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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6 Champions Spring 2014

last modified: 2015-04-07 19:40:56 by Contributors


2014 롤챔스 스프링으로 이 항목에 바로 오실 수 있습니다.






밴픽 화면이 끝나고 나오는 곡은 The Lawrence Arms - The March of the Elephants

Contents

1. 개요
2. 이모저모
2.1. 노잼스화?
3. 경기의 진행
3.1. 예선
3.2. 16강
3.3. 8강
3.4. 4강
3.5. 3•4위전
3.5.1. 1세트
3.5.2. 2세트
3.5.3. 3세트
3.5.4. 4세트
3.5.5. 5세트
3.5.6. 총평
3.6. 결승
3.6.1. 1세트
3.6.2. 2세트
3.6.3. 3세트
3.6.4. 4세트
3.6.5. 총평
4. 대회 정리
4.1. 상향 평준화. 파워 밸런스의 고착화가 무너지다
4.2. 가능성을 보인 중소 구단들
4.3. 벌어지는 한국과 타 지역의 실력차
4.4. 소위 노잼톤, 또바나로 대표되는 용과 상어악어의 탑솔 대전의 종결

1. 개요

  • 우승팀 : Samsung Blue
  • 준우승팀 : Najin White Shield
  • 시즌 MVP : Samsung Blue 배어진(dade)
  • KDA 챔피언 : Top 최천주(Acorn) / Jungle 이다윤(Spirit) / Mid 허원석(Pawn) / AD 김혁규(Deft) / Support 이관형(Heart)
  • 예선전 : 2014년 2월 15일 ~ 2014년 2월 26일
  • 리그 기간 : 2014년 3월 12일 ~ 2014년 5월 24일
  • 개막전 : SKT T1 K vs SKT T1 S
  • 결승전 장소 : 일산 KINTEX 제2전시장
  • 특이사항
    • League of Legends Champions의 일곱 번째 시즌
    • 이번 시즌부터 이전에는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1차 예선[1]을 용산 e-스포츠 보조경기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또한 2차 예선의 진행방식은 3전 2선승제 1:1 대결에서 4팀 1개조 듀얼 토너먼트로 바뀌었다.
    • 이번 시즌부터 별도의 조 추첨식을 진행한다.
    • League of Legends Champions 최초의 팀킬 개막전 성사 (SKT T1 K vs SKT T1 S)
    • 이번 시즌의 스폰서를 맞추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힌트 영상에 페이커가 홀로 등장하고 그의 손이 제드의 무기로 바뀌는 장면. 이는 HOT6 Champions Summer 2013의 결승전 5경기를 암시하는 것이었다.[2] 결론은 영원히 고통받는 류상욱, 유튜브에선 이미 몇 백만번 죽었다.
    • 롤챔스 첫 시즌인 2012 스프링 시즌부터 7시즌동안 한번도 빠지지 않고 본선 진출에 성공한 개근상들
    • 이번 시즌부터 엔딩곡이 바뀌었다. 노래곡명은 Simple Plan의 Ordinary Life. #
    • 롤챔스 최고 연승 기록이 개막전에서 SKT T1 K의 19연승으로 마감되었다.
    • 롤챔스 최초의 카툰 그래픽 오프닝. 이공간에서 선수만 쭉 나오다 끝나는 전 시즌들과 달라서 신선하다는 평도 있기는 하나 전반적인 평가는 썩 좋지 않다.[7]시즌4 롤챔스 오프닝 백터맨 베어!!
    • 롤챔스 최초로 결승이 아닌 8강부터 전좌석 유료화를 진행.[8]긴 현장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함이라고. 가격은 3천원, 1인2매까지 구매가능하며 전좌석은 예매로 판매된다.[9] 예매하는 곳은 이쪽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유료화 전환 기사
    • 지난 2년동안의 스프링 시즌처럼 이번 시즌에도 일산 킨텍스에서 결승전을 개최한다. 이로써 매년 스프링 시즌 결승전은 킨텍스에서 개최한다는 전통이 생길뻔 했으나 2015 스프링 시즌에 코엑스에서 결승전을 개최하면서 깨지게 되었다.
  • 서킷 포인트
우승 준우승 3위 4위
400 225 150 100
8강 16강
NLB 성적에 따라서 75점~10점 차등 획득[10]

2. 이모저모

시즌 중에 김동준 해설이 개인 사정으로 하차했다. 김동준 해설은 이후 복한규 해설이 개인 사정으로 중도 하차한 자리를 메우기 위해 롤 마스터즈의 중계진으로 합류했다.

경기후 MVP 인터뷰 담당 리포터에 조은나래가 하차하고 임소미가 그 뒤를 이었으나, 리포터가 인터뷰 내내 심하게 긴장하며 선수들보다도 말을 버벅이는 진풍경이 속출(…). 전임자였던 민주희와 조은나래의 단점만을 합쳐놓은 듯한 모습으로 커뮤니티 등에서 혹평받다가, 결국 고작 시즌 개시 1주만에 하차하였다. 후임자는 3월 28일자 기사에 따르면 온게임넷에서 게임플러스를 진행하고 있는 권이슬로 확정됬다고 한다. 그리고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훨씬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전임자가 워낙 못하기도 했고..

오프라인 팬 문화는 점차 나아지고 있다. 이전에는 경기 시작하면 서로 소리를 질러대는 통에 중계진이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면 이제는 경기가 시작되면 한 사람의 구령에 맞춰 화이팅 응원을 하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11] 2013-14년 윈터 즈음에 선수의 경기용 장비를 경품으로 주던 때부터 시작된 것이자 스타크래프트 1 리그 시절 생긴 응원 문화가 넘어온 것으로, 이는 롤 마스터즈 2014에서도 마찬가지. 해설진들도 새로 생긴 응원 문화에 긍정적인 관심을 표현하기도 했다. 바람직한 팬 문화가 조성되어가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반면 온라인 안티팬 문화는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이전 스타리그 시절 경기력이 별로인 게임이 나오면 OME라 부르며 웃고 넘겼다면, 이제는 그 자리를 조작이 차지해버렸다. 사람들이 마재윤의 망령만 기억하고 신상호의 아픔은 어느새 잊어버린 것. 과거 신상호 역시 좋지 못한 경기력으로 사람들에게 조작러라고 까였으나 검찰조사 결과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고 여기서 끝났으면 별 문제가 없었겠지만 문제는 신상호의 아버지가 엄청난 양의 까는 글들을 보고는 쓰러져 병원에 입원까지 했었다. 물론 조작설을 싸지른 인간들은 아니면 말고로 넘어갔다. 2014년 지금의 LOL리그 온라인 팬덤의 모습도 이와 전혀 다를 바 없어서 주작이다 뭐다 하면서 비난을 가하고, 한 경기서 조금만 깔끔하지 못한 플레이만 보여도 잘하지 못한 쪽을 보고 퇴물이니 뭐니 하면서 조롱하지만 그에 대한 책임은 일절 지지 않는다. 막말로 과거 신상호처럼 누군가 생각없이 써놓은 글에 선수/감독/코치진 본인들이나 그들의 지인이 쓰러져 병원에 실려갔다는 기사가 대문짝만하게 걸려도 전혀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이고 당장 이에 선수들은 엄청난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거의 모든 경기를 OME, 주작으로 몰고가던 스갤러들이 지금 롤독인 것은 함정.

대표적으로 16강 A조 6세트, 프라임 옵티머스와 SKT S간의 경기에서 정말 많은 준비를 해오고 그것을 착착 실행에 옮겨 SKT T1 S를 잡아낸 프라임팀에겐 그 어떤 칭찬이나 격려도 없었으며 그저 SKT T1 S를 비난하기에 바빴다. 본 위키의 해당 항목에도 T1 S에 대한 비난이 오갔을 뿐 프라임의 성과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었다.

한국e스포츠 협회, 과도한 조작 논란에 대해 엄중 경고 및 법적 조치 고려
결국 e스포츠협회에서 칼을 빼들었다. '과도'한 조작 논란에 대해서 엄중처벌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 그동안 선수들이 선수생활마저 포기할 정도로 힘들었다고 하는데 조금 나아지길 바란다. 물론 그 와중에도 세계정부에선 물증도 없이 심증만 갖고 조작 운운하는 게 왜 나쁘냐고 따지기 바쁘다 심증만 갖고 모든 게 된다면 경찰하고 검찰은 일하기 참 편하겠다

결국 이 조치마저도 믿지 못하겠단 악성 팬들 덕에 SKT T1 내전 음성채팅 공개 및 간담회까지 개최되었다. 보이스챗에 의한 전술 노출로 인해 인터넷 공개가 아닌 현장 간담회를 열게 되었다. 이미 협회쪽에선 이 자료의 확인을 마치고 법적 조치를 언급했던 것. 보통은 자료 확인->법적조치를 다루긴 하지만 이런 검증 요구가 악용 될 여지를 우려하여 이 사례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남길 바란다고.어차피 물증은 여기있는데 가지도 않으면서 아니라고 할 녀석은 이것도 아니라고 하겠지

이 간담회에 온 사람은 기자와 관계자 빼고 5~6명 정도에 불과했다. 그 사람들도 그저 조작에 의심을 가졌던 사람이 아니였다고 한 후기를 보면 정작 인터넷에서 의문을 가졌다던 그 사람들은 아무도 오지 않았던 것이다.# 공개 순서는 패배한 팀의 1,2경기 순으로 이뤄졌으며, 협회는 고소 할 리스트를 가지곤 있었으나 참고 넘어가겠다고 했다.

