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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red

last modified: 2015-03-22 12:59:55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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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red
hatred.jpg
[JPG image (49.41 KB)]
개발 디스트럭티브 크리에이션스
유통 디스트럭티브 크리에이션스
플랫폼 PC
출시일 2015년 2분기 예정
장르 액션
링크 게임 공식 웹사이트

2014년 10월 공개된 트레일러(한국어 자막)
2015년 1월 공개된 트레일러(한국어 자막)

영상이 상당히 잔인하니 주의.

Contents

1. 개요
2. 상세
3. 반응
4. 스팀 그린라이트 등록
5. 예약 판매
6. 기타

1. 개요

Hatred는 폴란드의 게임제작사인 디스트럭티브 크리에이션스(Destructive Creations)에서 제작중인 Top-down 3인칭 시점의 액션 슈팅 게임이다.


왜 어째서 포스탈은 언급이 안되어져 있는걸까?
병맛게임이니까

2. 상세

...just don't try this at home and don't take it too seriously, it's just a game. :)
...절대로 현실에서 따라하지 마시고,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도 마시기 바랍니다. 이건 그냥 게임일 뿐입니다. :)[1]
이런거 깐 게임이 있었는데...

2014년 10월 16일에 이 게임에 관한 정보가 공개되면서 트레일러 영상도 같이 공개되었는데, 비록 흑백이긴 하지만 언리얼 엔진 4를 이용한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과 사이코패스의 전형을 보여주는 살인마의 잔인한 살인 묘사 때문에 순식간에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이는 한국에서도 마찬가지. 폭력성으로 문제가 되었던 게임은 게임 역사상 한두 개가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게임들은 그럴듯한(또는 그럴듯해 보이는) 명분이 있었다거나 비현실적인 부분이 있다거나 하는 게 보통이었다. 허나 Hatred에는 그럴듯한 대의명분이나 풍자 또는 비판적인 태도 같은 건 없이 현실 언론 등을 통해 자주 접하게 되는 사이코패스가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게임인 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런 게임을 만드는 이유에 대해 디스트럭티브 크리에이션스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The question you may ask is: why do they do this? These days, when a lot of games are heading to be polite, colorful, politically correct and trying to be some kind of higher art, rather than just an entertainment – we wanted to create something against trends. Something different, something that could give the player a pure, gaming pleasure. Herecomes our game, which takes no prisoners and makes no excuses. We say ‘yes, it is a game about killing people’ and the only reason of the antagonist doing that sick stuff is his deep-rooted hatred. Player has to ask himself what can push any human being to mass-murder.
여러분은 아마도 '왜 당신들은 이런 게임을 만드는가'에 대해 의문을 가지실 겁니다. 오늘날, 많은 게임들이 재미를 추구하기보단 도덕적이고 화려하며 정치적으로 옳은 것 그리고 순수 예술 같은 것이 되려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경향에 반하는 무언가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다른 게임과는 차별화된, 순수하게 게임의 재미만을 추구할 수 있는 무언가를 말입니다. 그렇게 우리의 게임은 나왔습니다. 우리는 단호하며, 변명을 할 생각도 없으니 당당하게 말씀드리죠. "이 게임은 살인을 소재로 한 게임입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이런 짓을 저지르는 유일한 이유는 주인공의 뿌리 깊은 곳에 있는 증오(Hatred) 때문입니다. 플레이어가 스스로 가지게 될 '왜 이러한 대학살을 저지르는가?'에 대한 의문에 대한 해답은 플레이어의 몫입니다.

제작사에서는 2015년 발매를 목표로 게임을 제작 중이다. 그리고 만약 가능하다면 스팀GOG를 통해 게임을 발매하고 싶다는 의견을 보였다. 허나...

