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D R , A S I H C RSS

YF-19

last modified: 2015-03-08 15:48:50 by Contributors

Contents

1. 미 공군 기체
2. 마크로스 플러스에 등장한 발키리
2.1. DATA

1. 미 공군 기체

실제로 존재한(다고 알려진) 미 공군 기체의 제식명. 미 공군 기체의 제식번호를 살펴보면 F-14 이후 15/16/18/22로 나가는데, YF-17은 개량을 거쳐 18의 번호를 부여받았으며 20F-5를 개량한 타이거 샤크, 21은 이스라엘에서 빌려온 크피르(가상적기로 사용했다)에 붙은 명칭이다.

노스롭은 F-5의 개량형을 만들되, 이것이 F-5의 개량형이 아닌(본래 예정된 이름은 F-5G였다) 새로운 전투기로 홍보하기를 원했다. 그래서 F-5G 대신 새로운 명칭을 부여해줄 것을 미 국방부에 요청했는데, 그것도 10단위가 아닌 새로운 번호로 시작하는 20단위의 전투기로바꿔달라고 로비를 벌였다. 이에 미 국방부는 F-19를 쓰지 않고 F-20이란 명칭을 붙여버렸다. 그리고 F-19를 쓰지 않은 공식적인 이유를 'MiG-19와 혼란스럽지 않기 위해서'라고 발표해 버렸다(그렇다면 어차피 시제기로 끝난 YF-17은 그렇다치고 F-15는 뭐가 된단 말인가...)그런식이면 F-35도 혼란스럽다.

한편 당시 미 공군은 새로운 스텔스 전투기, F-117을 가지고 있었다. 최고기밀사항으로 절대로 공개를 하지 않던 이 전투기는 정치적인 이유로 그 존재가 알려지게 되었다. 레이건이 대통령 후보시절에 카터 대통령의 군축분위기, 특히 B-1A 폭격기 개발 계획취소를 트집잡았던 것이다. 재선에 도전중이던 카터는 '나 사실은 그런 어설픈 폭격기 말고 제대로 된거 개발중이었거든?' 이라고 스텔스 전투기 개발 계획을 확 까발려버렸다.[1] 다만 훼이크를 섞어서 '전파를 산란시키기 위해 곡선을 많이 섞은 전투기'라고 발표해버렸다[2] 그리고 민간에 제대로 발표는 안했지만, 바로 19가 이 스텔스 전투기의 번호라는 소문을 흘렸다. 물론 이러한 조치는 소련을 속이기 위해서였으나, 정작 소련보다는 미국내 장난감 회사와 게임회사가 더 난리였고 심지어 인 연감까지 낚였다.


곧 SR-71 앞머리에다가 날개가 둥그스름하게 달린 형태의 YF-19 모형이 인기리에 팔려나갔고, 톰 클랜시는 대표작 붉은 폭풍에 'F-19 고스트라이더'를 등장시켰으며, 세타의 종 스크롤 슈팅게임 트윈 이글에서 무기보급과 공중급유(...) 지원기로도 등장하며, 동명의 게임[3][4]까지 등장해 버렸다.[5] 소련보다도 미국민이 더 제대로 낚인 셈.[6]

그러나 실제 공개된 스텔스 전투기의 번호는 19가 아닌 117이었으며, 그나마 이 스텔스 전투기는 곡선이라곤 조종사 헬멧 하고 타이어밖에 없는, 완벽하게 '각잡힌' 전투기였다 콕핏 내 버튼이 원형일거란 생각은 못하나? 머리아프게 깊게 파고들어가지 말자 (더불어 전투기란 이름이 민망하게도 공중전 기능은 전혀 없었다.).

한편 19라는 번호가 비도록 한 장본인인 F-20은 어찌되었을까? F-20은 애당초 미국이 필요해서 만든것이 아니라 노스롭이 해외시장을 노려보려고 자체개발비를 투자하여 만든 전투기였기 때문에 미공군은 사가지 않았다. 다른 나라에도 팔려고 했으나 이런저런 악재가 겹쳐서 결국 제대로 양산도 못해보고 역사속으로 사라졌다(그래도 에어리어88에도 등장할 정도로 제법 인지도는 높다.).