조작을 주장하는 팬들은 자신의 조작 주장이 합리적인 의심이었다고 하거나 혹은 간담회 음성녹음을 믿지 않는 둥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한 행태를 보여줬는데, 합리적인 의심에서 끝나지 않았기에 간담회가 개최되고 케스파의 대응이 나온것이다. 심지어 그 전에 조작팬들은 케스파와 프로게이머가 롤판을 좀먹고 있다고 열변을 토하기도 했는데 실제로 좀먹고 있는건 그 자신들임도 드러났다. 음성녹음을 믿지 않으며 녹음되는걸 알면서 그자리에서 말을 했겠냐라고 주장하는데, 팀적인 차원에서 조작이 이루어지려면 음성녹음 내에서 이뤄진 열성적인 오더와 5명 전원의 게임 참여 속에서는 이뤄질 수가 없다. 그것도 아니라면 SKT T1 선수들은 롤 프로게이머가 아닌 명품배우를 했어야 옳다. 게임이 끝나고 아쉬운 표정을 짓는것이야 연기할 수 있을지 몰라도 매번 오더를 내리고 열성적으로 참가하던 선수가 조작을 마음먹고 대충하면서도 그런 태도를 보이기는 굉장히 어렵다는걸 알아야한다. 무엇보다 그들은 정황적인 증거밖에 없는 상황에서 (심지어 이 증거를 가지고도 챌린져 게이머들은 조작이 아닌거 같다고까지 했다) 일반적으로 비난을 퍼부었음에도 불구하고, 협회가 내놓는 증거에 대해서는 증거 취급도 제대로 하고있지 않으면서 내놓은 증거마저 확인하지 않는다는게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그야말로 그 명성대로 이중적인 커뮤니티라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셈. 이런 상황에서 프로게이머들은 큰 상처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협회가 고소를 취하하자 반성하는 기미를 보이기는 커녕 더욱더 괘씸한 행태를 보이고 있으니 그들은 비판을 받아도 할말이 없다.

조작건과는 별개로 온라인상에서의 지나친 비난이 선수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당장 나진소드의 선수들이 NLB승리 이후 승자인터뷰에서 그 부분에 대해 굉장히 힘들다고 인터뷰를 하였다. 특히 헬리오스 같은 경우 블레이즈시절부터 프로스트 그리고 나진 소드에 걸쳐 너무 심한 인격적인 모독까지 당하고 있다.
아무리 선수들의 경기력이 들쭉날쭉하고 아무리 못해도 비난이 정당화 될 순 없다. 적절한 비판이면 모를까 패드립이 섞인 비난을 매시즌마다 받아왔는 데 아직 어린 선수들이 심적으로 그걸 받아낼 수 있을리 만무하다. [12]

스타1때와 비교해도 선수들이 겪는 고통은 굉장히 힘들 것이다. 위에 예를 든 헬리오스만 해도 실제로 솔랭에서조차 같은편이나 상대편 가리지 않고 그를 조롱한다고 알려져있다. 잘하면 잘하는 대로 왜 여기와서 화풀이냐고 욕하고 못하면 그럼 니가 그렇지 쯧쯧 하고 있다. 솔랭이면 챌린져나 다이아 급끼리일텐데? 일단 그놈들 멘탈 부터가 노답인 셈이다 이렇게 쓴 거 다 순화되서 말한거다 실제론 패드립도 서슴치 않는다고 한다. 적어도 스타1때는 선수들이 이벤트가 아니고서야 일반인들과 게임하는 경우는 드물었으며 게임을 해도 게이머지망생이나 다리건너 인맥이다보니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고 귓말을 보낸다해도 귓말자체를 차단시킬 수 있었다. 무엇보다 선수들의 부캐를 찾아내는 게 쉬운 일이 아니기때문에 적어도 개인 연습을 할때만큼은 방해받지 않았으나 선수와 일반인간의 거리가 너무 가까운 LOL의 특징상 선수들은 개인 자유시간에서 마저 상처만 받고 있다

결국 이 모든게 다 마재윤 놈이 싸놓은 똥 때문이다...

2.1. 노잼스화?


리그 초반, 라인스왑이 지나치게 많이 나오고 이로 인해 경기 내용들이 천편일률적으로 변해가며 논란이 커졌다. 라이엇에서는 위험없는 라인스왑을 방지하고자 2014 시즌 패치에서 탑,미드 타워에 챔피언에게 입는 피해량 20감소라는 제약을 걸어놨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라인스왑이 성행하게 된 것. 더 큰 문제는 이전에는 단순히 최대한 디나이를 시킨 뒤에 대포 미니언이 추가되는 타이밍에 1차타워를 밀고 내려가 용싸움을 하는 것이었다면, 이제는 2차타워까지 터트리고 본다. 많은 팬들은 라인스왑으로 시작되는 프로팀들의 '운영'이 아니라 자기 포지션에서 서로 치고받고 싸우는 '라인전'을 보고 싶은 것인데, 게임 시작 5분만에 2차 타워까지 날아가는 상황(훗날 불도저 메타라고 명명된다)에서 라인전은 성립될 수조차 없는 상황.
또한 라인스왑으로 인해 탑솔 챔피언픽까지 강제되어 레넥톤, 쉬바나, 문도, 쉔와 같이 라인스왑 상황에서 파밍과 버티기에 용이하고, 다소 성장세가 꺽이더라도 궁극기를 통해 탱커를 수행할 수 있는 챔피언들만이 살아남았다.[13][14] 때문에 이에 대한 해결책이 활발하게 논의되었으나 한동안 해결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이렇듯 이번 롤챔스가 노잼스라 불리우게 된 이유는 라인스왑을 포함하여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한번에 겹쳐서 안 좋은쪽으로 엄청나게 시너지를 일으켰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위에 설명되어있듯이 라인스왑으로 인하여 탑라인에 레넥톤, 쉬바나, 가끔 쉔과 문도 정도 외의 다른 챔피언이 픽될 여지가 없다. 이 때문에 가장 치열한 라인이었던 탑라인은 앞서 언급한 레넥톤 쉬바나를 노잼톤 또바나라고 별칭까지 붙었다. 최근 일어나는 현상 중 하나는 라인스왑을 걸면 탑솔러가 혼자 간 라인에 꼭 정글러가 껴서 3명이 2차 타워까지 밀어버리는 원사이드 경기가 일어나기 때문에 더더욱 재미가 떨어진다.

  • 둘째로 직스를 중심으로 미드라이너의 너무 지나치게 좋은 라인클리어링으로 인해 타워를 미는 것이 쉽지가 않다. 그러다보니 미드에 모여서 포킹이나 하다가 서로 타워 못밀어서 밀린 라인 먹으러 가는 경우가 반복된다.

  • 셋째로 정령의 형상 너프 이후 밴시의 장막이 부각되면서 너도나도 밴시의 장막을 쓰기 시작했는데 이 아이템의 특성상 이니시를 굉장히 억제한다. 최근엔 잘 안나오지만 말파이트같은 대표적인 이니시형 탑솔로 예를 들어도 딜러진들이 모두 밴시의 장막을 끼고 있으면 이니시를 열 수가 없다. 예를 말파이트로 들었지만 최근 자주 나오는 대표적인 이니시인 서폿 애니, 레오나의 점멸 티버와 흑점폭발 미드의 그라가스 정글러 리신의 인섹킥이 싹 다 무용지물이 된다. 그러다보니 일단 밴시를 먼저 벗기기 위해 미드라인에 옹기종기 모여 포킹이나 하다가 다시 밀린 라인 먹으러 가는 걸 반복하게 된다.

  • 넷째로 드래곤과 바론 뿐 아니라 버프까지 컨트롤하면서 정해진 시간에만 교전이 일어난다. 때문에 버프시간과 드래곤, 바론 시간이 되면 그 주요지역에 와드가 밀집 되기 때문에 교전도 쉽게 일어나진 않고 대치국면이 일어나게 된다.
  • 다섯째로 시즌3부터 문제로 제기된 와드메타 때문에 운영은 불리한 입장에서 운영을 하는것이 아니라 유리한 입장에서 운영의 주도권을 가지고 있으며 위에 언급한 한타에서 진 쪽은 온 맵의 와드가 모두 철거당하고 적군의 와드로 도배가 되기 때문에 진 쪽에서는 운영조차 할 수 없다.

  • 여섯째로 챔피언 픽밴이 고정적이다. 사실상 탑은 레넥톤, 쉬바나라는 양강+1.5티어 문도까지 셋이 꽉 잡고 있으며 미드라인도 라인클리어가 좋은 영웅들 위주로 픽이되고 정글러는 이미 예전부터 1티어, 2티어를 나눈 상황이다. AD캐리들은 유틸성만을 너무 고려해서 유틸성이 뛰어난 챔프만 픽이 되며[15] 서포터도 하드 CC로 무장한 서포터를 고르다보니 100명이 넘는 챔프들이 있더라도 사실상 리그에서 볼 수 있는 챔피언은 15명 내외정도로 고정되어있다. 이것은 라이엇의 너프 밸런싱이 주요 원인으로 되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거지만 하는 사람입장에선 이기기위해 어쩔 수 없이 할 뿐이고 보는 사람입장엔 팀은 달라지는데 맨날 같은 챔프들이 협곡에서 놀고 있으니 재미가 있을리가 없다. 우스갯소리로 이렇게 너프만이 이뤄지다간 챔프들이 미니언보다 약해질거라고 비꼬는 사람들도 있다.

이러다보니 게임이 자연스럽게 4~50분 장기전으로 흘러가게 된다. 한경기 안에서도 보던 모습만 계속 보니 리그가 재밌을 수가 없다. 그리고 이런 경기를 1경기만 하는 게 아니라 매경기 계속되면서 논란이 더욱 거세졌다.

