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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산)

last modified: 2015-03-09 18:24:35 by Contributors

8,000미터 14좌(+2)(The Eight-Thousanders)
1. 에베레스트(8,848m) 2. K2(8,613m) 3. 칸첸중가(8,586m) 4. 로체(8,518m)
얄룽캉(칸첸중가 서봉)(8,507m) 5. 마칼루(8,465m) 로체샤르(로체 남봉)(8,400m) 6. 초오유(8,203m)
7. 다울라기리 1봉(8,169m) 8. 마나슬루(8,165m) 9. 낭가파르바트(8,128m) 10. 안나푸르나 1봉(8,092m)
11. 가셔브룸 1봉(8,070m) 12. 브로드피크(8,048m) 13. 가셔브룸 2봉(8,036m) 14. 시샤팡마(8,027m)


© Kuno Lechner (cc-by-sa-3.0) from

K2의 북벽. 분위기가 에베레스트와는 사뭇 다르다. 피라미드처럼 살벌하게 서있다. 어쩐지 무섭다.
출처

경고 : 이곳은 철수권고 국가·지역입니다. 이 문서는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여행경보 3단계인 철수권고 또는 특별여행경보 1단계인 특별여행주의보로 지정한 국가 또는 지역에 대하여 기술합니다. 현지에 체류하시는 분들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이상 시일 내에 최대한 신속히 귀국해야 합니다.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특별한 사유가 있을 때만 방문해야 합니다. 또한 자국민들의 탈출 시도도 빈번하게 발생하기에 되도록 방문하지 말아야 합니다. 여행경보 단계는 현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설령 여행경보제도가 적용되지 않은 국가라 할지라도 완전한 안전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해외 여행 시에는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에서 해당국에 대한 정보를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위 권고사항을 따르지 않았을 때 발생하는 피해나 문제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확실히 괜히 하는 말이 아닌것 같다 심히 적절해 보인다 산이 험해서 붙은게 아니라 그냥 이동네가 험해서 붙은거다

명칭 K2
Mount Godwin-Austen(고드윈오스틴 산)
Qogri/Chhogori(초고리)
© (cc-by-sa-3.0) from

K2의 남벽크게보기
높이 8,611m(세계 2위봉)
지형학적
상대높이
4,017m(세계 22위)
모체 봉우리 정의상 에베레스트[1]
위치한 국가 파키스탄, 중국
산맥 라코룸 산맥
초등정 1954년
아킬리 꼼빠뇨니
(Achille Compagnoni, 이탈리아)
리노 라세델리
(Lino Lacedelli, 이탈리아)
역대
등정 횟수
284 (8000m급 14좌 중 8위)
등반 중
사망률
(종합) 23.24% (8000m급 14좌 중 2위)[2]
(90년대 이전) 41%(8000m급 14좌 중 3위)[3]

Contents

1. 소개
2. 등반
3. 미디어에서 등장


파키스탄 북부의 라코룸 산맥에 위치한 세계 제2의 고봉(8,611m)이자 카라코룸 산맥 최고봉이자 파키스탄의 최고봉.[4].


1. 소개

카라코룸 산맥에 속한 산으로 인도파키스탄이 서로 자기 영토라고 주장중인 카슈미르에 위치해있다. 1861년에 고드윈 오스턴이 발토로 빙하를 발견한후 처음으로 K2에 접근한 업적을 기려 '고드윈 오스턴 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최초등정은 1954년 7월 31일에 아르디토 데시오의 이탈리아 등정팀이 이루어냈다.

현지에서 부르던 원래 이름은 초고리(Chogori)[5]였으나, 1856년에 인도로 들어온 측량사 몽고메리가 카슈미르에서 카라코람의 고봉을 바라본 순서대로 이름을 붙였는데, 측량할적에 원래 이름을 모른다는 이유로 멋대로 K2라는 측량기호를 붙여버린게 이름으로 굳어버렸다.(...)[6] 참고로 K는 K2가 존재하는 카라코람(Karakoram) 지방을 가리키는 코드네임이다.

원래는 이렇게 제멋대로 성의없게 붙여진 코드네임이었던 게, 1858년 카슈미르의 측량국에 의해 높이가 정확하게 측정되어 세계 제2의 고봉이라는 것이 확인된후 이제는 정식이름으로 굳어졌다. 이유는 당연히 K2라는 이름이 세계 2위 거봉의 이미지에 부합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참고로 바로 이웃에 있는 봉우리인 브로드피크[7]는 K2 옆에 있다는 이유로 K3로 불렸었다.어째 일관성이 없냐

