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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T.S.

Contents

1. 개요
2. 작동 방식
2.1. 클래식 시리즈
2.2. FPS 시리즈
3. 특성
4. V.A.T.S.의 장점
5. V.A.T.S.의 단점
6.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의 변화
7. 여담


1. 개요

Vault-Tec Assisted Targeting System. 폴아웃3폴아웃: 뉴 베가스의 조준 시스템. 클래식 시리즈에도 비스므리한게 있긴 했지만 그때는 그냥 조준 공격[1]이라고만 불렸다.

턴제 RPG였던 1, 2편과 FPS의 탈을 쓴 RPG인 3편의 괴리감을 없애 보고자 준비된 시스템. 그만큼 여러 유저들로부터 호평까지 받은 시스템이다.

그런데, 3에서는 사용만 잘 하면 사기적인 시스템으로 변모한다.

2. 작동 방식

2.1. 클래식 시리즈

아무 무기나 든 상태에서 디폴트 기준 n키를 누르면 된다. 무기 그림 아래에 겹원 마크가 생기면서 ap 소비량이 1 늘어날텐데 우선은 이 상태를 정조준 상태라고 가칭한다.

정조준 상태에서 공격 커서로 적성 npc를 클릭하면 통상 공격과 달리 부위별 공격지시를 넣을 수 있는 창이 뜬다. 대충 팔다리와 머리, 몸통, 그리고 클래식만의 즐거움인 눈알과 사타구니로 나뉜다고 보면 된다. 부위별 공격효과는 FPS시리즈와 유사하지만 다리공격을 크리티컬로 맞추면 대상이 한턴간 그 자리에 엎어지는 등 턴제기반게임스러운 전략적 효과가 발동되기도 한다. 머리를 맞춰 죽이면 골이 터졌다던가 사타구니를 때리면 정말 아파보인다던가 하는 개별 메시지가 출력되기도 한다.

FPS시리즈만큼은 아니지만 쓰기 나름으로 치트에 가까운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특히 1대1 상황인데 적이 터무니없이 강할때 추천. 다른게 아니라 사타구니 공격이 크리티컬로 들어갈때까지 세이브 로드를 반복하는 것이다. 사타구니 크리티컬은 재미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일단 제대로 발동만 걸리면 고자가 된피격당한 대상을 그 자리에 쓰러트리는 것이다.[2] 이 다운 효과는 적어도 4~5턴 정도 몬스터가 무방비한 상황에 노출되도록 만들고, 플레이어의 후속 공격이 보다 높은 명중률로 보정되도록 하는 효과도 지닌다. 남은 일이라곤 비참하게 뒹구는 몬스터를 매우 아프게 때려 이승에서 하직시키는것...특히 총알이 딸리고 무기도 파이프 라이플 수준인 극초반에는 물자 아끼기에 좋은 방법이다.

혹 플레이어가 장비나 레벨이나 스킬이 받쳐주고 적의 레벨이 낮다는 가정하에 눈알 공격도 주효하다. 이쪽은 크리가 잘 터지면 거의 즉사기 수준의 데미지가 들어온다. 안죽어도 눈뽕은 거의 확실.

다리 부상은 몬스터의 이동거리를 2~3헥스 수준으로 줄여버리니 짤짤이에 큰 도움이 된다.

후기 시리즈와의 또 다른 차이점이라면 밀리웨폰이나 언암드웨폰도 조준공격이 가능하다는 것이 있겠다.

2.2. FPS 시리즈

V.A.T.S. 버튼을 누르면(PC판 기준 V키, XBOX 360판 기준 오른쪽 범퍼 버튼, PS3판 기준 R2 버튼) 더 월드 순간 시간이 정지하고, 플레이어는 자기 주변의 타겟들을 모두 살펴볼 수 있다. 여기서 원하는 타겟의 특정 부위에 공격선언을 할 수 있다.[3] 이 선언큐의 한계는 AP가 허용하는 한계만큼이다. 이때 타겟의 각 부위의 손상도와 명중 가능성까지 모두 표현해주므로 유용하다.

즉 이것을 발동시킨 다음 머리, 왼팔, 오른팔, 재장전, 가슴 순으로 지정하고 발동하면 그리고 시간은 움직인다 지정해둔 순서대로 슬로우 모션으로 공격을 한다. 지정 횟수가 많아서 중간에 재장전을 해야 한다면 재장전도 알아서 한다.

