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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gate

last modified: 2015-02-20 18:10:05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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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역사
3. 사건/사고
4. A/S정책의 변화
5. 국내 상황
6. 여담
7. 경쟁사


1. 개요

海門(...)[1][2]
Seagate Technology

씨게이트 테크놀로지. 미국에서 탄생했던 하드디스크업체이다. 세계 최대의 하드디스크 생산량으로도 유명하다. 2000년 에는 본사를 조세 피난처(Tax haven)인 케이맨 제도로 옮겼었다가 2010년에는 아일랜드 공화국으로 옮겼다.[3] 그러니 미국 회사라고 말하기에도 딱히 뭐한 상황. (비록 본사를 옮겼어도 활동은 미국에서 하니까 미국회사이기도 함)

시게이트한테 삼성전자가 하드디스크 사업부를 매각하면서 매각 자금의 절반을 시게이트 주식 9.6%로 받아 2대 주주가 되었고, 얼마나 비싸게 판거냐 삼성 이후 시게이트의 주식 10.5%[4]을 소유하면서 최대 주주에 올랐다.

2013년 10월, 삼성이 보유한 시게이트 지분 12.6% 중 9%p를 시게이트에 15억달러로 되팔아 삼성의 시게이트 지분은 3.6%만 남았다.

2. 역사

1979년 슈거트 어소시에이츠사의 앨런 슈거트와 휘니스 코너에 의해 설립되었다. 1980년 5¼인치 하드디스크인 ST-506[5]을 출시하여 큰 성공을 거두며, 이를 기반으로 용량 확장 버전을 차례로 출시한다. 스테핑 모터 기술을 사용하여 저렴한 반면 품질이 나쁘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판매량은 많았다. 1985년 휘니스 코너가 퇴사하여 노트북용 소형 하드디스크를 만드는 코너사를 설립하나 이후 1996년 시게이트와 합병한다. 1989년은 CDC의 하드디스크부문을 인수하여 하이엔드 하드디스크를 생산하기 시작하며, CDC의 보이스코일 특허를 획득하고 세계 최초로 5400RPM 드라이브를 발표한다. 1992년 최초의 7200RPM 제품인 Barracuda를 발표한다. 1996년에는 최초로 10000RPM 제품인 Cheetah를 발표하고, 동시에 최초의 7200RPM ATA방식 하드드라이브를 발표한다. 1998년 10억 번째 하드 디스크용 자기 헤드를 제조하며 창업자인 앨런 슈거트가 은퇴한다. 1999년엔 2억 5천번째 하드디스크를 출하. 2000년에는 15000RPM 하드디스크도 발표하며 베리타스에 적대적 인수 합병되나 기술과 제품 라인업만 빼먹고 다시 뱉어낸다(...) 2005년에는 최초의 USB방식 외장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발표하며, 2006년 수직 자기 기록 방식의 750GB 하드디스크를 발표하고 Maxtor를 인수한다.

그리고 2011년 4월 19일, 삼성전자가 시게이트에 하드디스크 사업부문을 매각한다고 밝혔다. #, 근데 시게이트 경영권이 삼성꺼다. 삼성이 하드사업 매각대금의 일부를 시게이트 지분으로 받았지만 2대주주여서 경영권은 없었다. HDD부문을 자사의 생산체제에서 도태시키고 SSD에 집중하려는 삼성과 HDD 사업에서 판을 굳히려는 시게이트의 이해타산이 맞아떨어진 결과라는 평가다. 2013년 10월, 삼성이 보유한 시게이트 지분 12.6% 중 9%p를 15억 달러를 받고 시게이트에 되팔아서 삼성이 보유한 시게이트 지분은 3.6%만 남았다.

삼성 스핀포인트 브랜드가 씨게이트를 통해서 부활했다. 스핀포인트의 악몽이 되살아날까 걱정되는 대목.

