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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D 데버스테이터

last modified: 2014-12-31 15:25:11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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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원
2.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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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원

  • 전장 : 10.67m
  • 전폭 : 15.24m
  • 전고 : 4.6m
  • 자체중량 : 2,804kg
  • 최대속도 : 331km/h
  • 항속거리 : 700km
  • 상승 고도 : 6000m
  • 엔진 엔진 : Pratt & Whitney R-1830-64, 출력 900마력
  • 무장 : 50구경 중기관총 1정, 7.6mm 브라우닝 M1919 기관총 2정.
  • 폭장 : 마크 13 어뢰 1발
    혹은 1000 파운드 폭탄 1발
    혹은 500 파운드 폭탄 2발
    혹은 100 파운드 폭탄 12발.

2. 설명

더글라스 사에서 1935년에 개발한 항공기로 미 해군이 최초로 항공모함에서 운용한 단엽기이다. 날개가 접히고 성능도 문제될 만한 부분이 없어 채택 당시에는 혁신적인 설계와 그럭저럭 만족할만한 속도로 세계 최고수준의 뇌격기라는 찬사를 들었지만 태평양 전쟁이 시작된 시기를 기준으로 보면 그야말로 안습의 스펙.

당장 대비되는 위치인 일본군의 '케이트' B5N 97식 함상공격기도 360km가 나와 이 데버스테이터보다 빨랐던데다가 일본의 주력 전투기인 제로센은 500km가 넘는 속도로 움직였으니 그야말로 굼벵이나 다름없었고 엔진 출력이 딱히 높지도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당시 미군이 사용했던 항공어뢰가 너무나도 주옥같아서 보기만 해도 입에서 욕이 나오는 물건[1]이어서 별다른 격침 스코어를 기록하지 못했다.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

이 때문에 미국에서도 태평양전쟁 개전 당시에는 이미 퇴역을 검토중인 단계였다. 하지만 당장 뇌격기가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였고, 신예기인 TBF 어벤져는 아직 준비가 안된 상황[2]이라서 미드웨이 전투시 주력 뇌격기로 활동하였으나, 별다른 전과는 올리지 못했고 오히려 41기의 TBD 중 37기가 격추당하고 총 73명의 승무원이 전사하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결국 미드웨이 해전이 끝난 후 일선에서 퇴출되었다. 똑같이 걱정거리를 안고 출발한 SBD 돈틀리스가 대전과를 올리고, 이후에도 높은 신뢰성을 보이며 꾸준히 사용된 것과 비교하면 참으로 눈물이 다 난다.

애초에 동기인 F4F 와일드캣, SBD 돈틀리스를 포함한 셋 중에서 가장 먼저 후계기로 대체되기 시작한 기종이 이 TBD 데버스테이터다. 게다가 와일드캣은 이후 호위항모에서, 돈틀리스는 후계기 교체가 끝난 와중에도 안정성을 이유로 꾸준히 이용되었지만 데버스테이터는 그런 거 없다.

그러나 이후에도 어벤저의 숫자를 메꾸기 위해 조금씩 사용은 되어 대서양 방면에서 사용되기도 했고 산타크루즈 해전 등에서도 참전한 기록이 남아있다. 하지만 결국 44년 이후 미 해군에서 완전히 퇴출된다.

여담으로 TBD는 Torpedo Boat Destroyer(대어뢰정용 구축함)의 약자기도 하다. 데버스테이터의 TBD는 Torpedo Bomber (McDonnell) Douglas, 즉 더글라스사에서 생산한 뇌격기라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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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항공어뢰를 투하하는 조건은 물론이고 어뢰 자체에 엄청난 결함이 있었다.
  • [2] 막 미드웨이 비행장에 6기가 배치된게 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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