같은 부위만 여러번 지정할수도 있고 여기저기 복잡하게 지정할수도 있다. 그리고 VATS 사용 시 시야 내 다른 적에게도 연속으로 시전하는것이 가능하다.(즉 적1에게 VATS로 머리를 두번 공격하게 시키고, 그 옆에 있던 적2에게 다리만 한번 공격하게 시키는 식)

반 FPS가 되면서 입지가 좁아진 AP를 소모하는 역할을 한다.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소모되는 AP는 차이가 나며 그 무기를 사용하는데 들어가는 최소한의 AP가 없으면 발동할수 없다. 물론 그냥 공격하는 것으로는 아무런 문제 없지만.

말로 설명하기 쉽지 않은 시스템이라 아래 링크를 타고 유튜브의 관련 동영상을 보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 여기에 쓰인 총은 Nerf 발칸 ECS-25.

3. 특성

일부 연사 가능한 원거리 화기들은 VATS 공격 1회당 점사로 취급이 된다. 즉 VATS로 3회 공격한다고 하면 3점사로 적을 3번 쪼인다는 이야기. 무기에 따라 한번에 쏘는 탄환의 양이 달라질 수 있다.

VATS를 이용한 공격이 크리티컬 판정이 나게되면 카메라가 더욱 느린 슬로모션으로 플레이어의 얼굴, 날아가는 탄환, 거기에 맞아 날아가는 적의 신체부위(주로 머리를 노리게될것이다)를 클로즈업하여 잡아주는 제법 폼나는 연출을 보여준다.

VATS 사용 시 특정 무기군의 명중률 증가, AP회복, 스트레인저 등장 등등 VATS에 특화된 Perk들이 즐비하다.

다만, VATS를 사용하면 오히려 불편한 때도 많다.

  • 샷건이나 중화기 계열은 AP 소모가 심하기 때문에 VATS로 초반타 및 마무리를 연속으로 내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마무리용으로만 사용.

  • 인필트레이터를 제외한, 조준경이 달린 모든 무기는 VATS보다는 오히려 조준경을 쓰는 것이 명중률이 좋다. 특히 폴아웃3에선 스킬 수치가 100일 경우 조준 시 가늠쇠의 흔들림도 없다. 뉴 베가스에선 100 찍어도 흔들림이 있지만 스테디 먹으면 흔들림이 사라진다. 또 가우스 라이플의 경우 발사되는 탄환의 크기가 제법 커서 상대가 창가 뒤에 숨어있다거나 할때 제대로 조준 안하고 장탄을 낭비하는 뻘짓도 자행한다. 명중률이 95%인데 왜 맞추지를 못하니

  • 메탈 블라스터트라이 빔 레이저 라이플 같은 확산형 빔의 경우 그냥 조준 사격할 시에는 분산된 광이 거의 한 무더기로 날아가서 절륜한 데미지를 주지만, VATS를 켰을시엔 소드오프 레이저 샷건이 되어버린다. 게다가 전 펠릿이 치명타 공격력이 따로 들어가는 FPS 모드와 달리 V.A.T.S.에서는 치명타 공격력이 하나로 뭉쳐서 들어가서 산탄무기류가 매우 약해진다.

  • 반동이 강한 무기들(폴아웃3의 경우 .44구경 리볼버 종류,뉴 베가스의 경우 리볼버 계통 무기)을 사용시 모션이 어긋나서 총알이 위로 뜬다!! 이경우에는 근거리에서 쓰지 않는 이상은 처음 첫발이나 두번째발 정도만 명중하고 이외에는 총알이 빗나간다.

4. V.A.T.S.의 장점

일단 슬로우 모션과 과장된 연출로 폴아웃3의 저질 타격감을 보완해주고, 기존 폴아웃 시리즈에 존재했던 부위 공격을 이용한 전술[4]을 가능하게 해주는 재미있는 시스템이다. V.A.T.S.를 대차게 까는 골수팬들도 V.A.T.S.가 있기 때문에 부위공격으로 인해 전술이 가능하게 되는 점은 인정하고, 좋게 생각하고있다. 클래식 폴아웃에서의 눈알빼기나 고자샷 등 세세한 조준이 없어진 건 다소 아쉽다.