3. 사건/사고

2009년 초 바라쿠다 7200.11 시리즈의 SD15 펌웨어 문제로 하드디스크가 인식이 안 되는 문제가 발생해서 데스게이트[6]라고 대차게 까였다.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문제는 해결 가능하다고 하며, 이미 인식이 안되는 하드도 조금 고급 장비를 쓰면 복구가 가능하다고 한다. 추후 생산된 7200.12 제품군에서는 이 문제가 수정되었는데 맛이 간 11 제품군을 가져가면 아무말 없이 12로 바꿔준다.[7]

이 사건은 데스 게이트 사건이라고 불리면서 시게이트 제품에 대한 이미지를 크게 깎아먹었고, 한국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타 사 하드디스크를 선호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그 이후 제품군에서는 큰 문제가 생기거나 하는 경우는 없었지만...

Hybrid HDD 인 Momentus XT 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게다가 당시 한 사무실에서 7200.12 제품 1천개가 죽어버렸다는 흉흉한 소문이 돌고 있어 악몽이 재현되는 것이 아닌지 불안감이 쌓이고 있다. 그래서 또다르게 붙여지는 별명이 "헬게이트" 정말로 헬게이트가 열리는게 아니냐는 의미.

2010년 9월 현재 별 얘기는 없지만 1.5TB 이상 제품 일부는 7200.11로 나오고 있다. 뭔가 조치를 취하긴 했겠지만 찝찝하면 갈아타시라.

이 사건 때문에 Western Digital의 하드디스크 판매량이 증가하기도 했다. 또한 국내에서는 이 때문에 씨X게이트라고 불리기도 했다.

2014년 현재, 컴덕들은 시게이트 하드의 안정성이 안좋다며 히타치나 웬디의 하드디스크를 주로 찾고 있다. 하지만 각 회사별 하드 특색과 안정성에 신경쓰지 않는 일반인들 덕분[8]에 여전히 시게이트는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4. A/S정책의 변화

데스게이트 사건 즈음해서 A/S정책이 바뀌었다. 일단 유통사 3년 + RMA[9] 2년으로 총 5년이던 보장기간이 유통사 3년으로 줄어들었다. 이것만 보자면 특별히 안 좋아졌다기보다는 다른 하드디스크 업체와 비슷해졌다고 볼 수 있지만...

진짜 문제는 A/S의 기준이 보편적인 검사 프로그램의 결과가 아니라 시게이트에서 배포한 프로그램의 검사결과라는 것이다. 많이 쓰이는 검사 프로그램으로 배드섹터 검사를 해서 수십개 수백개가 나와도 시게이트의 검사 프로그램에서 정상(PASS) 판정이 나오면 A/S를 받을 수 없다. 시게이트 프로그램 결과가 일반적인 프로그램과 결과가 비슷하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실제로 배드섹터가 수백개라도 시게이트의 프로그램으로 검사하면 PASS가 뜨는 경우가 아주 많다는 것이 문제.

  • 위 내용은 다소 악의적인 험담이 아닐까 싶어서 실제로 확인을 해봤다. 윈도우즈 기본 프로그램(스캔디스크)에서 배드섹터로 잡혀서 확인된걸(P 수입사 제품) AS센터에 들고갔다. 정상적으로 교환을 받았고, 서비스 받는데 걸린시간은 20분 정도(대기시간 15분 실제 체크하고 교환하는데 5분 정도.)

데스게이트 사건과 이 A/S 문제가 맞물려서, 현재 시게이트 하드디스크 구입을 상당수가 비추천하고 있다. 데스게이트야 해결했다고 쳐도 A/S 문제는 답이 없다.

  • AS 문제는 시게이트 하드의 수입사가 각기 달라서 각기 AS센터 위치와 서비스 태도가 다른 등의 문제가 있다. (상대적으로 대원쪽의 초기 AS가 부실하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근래에는 어느 정도 해결이 된 듯.)

대원 AS피씨디렉트 AS

그런데 2011년 12월에 A/S 기간을 1년으로 줄인다고 발표했다. 야 이xx들아! 네놈들 피는 초록색이냐!! 단 서버용 제품(Constellatin2와 ES.2)은 줄어들지 않고 일반 제품만 해당된다. 물론 대부분의 사용자에게는 의미 없겠지만...

A/S기간이 줄어든 이유는 2011 태국 홍수 문제로, 웨스턴 디지털 제품도 같이 줄어들었다. 그런데 웨스턴 디지털은 3년에서 2년으로 줄었다. 울고 싶은데 뺨맞은 것도 아니고...