그러나 프라임이 SKT T1 S전에서 잭스와 루시안을 이용해 내각타워까지 밀어버리는 철거메타를 선보여 라인스왑에 대한 새로운 대처법이 생겨나는가 싶더니 오존이 미니언 프리징을 하고 남은 챔프들이 방어하는 카운터법을 곧바로 선보이며 조별예선까지 일률적이던 경기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기 시작했다.

그리고 8강부터는 역대 롤챔스를 통틀어서도 가장 다양한 픽과 전략이 나오면서 새롭게 탈바꿈, 노잼스 논란이 거의 사그라들게 된다. 사실 이번 롤챔스 뿐만 아니라 역대 롤챔스가 다소 지루해보였던 이유는 픽보다도 서로 합이 안맞는 경기와 지나친 스노우볼링 때문에 한 쪽이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는 형태가 자주 나왔기 때문이다.[16] 이번 롤챔스 역시 16강 이하에서는 서로 수준이 안 맞는 팀의 대진 덕분에 양학도 자주 나오고, 어떤 의미에서는 1,2위 눈치싸움을 하느라 다소 경기 수준이 하향평준화 되어있었다. 하지만 역대 롤챔스 최고 밸런스 대진표라는 이번 8강부터는 A조부터 D조에 이르기까지 명경기를 수두룩하게 쏟아내고 있다. 결국 박용욱의 말대로 사람이 문제였던 것이다[17] 4강전에서도 그동안 2군팀으로 분류되었던 삼성 블루, 나진 실드가 이변을 일으키며 결승에 진출하며 노잼스란 말이 무색할 정도의 경기를 만들어냈다. 게다가 8강에서 결승까지 단 한 번도 스윕이 나온 경기가 없다.

3. 경기의 진행

3.1. 예선

이번 시즌부터 모든 예선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3.5. 3•4위전

3•4위전 (2014. 05. 16)
Samsung Ozone 3 2 CJ Blaze
× × × × ×
3위 결과 4위

3•4위전 MVP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김진현
(Emperor)
최인규
(DanDy)
구승빈
(Imp)
김진현
(Emperor)
허원석
(PawN)
지난 봄의 악연
펜타킬 더비
이번 롤챔스 결승 빼고 남은 3경기가 다 시즌 3 롤챔스 결승 리매치 경기들인건 눈의 착각이다[18]

블레이즈는 드디어 다데가 없는 오존과 맞딱뜨리게 되어 복수의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운영의' 라는 수식어는 블레이즈에게서 오존으로 옮겨온 상태이고, 객관적인 데이터로는 오존이 훨씬 강력한 상태. 그러나 롤 마스터즈에서는 일단 SKS > 오존 > CJB > SKS의 기묘한 물고 물리는 관계[19]가 성립한 상태라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다. 게다가 당연하지만, 롤 몰라요!

3.5.1. 1세트

1세트 밴픽
운명을 가른 바론 앞 한타
(구) 원딜지키기의 명가 블레이즈

성장을 끝낸 원딜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준 경기. 이 버전(4.6) 최강의 OP 원딜 챔피언인 트위치의 캐리력으로 여타 라인의 부족한 성장세를 다 메꿔버리며 엠퍼러가 캐리해버렸다. 앰비션도 연이은 3~4인 충격파로 질 것 같았던 한타를 몇 번이고 뒤집으며 승리에 공헌했다. 오존의 바론 낚시를 무시하고 미드 억제기를 밀어버리는 선택을 한 날카로운 오더도 인상적이라 할 만 했다. 결국 끈질기게 따라붙은 블레이즈가 바론 앞 한타에서 불리했던 경기를 역전시키며 승리를 가져간다.

한편 허원석과 구승빈은 무리한 포지션으로 먼저 죽는 모습을 보이며 패배를 자초했다. 베인 역시 후반에 강력한 원딜이고 잘 성장했기에 한타의 승패는 장담할수 없었다. 그러나 마지막 바론 앞 한타에서 허원석의 르블랑의 무리한 암살시도로 인한 비명횡사로 허망하게 게임을 놓치고 말았다.

3.5.2. 2세트

2세트 밴픽
너네만 한타로 이기냐? 우리도 한타로 이긴다!!
초반 임프의 코그모 등을 끊어내며 블레이즈가 앞서나 싶었으나, 미드와 봇라인에서 벌어진 3:3 및 2:4 교전에서 댄디의 리 신이 확실하게 킬을 내어 스노우볼링을 유도하였고,결국 블레이즈는 봇라인 억제기까지 밀린 끝에 한타에서 에이스를 당하면서 그대로 넥서스가 터져 패배.

3.5.3. 3세트


말 그대로 오존의 일방적인 압승. 블레이즈는 뭘 해보지도 못하고 그냥 박살났다. 댄디가 게임 초반 버프 컨트롤에서부터 데이드림의 카직스가 블루를 먹고 자신의 레드를 카정가는걸 기가 막히게 예측해 대비하면서 데이드림의 카직스는 처음부터 정글링이 꼬여버렸고 중반에 블레이즈가 오존이 정비하는 틈을 타 깜짝 드래곤 사냥을 할 때 음파를 안 맞추고도 강타만으로 스틸을 해버렸을 정도로 레벨 차이가 벌어져버렸다. 임프는 혼자서 플레임의 레넥톤을 암살하여 솔킬을 따내더니 경기 후반에는 혼자서 대놓고 상대4명이 모인 곳에 은신해있다가 궁극키를 켜고 4:1을 해서 3명을 빈사상태로 만들고 1명을 따내는 위엄을 보여줬다. 그에 질세라 폰은 블레이즈의 레드쪽에서 상대방의 딜러를 시야 밖에서 에어본을 적중시키며 암살했고 이후 오존은 무난히 바론을 챙긴 뒤 옵저버가 리플레이를 돌려주는 사이에 블레이즈가 서렌을 쳐서 게임이 끝나버렸다.의문사에 이은 의문승해설진들도 리플레이가 끝나자 승리창이 떠있어서 상당히 당황했으며, 강민의 제안으로 뒤늦게 GG? GG!를 외쳐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3.5.4. 4세트

4세트 밴픽
강민:지금 드레이븐은 저승사자가 아니고 염라대왕 수준이에요!!!!
드레이븐의 리그에 오신 걸 환영한다.
그야말로 하트 드레이븐, 이 도끼는 니 머리를 둘로 쪼개는 도끼다.

오존의 라인업은 미드 르블랑, 봇 트위치, 정글 카직스 등의 암살에 능한 조합이었다. 탑에 소라카를 넣어서 초반부터 플레임에게 압박을 주고, 카직스-르블랑-트위치로 이뤄지는 암살 트리오가 적의 영웅을 갉아먹으며 소라카가 힐로 지원을 하는 조합을 짠 것으로 보인다. 그에 반해 블레이즈는 정석적인 탑 쉬바나 - 미드 니달리 - 정글 리 신의 개개인의 모스트 픽이라 할 수 있는 챔피언을 뽑았고, 그 와중에 나온 드레이븐이 의아함을 불러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바로 그 드레이븐이 무한의 대검을 가지 않은 상태에서 회전 도끼 크리티컬 1281(...)이 뜨는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하며 게임을 폭파했다[20]. 물론 그 전까지도 운영에서 블레이즈가 조금씩 이득을 보고 있었지만,[21] 미드 1차 타워를 지키던 도중 폰의 르블랑이 다소 무리하게 왜곡으로 라인 정리를 하다가 드레이븐의 회전도끼에 녹아버리며 약 1000골드짜리 첫 킬(300골드+스택으로 쌓은 682골드)을 주고, 나중에 가면 다들 7~8천골드에 있는데 혼자 11K골드를 찍었다. 그 이후로는 총 15킬을 쓸어담은 드레이븐의 원맨쇼가 펼쳐졌다.

이후로는 장면 하나하나 모두가 드레이븐 하이라이트. 너무 많아서 요약하기도 힘드니 경기를 다시 보자(...)

3.5.5. 5세트

5세트 밴픽
야스오 명가 삼성

정글 리 신 맞대결과 서포터 쓰레쉬의 맞대결이 나왔다. 초반 정글 싸움에서 블레이즈가 2킬을 먹고 이득을 봤지만 트위치의 성장이 더뎌진 상황을 고려하여 쉬바나를 봇으로 보내서 라인 스왑을 하고, 그 덕에 트위치는 그럭저럭 클 수 있었지만 쉬바나 역시 성장이 멈춰버렸다. 그래도 다시 탑 라인에서 맞붙었을 때 잭스는 4렙, 쉬바나는 7렙으로 레벨차가 크게 나서 괜찮았던 상황이었지만... 마타의 로밍과 댄디, 루퍼의 협공에 플레임이 죽으며 스노우볼이 멈추고 역으로 굴러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경기 중반부터는 폰의 야스오가 슬슬 전투력을 발휘하기 시작하며 블레이즈가 점점 불리해지기 시작한다. 그나마 양 팀이 서로 던져대는 가운데(...) 엠페러의 트위치가 킬을 주워먹기 시작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가 싶었지만... 후반 야스오와 미스포춘을 제외한 오존의 모든 챔피언을 죽이고 블레이즈에서는 쉬바나, 룰루, 트위치가 남은 상황에서 쉬바나가 바텀 CS 정리를 위해 귀환을 선택하고 이를 미니언 시야로 확인한 폰과 임프가 남아있던 앰비션과 엠퍼러를 물어 죽임으로써 게임이 완전히 기울었다.

이후로는 야스오의 쇼타임. 잘 성장한 야스오가 적의 본진에서 쿼드라를 기록하며 넥서스까지 파괴한다.