3. 반응

제작사가 GOG를 통해 발매하고 싶다는 의견을 보였던지라 GOG 쪽에서도 반응을 보였는데 GOG는 이에 대해 '우리는 Hatred 제작사를 건드리진 않을 것이다. 일단 게임이 만들어지면 우리가 게임을 플레이할 것이고, 이에 따른 피드백을 제작사에 보낼 것이다'는 반응을 보였다.

밸브 코퍼레이션은 아직까지 반응이 없다. 기본적으로, 스팀은 AO 등급을 받은 게임은 취급하지 않는다.[2] Hatred는 ESRB의 심의에서 AO 등급을 받게 되었는데, 게임을 수정해 M 등급으로 단계를 내린 후 스팀 발매를 할 수도 있겠지만 이는 제작사의 의도로 비추어볼 때 앞뒤가 맞지 않는 행동이므로 실현될 확률은 거의 없다.

한국에서도 이 게임은 게이머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루리웹에서는 올라오는 기사마다 댓글이 수백 개씩 달리고 있다. 게임샷의 헤드라인대로라면 Hatred의 미국 발매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유튜브에 올라온 트레일러 영상에 대한 반응은 '좋아요'와 '싫어요'의 반응이 반반 수준이다. 그리고 댓글을 통한 뜨거운 토론이 이어지고 있다.

비슷하게 테러리스트들의 공항에서의 무차별적인 학살을 다뤘던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No Russian 미션과 비교되기도 하지만 No Russian은 적어도 게임 내의 한 챕터이며, 제작진인 인피니티 워드도 이 미션의 문제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모아야 할 적군 정보도 없고 시작시 '진짜 이걸 플레이 하겠냐'는 경고문을 띄우며 난이도에 상관없이 미션을 스킵할 수 있고 이 미션만큼은 스킵하더라도 클리어로 인정해주는등 해당 미션을 플레이하지 않아도 게임 플레이에 아무 지장이 없도록 배려는 해줬다. 심지어 그 GTA 시리즈 조차도 인게임 내에서 임무 목표로 지정되는 특정 NPC의 사살을 제외하고는 게임 자체의 컨셉에서 살인을 메인으로 내세우지는 않는다는 점을 보면 이 게임의 문제점이 뭔지 뻔히 보일것이다.

개발자 질답에 의하면 표현수위는 어린이나 동물에 대한 폭력은 포함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한다. 오오 위대한 미국의 도덕관념이여[3]

개발자들이 네오 나치라는 설이 돌고있다 ### 아래는 본문 발췌.

헤이트리드는 정치와 관련이 없지 않다. 오히려 이 게임은 백인 우월주의와 폭력적인 인종차별주의를 미화하고 있다. 백인 주인공이 가지각색의 피부색을 가진 사람들을 학살하고 도륙하는 내용의 트레일러를 생각해보자.

CEO이자 (이 게임의) 애니메이터 야로스와프 지엘린스키는 이슬람 혐오 및 반 이민주의 정책을 표방하는 민족주의 그룹 '폴란드방위동맹(Polska Liga Obrony)'을 지지한다고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게임플레이 디자이너 야쿠프 스티흐노는 파시즘 신봉집단 '국제급진주의캠프(Oboz Narodowo Radykalny)'와, 동성애혐오, 민족주의 사상을 표방하는 폴란드청년단(Młodzież Wszechpolska)의 후원자이다. FX 아티스트 마르친 카지미에르차크 또한 폴란드청년단의 후원자이며, 그의 페이스북 페이지는 반 사회적 정의, 반 동성애적 성향을 띠고 있다. 레벨디자이너 치프리안 리스토프스키는 타투 기술자이기도 한데, 그가 만든 디자인 중에는 우익 단체에서 흔히 쓰이는 상징이 두 개 있다. 하나는 네오나치 세력이 자주 쓰는 흑태양(sonnenrad) 문양이며, 또 하나는 스워네치코(스와스티카의 일종)와 오살란(ᛟ, 룬 문자로 '전통, 민족' 등을 상징함)을 포함한다. 다만 막상 본인은 욕설을 섞어가면서 이것이 어이 없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아니 프랑스, 네덜란드, 러시아랑 함께 독일에게 가장 많이 얻어터진 국가에서 네오나치라니 이게 무슨소리야! 그만큼 뇌가 없다는 것 아닐까

