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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m OS

last modified: 2014-10-11 22:54:03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장점
3. 단점
4. 현재
5. 관련항목
5.1. PALM OS를 탑재한 기기들


1. 개요

1996년 팜파일럿(Palm Pilot)[1]부터 2008년 1월 팜 센트로(Palm Centro)를 마지막으로 OS 5.4.9까지 개발되었다.코드네임에 관하여

한때 PDA시장의 과반수를 차지할정도로 많은 유저층을 지니고 있었으나[2] 심비안Windows Mobile의 공세에 밀려 시장에서 사라졌다. 물론 여기에는 Palm의 삽질또한 한몫했는데, 단점에서 서술하겠다.

2. 장점

1. 동시기의 Windows CE보다 가벼웠다.
어느정도냐하면은 소니 클리에 TH55모델의 CPU는 고작 123Mhz의 클럭인데 순수하게 속도만 따지자면 800Mhz의 클럭을 가진옴니아 II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정도.[3][4]

2. Palm 특유의 그래피티입력방식은 당시의 낮은 터치 인식률을 극복하면서 타 OS와의 차별성을 가져왔고, 이 그래피티 입력방식을 아직도 그리워 하는 유저들이 있을정도.

3. 강력한 일정 관리 기능은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가 PalmOS를 넘어서지 못한다고 평가를 받는 항목중 하나이다. PalmOS의 개발컨셉이 멀티미디어보다는 전자수첩쪽으로 얼마나 신경썼는지 알수있는 항목

3. 단점

1. 멀티테스킹의 부재는 끊임없이 PalmOS를 괴롭혔고, 멀티테스킹 기능이 들어갔다는 Palm OS 6 Cobalt는 끊임없이 연기에 연기를 거듭한끝에 Palm OS를 포기하고 WebOS란 것을 런칭하게 된다. 얼마나 이것에 학을 뗏는지 WebOS의 평가는 자타공인 최고의 멀티테스킹 기능을 가진 OS(...) 하지만 정작 국내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출시되기 전까지 한국 스마트폰의 대표적인 문제점이 바로 Windows Mobile의 멀티 태스킹으로 인해 느려진 속도(...)

윈도우 모바일과 관련해 좀 더 파고들자면 이 당시 한국 스마트폰의 진짜 문제는 사실 한국스마트폰이란게 사실상 없었다는게 문제. 스마트폰의 전단계라고 할 PDA폰 단계에서부터 통신사 눈치보랴 이통사들이 제조사들에 자사의 모바일서비스를 강제로 사용하게 만들어진 피쳐폰을 요구했고, 아닌 경우에는 유통과 사용을 금지했다. 이트 리스트 위피 따위 탑재하랴[5] 이렇게 저렇게 하다보니 소프트웨어 부분도 시망이지만 PDA폰도 제조에서부터 망하고 들어갔던 것.

근데 팜OS의 싱글테스킹 방식은 iOS와 매우 유사한 방식인데 iOS는 멀티테스킹? 그런게 모바일기기에 적용되면 느려질뿐이야. 라며 시크하게 넘어간것을 보면 세상은 참 불공평하다?[6]

2. 네트워크 서비스, 멀티미디어를 외면한 OS개발

PDA에 머물러 있떤 윈도우 모바일의 시대에서는 폭풍질주를 할 수 있었지만, 이 시기에 멀티미디어 성능을 구현한다는게 사실... 멀티미디어라는게 말은 맞는데 지금 생각하는 스마트폰 수준에는 턱도 없으니 비교하기가 좀 그렇다. 당시 PDA기기들의 존재 이유는 어디까지나 일정관리였고, 그 시대의 하드웨어 수준도 그 정도였기 때문이다. 무리하게 모바일에서 PC랍시고 안정성을 시원하게 말아먹은 윈도우 모바일[7]에 비해 본래 목적에 충실하니까 이길 수 있었던 것. 적어도 이때까지 팜의 판단은 옳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다가 블랙베리가 등장한다. 지금이야 '이쁜 쓰레기' 소리 듣지만 메일 푸시와 쿼티 키패드로 메시징에 특화 된 네트워크 사회에 맞는 PDA폰이 등장한 것이다. 게다가 블로그 같은 웹서비스는 물론 페이스북, 트위터[8] 같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까지 역시 대중화가 되고 있거나 된 상황이었다. 적절한 크기의 이미지나 텍스트로 만들어진 새로운 매체가 등장한 것이고 그 매체를 채우는 것에는 큰 성능이 필요하지 않았다. 그런 환경에서라면 블랙베리는 영원히 세상을 지배할 것 같았다.