3.5.6. 총평

야스오의 바람에 꺼진 불꽃
요약by. 엠페러

오존이 이번 3,4위전에서 승리한 경기는 모두 야스오가 등장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야스오 명가 삼성 다운 모습. 반면 블레이즈는 작년 스프링에서 3연 제드에 당한데 이어 세번 나온 야스오에게 계속 당하는 등 오존의 AD 미드 챔프에게 시달리는 중이다. 야스오 때문에 졌다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블레이즈는 지난 4강에 이어 블라인드가 집중력 싸움이라는 걸 보여줬다. 블라인드전에서 도합 1승 6패[22]를 기록하고 있던 블레이즈는 이번 경기에서 7패째를 떠안으며 블라인드의 악몽을 이어나갔다. 그러나 작년 스프링과 달리 일방적인 경기내용이 아닌 것은 블레이즈에게 있어서 희망적인 요소다. 상성상 무조건 진다라는 이야기까지 들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원딜 캐리로 두 세트나 따낸 것은 고무적이고, 5세트도 엠퍼러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아슬아슬한 경기내용을 보여준 것을 보면 블레이즈의 새 희망은 엠퍼러에게서 찾을 수 있겠다는 실마리를 얻어낼 수 있었던 경기였다.

오존은 루퍼와 폰의 강력함을 과시할 수 있었던 경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존의 운영에 특화된 탑솔러 루퍼는 날카로운 텔레포트 타이밍으로 팀의 승리에 공헌했고, 폰의 야스오는 과연 AD 명가 삼성의 야스오라고 할 만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야스오를 픽한 경기에서는 모두 이겼다. 더욱이 임프도 지지 않겠다는 듯 트위치로 1:4 암살을 걸어대며 우월한 피지컬을 뽐냈다. 그러나 임프는 4세트 중반부터 잭팟이 터진 드레이븐을 보고 멘탈이 날아가버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멘탈 문제가 아직 완벽하게 해결되지는 않았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그나마 5세트에 결국 승리에 쐐기를 박는 모습은 한국 최강의 원딜러 중 한 명이라는 평가에 걸맞는 것이기도 했다.

3.6. 결승

블루실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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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2014. 05. 24)
Samsung Blue 3 1 Najin White Shield
× × × ×
우승 결과 준우승

결승 MVP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배어진
(dade)
유병준
(Ggoong)
이다윤
(Spirit)
배어진
(dade)

반란의 시즌 스프링, 진정한 주인공이 될 팀은?
다데 vs 와치 이적더비[23]
파란 오뚝이 VS 집념의 방패[24]
노페 더비[25], 88더비 해설도 88이다 일어나라 88년생들이여!!
롤챔스 징크스 2개가 걸려 있는 매치[26]그리고 다데가 적힌 판다노트

만약 이 경기에서도 블라인드 매치가 나온다면 롤챔스 최초로 다전제 전부에서 [27] [28] 블라인드 모두가 전부 나오는 경기가 된다. 그리고 실드는 최초로 한 시즌에 블라인드 매치를 3번 경험한 팀이 된다.

두 팀 모두 형제팀의 그늘아래서 형제팀이 우승컵을 들어올릴 때 관객석에서 박수만 쳐줬어야했던 입장이였고 세간의 평가에서 항상 2군팀, 8강 그 이상 그 이하도 안 되는팀이라고 불려 왔으며 두팀 모두 다 2012년도 롤챔스초창기때부터 창단되어 처음부터 바닥에서 시작했던 팀이였다. 비록 멤버들은 끊임없이 리빌딩되었지만 끊임없는 노력과 연습,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근성으로 모두에게 보란듯이 결승 진출로 자신들의 클래스를 각인시켰고 그동안 이름값 있었던 팀들만 올라가는, 즉 고착화 되어가는 결승 대진이 아닌 서로 승패가 물고 물리는 춘추전국시대에서 과연 두팀중 롤챔스의 천하를 평정할 진정한 새로운 신흥왕조가 어떤 팀이 될지 정말 기대되는 매치업이다.

일단 상대 전적은 나진 실드가 근소하게 앞서 있으나 양 팀 모두 리빌딩을 거친 현 시점에서는 의미가 없으며 리빌딩을 거친 후 가장 최근의 경기로는 롤 마스터즈 4주차 1경기에서 각각 1:1씩 가져간 게 전부라 양 팀 중 어느 한 팀의 승리도 쉽게 점칠 수 없으나 챔피언 밴/픽 구도에서는 일반적으로 삼성 블루가 유리하다고 평가되고 있다. 나진 실드는 블레이즈와의 4강전, 그리고 KT B와의 8강전을 볼 때 탑의 세이브가 쉬바나를 픽하지 못하면 약체화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실드의 운영이 이른바 세이브 포지션의 쉬바나를 필두로 한 이블린, 쓰레쉬, 트위스티드 페이트 등의 강제이니시를 통하여 적을 포위섬멸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하기 때문인 바 쉬바나를 빼앗겼을 때의 대처가 실드에게는 필요하다. 또한 꿍도 르블랑을 밴 당하였을 때 니달리-트페-룰루 3가지 챔피언들을 다뤘는데 트페는 다데 또한 주력 픽이고, 나머지 둘로도 승률이 아주 높지는 못하다.

삼성 블루는 오존과의 4강 1경기, 롤 마스터즈의 경기 등 새로운 픽과 메타를 끊임없이 이번 스프링에 선보였으며 힐 소라카 등은 게임의 승리를 견인했으나 미드 카르마, 서폿 르블랑 등의 불안정한 픽으로 승리를 내주는 모습도 보였으며 이러한 면을 가다듬는 연습이 필요하다. 다만 해당경기의 밴픽은 실드에 대한 견제의 포석으로 상당히 유용했으리라는 분석도 있다. 꿍의 주챔을 모두 가져오는 픽은 실드에게 상당히 위협적이었을 것이고, 꿍으로 하여금 다른 챔피언을 연습하게 만드는 효과 또한 가져왔을 것이다. 물론 결승에서마저 뉴 메타를 실험하고 실패한다면 이런 변명거리도 통하지 않게 되겠지만. 새로운 시도는 성공하면 뉴메타가 되지만 실패하면 트롤이 된다

두 팀이 중심이 되는 포지션이 각각 다른것도 눈여겨 볼 점이다. 삼성 갤럭시 블루는 전통의 다데장군과 약간 저평가됐지만 원딜 명가인 삼성다운 원딜을 가지고 있고, 나진 화이트 실드는 탑신병자(..) 매치에서 승리한 과 기대를 많이 받은 미드, 그리고 눈부신 활약을 보여 주고 있는 서포터를 가지고 있다. 또한 다데와치는 각각 롤챔스를 우승할 경우 다른 팀으로 롤챔스 두 번 우승이라는 최초의 기록을 거머쥘 수 있게 된다.

또한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게임단은 롤챔스 사상 두 번째로 형제팀 두 팀이 모두 우승을 경험해본 팀이 된다.[29]

경기력과는 별개로 결승에 오른 양 팀이 모두 비인기 팀 축에 들다보니 결승전 티켓의 예매율은 높지 않은 듯하다. 사실 티켓 판매 당일 전석 매진되었지만, CJ 블레이즈의 4강전 패퇴 후 환불되며 표가 남은 것. 빅파일 NLB Spring 2014 결승전 무대에 게스트로 출연한 강민 해설위원이 롤챔스 결승 티켓 좀 사달라고 홍보까지 했을 정도다(…).
결국 결승 당일 빈자리가 많았던 것으로 보아 매진은 되지 않은 모양. 매진이 되었다는 기사가 뜨기도 했지만, '예매 직후 빠르게 매진되었다'는 문구를 보아 환불된 사실은 반영이 되지 않은 듯하다. 역대 롤챔스 최초로 유료좌석 매진이 되지 않은 결승인 셈.

결승전 하루 전날 클라우드템플러가 결승전 방송이 시작되기 전에 중대사항을 발표한다고 알렸다(링크). 중대사항은 바로 2년 사귀어온 e스포츠 전문 기자와 결혼을 한다는 것. 어째 은퇴 직전에 폼이 떨어진다 했어

3.6.1. 1세트


카사딘 대장군의 귀환
공허의 검도 완벽히 다룬 검객 다데
이걸 나진이

삼성 블루는 카사딘을 선픽, 이후 정글러로 녹턴을 채용해 소규모 교전 및 끊어먹기에 힘을 싣는다. 한편, 실드는 라이즈-트위치 2캐리 조합으로 한타를 노리는 조합을 완성한다.

경기 초반, 라인 스왑으로 삼성 블루가 기선을 제압한다. 7분에 CS 4개, 레벨이 2(..)인 라이즈가 6레벨을 찍은 루시안의 궁극기에 맞고 픽 죽어버리는가 하면 사실 살 수도 있었는데 아슬아슬하게 살아갈 것이라 생각한 세이브가 점멸을 아끼다가 죽고말았다 아쉬운 판단 미스 이어지는 봇라인 대치에서 룰루와 라인을 바꾼 카사딘이 트위치와 대치하는 와중에 6레벨을 찍은 녹턴이 갱킹을 성공시키는 등. 그러나 실드 역시 침착하게 트위치에게 라인을 몰아주는 한 편, 나미를 탑으로 보내 라이즈를 안전하게 키우며, 기민한 드래곤 운영으로 나오는 족족 드래곤을 챙기며 글로벌 골드가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경기 중반, 삼성 블루가 탑에서 혼자 있던 트위치를 잡아내는 등 끊어먹기 조합이 빛을 발했고, 단언컨대 이번 시즌 가장 핫한 아이템인 야생의 섬광을 바탕으로 미친듯이 녹턴이 성장하며 리신과 차이를 벌리기 시작했다. 그 우위를 바탕으로 드래곤 싸움에서 이득을 거두는가 했으나, 이어지는 미드 대치전에서 나진 실드가 집중력을 발휘, 룰루와 루시안을 끊어내고 바론을 먹으면서 경기는 장기화될 조짐을 보인다.

