에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즈 이외의 운영체제(특히 리눅스)로 부팅할 경우 의도적으로 커널 패닉을 일으켜 시스템을 죽게 하는 알고리즘이 심어져 있었다는 논란을 겪기도 했다(결국 AMIBIOS가 주범인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2010년도 이후부터는 ARM 기종 넷북 제작에도 뛰어들었다고 한다. 운영 체제로는 리눅스가 깔릴 예정이라는 설도. 그러나 얼마 안 가 넷북, 스마트북 시장과 기존에 해 오던 메인보드 생산에 전념하기 위해 그래픽 카드 시장에서 철수한다고 한다. 에버탑 사용자들(폭스콘에서 A/S를 대행하고 있었다)은 그저 눈물만...

2011년 5월 21일 대규모의 화재가 발생했다.

메인보드 방면에서는 적어도 1156 소켓 시절까지만 해도 꽤 잘 나갔다. 775 땐 P35 MARS 보드가 상당한 인기를 끌었고, 1156 때도 기술력 과시용 최고급 P55 칩셋 보드인 인퍼노 카타나를 만들어내기도 했었다.

그러나 소켓번, 노동자 인권 문제, 혐한 발언 등 여러 문제가 잇따라 터진데다가 메인보드마저 설렁설렁 만들기 시작하고[2] 여기에 국내 유통사인 피씨디렉트가 무성의한 A/S 태도를 보여주며 국내에서는 거의 외면당하는 브랜드가 되었다.

3.2. 노동자 인권 문제

이 회사의 노동 환경은 열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조 기업인데도 불구하고 13일 연속 12시간씩 근무는 기본이라고.# 참고로 삼성은 3조 2교대, 그것도 4일 근무하고 2일 휴무다.# 월평균 100시간씩 13일 연속 12시간 감시카메라 밑에서 말도 못하는 공장을 상상해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억압적이고 착취적인 근로 환경에 직원들의 잇다른 투신으로 인해 델이나 HP같이 납품을 받는 업체들이 실태조사에 나서기 시작했다. 국내 언론에서는 애플이 폭스콘 사건에 대한 대한 기자의 질문에 아직 우리는 정확히 상황을 모른다고 답변한 부분에서 'It's not a sweatshop.' 부분만 뚝 떼어서 '애플이 외면한다.'고 쓴 것. 그러나 실제로 애플은 바로 다음날 팀 쿡을 직접 현지로 보내서 조사하도록 했으며 정기적으로 노동환경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 이런 애플의 압박은 괴롭고 클라이언트 중에서 가장 높게 쳐 주는 조립비는 놓칠 수 없었던 폭스콘은 애플 생산라인을 차후 모두 자동화하겠다고 발표했지만, 가능성은 별로 없을 것이다.

이 회사는 노동 환경이 열악하고 군대식 조직 문화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직원을 가혹하게 혹사한다는 오명을 가지고 있다. 중국 CCTV에서는 폭스콘 공장이 노동자를 착취한 공장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기자는 "폭스콘의 근로자들은 감시 카메라와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용히 로봇처럼 손을 놀리고 있었다"고 전했다. 작업 도중 옆 사람과 대화하는 것이 철저하게 금지돼 있는 등 규율이 매우 엄격하다고 전했다. 허난성 출신의 한 근로자는 "감독관을 의식해 작업대에 앉으면 말을 하지 않는다"면서 "3년 동안 거의 말을 하지 않고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콩에 있는 중국 노동자 단체의 제오프레이 크로톨은 "회사가 보안에 집착한 탓에 공장이 마치 감옥과 같다"고 지적했다.

중국인 기자가 위장취업까지 불사하며 잠입취재한 결과 노예계약에 열악한 근무환경임이 드러났다. (참고) 이런 비난여론을 견디지 못한 회장이 월급인상 등 처우개선을 약속했다. 덤으로, 폭스콘 사건의 여파로 중국내에서는 최저임금을 올리기 시작했다고.

