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D R , A S I H C RSS

RIDGE RACER

릿지레이서.jpg
[JPG image (144.93 KB)]


사진은 시리즈 최고의 수작이라 손꼽히는 릿지 레이서 타입 4.
남코에서 만든 초보도 손쉽게 할 수 있는은 개뿔레이싱 게임.
하지만 오늘날 릿지 레이서는 남녀노소 쉽게 플레이 할 수 있게 제작되었다. 복잡한 조작없이 코너를 돌 때 엑셀레이터만 떼었다 핸들을 돌리면서 다시 엑셀을 밟아주면 간단하게 드리프트가 되는 것이 일품.

그 특유의 드리프트와 시대를 앞선 일렉트로니카 BGM, 항상 숨겨져있는 팩맨카[1] 및 남코 황금기 소재가 특징. 호소에 신지의 로텔담 테크노 시리즈가 연원이 된 게임도 바로 이것.

1994년 플레이스테이션과 오락실 버전으로 발매되었다. 이때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의 조작감이 마치 DS 버전같이 구려서 쿠소게로 등록되기도 했다. 이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은 플레이스테이션과 동시발매로, SLPS-00001 번호를 부여받았다.

그리고 1년뒤, 1995년 불굴의 의지로 릿지 레이서 레볼루션(RIDGE RACER REVOLUTION. 줄여서 RRR.)을 만들어냈다.
전작의 문제점을 해결한 이 타이틀은 새턴에 데이토나 USA가 있다면 PS에는 RRR이 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PS 진영 대표 레이싱 게임이 되었다.
또한 RRR의 큰 의의 중 하나가 세계 최초로 온라인대전을 도입한 콘솔용 레이싱게임이라는 점이다.
하지만 지금의 온라인대전처럼 인터넷을 이용한 것이 아니라 대전케이블 전용인지라[2] 게임타이틀 2개, 대전케이블 대응 PS 2대, 대전케이블(SCPH-1040), TV 2대가 필요했기에 실제로 즐겨본 사람은 거의 없었다.[3]

1996년, 제목과 시스템만 살짝 바꾼 레이지 레이서(RAGE RACER)가 발매되었다. 이 게임의 트랙은 기존에 있던 릿지 레이서의 트랙과는 달랐다.(RRR은 사실상 전작의 버전 업 판에 가까웠다.) 게임 내적으로는 가상의 자동차 회사를 상정하여[4] 각기 특색있는 주행감을 제공하려는 노력을 하였다. 가속력이 좋은 회사는 핸들링이 나빠 언더스티어 경향이 심하다던가 하는 차이가 존재하였다. 레이지 레이서는 대체로 게임 분위기가 역대 시리즈 중 가장 어두운 편이었다. 패키지 이미지도 전작들이 바닷가와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했다면 레이지 레이서는 도심 한복판의 회색 빌딩과 검은 아스팔트 도로를 배경으로 하였다.

1998년, RIDGE RACER Type 4, 줄여서 R4라고 불리는 릿지 레이서 4가 발매되었다.한마디로 말하자면 PS용이라는걸 뛰어넘어 기종에 상관없는 레이싱 게임의 걸작. 나가세 레이코라는 간판 레이싱 모델도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PS 게임중에서는 꽤 미려한 그래픽(야간 레이싱의 테일램프 광원이 일품이었다.)을 자랑했다.
게다가 드리프트감이 역대 최고수준에 상쾌한 BGM은 진짜 도시를 레이싱카로 여행하는 착각이 들정도. OST 전반에 들어간 보컬은 Kimara Lovelace씨의 것으로 소울풀한 목소리와 지금 들어도 촌스럽지 않은 음악은 차에서 듣고 있던 혹자에게 옆에서 있던 택시 기사가 곡을 물었을 정도다. 특히 핸들을 제외한 이 게임에 대응되는 컨트롤러로 죠그콘이라는게 있었는데, 지금의 플스 컨트롤러의 아날로그 컨트롤러가 있을 부분에 다이얼조그를 붙여넣어서 미세한 핸들링을 하라고 해놓은것. 당시 플레이스테이션 유저들중에 초기 버전의 플스유저는 아날로그 스틱이 없는 플스패드로 게임[5]을 하고있었으니 그들을 위한 배려였는지도? 하지만 포스피드백까지 지원하는 물건이었음에도 레이싱 특화 컨트롤러라는 애매한 위치로 R4와 릿지 레이서V를 제외하면 대응타이틀이 없다는 흑역사급의 물건. 조그콘의 선배쯤 되는 네지콘은 대응타이틀이라도 많았거늘... 하여튼 역대 시리즈중 꽤 흥행을 거두었다.
덧붙여, 초기발매판에는 초기작 릿지 레이서를 그래픽 업+진동 대응+60프레임 출력이라는 스펙으로 수록한 터보 모드 디스크(유럽판에선 하이 스펙 모드라는 이름.)가 포함되어있었다. 후에 나온 PS One Book판에선 제외.
국내에 PS 2가 정식 발매될 때 PS도 약간 들어왔는데 당시 국내에 정식으로 발매된 PS 타이틀 중 하나였다. PS One Book판을 기초로 하여 터보 모드 디스크는 제외되었다.
가수 채정안의 곡 '무정' 뮤직 비디오가 R4 오프닝을 그대로 배꼈다는 알 사람만 아는 이야기가 있다. 당시에 PC 통신에선 꽤 유명한 이야기였지만 PC 통신이란게 지금의 인터넷 포털사이트처럼 접근성이 뛰어난 곳이 아니라 아이비(가수)의 '유혹의 소나타' 뮤직 비디오만큼 알려지진 않았다. 남코에 알리려해도 지금처럼 이메일로 쉽게 보낼 수 있는 시대도 아니라...

