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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s Et Princesses

last modified: 2014-05-30 18:34:53 by Contributors


프린스 앤 프린세스.
프랑스의 실루엣(그림자) 애니메이션. 감독은 미셸 오슬로.

엔하위키를 하는 사람들 중에서 학교 선생님이 이걸 틀어준 걸 본 사람이 한두 명 정도는 있을 것이다.

본작에서 가장 눈에 띄고 특이한 점을 말하자면 바로 실루엣 애니메이션이라는 점인데, 정적인 화면을 유지하고 있지만 배경의 색깔과 섬세한 그림자가 움직이는 강렬한 인상을 주고 몽환적인 느낌의 음악이나 효과음들도 아주 적절히 이용되었다. 아름답고 정적인 화면만으로도 가치가 충분한 애니메이션...이지만 어린 아이들 중 몇명은 이걸 보고 무서워하는 경우도 있는 듯 하다. 검은 그림자들이 움직이는게 무서워서 그렇다나 뭐라나.

여담으로 반짝이는 것(다이아몬드, 별빛 등)을 표현할 때 조명과 마가린를 이용하여 표현했다고 한다. 특이한 점.

스토리는 세명의 애니메이터들 중 두명이 각자 배역을 맡아 여섯 편의 애니메이션을 만든다는 내용.

  • 공주와 다이아몬드 목걸이

111개의 다이아몬드를 지정된 시간 안에 찾아주어야 저주가 풀리는 공주. 하지만 지정된 시간 안에 다이아몬드를 찾아주지 못하면 개미가 되어버린다. 이에 한 청년이 도전하는데 다른 도전자들과 달리 배려심이 깊었던 결과, 개미들이 다이아몬드를 물어다 준다. 공주의 저주가 풀리고 개미들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면서 해피엔드.

  • 무화과와 소년

무화과를 기르던 소년은 겨울 임에도 열린 무화과를 보게 된다. 신기하다고 여긴 소년은 그 무화과를 여왕에게 바치고 여왕은 무화과 맛에 반해 무화과가 열리면 자신에게 바치는 대신 매번 상을 내리기로 한다. 이를 시기한 시종관이 소년을 이간질 하여 여왕은 소년을 처형하려 하지만 시종관이 본인 꾀에 넘어가서 소년 대신 처형당하게 된다.

  • 마녀의 성

마녀에 성에 들어가면 공주를 아내로 주겠다는 왕의 선포로 많은 사람들이 마녀에 집에 들어가려 도전한다. 무력적으로 들어가려는 사람들은 모두 실패했지만 정중히 노크한 청년은 손쉽게 마녀의 성에 들어가게 된다. 마녀와 사랑에 빠져서 살게 된 것은 덤.

  • 노파의 가운

일본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 노파가 노파의 돈을 노리던 도둑에게 업혀 밤새도록 이곳 저곳 경치를 보러다니며 도둑을 혼내주는 내용이다. 노파의 다리 힘이 장난 아닌 모양이다.

  • 잔인한 여왕과 새 조련사

미래형 우주선에서 살고 있는 잔인한 여왕은 자신이 레이더로 발견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결혼할 기회를 준다고 한다. 새 조련사가 도전하고 여왕은 그를 찾아내려 하지만 레이더 어디에도 포착되지 않는다. 그가 죽은 줄 알고 상심한 여왕에게 새 조련사가 기르던 새가 다가오는데 알고보니 새 조련사가 그 새로 변장한 것(...).새 조련사가 아니라 새 변장사 여왕이 자신의 새 조련사를 사랑하는 마음을 확인하고 해피엔드.

  • 왕자와 공주

공주에게 키스를 해달라고 했던 왕자는 키스를 받고 나자 개구리가 되어버린다.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기 위해 계속해서 키스를 하지만 키스를 할 때마다 공주도 함께 모습이 변하게 된다. 애벌레, 코뿔소, 사마귀 등 여러 동물을 거치다가 끝에는 서로의 모습으로 변하여 그 모습으로 살아가기로 한다.


국내에서는 가수 박정현의 곡 "늘 푸른"의 뮤직비디오로서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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