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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가이

last modified: 2015-04-02 19:18:25 by Contributors

Doom's Protagonist


doom20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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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1][2]
인간형 소닉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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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의 둠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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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확장팩의 둠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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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의 둠가이, 존 "리퍼" 그림.

Contents

1. 개요
2. 스토리
2.1. 둠 1
2.2. 둠 2 : 헬 온 어스
2.3. 둠 3, 둠 3:악마의 부활, 로스트 미션
3. 업적
4. 이름
5. 설정
5.1. 능력(?)
6. 외모
7. 기타

Doomguy

King of 인간병기.

지옥에 지옥문을 연 사람
악마들에겐 진정한 둠(Doom) 가이

1. 개요

이드 소프트웨어FPS 게임 둠 시리즈의 주인공. 화성, 화성의 위성 데이모스와 포보스, 지구 그리고 지옥을 넘나들며 지옥의 악마들과 홀로 사투를 벌였다.

doomguyface.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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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토리

오리지널 둠 스토리 내용엔 '둠가이' 대신, 주인공에 플레이어 자신의 인격을 대입하여, 자기 자신이 주인공이 되라는 의미가 담긴, '당신'이라는 말로 작성되어 있지만, 이 항목은 둠 시리즈의 주인공 '둠가이'를 소개하는, 자신이 아닌 타인을 소개하는 항목이므로 '둠가이'라 작성해 두었다.

2.1. 둠 1

지구상에서 가장 터프하고 전투에 익숙하며 고도로 훈련받은 우주 해병대중 한 명인, 일명 둠가이는 어느날 시위중인 시민들을 향해 발포하라는 상관의 명령을 거부, 계속되는 재촉과 더불어 상관이 시민을 향해 발포하자 상관을 현장에서 때려눕혔다. 그 이후 화성의 우주항공 연합회사(UAC) 기지로 좌천되어 화성에서 불미스러운 일과 관련된 일을 담당하게 된다. 하지만 그 불미스러운 일은 총기 난사 사건 같은 사고와는 다른, 좀 더 다른 의미로 심각한 문제였다. 당시 UAC는, 차원들간의 여행에 대한 연구를 포함하는 다양한 비밀 프로젝트를 지휘하기 위해 포보스와 데이모스에 있는 원격 장치를 사용하였다. 지금까지 군은 포보스와 데이모스에 게이트웨이를 여는 것을 가능하게 하였으며, 이들 게이트웨이는 한쪽에 기계장치를 넣으면 다른 한쪽에 이 장치가 나올 수 있게 되어 있는, 일명 텔레포터였다. 그러나 최근에 게이트웨이들은 점차 위험하리만치 불안정하게 되었다. 게이트웨이에 자발적으로 들어간 몇몇 군인들이 사라지거나 혹은 정신 이상의 헛소리를 하는 행동을 보여주고, 다음에는 숨쉬는 것들은 모두 곤봉으로 때려눕히는 난동을 부리고, 결국에는 온 몸이 폭발하는 갑작스런 죽음을 겪게 되었다.[3] 이렇게 죽은 병사들의 머리와 몸통들을 맞춰서 그들의 고향에 있는 집에 보내는것이 정식 직업이 되었다.

그런 나날을 보내던 어느날, 화성에 포보스로부터 즉각적인 군 지원이 필요하단 급한 무전이 왔다. 텔레포트 게이트웨이의 출입구 위치를 설정하는 도중 좌표가 다른 차원과 맞닿아 차원간의 출입구가 설정되어 만들어지고, 그 차원에서 괴생명체들이 쏟아져나와 사람들을 닥치는대로 죽이는 것이었다. 게이트웨이로부터 포보스와 연결된 다른 차원은 다름아닌 지옥이였고, 괴생물체들의 정체는 지옥에서 나오는 악마들이었다. 컴퓨터 시스템은 엉망이 됐고, 포보스 기지의 지시 체계가 무너졌다.

포보스 기지가 악마들로부터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포보스 기지와 통신하던 화성 기지는, 데이모스가 화성의 하늘에서 사라진 것을 뒤늦게 알고 데이모스 기지와 통신을 시도하지만, 그 뒤로 달간의 통신 시도가 실패한다.

그 뒤 포보스와 완전히 통신이 끊기자, 포보스로 정찰나갈 파견대를 구성할 계획을 세운다. 최대한 빨리 도착해서 상황을 파악하고 생존자들을 더 살리는 것이 중요했던 상황에서, 화성기지에서 포보스기지까지 가장 가까운 거리인 4000마일 가량의 화성기지 지점에서 군인들을 찾기 시작한다. 둠가이와 그의 동료들은 포보스로부터 4000마일 안에 있는 유일한 병사들이였기 때문에, 곧바로 포보스 기지로 파견되었다.