비슷한 GTA 시리즈에서는 다 때려부수고 날아다니는 재미와 동시에 시궁창스러운 사회현실과 이런 암묵의 룰에 피해를 입고 증오하는 주인공을 보여주면서 문제점과 증오의 이유를 그나마 크게 시사하는데, 본 게임의 닥치고 학살하는 행동의 이유를 『님들이 알아서 생각하셈』 이라고 해놓고, 네오 나치 인증과 더불어 트레일러에서 유색인종이 등장하는게 어떤 의미가 있을지 생각해보자(..) 유색인종 증오 해소용 게임입니다

4. 스팀 그린라이트 등록

2014년 12월 15일에 이 게임이 스팀 그린라이트에 올라왔다. 그런데 이게 올라온 직후 잠시 삭제된 적이 있었다. 이에 유명 게임평론가 TotalBiscuit은 비록 자신이 Hatred를 지지하지 않고, 재미없는 게임이 될 것이 분명하지만 이런 모습이 밸브의 그린라이트 규칙의 임의성과 표현의 자유에 대한 탄압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나는 당신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지만 당신의 자유롭게 말 할 권리를 위해 싸울 것입니다.

이후 2014년 12월 17일 밸브는 헤이트리트를 그린라이트에 다시 복귀시켰으며, 밸브 코퍼레이션의 CEO 게이브 뉴웰은 제작사에게 미안하다는 메세지를 전달했고 헤이트리트는 복귀 7시간만에 그린라이트 게임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실제로 그린라이트에 통과되었다.그린라이트 페이지 참고

다만 AO등급을 취급하지 않는 스팀에서 AO등급인 헤이트리드를 출시할지는 지켜봐야 할것이다.

"어제 우리가 헤이트리드를 그린라이트에서 내렸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당시 헤이트리드에 대한 내용을 잘 몰라서 왜 짤라야 했는지 내부적으로 묻고 다녔습니다. 알고보니 좋은 결정이 아니었죠. 그래서 다시 헤이트리드를 복귀시켰습니다. 제작팀과 여러분께 사과 말씀 드립니다. 스팀은 제작자와 소비자를 위한 창작 도구로서 의미가 있습니다. 만드는 게임에 행운이 있기를 바랍니다." - 게이브 뉴웰

"다시 스팀 그린라이트에 복귀하게 되어 굉장히 기쁩니다! 지금 우리가 어떤 기분인지 말로 형언할 수 없네요. 게이브 뉴웰 씨로 부터 직접 이런 뉴스를 듣게 되었다니 정말 기쁩니다. 정말 고마워요 게이브!" - 제작사, 디스트럭티브 크리에이션스

5. 예약 판매

2015년 1월 29일자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디지털 다운로드 방식이고, OST가 특전으로 들어간다. 한정판으로 T셔츠를 같이 주는 버전도 판매 중이다. 예약판매하면 스팀키를 주는 것으로 보아서는 출시는 확정된 듯하다. 출시는 2015년 2분기로 잡혀 있다.