CNet에서 폭스콘 공장 밖에서 취업면접을 위해 줄지어 있는 사람들에게 '왜 폭스콘에 지원하냐?'고 묻자. 폭스콘은 임금과 추가근로수당이 제때에 제대로 나오기 때문이라는 대답을 하였다고. 충격과 공포

공장 단지는 우체국·은행·빵가게 등 하나의 소도시를 이룰 만큼 대부분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올림픽 경기장에 못지않은 시설을 갖춘 실외 수영장은 근로자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여가 시간이 부족해 수영장을 찾을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홍콩의 노동자 단체는 폭스콘 선전 공장의 근로자들이 월평균 100시간을 초과근무했다고 주장했다. 중국의 노동 규정이 정한 월 초과근무 상한선 36시간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이들에게 책정된 급여는 한 달에 900위안에서 1050위안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한 푼이라도 돈을 더 벌기 위해 거의 매일같이 잔업을 하고 있다.

폭스콘은 아침 1.5위안, 점심 4.5위안, 저녁 5위안짜리 등 하루 총 11위안(약 2000원)에 상당하는 식사를 종업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건 좋은 현상이지만, 광시좡족 자치구 출신의 한 여성 근로자는 궈 회장과 함께 선전 공장을 방문한 홍콩의 한 기자에게 "점심식사 시간이 30분밖에 되지 않는다"며 "어떻게 수영할 시간이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공장에서 식당까지 다녀오는 시간을 포함해 30분이어서 실제 식사할 수 있는 시간은 10분밖에 안 되는 것. 그녀는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니라 씹지도 못하고 삼키는 수준"이라며 불만을 털어놓았다. 이 공장의 근로자들은 모처럼 쉬는 휴일에도 잠을 자는 것 이외에는 다른 여가 활동을 할 여력이 없다.

폭스콘의 창립자이자 현 CEO인 궈 타이밍 회장은 고생하며 자수성가한 입지전적인 인물인데, 고생해서 성공한 인물일 수록 독하다는 말을 입증하듯 기자가 폭스콘의 열악한 근로조건에 대해 질문하자 인간의 몸은 그 정도로 부서지지 않는다 내가 그 증거다 라고 했다. 물론 이 말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회장 자신이 견딜 수 있다고 다른 사람도 견딘다는 보장은 절대 없다. 애시당초 궈 회장이 주장하는 노동 강도를 모두가 견딜 수 있었다면 가혹한 처사라는 말 자체가 나오지 않았거나 이렇게까지 까이지 않았을 것이다. 너부터 먼저 일해봐. 이거에 비해 번즈는 모범적인 사장이였다

자살 방지를 위한 노력은 커녕 근로자에게 되려 고압적인데, 자살 노동자에게 보상 명복으로 준 위로금이 자살을 부추긴다고 주장, 되려 위로금을 전액 폐지했다.# 임금 인상을 요구하자 로봇으로 대체 하겠다고 선언했으며# 하기 싫으면 퇴직금 줄테니 나가라 하는 식이다.#


이 회사의 자살 방지 대책이 인상적인데, 위가 바로 이 회사의 자살 방지대책이다. 하지만 그물이 찢어지면 어떨까? 사실 트램펄린이다#


2012년 1월, 폭스콘 우한 공장의 직원들이 근로 조건을 개선하지 않으면 집단 자살하겠다고 공장 옥상에서 농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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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富士康. 공교롭게도 앞의 한자 두글자는 일본어로 '후지'라고 음독할수 있다. 후지산이나 기업인 후지쯔라고 할 때의 그 '후지'다.
  • [2] 샌디브릿지 시대에 접어든 뒤로는 X79 칩셋의 퀀터미언1과 P67 칩셋의 래틀러 이후 플래그쉽 내지 하이엔드급 제품을 만들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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