2. 등반

아무튼 이렇게 해서 거봉계의 확고부동한 콩라인이 되기는 했지만, 등산 난이도로만 따지면 엄연한 본좌라인인 무시무시한 산이다. 가장 등정하기 어려운 산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잘 빠진 피라미드의 형태로, 다른 8,000m급 산들보다 훨씬 급한 경사를 갖고 있어서 다른 거봉들과 비교해도 엄청나게 험하다. 거기에 더해서 다른 8,000m 거봉들과는 달리 주변에 이웃 거봉들이 없는 바람에 산맥의 강한 바람이 직방으로 불어온다...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한가?(...)[8] 약간의 부연설명을 하자면, 불어온 바람이 산을 타고 오르면서 엄청난 양의 구름과 눈보라를 만들어낸다. 덕분에 8,000m 거봉들 중에서도 가장 등정 성공률이 낮으며(30%대) 등정 과정에서 죽어나는 사람도 부지기수다.[9] 그래서 늦봄, 여름, 초가을 이외의 계절에 오른다는 것은 자살행위이고,[10] 2번째로 등반에 성공한 일본 등산팀은 이곳을 올라가는데 1,500여명의 짐꾼들을 동원했다고 한다.

에베레스트는 역시 위험하기는 하지만 상징성때문에라도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시도하고, 또 그만큼 많이 코스가 개발되어 있기 때문에 아마추어이긴 하지만 국내에서도 나름 전문적으로 운영되는 지역 산악회나 대학 산악회에서 자주 등정하고 또 심심치 않게 성공한다. 하지만 K2를 등정한다는 것은 엄홍길 대장이나 고(故) 박영석 대장과 같은 세계 등반 역사에 이름을 남긴 초정상급 프로 산악인에게도 목숨을 일단 내걸고 시도해야 하는 일이다. 그리고 여기에 도전할만한 사람들 중 30%가량이 산행 도중에 영원한 삶을 얻어서 산에 남는다는 것이다.

© Adha65 (cc-by-sa-3.0) from

석양이 만들어 낸 K2의 산 그림자. 우주에 그림자 드리울 기세 K2 정상에서 석양을 등지고 사진을 찍었다. 오른쪽으로 가셔브룸이 보인다.

히말라야 산맥이 만들어진 배경상 아직도 계속 높아질 가능성이 있으니 콩라인 탈출이 불가능한건 아닐지도 모른다. 물론 천재지변이 일어나는게 아니라면 그때쯤에 우리는 살아있지 않겠지만...그리고 에베레스트도 마찬가지로 끝없이 성장중이니 더더욱 불가능할듯 하다.

3. 미디어에서 등장

K2를 등정하면서 생기는 일을 그려낸 내용의 동명의 영화도 있다. 그리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폭풍우 봉우리에 K3로 패러디되어 나왔다.

다니구치 지로의 만화 'K(케이)' 또한 일본에 돌아가지 못하고 파키스탄에 남아있는 일본인 산악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두번째로 높은 산에다 본좌급 난이도라는 네임드(?)이기 때문인지, 힐클라임을 주제로 한 소설/만화인 고고한 사람의 최종보스(?)로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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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에베레스트는 지형학적으로 붙어있는 유라시아와 아프리카의 통합 최고봉이기 때문에 그 대륙에 위치한 모든 산의 모체 봉우리로 정의된다. 현실적으로는 수천 킬로미터 이상 떨어져있는 두 봉우리가 주종관계에 있다고 보기는 어렵고, K2는 대신 카라코룸 산맥 및 우르두 지역에 위치한 모든 봉우리의 모체로 간주된다.
  • [2] 1위는 의외로 안나푸르나다!
  • [3] 장비가 좋아지고 코스가 개발되었는데도 오히려 순위가 올라간 케이스다. 상대적으로 등정간에 개선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위험하다는 의미
  • [4] K2가 에베레스트보다 더 높아졌다는 루머가 종종 돌지만 당연히 거짓이다. 에베레스트 항목 참고.
  • [5] 별 뜻은 없고 그냥 '크고 아름다운무지무지 큰 산'이란 뜻이다.
  • [6] 사실 히말라야 산맥의 산들 중 이런 식으로 강제 개명당한게 K2만도 아니다. 우리가 잘 아는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도 원래 이름인 초모룽마(Chomolungma, 세계의 여신이란 뜻)에서 영국의 측량국장 조지 에베레스트(Gorge Everest)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다만 에베레스트 산의 경우 산 북쪽 티베트와 남쪽 네팔에서 부르는 이름이 다르므로 초모룽마가 원래 이름이라 자신있게 말하기에는 하자가 있다.
  • [7] 여기는 다른 데보다 순전히 바람때문에 눈사태가 너무 자주 일어나서 오르는 족족 죽어난다고 악명이 높은 산이다. 그래서 K2 바로 옆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초등 도전이 1954년으로 K2보다 50년 가량 늦었다. K2 초등 도전은 1902년. (대신, 최초 등정 성공은 3년만인 1957년)
  • [8] 에베레스트만 해도 남쪽으로 로체, 북쪽으로 눕체 등의 위성봉이 바람막이를 형성한다.
  • [9] 최초 등정 시도후 52년만에 등정에 성공했다는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 참고로 에베레스트의 등정 성공에 걸린 기간은 약 29년이 걸렸다.
  • [10] 특히 겨울은 악명이 높은 칼바람과 구름, 낮은 온도 때문에 등정 자체가 불가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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