양사의 A/S축소 내용은 다음과 같다.

참고로 A/S 기간이 줄기 전에 구입한 제품은 해당되지 않는다.

2012년 6월 30일 기준으로 보증기간이 다시 증가하였다. 보증기간이 축소된 시기에 산 사람들은 보증기간 증가에 해당이 안된다. 그래서 그 시기에 산 사람들은 호갱이 됐다면서 불만을 표하는 상태다.

구형 삼성하드는 찬밥신세. 2년 서비스기간 끝나면 그것으로 끝. 유상수리, 리퍼, 기타등등 모든 서비스방법을 받지 않는다. 한마디로 버리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저렴함+서비스 믿고 샀더니 뒤통수를 그냥 풀스윙으로 후두려쳐주신다.

해외직구 제품은 지역보증제한에 의해 한국에서 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말그대로 아무런 서비스도 받을 수 없다. 미국 아마존에서 제품을 구매했다면 보증 서비스를 받기위해 미국으로 직접 보내야 한다. 내가 택배비 낼테니까 미국으로 보내고 돌려받는거만 진행해 주세요 하는 정도의 서비스도 제공하지 않는다.
근데 같은 제품을 국가만 일본으로 설정하면 싱가포르로 RMA가 진행되는걸 확인할 수 있다.한국 소비자는 봉인가...

5. 국내 상황

사용자들이 싱가포르 회사로 착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아무래도 생산공장이 싱가포르에 있고, 이 회사에서 내놓는 하드디스크에는 싱가포르에서 생산(product of singapore)했다는 표시가 붙어있는 영향이 크지 않았나 싶다. 현재는 중국태국에서도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가 내놓는 하드디스크는 대체로 성능은 뛰어난 편이나, 그만큼 발열도 타사의 동급 제품에 비해 심각하다는 것이 문제이다. 데스게이트사태가 터지기 이전에도 벤치마크 결과만 1등으로 나올 뿐 비교적 잘 뻑나고 더 시끄럽다는 얘기를 듣곤 했었다. 슬림화 모델이나 헤드를 2~3중으로 쓰는 경우가 특히 심하다는 평.

6. 여담

전 시게이트 CEO 빌 왓킨슨의 명언.
출처: 2006년 11월 말의 CNN과의 인터뷰 중.

"솔직해집시다. 우리는 세상을 바꾸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사람들이 쓸데없는 소프트웨어를 더 많이 사고, 야동을 더 많이 볼 수 있도록 돕는 물건을 만드는 것 뿐입니다." (Let's face it, we're not changing the world. We're building a product that helps people buy more crap - and watch porn.)

2011 태국 홍수 사태로 인해 손해를 보기는 커녕 오히려 반사이익을 봤다.

시게이트 하드가 타 하드보다 정말 안전성이 떨어졌다는 정보가 공개되었다. 정말 데스게이트였던 것이다.
하드디스크 불량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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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바다의문(...)
  • [2] 창립 당시 사명은 설립자 이름인 슈거트(Shuggart)였으나 이게 발음하기 어렵다고 생각하여 유사한 발음인 시게이트(Seagate)라는 이름으로 바꿨다.
  • [3] http://storageio.com/blog/?p=1179
  • [4] 2012년 11월 기준
  • [5] 5¼ 베이를 2개 차지하며 용량은 5MB
  • [6] 원조는 2000년에 나온 IBM Deskstar 75GXP 가 엄청나게 죽어나가서 데스스타라고 까이던 것에서 유래되었음.
  • [7] 근데 여기에 약간의 잔머리가 숨어있다. 용량이야 어쩔 수 없으니 똑같은 제품인데 버퍼가 절반.(물론 실질적인 성능이나 단가의 차이는 그리 크지 않다만) 근데 기계를 바꿔주는건 좋았지만 날아간 데이터는?
  • [8] 여기엔 삼성 등 메이커 업체들이 자사 제품에 포함해 파는 영향도 크다.
  • [9] 외국에 있는 본사로 제품을 보내 A/S를 받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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