포보스에 도착한 뒤, 동료들은 모든 중화기를 가져가고, 고작 권총 하나를 남기고 베이스 주변을 지키라고 둠가이에게 명령한뒤 포보스 기지 내부로 깊숙히 들어갔다. 몇 시간 동안 둠가이는 무전기에서 총 소리와 함께 동료들의 공포가 묻어난 절규와 그들의 뼈와 살이 악마들에 의해 분해되는 소리를 들었다. 결국 한 동료의 마지막 비명과 함께 마지막 무전이 끊겼다.

둠가이는 혼자 사악한 악마들의 또 다른 안식처, 또 다른 지옥이 되어가는 포보스에 혼자 남아있는, 혼자서 동료들의 몫까지 다 해야하는, 영 좋지 않은 상황에 처했음을 알게 된 둠가이는 이제 자기 자신에게 모든 것이 달렸음을 알게된다. 오직 권총 한 자루 뿐이지만, 다행히도 동료들이 들고간 무기와 UAC에서 생산/실험중 에 있던 무기를 얻을 수 있다는 것도 생각했다. 베이스로부터 포보스 기지로 진입하는 순간, 복도 끝에서 사나운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둠가이가 여기 있는 것을 악마들이 눈치챈 것이다. 도망칠 곳이 없다고 판단한 둠가이는 동료들이 지나간 어두운 포보스 기지 복도 안으로 들어간다.

그 후 포보스 기지 안의 악마들을 모조리 소탕하고, 화성 기지로 전송되는 텔레포터의 게이트웨이[4]에 들어선 둠가이는 수많은 악마와 조우한다. 무엇인가 잘못되었음을 알게 된 둠가이는 주변을 살펴본다. 둠가이는 악마들의 포보스 침공 당시 사라졌던 데이모스 기지에 자신이 와 있다는 것을 알았다. 탐사대로 파견된 자신의 직책은 둘째치고 가만히 있어봐야 악마들의 놀잇감이 될 것을 아는 둠가이는 데이모스 기지를 탐색하기 시작했다. 텔레포트를 발견한 둠가이는 절실한 마음으로 자신의 집 근처 방향으로 좌표를 설정해보았다. 하지만 이대로 자신이 탈출할시 악마들을 저지할수 없음을 알고, 그러지 않았다. 결국 그는 눈물을 머금고 모든 텔레포터의 게이트웨이를 봉쇄한다. 데이모스 기지의 악마들을 지휘하던 군주 사이버데몬이 이를 저지하고 텔레포터를 다시 작동시키기위해 만났지만, 전투 끝에 둠가이는 승리하고 사이버데몬을 쓰러트린다. 하지만 주변은 우주의 검은빛 하늘이 아닌 피 같이 빨간, 기분 나쁜 하늘이였다. 둠가이는 데이모스의 위치가 지옥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5]

지옥에서 되돌아온 자는 없다는 말이 틀렸음을 입증하려고 하는듯, 둠가이는 데이모스로부터 지옥 표면으로 내려와 지옥의 끔찍한 악마들과 사투를 벌이며 탈출 방법을 찾는다. 그리고 당시 지옥의 악마 군대를 통솔하며 화성과 화성의 위성들로 통하는 텔레포터와 차원문을 관리하던 지옥의 군주 스파이더 마스터마인드를 찾아내, 성공적으로 스파이더 마스터마인드를 쓰러트린다. 거대한 거미 악마가 쓰러지고 난뒤, 수십분 뒤에 차원문 하나가 열렸다. 둠가이는 차원문 너머에 익숙한 푸르른 들판이 있는 것을 보았다. 그 들판은 둠가이, 자신의 집 앞에 있던 들판이였다.
차원문은 지구와 통하는 것이였다! 둠가이는 그 동안 죽음의 고비를 수백번 넘긴 악마들과의 접전을 벌인 것을 회상하며, 지옥으로부터 지구, 인류, 나아가 전 우주를 구했다고 생각한 둠가이는 지치고 다친몸으로 차원문을 통과하여 지구에 도착한다. 둠가이는 이제 집에 가서 끔찍한 일을 잊고 편히 쉬기만을 원했다.




그런데...

2.2. 둠 2 : 헬 온 어스

지옥에서 악마들과 전투를 끝내고 지구로 돌아왔지만, 둠가이가 본 것은 평화로운 지구가 아닌, 지긋지긋하고 끔찍한 악마들과, 악마들의 공격에 폐허가 된 도시, 형체를 알 수 없게 찢어진 시체 덩어리들, 그리고 자신이 화성으로 발령받기 전 옆집에 맡겨두었던 자신의 애완토끼, 데이지가 목만 잘린채 꼬챙이에 꽂혀있는 모습이였다.