1999년, 플레이스테이션2의 런칭 타이틀 겸 해서 릿지레이서 V가 출시되었다. BGM은 더욱 상쾌해진것 같으면서도 매니악 해졌다. 다만 이번작의 레이싱 모델은 후카미 아이라는 새 인물을 야심차게 밀었으나 이후 묻혀졌다. 대체로 나가세 레이코와 비슷한 인상이었지만 점박이어서 그런지 레이코보다 보다 인기가 덜했다.

2000년, 긴 공백 기간을 가졌던 남코는 야심차게 닌텐도64 버전으로 릿지레이서64를 발매했다. 하지만 그래픽은 플레이스테이션과 별반 다를것이 없었다. 게임성도 마찬가지였고.. 64는 흑역사취급?

2004년 돌연 PSP 용으로 초대 제목과 같은 RIDGE RACER가 발매되었다. 여전히 멋진 음악과 함께 새로운 자동차. 회사에 따라 특성이 확실한 자동차들[6], 드리프트를 하며 모아 직선도로에서 터트리는 니트로 게이지 등, 팬들은 진작에 이랬어야 한다며 호평 일색. 릿지 레이서 시리즈 중에도 PS 2용 V편과 PSP용을 경계로 나눌 수 있을 정도다. 더불어 나가세 레이코도 복귀.
이후 PSP용 RIDGE RACER 2는 제목만 2고 1.5에 가까운 사양[7]이라 팬들이 구입하긴 하는데 그다지 평은 안 좋았다. 국내에선 발매될 때 예약 특전으로 1편의 곡들을 한데 엮은 리믹스 음반이 증정되었다.

이후 XBOX 360으로 6편, PS 3로 7편이 발매되었는데 7편은 사실상 6편의 이식작으로 평가된다.

시리즈 대대로 항상 신기종이 발매될때마다 동시에 발매되는 런칭타이틀이 되었다. 특히 플2판 릿지 V부터는 거의 전통이 되었다고 해도 좋을 정도. 릿지레이서 7의 경우 아직까지도 몇 안되는 1080p에 대응되는 게임. 릿지레이서 7은 기존 작곡진[8]외에도 이런저런 외부 작곡자들의 외주곡을 대거 채용했는데 그중에는 대한민국ESTi가 제공한 곡도 있었다.

동발 레이서답게 PS Vita 런칭 타이틀로도 나오는데, 기본 코스가 리버스 포함 6구간, 차는 다섯대다. 저가로 많이 보급하겠다고 저랬다고 하는데 그 저가가 3980엔.(...)
그리고 역시 돈코답게 DLC로 차는 250엔 코스는 400엔으로 내겠다고 발표했다.
유저들 반응은 무슨 스마트폰 무료 레이싱 게임보다 못한 볼륨으로 3980엔이나 받아먹으면서 DLC질이냐고 충격과 공포에 휩싸여 분개중.[9]

그리고 2012년 2/4분기에는 PS3으로 넘버링이 붙지 않은 신작인 릿지 레이서 언바운드(RIDGE RACER Unbounded)가 출시된다. 허나 이쪽은 외주 제작이다.(핀란드의 Bug Software 제작.) 평가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편. 보고있나 릿지 비타? 정규 시리즈라고 보기에는 좀 애매한 외주작이라고는 하나 릿지 레이서 언바운드는 시리즈로서 최초로 PC 플랫폼으로도 발매된다. 사운드트랙도 기존 사운드진의 오리지널곡뿐만 아니라 외주 판권곡이 섞여있다. 외부곡 중에는 스크릴렉스의 Kill Everybody도 있다.