6. 기타

이 게임이 공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에픽 게임스에서는 제작사에게 자사의 언리얼 엔진 로고를 사용하지 말라는 요청을 했다.[4]

"Epic Games isn't involved in this project. Unreal Engine 4 is available to the general public for use 'for any lawful purpose,' and we explicitly don't exert any sort of creative control or censorship over projects. However, the video is using the trademarked Unreal Engine 4 logo without permission from Epic, and we've asked for the removal of our logo from all marketing associated with this product."
"에픽 게임스는 이 프로젝트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언리얼 엔진 4는 일반 대중들에게 '합법적인 테두리 범위' 안에서 사용할 수 있게끔 공개되어 있으며 창작에 관여하거나 검열과 같은 행위를 일절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해당 영상은 우리의 허락을 받지 않고 언리얼 엔진 4 로고를 사용하고 있기에 이 작품과 관련되어 사용되는 마케팅 자료에 우리 회사의 로고를 사용하지 말고 지워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보면 알겠지만 그저 단순히 '우리 로고는 허락 받고 써야 합니다'라는 당연한 저작권 행사[5]이지만, 게임 자체가 논란이 된 만큼 어쩐지 게임이 문제라 황급히 로고를 빼려는 것 처럼 보인다...

한편 소재의 논란성 여부와는 별도로 공개된 영상만 보면 언리얼4 엔진을 활용한 타격감이나 부수적인 효과, 파괴되는 주변환경의 연출이 대단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위 평가와 더불어 괜찮은 좀비 게임, 혹은 디아블로같은 판타지 게임도 만들 수 있었을 것 같은데 굳이 이런 게임을 만들었다는 것에 대해 참신한 게임들로 넘쳐나는 요즈음 그냥 주목받기 위해 어그로를 끈 게 아니냐는 말도 있다. 물론 어떻게 이런 결과물이 나왔는지는 제작자들만 알겠지만.

사실 앞서 서술했듯 이미 맨헌트라는 선례도 있으니 게임 자체의 도덕성도 문제이지만 막상 발매될 때가 되면 맨헌트와 비교하여 게임 심의의 공정성 논란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맨헌트가 더 먼저 나와서 그래픽이 더 옛날 스타일이란 점을 제외하면 둘 다 죄의식 따윈 없는 주인공을 조종해 아무런 대의명분도 뭐도 없이 살인 그 자체를 목적으로 하는 문제아 게임들이다. (다만 맨헌트는 적어도 주인공이 살아남기 위해서라는 이유도 조금 있고, 희생양들도 사실 천하의 개쌍놈들이다) 이 게임이 어떤 평가를 받건 맨헌트와 비교를 피할 수 없을 것이며 심의기관에서 어째서 맨헌트에 비해 후하게/박하게 평가를 내렸는지에 대한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 또한 주요 과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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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은 영미권에서 쓰는 이모티콘으로 우리나라로 치면 ^^ 정도 된다. 웃는 얼굴을 옆으로 기울인 모습
  • [2] 때문에 에로게들도 H 씬 부분들을 죄다 들어내고 발매를 해야 했으며, 그린라이트에선 아무나 막 아무거나 올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문제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아예 등록금으로 한화 약 10만원 어치를 요구하게 만들었다. 야짤 올리고 튀려고 10만원 씩 낼 사람은 없을테니까.
  • [3] 서구권의 어린아이와 동물에 대한 폭력 묘사 자제는 어떻게 보면 도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매우 건전(...)한 수준이다. 관련 단체의 항의도 있겠지만 일단 대부분의 게임/영화/드라마 제작자들이 먼저 앞서서 자정하려고 한다. 이 점에서 사람 죽이는 게임은 표현의 자유라면서 어린이나 동물 죽이는 게임은 왜 표현의 자유에 해당되지 않냐며 둘 다 범죄에 포함됨에도 어느 한쪽에만 도덕적 잣대가 적용되는 것을 보고 표현의 자유와 도덕의 이중성을 비판하는 의견도 있다.
  • [4] 엔비디아피직스 엔진도 사용되어 로고가 들어갔는데, 아직 엔비디아의 반응은 없다.
  • [5] 엔진의 저작권과 엔진 제작사의 로고의 저작권은 엄연히 별개의 개념이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어디어디 회사의 엔진을 갖다 썼다는걸 표시하기 위해 로고를 가져다 쓰는데 일단 이것도 로고 주인에게 당연히 허락 받아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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