지구에 악마들이 침공한 이유는, 다름 아닌 둠가이가 스파이더 마스터마인드를 쓰러트리고 생긴 차원문.

스파이더 마스터마인드는 포보스로 통하는 모든 게이트웨이가 닫히고, 데이모스 기지를 지키던 군주 사이버데몬이 둠가이의 손에 죽자 상황이 많이 위급해졌다. 사실 지구로 통하는 텔레포터의 좌표를 몰랐던 악마들은 우선 화성과 화성의 위성을 점령한뒤, UAC의 정보를 뒤적이며 지구의 좌표를 찾고, 그 뒤 화성 기지의 발전시설로 차원문과 텔레포터를 가동시킬 에너지를 모으고 군단을 정비한뒤 침공할 계획이였으나, 둠가이가 한 군단을 통솔하며 마지막 UAC 기지를 지키던 사이버데몬 마저 격파하고 지옥까지 내려왔던 것이다. 스파이더 마스터 마인드는 그의 큰 뇌로 충분히 둠가이를 막을 수 없음을 예측했다. 그리고 그의 큰뇌는 금방 해답을 찾았다. 둠가이가 탈출 방법을 찾으러 지옥까지 내려와 자신을 죽일거라고 판단, 자신을 미끼로 삼아 둠가이를 이용하는 것이였다. 자신이 시간을 끄는 동안 지옥 전역 곳곳에 차원문들을 생성하였고, 사용되는 에너지의 양을 적게 하기위해 차원문들의 출구는 오직 지구 침공을 위해 만들어둔 초소로 모이게끔 만들었다.
사실 지구의 좌표를 몰라 임시 초소로 통하는 차원문만 준비해두고, 다음 방법을 모색하던 스파이더 마스터 마인드는 예전에 둠가이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데이모스 기지에서 입력해보았었던 지구의 게이트웨이 좌표가 남아있다는 것을 악마들에게 보고받았고, 그의 거대한 뇌와 기계로 데이모스 기지의 데이터 베이스로 접속해 둠가이와 전투 도중에 계속해서 찾고있었고, 끝끝내 자신이 죽기 직전 좌표를 찾아내었다. 그는 둠가이의 집 좌표를 참고해, 둠가이 집과 동떨어진 곳에 좌표를 설정했다. 초소에 있던 차원문들의 출구 위치가 정해졌다. 또한 사악한 또 다른 군주급 악마를 그리고 차원문을 만드는데 필요했던, 부족한 에너지들을 자신이 죽을때 자신의 거대한 뇌를 지탱해주던 거대한 기계가 BFG 9000의 어마어마한 위력과 함께 폭발할때 발생한 위력으로 보충하였다. 또한 자신이 죽고 난뒤 둠가이를 속일 목적으로 만들어야 했던 차원문의 출구는 악마들이 도착할 지역과 멀리 동 떨어진 곳에 두었고, 또한 지옥의 군대가 성공적으로 지구에 침략할때 까지 시간이 지난뒤 열리게끔 만들어두었다. 그리고 둠가이에게 좌절을 느끼게끔 차원문을 통해 보이는 푸른 들판이 보이게끔 환상을 만들었다. 스파이더 마스터 마인드는 둠가이를 만나기 전, 둠가이를 속여 지옥의 모든 악마들이 지구로 침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두고 있었던 것이다. 이걸 계획한 스마마도 대단하지만 이렇게 해서라도 속여야 했던 둠가이도 대단하다

둠가이는 그동안 지구의 영웅이라는 생각에서 악마의 앞잡이란 생각을 하게 되며 수치심과 엄청난 충격과 분노를 느끼게 된다.

그는 자신 때문에 데이지가 죽었다 생각했다. 그리고 데이지의 목을 챙기고 뒤늦게라도 사태를 수습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다시 끔찍한 악마들 틈바구니로 뛰어들어가 전투를 시작한다.

악마들에 의해 푸르고 맑은 지구는 이미 사라졌고, 뜨거운 용암이 흐르고 대지가 갈라지는 척박한 땅, 지옥이 되어갔다. 인류는 우주공항의 우주선으로 끔찍하게 변해버린 자신들의 고향을 벗어날 수 있었지만, 악마들은 이를 이미 예측하고, 포스필드를 설치해 인류의 탈출을 막고 있었다. 둠가이는 인류를 구하기 위해선 우주공항의 모든 악마들을 죽이고 공항을 확보해야 한다고 판단, 실행에 옮긴다.

