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한국에서 ¶
국내에서는 외산 과자 수입금지 조치에 밀려 가끔 국내에서 라이센스 생산한 것 외에는 그다지 인지도가 높지는 않았지만[1] 그래도 동네 슈퍼에서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그 이전에는 미군기지에서 흘러나온 M&M'S 초코볼이 남대문 등에서 잘 팔리기도 했다.
4. 이야깃거리 ¶
스티븐 스필버그의 1982년작 영화 E.T.에서 주인공 앨리엇이 외계인(E.T.)을 숲 속에서 꾀어내는(?) 미끼로 M&M'S 초코볼을 사용하려 했으나, 당시 마스사가 영화에 협찬을 거부한 탓에 허쉬사의 리시스 피시스를 대신 사용하였다.
영화와 달리 소설판에는 확실히 M&M'S로 기재되어 있다. 또한 소설판에는 E.T.의 내면묘사가 꽤 자주 나오는 편인데, 이 처음 보는 외계 음식을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하나 먹고 그 맛에 반해서 줄줄이 떨어진 초코볼을 따라가면서 정신없이 주워먹다가 앨리엇에게 잡힌다. 참 고전적인 수법에 낚였다.
영화와 달리 소설판에는 확실히 M&M'S로 기재되어 있다. 또한 소설판에는 E.T.의 내면묘사가 꽤 자주 나오는 편인데, 이 처음 보는 외계 음식을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하나 먹고 그 맛에 반해서 줄줄이 떨어진 초코볼을 따라가면서 정신없이 주워먹다가 앨리엇에게 잡힌다. 참 고전적인 수법에 낚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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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래서 한때는 해태제과의 '티피'가 시장을 석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