2. 마크로스 플러스에 등장한 발키리

yf-19-g.gif
[GIF image (76.88 KB)]
yf-19-b.gif
[GIF image (88.32 KB)]
거워크 모드
yf-19-f.gif
[GIF image (55.22 KB)]
파이터 모드 배틀로이드 모드

신생기업 스톤웰 벨컴에서 슈퍼노바 프로젝트를 위해 제작한 시험기다. 작중에선 '이글 원(Eagle One)', '알파 원(alpha One)'이란 코드네임으로 불렸다. 이후 정식 채택된 양산기 VF-19를 엑스칼리버로 명명해서 엑스칼리버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시험기인 만큼 별칭이 없는 게 맞다.

yf-19-s.gif
[GIF image (36.4 KB)]

yf-19-t.gif
[GIF image (69.32 KB)]


VF-9[7] 커틀러스이후 두번째로 전진익 발키리다. VF-11 선더볼트가 주력기인 시점에 차세대 가변전투기 자리를 놓고 YF-21과 경쟁했다. 조종체계를 완전히 바꿔놓은 YF-21처럼 두드러진 젠트라디 기술 도입은 없지만 전진익에 의한 급기동, 아머드 파츠가 부착되야 쓸 수 있었던 마이크로 미사일의 내장, 추가 장비 없이 지구급 행성의 대기권 돌파, 수직이착륙, 대기권 내 초음속 순항, 장거리 순항 탱크 및 폴드 장비 호환성, 구조상 콕핏이 모두 드러나는 선더볼트와 달리 배틀로이드 가변시 파일럿이 기체 안으로 들어가는 구조라 파일럿의 안전성도 높혔다. 또 썬더볼트처럼 방패 장비에다 핀포인트 배리어 시스템까지 추가했다. VF-11보다 덩치가 커졌지만 가변익의 가동 범위가 더 넓어 함재기로써도 더 월등하게 제작되었다.

하지만 이런 최고급 기술은 YF-21에도 모두 적용되었고, 하드웨어는 이미 기존 발키리들을 아득히 앞지르지만 이런 하드웨어를 끌어올릴 조종의 문제점을 YF-19는 해결하지 못했다. YF-19는 기존과 완전히 동일한 조종체계였고, YF-21은 뇌파로 제어되는 젠트라디의 신기술이 적용된 기체였다. 단순히 스펙의 차이때문에 군 내부에선 YF-19가 부정적이었고 기존의 조종 체계로 YF-19의 성능을 끌어올리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하다고 판단되었다. YF-21에게 완전히 쳐지던 YF-19는 뛰어난 테스트 파일럿을 기용하는 강수를 뒀고 이렇게 나타난 이가 이사무 다이슨이다.

슈퍼노바 프로젝트고스트 X-9의 승리[8]로 끝났지만 AI의 문제로 군에서 채택된 것은 YF-21이 아니라 YF-19였다. YF-21의 가격 때문에 YF-19가 채택되었다고 알려진 경우가 많은데 위에 YF-19의 제작비도 만만치 않다. 애초에 슈퍼노바 프로젝트가 주력기(main variable fighter) 시험이 아니라 고급병기(advanced variable fighter) 채택 시험이다. AI에 의해 X-9과 마크로스 시티가 장악당한 사건 이후 검증되지 않은 기술에 대한 지적이 강해진 것을 YF-21로 기울었던 분위기를 완전히 반전시킨 것이다. 이사무의 실력에 의해 간신히 YF-21에 준하는 성적[9]을 냈음에도 YF-19가 채택된 것은 군에서 사용중인, 검증된 기술로만 제작된 기체였기 때문이다.

이 기체를 끔찍히 사랑하는 카와모리 쇼지 때문인지는 몰라도 인간이 조종할 수 있는 한계성능의 기준은 YF-19라고 정의될 정도다. 한참 후에 등장한 VF-25VF-27도 실질적인 기동성은 YF-19를 딱히 상회하는게 아니라는 이야기. 이것은 공식설정이다. 그래서 그런진 몰라도 후계기종들은 이것을 만회하기 위한 보조 시스템 개발에 중점을 두게 된다. 테스트에서도 이사무가 괴로워 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후의 기종들은 성능보다 파일럿의 조종성과 가격, 생산 및 정비에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VF-25의 구조가 구형으로 회기한 것은 이런 신뢰성과 안정성, 보급의 용이성 떄문이란 설정이 붙었다. 뭐 추억팔이라는 건 말하지 않아도 아는 사실이지만 너무나 현실적인 설정이 더 거북해보인다.

YF-19의 기묘한 노르스름한 컬러링은 실은 구일본군에서 만든 프로토타입 전투기에 적용됐던 컬러링이다.[10] 그외에도 미사일 회피기동 등 인간 혼자서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전술을 적극적으로 보조하는 시스템도 탑재되어있다. 극중에서 YF-21도 미사일 회피기동을 할때 사용하기도 하며 지구에 침투할때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돌파한것을 보면 슈퍼 노바 프로잭트의 기본적인 요구사항이었던 것 같다.