가상 세계관이라는 설정이지만, 세계관의 비중이 약간 미묘한데다가, 여러가지로 에이스 컴뱃 시리즈의 가상 세계관과 묘한 접점이 많기 때문에[10][11] 에이스 컴뱃 세계관과 같은 세계관이 아닐까라는 추측이 있기도 하다. 일단 나가세 레이코와 에이스 컴뱃의 케이 나가세가 확실한 접점은 없지만 성과 취미에서 암시가 있다.[12]

아이돌 마스터, AKB48과 같은 태고의 달인의 밥줄 중 하나이기도 하다.

PC판으로도 컨버젼된 RIDGE RACER Unbounded가 2013년 출시되었다. 그리고 동 해 하반기, Steam으로 RIDGE RACER Driftopia가 발매된다. 이쪽은 앞서 해보기[13] 기능이 붙어있어 아직 정식 출시는 아니지만 9월 15일 부로 일단 플레이 가능.


----
  • [1] 이외에 거의 항상 나오는 화이트 엔젤, 블랙 데빌이 있다.(차량 이름) 항상 1:1로 맞붙는데 어느 정도 실력과 좋은 차가 있어야 이길 수 있는 적당한 난이도. 물론 성능은 끝내준다.
  • [2] 스타크래프트의 PC방 IPX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 [3] 당연히 대전케이블 대응 소프트도 거의 발매되지 않아서 대전케이블의 존재 자체가 거의 잊혀지게 되었고, PS2는 물론 PS One조차도 대전케이블 포트를 제거해버렸다.
  • [4] 물론 모델이 된 실제 회사는 있다. 코너링이 특히 좋은 차량이 많은 두 회사의 차량은 페라리와 람보르기니가 모델이라든가, 코너링은 약간 떨어질지라도 안정성이 뛰어난 회사는 독일 회사가 모델이라든가.
  • [5] 애초에 이 게임이 아날로그 스틱에 대응하지 않는다. 듀얼쇼크로 플레이해도 스티어링 조작은 십자키로 해야 하는 것. 다만 진동은 온다.
  • [6] 어떤 특성의 차량을 선호하느냐에 따라 차랑 성능 안 보고 회사만 보고 골라도 만족할 수 있을 정도.
  • [7] 차량 추가, 트랙 추가, 음악 변경 정도의 차이밖에 없었다. 6편 이후에 도입되었으나 1편이 나왔을 때부터 후속작엔 나올 거라고 생각했던 2, 3단 니트로도 없었다.
  • [8] 호소에 신지로 대변할수 있는 SuperSweep 레코드, 오쿠보 히로시로 대변할수 있는 Nanosounds.
  • [9] DLC에 포함된 차량 스킨중 에이스 컴뱃 시리즈처럼 아이돌 마스터 스킨이 포함되어 있다. 모든 13인에 해당하는 스킨이 전부 들어가있으며, 전부 구매시 3,430엔(...)이라고 한다. 제길 남코 이녀석들 우리들의 지갑을 털려고 작정한건가
  • [10] 에이스 컴뱃 세계관의 기업이 후원단체로 등장하는 등.
  • [11] PSP 릿지레이서의 스페셜 카 해금장면에서는 F-22의 화물칸에서 스페셜 카가 내려오기도 했다 아니 근데 F-22에 화물칸이 있었나? 사실은 화물기.
  • [12] 레이코는 취미가 '동생과 함께 하는 드라이브', 케이는 '언니와 함께 하는 드라이브'.
  • [13] 간단히 말하자면 이용자가 베타 테스터가 되는 제도이다. 유료 게임이라면 정식 발매 가격보다 더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유저 참여도에 따라 다른 특전도 있을 수 있다.

Valid XHTML 1.0! Valid CSS! powered by MoniWiki
last modified 2015-03-22 23:31:58
Processing time 0.0973 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