하지만, 녹턴과 카사딘의 끊어먹기 조합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해, 바론 버프가 미처 빠지기도 전에 니달리를 잡아내고 드래곤 싸움에서 블루가 승리를 거둔다. 그 여세를 몰아 상대를 찍어누르려하는 삼성 블루였으나, 정작 대규모 한타에서는 실드의 팀플레이가 빛을 발하며 결코 밀리지 않는 싸움을 펼쳤다. 바론 옆 정글 입구에서 블루가 트위치를 끊고 시작했으나 어느새 조용히 성장한 라이즈의 화력에 주춤하면서 물러난 것. 그렇게 게임은 미궁 속으로 빠지는 듯 했다. 그러나...

미드에서 라인을 먹던 제파트위치를 녹턴과 카사딘이 끊어 버렸다! 그리고 이어지는 억제기 너머로 도망가는 추격전에서 실드는 차례 차례 챔피언을 내주면서 순식간에 리신을 제외한 4명이 죽고 말았다. 이 과정에서 카사딘이 쿼드라킬을 터뜨리며 그야말로 추격전의 황제임을 인증. 결국 이 한번의 전투로 미드 억제기가 순식간에 날아가고, 여세를 몰아 넥서스를 깨면서 삼성 블루가 승리를 확정지었다.

3.6.2. 2세트



실드가 1세트 캐리의 한 축을 담당한 카사딘에 밴 카드를 소모하자, 블루는 그 빈자리를 트위스티드 페이트로 채우고, 여기에 서포터 애니까지 뽑아서 다시한번 끊어먹기 조합을 선보였다. 실드는 라이즈, 리신은 그대로 유지한 채 트페의 카운터이기도 한 르블랑을 픽해 1세트에 비해 소규모 교전에 힘을 실었다.

극초반, 트위치의 은신을 활용해 봇듀오가 미드라인을 기습, 르블랑을 끊어내는 것에 성공하는 블루가 다시 한번 웃는가 했으나, 실드가 르블랑을 제외한 4인 다이브 갱킹을 탑에서 2번 연속 성공하면서 이득을 챙겨왔다. 이어지는 정글 소규모 교전에서 또다시 실드가 이득을 챙기며 킬 스코어는 8:2로 벌어졌고, 여세를 몰아 미드 타워를 밀고 드래곤을 잡으며 1세트와는 반대로 실드가 초반에 기선을 제압했다.

경기 중반, 상대 정글까지 휘저어가며 실드가 다각도로 블루를 압박했으나, 봇라인 1차 타워를 내준 것 외에는 블루가 큰 손해를 보지 않으며 어느새 경기는 20분대로 접어들었고, 오히려 미드라인 한타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쓰레쉬를 끊어낸다. 이어지는 추격전에서도 도망가면서 딜을 누적시키더니, 오히려 역습을 가해 르블랑과 라이즈를 끊어내면서 블루가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이어지는 드래곤 한타에서 녹턴이 무리하게 대포동 발사이니시에이팅을 걸다가 5:0으로 셧아웃을 당하는 참패를 당하고, 바론까지 내주며 치명상을 입고 만다. 실드가 바론을 먹은 시점에서 글로벌 골드 차이는 9천 골드였고, 한번 숨을 고른 나진 실드가 탑과 미드의 억제기를 차례로 밀어내며 깔끔하게 2세트를 가져오며 롤챔스 결승 역사상 최초의 1:1을 만든다.

3.6.3. 3세트


Spirit : 녹턴이 안 먹힌다고? 카직스를 하면 되지![30]
다데의 트페가 던지는 것은 카드가 아니라 '칼'드였다

원점으로 돌아온 1:1 상태에서, 다데와 꿍은 패배의 고배를 마셨던 챔피언인 니달리와 트페를 픽하면서 자존심 싸움에 돌입하게 된다.

극초반, 봇라인에서 서로 과감하게 딜교환을 걸면서 교전이 발생, 블루가 이기는가 했으나 타워 다이브를 하는 과정에서 고릴라의 레오나가 무리를 하면서 코그모와 1:1 교환을 하게 된다. 이후로는 서로 갱킹을 주고 받으며 팽팽하게 흘러가나 했으나, 봇라인 교전에서 블루가 상대를 타워 근처로 유도, 백업을 받고 봇듀오와 정글을 잡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경기가 기울기 시작한 시점은 실드의 블루 버프 지점 한타. 여기에서 다데의 트페가 과감하게 궁극기로 이니시에이팅을 성공하면서 상대를 몰아붙였고, 무난하게 성장한 카직스가 한타에서 날뛰는 그림이 만들어졌다. 실드도 바로 무너지지는 않고 저항했으나, 결국 한번 내준 승기를 뺏어오지 못하고 스노우볼링에 깔려서 패배. 미드의 자존심 싸움은 일단 다데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3.6.4. 4세트

4세트 밴픽
롤챔스 역사상 최초로 4세트에서 마무리!!
가 3밴하면 무너지는 미드라고? 언제적 얘기임?

3연 라이즈로 에이콘의 3연 룰루에 계속해서 대항했지만 계속해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 세이브는 룰루를 선픽하여 뺏어왔지만 에이콘의 이렐리아와 스피릿의 리신에 처참히 탈탈 털리고 말았다. 또한 세이브가 룰루를 픽함으로써 계속해서 세이브가 라이즈를 픽해 자동적으로 다데가 라이즈를 하지 못했었는데 이번에는 삼성 블루 쪽에서 라이즈를 다데가 미드 라이즈로 사용하면서 초반부에는 계속해서 짤리는 등 위태위태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바텀에서의 더블킬 이후 완전히 살아나 대장군으로 승급해 위엄을 떨치고, 라인전에서 밀렸던 김혁규의 코그모도 꾸역꾸역 성장하여 막강한 딜을 쏟아부었다.

경기 후반에도 나진은 이미 1만골드 이상 차이가 난 경기를 어떻게든 따라잡기 위해 꾸역꾸역 버텨내면서 역전의 실마리를 붙잡는 듯 했으나 골드 차이가 이미 많이 났고, 챔피언의 후반 잠재력도 라이즈와 코그모를 선택한 블루에게 크게 밀렸기에 삼성 블루에게 우승 트로피를 내줄 수밖에 없게 되었다.

한편 원딜은 결국 후반의 핵심 딜러 역할을 맡는 위치라는것을 보여준 경기이기도 했다. 스노우볼링 극대화 메타로 인해 루시안, 시비르 등 후반 화력보다는 유틸성과 라인전에 비중을 둔 원딜이 대세가 됬지만,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 것은 최고의 후반 원딜 중 하나인 코그모였다. 배어진의 장군 라이즈도 강했지만 특히 김혁규의 코그모는 팀원들의 비호를 받으며 나진을 초전박살 냈다. 원딜의 후반 잠재력이 장기전의 큰 변수 중 하나라는걸 증명한 경기였다.

이 와중에 다데는 경기 막바지에 마법공학 총을 뽑아 '과연 검객'이란 반응을 이끌어냈다. [31]

3.6.5. 총평

비시즌 최강자에서 명실상부한 최강자로 우뚝 선 블루
기량은 최고조에 이르렀지만 챔피언 폭에서 발목을 잡힌 실드
재평가가 필요한 (구)소드와 프로스트[32]
사실 와치가 결승전 오프닝에 얼굴이 나와서 진 거라 카더라[33]

삼성 블루와 나진 실드 모두 좋은 운영을 보여줬으나 예상대로 삼성 블루가 밴픽부터 이기고 들어갔고[34] 난전 속에서 빛난 피지컬에 힘입어 결국 삼성 블루가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 블루는 세이브의 챔프 폭이 좁다는 약점을 잘 찔러서 쉬바나/잭스를 밴해 세이브를 완전히 잠재워버렸다. 롤챔스 8~4강과 롤 마스터즈 플레이오프에서 드러난 점은, 세이브는 일반적인 탑 메타의 챔피언(쉬바나, 레넥톤, 문도 박사, 잭스)을 사용한 경우 쉬바나와 잭스 외에는 전부 패배했고 상대가 딜탱메타의 탑 라이너를 골랐을 때 카직스나 소라카를 골라 승리한 게 전부였다. 그 점을 찔러 삼성 블루는 스피릿 때문에 어차피 나진 실드에서 알아서 밴을 해줄 카직스는 고려하지 않았고, 쉬바나는 계속 밴해버렸다. 잭스는 3세트에서는 밴이 안되었으나, 트위스티드 페이트 때문에 꺼낼 수가 없었다. 물론, 상대적으로 활약이 덜 했을 뿐이지 세이브가 레넥톤과 문도를 못한다고 할 수는 없었지만 삼성 블루는 세이브가 꺼낼 수 있었던 레넥톤과 문도, 소라카마저 천주의 룰루 카드로 봉인시켜 버렸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블루가 무서웠던 점은 스프링 시즌 주류에서 벗어난 야스오[35]/소라카[36]/녹턴/이렐리아/미드 라이즈/탑 룰루 등의 픽을 사용하며 메타를 선도했다는 점이다. 실드는 개개인의 전투력은 훌륭했고 패배한 경기에서도 8강, 4강전에서 보여줬던 집념을 발휘해 역전의 실마리를 잡으려고 노력했지만 지금까지 자신들이 제일 잘 하던 픽 이외의 새로운 픽을 찾아내진 못하였고[37] 밴/픽에서 블루가 스마트하게 전략을 짜자 무너지고 말았다.[38] 이제 블루는 비시즌 최강자가 아닌 시즌 최강자의 칭호를 거머쥐었고, 롤 월드 챔피언십 서킷 포인트 공동 1등[39]으로 올라섬으로써 롤드컵 진출도 바라볼 수 있는 위치까지 올라오게 되었다. 그리고 다데는 또 다시 다데기가 되는데...