그리고 시전 가능 범위에만 들어오면 무조건 바로 발동된다. 이를 역이용해서 시야가 닿지 않거나 수풀 등에 숨어있는 적, 또는 스텔스 보이등으로 투명 상태가 된 적들의 위치를 체크해볼수도 있다.[5]

근접으로 은신크리를 띄워 무소음 암살을 노리는 사람에게도 쓸만하다. 그냥 맨주먹 같은걸로 치려면 거리 잡기가 애매해서 헛방이 종종 나는 편이지만 V.A.T.S.를 발동하고 공격을 넣으면 몹이 날고 뛰고 기고 하지 않는 이상 무조건 맞는다고 보면 된다. 또한 어느 정도 거리가 떨어져 있다 하더라도 공격 발동만 된다면 자동적으로 거리를 좁혀주는 효과도 있다.

V.A.T.S 중에는 적들의 인식/반응속도가 거의 정지한 수준으로 느려진다는 점을 활용해, 무성 무기가 아니더라도[6] 연속으로 은신 크리티컬을 날릴 수 있다. 은신 크리 하나당 적 하나씩 무조건 쓸어담을 수 있다는 조건 하에 실행 가능하다. 방법은 그냥 간단하게 적절히 은신한 다음 V.A.T.S 켜고 일일이 돌아가며 급소 지정해주면 끝.

5. V.A.T.S.의 단점

하지만 단점도 있다. 성능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밸런스 붕괴에 있다. V.A.T.S.는 발동시 플레이어가 사실상 무적[7][8]이 되고, 각종 Perk을 이용할 경우 총알만 넉넉하다면 생채기 정도의 상처만 입고 수십의 병사를 쓸어버리는 일도 가능할 정도이다. 특히 Perk 중에 Grim Reaper's Sprint 라는 Perk은 V.A.T.S.에서 적을 사살시 자신의 AP 를 전부 채워주기 때문에 V.A.T.S. 만 사용하여 피해가 거의 없이 적을 전부 사살하는게 가능하다.

거기다가 V.A.T.S.에 유리한 경화기나 에너지 무기는 매우 인기가 있지만, 반대로 V.A.T.S.보다 FPS모드로 사용해야 할 경우가 많고, AP소모가 엄청난 중화기가 천대받는 무기간의 파워 불균형도 생겼다. 더불어서 폴아웃3에서는 아이템을 사용할때 어떤 패널티[9]도 없기 때문에, V.A.T.S.로 무적이 되어서 적을 저격하고, 인벤토리 창을 열어서 시간을 멈춰놓고 약품으로 체력과 AP를 회복하고 인벤토리창을 닫자마자 다시 V.A.T.S.를 사용하는 등의 사기적인 플레이도 가능.[10] 결과적으로 게임의 전투 밸런스가 무너졌고, 기존 시리즈의 세밀한 전투를 FPS 형태로 플레이해보길 기대한 팬들은 실망했다.

6.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의 변화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도 V.A.T.S. 자체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하지만, 굵직굵직한 주변 수정 사항들이 몇 가지 보이는데,
  • V.A.T.S.로 공격하는 중 방어력 보너스 하락. 즉, 공격 데미지가 75% 들어온다.
  • 근접/격투 무기를 사용할 때 여전히 부위별 공격은 안 되지만 V.A.T.S. 사용시 근접/격투 공격력이 2배가 되며, 특수 공격이 부위 공격일 경우가 있다.
  • V.A.T.S. 사용시 크리티컬 보너스의 하락. 15%의 보너스에서 5%의 보너스로 바뀌었다.
  • Action Boy wikI:"Perk/폴아웃 시리즈" 퍽의 AP 증가량 +15로 하향. 두 번까지 투자할 수 있는 대신 Better Criticals와 렙제가 같다는 사실을 절대 무시 못 한다.
  • 논란의 Grim Reaper's Sprint의 사살 후 AP 회복을 1000(=전체 회복)이 아닌 20으로 제한.[11]
  • Center of Mass 퍽 추가. 총기류 스킬의 영향을 받으며, V.A.T.S.로 몸통 사격시 피해 +15%.
일단 사기 퍽 두 개가 나란히 하향, 퍽의 취득 레벨 간격이 2레벨이 된 것 자체로도 "준 무적상태"라는 정신나간 밸런스는 어느 정도 교정이 됐다. 하드코어 모드일 경우 회복 아이템들이 모두 HOT방식이 되어서 VATS 중간에 아이템 사용하는 사기적인 플레이도 방지. 탄환의 종류 시스템도 구현 되었으니 이제 정말로 "클래식 시리즈의 향기를 FPS로 구현한다"는 목표 달성도 어느 정도는 된 듯. ..이지만 사실 뉴베가스는 V키를 길게 누르면 먼 거리의 적이 태그되는데, 폴아웃3의 V.A.T.S의 인식거리보다 두세배 가량 넓어졌다. 폴아웃 3에서는 장거리 저격은 VATS로는 힘들어 수작업으로 했는데 뉴베가스에서는 스테디 빨고 장거리에서 저격총들고 VATS로 헤드샷 95% 띄우고 쏘면 다 죽어서... 발동시 무적은 빠졌지만 대신 인식거리가 넓어져서 여전히 사기다(...)