그러다가 나온다 나온다 경고만 날리던 애플이 아이폰이라는 초대형 폭탄을 날려버린다. 터치특화UI, 앱 접근성, 멀티미디어, 온갖 곳에 쓰이는 온갖 앱들... 망했어요... 농담이 아니고 회사들이 결국 진짜로 망했어요. 경쟁자들이 아이폰을 잡겠다고 스마트폰으로 하드웨어 성능요구를 높일 때 팜OS는 PDA로의 기준을 설정했고 [9][10] 보다못한 빡친 소니는 자체적으로 멀티미디어 기능을 집어넣었으나 전체적으로 사양이 낮아서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다. 낮은 성능의 CPU에서도 잘돌아가는 팜OS가 독이 되어버린것. 거기에 정신못차린 Palm사는 자체적으로 멀티미디어 성능을 개선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소니가 차려놓은 밥상을 PalmOS의 기본을 넣어두는 짓을 계속했다[11]

차후 조디악이라는 괴물 멀티미디어 머신이 나왔으나 이미 판도는 넘어가버린 후였다.

3. 높은 라이센스비용
높은 라이센스비용은 많은 회사들이 PalmOS로 기기를 만드는데 걸림돌이 되어버렸고, 결국 낮은 라이센스비용을 앞세운 Windows Mobile에게 밀려버리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더군다나 물량전의 선봉에 서있던 HP에게 회사가 넘어갔으니 더더욱 안습

4. 현재

Palm사는 말기에 자사 최고의 스마트폰 플랫폼인 Treo시리즈에 경쟁 OS인 Windows Mobile을 집어넣고 욕을 먹을대로 먹은뒤 심기일전하여 현재로서 스마트폰 OS중 가장 혁신적이라는 WebOS를 개발하였으나 마케팅을 발로하여 처참하게 망했고[12] 결국엔 경쟁사였던 HP에서 Palm사를 인수하였다. HP는 자사의 모든 모바일기기, 프린터에 WebOS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했었으나 사실상 포기한 상태이고 현재 WebOS는 LG에 넘어가서 LG제 스마트TV에 들어가고 있다.

블랙베리사의 새로운 OS[13]가 WebOS의 인터페이스를 거의 그대로 가져다 쓰고는 "새로운 UI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의 UI와 비슷하게 될수도 있다." 라고 말하는 병크를 저질렀다.*[14]

5. 관련항목

5.1. PALM OS를 탑재한 기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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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초창기 판매시에는 파일럿이란 이름으로 판매하였으나 필기구회사 파일럿 펜에 저작권 침해 소송후 팜 파일럿이라 개명
  • [2] 2000년대 초반까지 제작된 영화나, 미드를 보면 트레오나 소니 클리에시리즈가 대다수였다
  • [3] 속도차이뿐만 아니라 5년동안 발전한 아키텍쳐차이를 생각하면 단순한 클럭차 이상의 차이이다. 예를 들어 스냅드래곤 S3와 S4은 단순히 1세대 차이인데도 성능차이가 크다.
  • [4] 다르게 말하자면 그만큼 Windows Mobile이 개판이었다는 것이다.
  • [5] 멀쩡한 PDA폰 안에 위피 조건을 만족시키는 가상의 전화를 구현해서 통화했다. 이런 미친 짓을 아이폰 들어오기 직전까지 했다. 이통3사 입맛대로 따로 노는 프로그램 기반을 합쳐보자는 의도는 좋았지만...
  • [6] 물론 iOS도 멀티테스킹이 되긴 하지만, 이걸 멀티테스킹이라고 해야 하나? 내부적인 처리방식은 다르지만, 팜도 이와 같은형태의 멀티테스킹은 지원했다.
  • [7] 윈모 자체는 안정성이 그리 나쁘지 않다. 기기제조사들의 문제일 뿐이지. 다만 PC 따라가는 모바일기기를 추구하느라 이것 저것 마구 불려놔서 느리고 둔하고 복잡하다는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 [8] 트위터야말로 블랙베리에게 어울리는 서비스가 아닌가 싶다.
  • [9] 남들은 동영상이다 뭐다할때 이쪽은 간신히 음악재생을 하고 있었다.
  • [10] 블랙베리도 자신의 상징과도 같은 쿼티를 버리지 못해 화면을 못 늘리고, 화면이 작다보니 정교한 포인팅이 필요하고, 그러다보니 정전식 터치와 터치특화UI와는 계속 동떨어지는 시대역행을 고수했다. 뭐 둘 다 훅 갔지만
  • [11] 덕분에 소니가 클리에 개발을 접은 이후부터, 팜의 멀티미디어 전략은 오락가락했다
  • [12] 보다못한 한 유저가 개인적으로 제작한 광고동영상이 더욱 호평을 받을정도
  • [13] 블랙베리 태블릿 OS. 현재 블랙베리 플레이북에 사용되었다.
  • [14] 그러면 윈도 모바일7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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