전체적으로 블루는 주류챔프를 카운터할 수 있는 주류~비주류챔프들이 모두 자신들의 주력챔프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실드의 경우 캐리를 담당하는 세이브와 꿍 모두 카운터를 당할 주류챔프들만이 주력챔프였고 이는 1~4경기 내내 밴픽에서 실드는 계속 경직된 모습을 보여줄 수밖에 없었다. 다시 말해 실드가 정석대로 잘 준비해오긴 했지만, 블루가 팀의 강점을 살리면서 카운터펀치를 수 차례 날리자 버텨내지 못했다고 할 수 있다. 사실 이는 결승전뿐 아니라 4강 블레이즈와의 전투에서도 2세트를 내리 가져오고도 블레이즈가 쉬바나를 밴 혹은 뺏어왔을 때 세이브가 급격히 무기력해지는 그림이 나오면서 2세트를 다시 내리 내주면서 어느 정도 드러난 사실이기는 하나 어쨌든 블라인드에서 승리해서 그리 부각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블루에게 이 약점을 제대로 잡히면서, 만약 4강에서 블레이즈가 처음부터 실드를 상대로 밴픽 전략을 잘 짰다면 실드의 결승 진출 가능성은 불투명했을지도 모른다.

선수별로 살펴보면, 다데는 계속해서 저격밴을 당하고도 1세트에선 카사딘, 3세트에선 트페, 4세트에선 거의 사장되다시피한 미드 라이즈로 캐리하는 등 '대장군'이라는 명성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다데 혼자서 만들어낸 승리는 아니었다. 다데가 트롤쇼 결승 특집에서 했던 말처럼 모든 멤버들이 최고의 기량을 뽐냈다. 다데가 위기에 처한 순간마다 스피릿과 하트의 플레이가 빛을 봤고 데프트는 확실히 물이 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 대활약했다. 거기다가 구멍 취급받던[40][41] 에이콘도 세이브를 상대로 1~3세트에서는 탑 룰루로 계속 우위에 서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4세트에서 실드의 룰루 선픽을 유도했으며[42] 룰루를 뺏어 픽한 세이브를 상대로 이렐리아라는 카드를 꺼내 압살해버렸다.

꿍은 이번 시즌에 르블랑이 밴 당한 경우 오리아나를 한 번 꺼냈을 뿐, 니달리-룰루-트페를 주로 사용했다. 블루는 이에 대응해서 1, 3경기에서 르블랑을 밴하고 탑 룰루를 가져가며 니달리를 강제했다. 트페는 다데가 먼저 픽하기도 했고, 꿍에게 내주어도 다데가 제드를 꺼내들 여지가 있어서 실드 입장에서는 카운터가 두려울 수밖에 없었다. 이런 블루의 계획에 휘말려 꿍은 니달리를 가져갈 수밖에 없었던 것. 아무리 창을 내던져도 블루 선수들이 맞아주지 않는 이상[43] 도리가 없었다. 밴픽에서 상대의 계략에 휘말리고 있는 것을 느낀 꿍 선수는 블루의 카운터를 걱정하여 4경기 때 르블랑 픽을 주저하였지만, 남은 카드가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는 르블랑을 뽑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결국 다데의 라이즈에 당하고 말았다.

세이브는 쉬바나가 밴당하자 3연속으로 라이즈를 꺼내들었다. 하지만 우려했던 대로 쉬바나만큼의 포스를 보여주지 못하였고, 오히려 블루의 날카로운 갱킹과 로밍에 킬을 내주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4세트에서는 룰루를 꺼내들었으나 스피릿의 공격적인 갱킹에 초반부터 말렸고 이렐리아가 무난하게 성장할 기회를 주고 말았다.

실드의 봇듀오는 안정적인 픽으로 블루의 봇듀오와 라인전 단계에서 대등한 모습을 보여주며 상당히 분전했다. 하지만 팀의 탑과 미드가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그 여파로 게임이 블루에게 기울기 시작한 다음에는 꾸역꾸역 따라잡기 바빴을 뿐, 대역전극을 펼쳐낼 만큼의 기량을 드러내지는 못했다. 제파는 1세트에서 결정적인 시점에 끊겨 승리를 내주었고, 결승 내내 밴픽 견제를 당한 꿍에 비해서도 캐리력이 좋지 않았다. 그리고 고릴라는 쓰레쉬를 잡았을 때와 잡지 않았을 때 나타나는 다소의 사실은 꽤 심한 실력차가 아쉬웠다.[44]

그리고 이 경기에서 CJ F 징크스와 KT B 징크스 두 개 모두 깨졌다. 그리고 판다노트까지.[45] 또한 쉬바나는 4세트 내내 밴당했으니 또 밴당한다 해서 또바나인가 그렇다 치더라도 노잼톤 또한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다데가 말하는 비장의 카드는 결국 맥거핀이 되었다(...). 결승전에선 활용하지 못했지만 분명 비장의 카드라고 불릴만한 챔피언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히며 궁금증만 증폭시켰다. 일각에서는 오존이 밴한 베이가[46] 데프트가 좋아해서 띄윘을 가능성이 높은 우르곳으로 보는 중.

4. 대회 정리

4.1. 상향 평준화. 파워 밸런스의 고착화가 무너지다

카카오가 던진 폭탄은 단순히 티원 내전을 넘어 파워 밸런스 고착화 라는 철옹성을 부쉈다.

롤챔스 윈터가 끝날 무렵 팬들이 가장 걱정하던 부분은 소위 빅1+34라고 일컬어지던 SKT T1 K, 삼성 갤럭시 오존, KT Bullets, CJ Blaze 중심의 세력 구도와 이로 인한 롤판의 양극화였다. 이들의 지배 체제에 그나마 대항할 만한 팀은 나진 실드 정도밖에 없어 보였다. 그러나 1강으로 꼽힌 T1 K는 조별리그부터 슬슬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재경기 끝에 꾸역꾸역 올라간 8강에서 결국 삼성 오존에게 롤챔스 윈터 결승의 복수를 당했다. 그로 인해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던 오존. 그러나 그들 역시 4강에서 형제팀인 삼성 블루에게 덜미를 잡혔다. KT 불릿츠 역시 대등하거나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 나진 실드를 맞아 롤챔스 섬머 시즌의 악몽을 다시 떠오르게 하는 패패승승승 스코어를 헌납하며 8강에 그쳤다. 나진 실드는 이에 그치지 않고 4강에서 CJ 블레이즈까지 승승패패승으로 잡아내며 결승에 올랐다.

삼성 오존과 CJ 블레이즈가 4강에 들며 기존 강팀들을 대표하여 자존심을 세웠지만, 스프링 시즌은 새로운 팀들의 비상이 돋보이는 시즌이었다. 특히 그동안 게임단 내에서 2진급에 속했던 팀들이 선수 스왑, 새로운 선수 영입 등의 리빌딩을 통해 최상급의 팀들과 겨루어도 뒤지지 않는 전력을 구축했다. 카카오를 B팀에서 데려오며 8강까지는 엄연히 스프링 시즌의 주인공이었던 KT Arrows, 코코-스위프트 영입 후 롤챔스에선 8강에서 탈락했지만 NLB에서 SKK를 잡아내고 1년만에 NLB에서라도 결승에 오른 CJ Frost, 와치를 새 정글러로 맞아들였고 다른 멤버들의 기량에도 물이 올랐고 결국 결승에 진출한 나진 실드와 미드라인 스왑 후 물이 오른 다데와 각성한 늙은이들, 그리고 패기 넘치는 미친고딩들이 적절히 어우러진 삼성 블루는 이전에 비해 한층 진일보한 모습을 보이며 구 빅4에 도전장을 냈다. 또한 이번 시즌 의외의 복병으로 떠오른 프라임 옵티머스나 본선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롤 마스터즈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진에어 스텔스또한 다음시즌을 기대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롤판의 상향 평준화를 보여주는 또다른 예시가 됐다.그리고 양학은 전혀 안되지만 뜬금포는 꼬박꼬박 터뜨리는 SKT T1 S도 빼먹으면 안된다

이런 현상은 선수들의 기량이 상향평준화 되며 '라인전 이득 후 스노우볼'이라는 공식이 더 이상 기존 강팀들만의 공식이 아니게 되었다는 것으로 해석해볼 수 있다. 페이커 원탑이라 평가받던 미드라이너도, 플레임과 임팩트가 최강 논쟁을 벌이던 탑솔러도 이제는 누가 최고다 말하기 힘든 춘추전국시대로 접어들었다. 그 대신, 누가 더 참신한 전략과 판짜기를 들고 나오느냐가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이제는 선수들의 개인 기량보다도 팀 단위의 움직임이 더 중요해졌다. 삼성 오존은 이전부터 사용하던 '탈수기 운영'을 더 강력하게 다듬고 나왔기 때문에 이런 변화에 적응할 수 있었고, T1 K, KT B는 기존의 메타를 답습하다가 힘도 별로 써보지 못하고 무너졌다.

물론 신흥 강호들 역시 거대 프로게임단의 형제팀이 대부분이라는 사실은 아마추어 팀들이나 중소 구단들의 역량이 아직은 부족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IM 이라던가... 제닉스 라던가... 그러나 좀 더 다양한 얼굴들과 플레이를 즐길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는 이 정도도 충분히 바람직한 현상임에는 틀림없다.