7. 여담

위에서 복잡하게 써 놓은 시스템은 사실 실시간 땡공격만 빼 놓으면 폴아웃 택틱스의 시스템과 많이 비슷하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이동하는 데는 AP가 들지 않고[12] 사격하는 데는 AP가 들어가며 모든 사람이 턴을 동시에 가지고 AP는 시간에 따라 계속 리젠되는... 이거 뭔가 익숙하지 않은가? FPS 폴아웃 시리즈에서도 AP는 시간에 따라 계속 리젠된다. 사실 폴아웃 택틱스의 "연속적 턴방식 전투 시스템"은 별로 좋은 소리를 못 들었고, 차라리 클래식과 같은 방식의 턴 전투를 하는 게 나았으니 이 방면에서도 공통점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클래식 시리즈에서는 영 좋지 않은 곳도 조준할 수 있었다. 관련 옵션을 설정할 경우, 적이 더 이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었다는 메세지를 볼 수 있다. 안타깝게도 FPS 시리즈에서는 더 이상 그 부분에 대한 조준공격을 지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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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클래식 시리즈의 조준 공격은 FPS 시리즈의 V.A.T.S.에 비해 맞출 수 있는 부위가 더 많았다. 인간형 적의 경우 적의 눈을(!!)맞춰서 실명시키거나.. 혹은 영좋지 못한곳을 맞춰서 죽이는 등, 맞출 수 있는 부위(...)가 많다.
  • [2] 비한판 기준으로 xx가 감당하기엔 고통이 너무 큽니다. 그는 그 자리에 허물어집니다. 같은 메시지가 뜬다.
  • [3] FO3 에서는 근접계 무기들의 경우 공격 부위를 선택할 수 없다. 뉴 베가스의 경우, 공격 부위를 직접 선택할 수는 없지만, "특수 공격"의 형태를 통해 일부 부위는 노릴 수 있다. 예를 들면 영 좋지 않은 그곳을 노리는 골프채의 Fore.
  • [4] 불개미의 더듬이를 공격하거나, 로봇의 센서를 부수면 더욱 쉽게 공략이 가능하지만, FPS게임이라면 사실상 노리고 하기는 힘든 행동이다. 하지만 V.A.T.S. 시스템을 이용하면 한창 공격받는 중이라도 개미의 더듬이를 자르는 등의 전술이 가능하다.
  • [5] 투명 상태의 적은 ED-E의 동료 퍽이 없다면 VATS로는 공격할 수 없다. 다만 VATS 진입시 무조건 조준점이 대상의 몸통을 향한다는 점을 이용해서 강력한 무기로 한 방에 보내거나 하는 꼼수가 있다.
  • [6] 소음기 미장착한 경화기 등
  • [7] 공격을 받지만, 피해 수치는 DR 까지 고려한 최종 피해 수치의 10%.
  • [8] 인터뷰에 따르면 V.A.T.S을 테스트 해보던 중 근접공격을 하는 적의 다굴에 답없이 죽는걸 보고 피해수치를 감소시켰다고 한다.
  • [9] 폴아웃, 폴아웃2, 폴아웃 택틱스와 같은 기존 시리즈에서는 인벤토리를 열고, 그 인벤토리에서 아이템을 사용할 때에도 AP를 소모했다. 턴방식 게임에서는 치명적인 패널티이다.
  • [10] 더 무서운건 Perks중에는 적을 V.A.T.S.로 사살할 경우 AP를 회복시켜주는 것도 있고, 그냥 AP 재생을 빠르게 해주는 Perk도 있다는 것이다!, 인벤토리창 안 열어도 마음만 먹으면 무한 V.A.T.S.가 가능하다!
  • [11] 20이면 권총이 아닌 이상 거의 한 발도 쏘지 못한다고 보면 된다. 그래도 난전 중에 리제네레이트 등을 맞아가면서 쓸땐 아주 나쁜 퍽은 아니지만.
  • [12] 다만, 택틱스에서는 이동할시 AP가 자동충전이 되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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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05 03: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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