YF-19와 VF-19는 애니메이션의 등장 빈도에 비해 대단히 인기가 많은 기체다. VF-25가 나온 뒤에도 '카와모리 쇼지 이 사람아, 빨리 VF-19를 등장시키라고!'라면서 재촉하는 사람이 많았다.[11] 사실 전진익을 채용한 기체들이 실제 존재하든, 가상의 기체든 간에 다들 인기가 높지만...

참고로 마크로스 플러스에 등장한 기체는 2호기로, 1호기는 2번 비행하고 사고났다고 한다. 3호기는 가변구조 시험용, 장거리 작전 및 폴드 부스터 시험용인 4호기 이후도 존재한다지만 자세한 건 알 수 없다. 다만 야마토에서 3, 4호기를 제품화해서 발매했다. 3호기 '버드 오브 프레이'는 흰색 바탕에 주황색 포인트, 4호기 '더블 너츠'도 마찮가지로 흰색 바탕에 푸른색 포인트가 들어가 있는 컬러링이라 작중 2호기보다 산뜻한 인상을 준다.

2.1. DATA

  • 길이 - 18.62m
  • 넓이 - 3.94m
  • 너비 - 14.87m
  • 중량 - 8.75t
  • 엔진 - 신세이 / P&W / 로이스 FF-2200 x2
  • 출력 - 64,700kg x2(우주공간 최대), 56,500kg x2(대기권내 최대)
  • 최고 속도 - 마하5.1(고도 10,000m) / 마하24+(고도 30,000m)

  • 기본 무장
    • 몰러 REG-30G 대공 레이저포 x1
    • 몰러 REB23 반 고정 레이저 기관총 x2
    • 하워드 PBS-03F 핀포인트 배리어 시스템 x1
    • Bifors BMM-24 전방위 고기동 마이크로 미사일 클러스터
    • 하워드 GU-15 암포드 x1
    • 표준 방탄 방패
----
  • [1] 당시 분석으로는, 전투기들이 저고도로 낮게 나는 폭격기도 충분히 요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다 보니 B-1A가 추구하던 저고도 침투만으로는 생존성을 보장할 수 없었다. 그래서 미 공군은 저고도 침투 대신 스텔스 전폭기 개발을 재촉했던 것이다.
  • [2] RCS를 제대로 예측할 수 없다면 차라리 이 편이 RCS가 적기 때문에, 꽤 그럴싸한 말이었다.
  • [3] 마이크로프로즈의 F-19 Stealth Fighter
  • [4] 물론 당시 알려진 것처럼 전투기(...)로 등장하는데다 거이 이름만 스텔스 일 정도로 레이더에 잘 걸려 스텔스기 몰면서 도플러레이더는 우회하고 펄스레이더에는 돌진하지 않으면 수많은 SAM전투기를 영접할 수 있었다.(근데, 최고 난이도에서도 SAM 피하고 전투기 격추하는게 워낙에 식은죽먹기였던지라 별로 위협은 안되었다(...).)
  • [5] 그리고 F-117이 공개됐을땐 F-117A Stealth Fighter 2.0으로 이름을 바꾸고, 시나리오 추가, 기체 추가, VGA 지원 등의 꽤 많은 변화가 있었다. 거기에 "Lockheed F-117A"이름의 기체가 추가(...) 되어 그럭저럭 F-117기의 성능(웨폰베이 닫힌 상태에서는 거의 100%에 가까운 레이더 회피율, 공중전 불가, GBU-24 2발 정도로 폭장량 제한....) 이 구현되었다. 기존 전투기체는 "Microprose(...) F-117A"이라는 이름으로 (외형과 이름만 빼고) 그대로 구현되어 있다
  • [6] 이후 이렇게 생산된 f-19 모형들은 가끔씩 이베이에서 8달러 정도에 팔린다고 한다.
  • [7] 제식 넘버인 YF-19에서 9는 전진익을 의미한다.
  • [8] 고스트가 채택된게 아니라 고스트로 인해서 프로젝트 자체가 무산되었다.
  • [9] 데이타가 YF-21을 앞지르는 장면이 나오긴 했으나 기존의 성적을 모두 커버한 장면으로 보기 힘들다.
  • [10] 잘 모르는 사람이 마크로스를 무슨 군국주의적인 작품이라고 매도하는 경우가 있는데 구일본군의 설정을 가져왔다고 해도 카와모리 쇼지가 구일본군 빠라는 추측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다.
  • [11] 마크로스 프론티어 작별의 날개에서 등장한다. 그것도 이사무가 직접 탄 걸로...

Valid XHTML 1.0! Valid CSS! powered by MoniWiki
last modified 2015-03-08 15:48:50
Processing time 0.2792 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