4.2. 가능성을 보인 중소 구단들


중소 구단들의 역량은 좀 더 기대해봐도 되는 것이 프라임 옵티머스만 해도 선수들 모두 솔랭에서 굉장히 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고 나진실드가 프라임 옵티머스에게 4강연습을 도와줘서 고맙다고 하는 것만봐도 평가 자체는 좋다. 진에어 스텔스는 롤챔스 본선진출은 실패했지만 캡틴잭의 영입으로 운영을 강화하고 플라이등 새로 영입한 선수들이 첫시즌인걸 감안하면 제법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며 롤마에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즉 기존의 거대 프로게임단만이 아니라 중소 구단들 역시 점점 강해지고 있다는 것. 당장은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제닉스 스톰 역시 제닉스 본사에서 직접 후원하겠다고 하여 더 이상 선수유출은 없을 것으로 여겨지니 다음 시즌부터는 정말 기대해도 좋을 거라 예상된다.다음 시즌은 이미 뺏길 선수 다 뺏겼고 다다음 시즌부터 기대하자 im은 1팀이 롤마에서 KTB와 블레이즈를 잡아내며 초반에나마 가능성을 보여줬고 2팀은 나진 실드와의 단두대 매치에서 쿠로와 파라곤이 한번도 죽지 않고 5킬 9어시, 8킬 7어시을 따는 슈퍼 캐리급 활약을 경기를 지긴 했지만 보여 줬고 라샤 역시 삼성 블루와의 대결에서 파라곤이 아닌 벳쿄를 대리고 상당한 스킬 적중률을 보여주며 8킬중 7킬에 개입하기도 했으며 나진 소드도 잡아내면서 아주 노답은 아니라는걸 증명했다. 간단히 말해서 레인오버가 쓰로잉만 안했어도 결과를 모르는 경기가 스프링 시즌 여러 개다 근데 쿠로가 나진으로 가고 라샤, 파라곤이 탈퇴 하면서 im은 또다시 나락으로... 팰컨스는 그 갱맘이 영고라인이란 말이 나올 정도니 넘어가자

4.3. 벌어지는 한국과 타 지역의 실력차


그리고 이런 상향평준화는 해외와 한국의 격차가 한 시즌만에 급격히 벌어지는 결과를 낳았다. 윈터 시즌만 해도 롤챔스 8강 팀인 CJ 프로스트가 IEM에서 중국 중위권 팀인 IG에 압살당하는 등, 격차가 스프링 시즌 정도로 뚜렷하지는 않았다. 해외서는 유일신T1 K만 빼면 한국 팀 상대로도 해볼만하다는 자신감을 피력했고, 국내에서도 블레이즈의 WCG 우승에서 알 수 있듯 빅4에 포함되는 팀들이 나가야 해외대회 우승이 가능하다는 온건한 평가가 종종 보였다. 그러나 스프링 시즌 리빌딩으로 인한 전력 약화를 겪은 T1 K와 KTB가 각각 NLB 3위, 4위를 기록하고도 해외대회에서 전승우승을 차지하면서 한국 팀과 해외 팀 사이의 격차가 드러나고 말았다. 물론 리빌딩과 멤버 교체 등으로 삐끗한 감이 있는데다 롤챔스 8강 이후는 모두 셧아웃이 없는 접전이었던 만큼 T1 K, KTB가 무조건 7, 8위 팀이라고 볼 수는 없다. 그러나 어쨌든 한국 내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 것과 달리 해외 팀들은 IEM과 롤스타전에서 이들을 상대로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고, 그나마 경기 내에서 유리했다고 봐줄 수 있는 세트도 몇 개 없었다.[47]

다만 정식리그가 아닌 올스타전이었다는 점과 당시만 하더라도 중국, 북미, 유럽도 한국과 같이 파워밸런스가 이동하고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한다.[48] 그러다 롤드컵때 오존꼴난다

