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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나랏글 자판

last modified: 2014-10-24 23:01:48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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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의 나랏글 자판 윈도우폰의 나랏글 자판

LG전자의 휴대 전화에서 주로 사용하는 휴대전화 입력기. 'EZ한글 자판'이라고도 한다.

원래는 다른 곳에서 특허를 가지고 있었지만, 2005년 말 특허권을 KT가 사들여서 현재는 KT가 특허를 가지고 있다. LG에서도 비용을 내고 탑재하는 형식이었으나 2010년 10월 휴대전화 입력기 표준 논란으로 한글 입력 방식의 국가표준화를 위해 특허가 개방되었다. 스마트폰에서 복수 표준 중의 하나다. 특허가 개방되고 나서 천지인과 마찬가지로 안드로이드 등의 스마트폰용으로 개인이 만든 KT나랏글 키보드 어플이 나오기 시작했다. [1]

다만 안드로이드 ez한글 어플이 저작권 위반으로 삭제되었다. 개발자공지 그러나 특허 개방 시점 문제 때문인것으로 확정. 2011년 6월 30일 이후에 개방한다. KT 나랏글 6월말부터 무료.. 키보드 앱 쏟아진다`

모음 중심의 천지인 자판과는 달리 이쪽은 자음 중심. 자음 하나를 입력한 후 가획키를 눌러 해당 자음의 획을 하나씩 늘리면서 입력하는 형식이다.

만약에 '엔젤하이로'를 타이핑한다면 다음과 같이 타이핑된다.
ㅇㅏㅏㅣㄴㅅ획ㅏㅏㅣㄹㅇ획ㅏㅇㅣㄹㅗ

글자에 'ㅏ'가 없는데 'ㅏ'를 누르는 이유는 저 위에서도 보다시피 'ㅏ'를 두 번 눌러야 'ㅓ'가 나오고 'ㅗ'를 두 번 눌러야 'ㅜ'가 나오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서 '서울'이라는 단어를 입력하려면 'ㅅㅏㅏㅇㅗㅗㄹ' 순서로 쳐야 한다. 이 과정이 어떻게 화면에 보이는지 적자면,
ㅅ → 사 → 서 → 성 → 서오 → 서우 → 서울

여러모로 천지인과 정반대에 위치한 방식. 자판들 중 단어를 입력하는데 있어 눌러야 하는 키의 횟수가 가장 적기 때문에 빠르고 정확하게 입력이 가능. 가령 '신라'라는 단어를 입력해야 한다면 천지인은 '시'에 ㄴ을 눌러서 '신'이라는 글자를 완성 후 커서를 옮기지 않은 채 다시 ㄴ을 누르면 연속입력으로 처리되어 '실'이 돼버린다. 그런 관계로 천지인 입력방식에선 바로 전 글자의 종성과 바로 다음 글자의 초성이 입력기 상으로 서로 중복이 되는[2]경우에는 반드시 방향키 →를 눌러 커서를 우측으로 이동 후 입력을 해야 한다[3]. 하지만 EZ한글 방식에서는 '절대로' 이런 경우가 발생하지 않으므로 커서를 한번도 누르지 않고도 중복입력이 없이 문장을 완성할 수 있다는 얘기다. '신라'를 쓰려면 ㅅ+ㅣ+ㄴ+ㄹ+ㅏ = 5번의 버튼입력으로 입력이 되는 반면, 천지인 방식으로는 ㅅ+ㅣ+ㄴ+우측 방향키로 커서이동+ㄴ두번으로 ㄹ+ㅣ+ㆍ = 8번의 입력이 필요하다.[4] EZ한글은 획추가라는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자판 입력방식을 숙달하는 데 있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5]

간단히 요약하자면 커서를 밀어줄 필요가 없이 적은 타수로 정확하고 빠른 입력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고, 획추가 키(*)의 사용이 지나치게 많아지는 점과 초심자가 익숙해지기 어렵다는 점, 그리고 ㅜㅜ 등 모음으로 이루어진 이모티콘을 사용하기 어렵다는 점이 단점이다.

천지인 자판에 비해 쓰는 곳이 많다. LG전자 휴대 전화 및 LG유플러스의 전략 휴대폰 캔유에도 탑재되었고 부비부비폰을 시작으로 에버 터치폰에서도 탑재되고 있다.[6] 노키아에서 나온 모델과 프리피아 2nd도 이 자판을 사용한다. 아이폰에도 기본적으로 탑재하려고 하는 듯 하지만 아직은... 그리고 iOS 7에 다른 녀석이 들어갔다 아이폰용 SHOW 문자친구 어플리케이션을 사용시에 이 KT나랏글 자판의 배열로 나온다.

휴대전화뿐만 아니라 olleh TV 리모콘에도 이 입력방식이 적용되어있다.

자동완성 기능이 탑재된 웹페이지에서 이 자판을 쓰면 글자가 분해되서 쳐지는 현상이 생길 때가 있다. 번호->버ㄴ호 이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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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EZ한글 입력기 Beta라든가..
  • [2] 버튼 하나로 모두 입력해야 하는
  • [3] 물론 '신'까지 입력한 후 일정 시간 기다리면 자동으로 커서가 우측으로 움직이므로 그에 이어서 '라'를 쓰면 되긴 하지만 방향키를 누르는게 훨씬 빠르다.
  • [4] 천지인 플러스에서 '신라'를 쓸 때는 ㅅ+ ㅣ+ ㄴ+ ㄹ + ㅣ + ᆞ=6번.
  • [5] 훈민정음에서 자음의 창제과정을 본다면 EZ한글이 한글 본래의 창제의도를 뚜렷하게 표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천지인 자판 측에서는 훈민정음의 모음의 창제과정을 들어서 자기네가 한글 본래의 창제의도를 뚜렷하게 표현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애초에 저 천지인이란 이름이 세종대왕 본인이 한글의 모음자를 설명하면서 직접 들었던 개념이기도 해서.
  • [6] 원래 에버는 천지인 자판을 사용하지만, 부비부비폰 이후로는 둘 다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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