4.4. 소위 노잼톤, 또바나로 대표되는 용과 상어악어의 탑솔 대전의 종결

위의 '노잼스화?'를 봐도 알겠지만 16강 초기만 해도 대부분의 팀의 전략은 적의 2차타워까지 좌악 밀어버리고 그 이득을 굴려나가는 것이었다. 이에 따라 탑솔 챔피언은 CS를 못먹더라도 어느정도 탱커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레넥톤, 쉬바나만 줄창 나오는 형국이었고, 둘 중 하나가 밴되면 그나마 문도 박사가 나오는 정도였다. 노잼톤 또바나 혐도박사 노잼삼위일체 그러나 프라임 옵티머스의 불도저 메타와 삼성 오존의 안티 불도저 메타로 인해 레넥톤, 쉬바나의 2강 체제는 붕괴되었고, 라이즈, 잭스, 이렐리아 등의 다양한 탑솔 챔피언이 등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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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오프라인 예선전 진출팀을 뽑기 위한 예선
  • [2] 여담으로 또다른 후보로 지목되었던 G.SKILL측에서 후보로 오르내리던걸 보고 경품을 쏘기로 했다.
  • [3] 이상 2인 CJ Blaze
  • [4] CJ Frost
  • [5] CJ Blaze -> CJ Frost -> NaJin Black Sword
  • [6] 이상 3인 StarTale -> KT Bullets
  • [7]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것은 선수명, 팀명을 표시하지 않은것과 더불어 선수의 얼굴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두운 분위기로 인해 몇몇 선수들을 제외하고는 알아보기조차 힘들다는 점. 또 카툰 렌더링으로 무엇을 표현하고 싶은지도 명확히 드러나질 않으며 카툰과 실사를 섞은 것은 따로 노는 느낌이다. 사기소리 듣던 BGM선정능력도 점점 고갈되어 가더니 여기선 전혀 BGM이 어울리지도 않는다. 그리고 이런거 저런거 다 백보 양보해도 또 영상배치가 실패다. 밑의 롤터맨 배치에 오프닝 음악을 넣어 보면 안다. 똑같은 방송사에서 똑같은 방식으로 7년 전에 만든 EVER 스타리그 2007 오프닝과 비교하며 퇴보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 [8] 완벽한 유료전환은 아니고 이번 한 시즌 한정이라고 한다. 이번 시즌 반응이 좋으면 계속 유료좌석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9] 남은 좌석은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 [10] 우승 75점, 준우승 60점, 3위 50점, 4위 40점, 8강 탈락 20점, 12강 탈락 10점.
  • [11] 한 사람이 큰소리로 하나, 둘, 셋, 하면 관중들이 아무개 화이팅! 이라고 외친다.
  • [12] 인터뷰상에서 헬리오스는 내부사정도 모른 채 무작정 비난하는 거에 대하여 너무나 속상하다고 했으며 프레이 역시 굉장히 힘들어하였다. 비판을 가장한 비난이나 조롱은 삼가하도록 하자
  • [13] 섬머때도 비슷하게 쉔,자크만 줄창나왔지만 그때는 밴이라도 됬었다. 그런데 이번엔 아예 양팀이 하나씩 나눠갖기로 암묵적 합의라도 한건지 탑챔피언은 밴도 되지않고 그냥 레넥톤 쉬바나 고정이다. (...)
  • [14] 정확히 말하자면 밴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사실상 탑솔러가 게임에서 배제된 메타이고, 초반에 제대로 파밍하면서 라인전 하는 게 미드뿐이기 때문에 미드 - 정글의 중요성만 날이 갈수록 부각되고, 따라서 탑솔 1밴보다 미드나 정글 1밴이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이 훨씬 크다.
  • [15] 단 시비르 너프, 코그모 버프 등을 포함한 4.4패치 이후로는 코그모, 트위치등이 픽 되는 등 원딜은 변화의 조짐이 보인다. 현 메타에서는 스노우볼링에 목숨거는 극대화메타이다보니 후반을 책임지는 포지션인 원딜이 힘을 쓸 수 없는 전황이기도 하고...
  • [16] 실제로 정작 새로운 챔피언들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는 롤챔스에서도 중요한 국면인 다전제로 넘어가면 다양한 실험픽들이 쏟아져나오곤 했다. 역시 일방적으로 두들겨 때리고 맞기만 해서 재미가 없었을 뿐이지 이는 리그 형태가 챔프폭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는 결정적인 증거다.
  • [17] 사실 이번시즌이 워낙 논란이 많은 탓에 부각되진 않았지만, 전 시즌들에서도 조별리그때는 재미없다는 평이 많다가 8강과 4강을 거치면서 점점 재미있어진다는 평이 주를 이어왔었다. 문제는 2012, 2013 섬머시즌을 제외하면 과거 MSL 마냥 결승전만 가면 일방적인 경기들만 나와서 저평가 받는 경우가 많다는점.
  • [18] NLB 3,4위전은 2013 롤챔스 서머 결승전 리매치, 결승전은 2012-2013 롤챔스 윈터 결승전 리매치, 이번 3,4위전은 2013 롤챔스 스프링 결승전 리매치. Again 2013
  • [19] CJB vs T1 S는 스프링 시즌 한정으로는 1:1, 지난 윈터 시즌을 합치면 3:2이다.
  • [20] 비록 정글몹에게 뜬 수치라 정확한건 모르지만 다른 챔프들이 2코어 정도일때 드레이븐 혼자서 4코어템+신발 인챈트까지 할정도로 무지막지하게 성장해있었다.그리고 임프의 트위치를 단 2방만으로 저승으로 보내버렸다
  • [21] 삼성은 처음부터 상대 블루를 컨트롤하고, 고의적으로 자신들의 블루 타이밍을 늦춰서 어긋나는 블루 타이밍을 통한 3버프 컨트롤을 의도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초반에 리 신의 레벨과 카직스의 레벨이 1 차이나는 순간에 광전사처럼 달려든 데이드림과 합류한 엠비션+플레임에 의해서 소라카와 카직스가 죽었다.
  • [22] 유일한 1승은 12-13 윈터 8강에서 IM을 상대로 얻었다.
  • [23] 기이하게도 다데와 와치는 둘다 이번 시즌에 팀을 바꾸고 그 팀을 결승까지 끌고와버렸다. 거기에 둘 다 이적 전의 팀에서 우승을 했으며 이적 후의 팀에서는 유일한 우승 경험자다.
  • [24] 두 팀 모두 불리한 상황을 엎어내는 것을 특기로 하는 팀이다. 블루는 다데가 한타 캐리력에 있어서는 우주급의 능력을 지닌 것에 스피릿이 알파를 얹는 것이고, 실드는 방패로 계속 막다가 빈틈이 보이면 후려치는 운영으로 노페 시절부터 유명했다. 다만 두 팀 모두 16강, 8강, 4강을 거쳐오면서 유리할 때 휘몰아치는 각자의 형제팀 스타일을 흡수해왔기에 단순히 상대의 빈틈을 기다리는 지루한 경기가 아닌 진격에 반격을 거듭하는 드라마틱한 경기가 기대된다.
  • [25] 노페는 삼성 갤럭시 프로게임단의 전신인 MVP의 창단 멤버였으며 또한 당시 MVP 블루의 팀 구성의 주축이었다. 2013 윈터 시즌 종료 후 MVP 블루의 전면 리빌딩과 함께 MVP에서 나왔고, EDG 멤버들을 내보내고 전면 리빌딩 중이던 나진 실드로 이적했고 2014 윈터 시즌 종료 후 은퇴. 이렇게 된 이상 마스터즈 해설하던 노페 롤챔스 결승전 데려와야죠
  • [26] CJ Frost를 탈락시킨 팀은 준우승한다. + KT Bullets를 이긴 팀이 우승한다. 실드가 우승하면 두 개가 모두 지켜지고 블루가 우승하면 두 개가 모두 깨진다.
  • [27] 8강, 4강, 3/4위전, 결승전
  • [28] Najin W Shield vs KT Bullets (8강), Najin W Shield vs CJ Blaze (4강), Samsung Oznone vs CJ Blaze (3/4위전)
  • [29] 첫 번째는 CJ (구 MiG, Azubu) 형제팀
  • [30] 사실 나진실드가 결승을 준비하며 짜온 밴카드 3개는 소라카, 야스오, 그리고 카직스였다. 그만큼 Spirit의 카직스는 경계대상이었다는 말. 하지만 1경기에서 다데가 카사딘으로 매우 좋은 활약을 펼치자 3번째 경기 3밴을 소라카, 야스오, 카사딘 쪽으로 선회하게 되었고 카직스가 풀려버렸다! 역시 다데장군님이 체고시다.. 참고로 2경기에서는 퍼플이던 삼성블루쪽에서 카사딘을 짤랐다.
  • [31] 흡책의 경우 총검에 없는 쿨감이 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총검의 가격이 워낙 무식하게 비싸기 때문에 보통은 흡책이 더 선호된다. 그러나 이미 다데의 템트리는 쿨감이 부족하지 않았고 쿨감빼곤 총검보다 나을 게 하나도 없는 흡책보다는 마법공학 총검이 실제로도 더 좋았는데 깨알같은 AP계수의 액티브도 존재하고 그 액티브가 슬로우도 있다. 여기에 챔피언에게 평타나 단일 타겟 스킬을 사용하면 쿨타임이 감소되는데, 라이즈는 qwe가 전부 단일 타겟이고 최상급의 평타모션 덕분에 스킬 중간중간에 평타를 섞는게 쉽고 패시브 덕에 스킬회전도 엄청나게 빠르기 때문에, 총검 액티브의 실질적 쿨타임은 10초 초중반대가 된다(...) 룬감옥에 슬로우까지 있으니 대장군 곁을 상대는 떠날 수 없는 상황이 나와버렸다. 어서 와. 장군님은 처음이지?
  • [32] 소드가 블루에게 2:0으로 패배해 16강에서 떨어졌을 때만 해도 아쉬워하는 반응보다는 질타하는 반응이 많았고, 또 이 때문에 프론트에서는 리빌딩까지 단행했다. 그리고 그 리빌딩은 욕 수준이 아니라 저주를 들어먹고 있다 또한 프로스트가 블루에게 1:3으로 패배해 8강에서 떨어졌을때만해도 리빌딩이 여전히 노답이다 하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지만 그 블루가 형제팀 오존도 3:1로 압살하고 결승에서 실드도 3:1로 꺾고 우승하자 이번 시즌의 프로스트는 그저 조 운이 없었다는 반응이 나왔다. 그리고 소드가 왜 리빌딩을 했느냐는 반응은..없었다.
  • [33] 오프닝에 선수를 등장시킨 2013 스프링 시즌 이후로 와치가 오프닝에 얼굴을 비춘 시즌은 성적이 잘 안 나왔다. 2014 스프링과 롤드컵 선발전에는 오프닝에 안 나왔고 결과는 2014 스프링 준우승, 롤드컵 진출.
  • [34] 단, 2세트는 탑을 제외한 상대 4명에게 모두 베스트픽을 안겨주며 패배했다. 2세트의 경우 쉬바나, 잭스를 계속 밴했던 삼성 블루가 2세트와 4세트에서는 카사딘을 밴해야 하기 때문에 꿍의 르블랑에 대한 대처법은 2세트에서 일부러 숨겨두었던 것으로 보인다.
  • [35] 삼성 오존도 사용했으나, 삼성 블루는 아예 노 에어본 조합에서마저 상대 CC가 적은 경우에 야스오를 기용했다.
  • [36] 서폿으로 인식되던 챔프를 미드에 기용하면서 서폿에 소나나 나미를 세워 주유소라카 힐 메타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물론 하트가 서폿으로도 사용했으며, 4강전에서는 마타의 공격적 로밍을 제대로 마크하는 수비 역할을 훌륭히 해 내어 팀의 승리를 가져왔다.
  • [37] 그나마 세이브의 탑 카직스, 탑 소라카 정도가 새로운 픽으로 꼽힐 수 있지만, 탑 카직스는 에이콘도 롤챔스 4강에서 지긴 했지만 기용했었고 소라카 역시 서폿으로 인식되던 챔프였기에 먼저 포지션을 변경한 블루가 메타를 선도했다 할 수 있겠다.
  • [38] 앞서도 언급했던 쉬바나 필밴 후 탑 룰루 기용으로 문도-레넥톤 봉인 외에도 르블랑 밴 후 니달리를 고를 것이 뻔한 실드를 상대로 트페 선픽, AD챔프를 선호하지 않는 꿍의 챔프폭 약점을 찌른 카사딘 선픽, 그리고 탑 룰루를 뺏어오자 그에 대한 카운터로 마련된 탑 이렐리아-정글 리신 등이 있다.
  • [39] NLB 3위+롤챔스 우승으로 SKT K와 동일한 450점.
  • [40] 2013년 탑 탱커메타 성립 이후의 트렌드인지, 우승한 팀의 탑 솔러는 우승 전에는 항상 상대적으로 다른 팀원에 비해 저평가를 받는다.
  • [41] 롤챔스 8강 ~ 4강 동안 대회에서 주목받은건 다데, 스피릿, 무지개색하트였으며, 그 기간에 미위미 페이커와 솔랭 1, 2위를 다퉜던 데프트 역시 기량 면에서는 저평가를 받지 않았다.
  • [42] 꿍의 룰루 총 전적은 2승 2패로 그리 좋은 편이 아닌데다, 베스트 픽인 르블랑을 이미 풀어준 시점에서 해설진들도 룰루를 굳이 미드로 기용할 거라고는 예상하지 않았다.
  • [43] 애초에 니달리라는 챔피언이 창의 적중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개인의 피지컬이 상대적으로 앞서면서 팀이 압박하는 형세가 되어야 하지만, 삼성 블루 측에서 실드가 압박하는 구도를 잘 내주지 않았으며, 피지컬도 밀리지 않았다.
  • [44] 2세트에서 쓰레쉬를 잡았을 때 유일하게 팀의 승리를 가져왔다는 점은 둘째 치더라도 블루는 2세트에서 쓰레쉬에 당하자마자 3세트에서는 쓰레쉬를 가져왔고, 1, 4세트에서는 아예 밴을 해버렸다. 여담으로 서폿에 소나를 띄우자 나진은 역시 감성센도 소나라고 말한 후 레오나로 바꾸자마자 나진은 역시 레오나라고 0.5초만에 정정하는 깨알 재미를 선사해준 클템 사실 고릴라가 지난 시즌 소나를 꺼내 들었을 때 비닐캣 못지 않은 감성을 선보인 바가 있다.
  • [45] 사실 전 시즌에도 SKT T1 K가 적혔지만 우승했다. 한 명 정도는 살려주는 관대한(?) 판다노트 사실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처럼 실드를 죽이고 생명 연장을 했을 수 있으니 다음 시즌을 기대해보자
  • [46] 다만 다데가 4강전 인터뷰에서 베이가 근처에 자기가 할 챔피언이 없다고 밝혀서 가능성은 낮다.
  • [47] 슈퍼 쓰로잉IG vs KTB(...), 기적의 백도어가 나온 갬빗 vs KTB 2세트, 스킨 깔맞춤프나틱 vs T1 K 예선전, 신드라 장인어른OMG vs T1 K 1세트 정도.
  • [48] 당장 결승 이후만 하더라도 중국에선 EDG가, 북미에선 LMQ디그니타스가, 유럽은 라이언스SK Gaming이 제일 기세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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