그의 활약 덕에 우주공항은 확보되었고, 남은 인류는 지구를 탈출했다. 지구에 혼자 남은 마지막 인간은 둠가이였다. 비로소 인류를 구했다고 생각한 둠가이는 인류를 구한 것에 만족하며, 지친 싸움을 끝내길 원했다. 그저 조용히 앉아 죽음을 기다렸다. 하지만, 그때 우주로부터 긴급 메세지가 들어온다. 센서가 악마들이 침공하는 근원지를 찾아냈다는 것이다. 이는 마스터 마인드가 만들어둔 차원문들의 출구였고, 현재 위치로부터 멀지 않은 도시의 심장부에 있고, 그곳으로 가면 악마들이 지구로 오는 지옥의 입구를 닫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 둠가이는 힘겹게 일어나 다시 싸움터로 돌아간다.
악마들과 또 다시 사투를 벌이며 도시의 심장부에서 지옥으로 통하는 차원문을 발견하지만, 입구를 닫을 수 없다는 것을 알자, 둠가이는 예전의 기억을 되살리며, 지난일에 대한 복수를 마음 먹으며 지옥 안으로 다시 한번 들어간다.

그렇게 지옥 안에 들어가서 또 다시 악마들과 사투를 벌이며, 온갖 고생을 한 끝에, 둠가이는 지옥 군단의 초소로 들어온다. 둠가이는 거기서 죄악의 상징(아이콘 오브 신)을 만나며, 그의 머리에선 수많은 악마들이 지옥에서 부터 건너오고 있었다. 둠가이가 살면서 본 가장 무서운 얼굴의 뇟속에 로켓을 퍼붓자, 찌그러지고 말라비틀어 죽었다. 또한 그 악마가 죽으면서, 끝없이 펼쳐진 지옥의 표면이 깨졌다. 지옥의 초소는 무너졌고, 차원문이 막혔다. 지구 침략은 끝났다. 지옥의 군대는 패배하였고, 인류-아니, 둠가이는 승리했다. 이번에야말로 인류, 지구, 나아가 우주를 구한 영웅이 된 둠가이는, '지옥이 없는데 악마들은 죽어서 이제 어딜 갈까' 하는 생각과 함께, 지옥의 깨어져 가는 표면으로부터 지구로 돌아왔다. 둠가이는 이제 지구를 재건하는데 오래 걸리고 지루하겠지만, 파괴하는 것보단 재밌을거라고 생각했다.[6]

2.3. 둠 3, 둠 3:악마의 부활, 로스트 미션


3. 업적

지옥의 악마 군대혼자서 무찌르고, 지옥의 안까지 2번이나 갔다오면서 인류와 지구를 지켜냈다. 비록 둠1에선 스파이더 마스터마인드의 계략에 빠져 악마들에게 지구로 가는 길을 열어준 셈이 되어버리기도 했지만, 그 후 혼자서 인류를 구하기 위해 우주공항의 악마들과 차원문을 통해 쏟아져 나온 악마들이 점령한, 악마들이 득실대는 도시 속을 홀로 돌파하여, 지옥의 안에 들어가서도 악마들을 평정하고 최종적으로 죄악의 상징을 죽임으로써 지옥을 파괴시켰다. 둠1에서도 혼자서 포보스와 데이모스, 지옥을 누비며 종횡무진하는 그의 전투능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둠3에서도 다를 것 없이 혼자서 화성 기지의 악마들을 소탕하며, 지옥까지 갔다와 고대무기 소울큐브를 습득하고, 최종적으론 지옥의 입구를 닫아버린다. 둠3 확장팩에서도 단신으로 악마들과 헌터들을 쓰러뜨리고 비트루거의 계획을 망치고 지옥으로 들어가 말레딕트까지 죽이는데 성공한다. 둠3:BFG에디션의 로스트미션에선, 둠가이의 불분명한 신변이 아닌 둠3의 브라보 부대원 중 한 명이지만, 그 또한 지옥의 입구를 막기 위해 박사가 만들어준 텔레포트를 타고 지옥으로 혼자 들어가서 입구를 닫고 다시 돌아와 구조된다.

이렇듯, 비록 게임상에서지만 인류의 구세주이다. 그가 1편에서 단지 자신의 생존이 목표가 아닌 2편에서 인류를 구하는것이 목표라는 점에서 홀로 악마들과 싸워오고 그 무시무시한 지옥까지 다녀온 것을 생각하면...

하지만 1편에서 부주의한 탓에 스파이더 마스터마인드에게 낚여 그를 죽이고 악마들에게 손쉬운 지구 침략법을 제공해주었다고 비판받기도 하는데, 이는 당시 상황에 처한 사람이라면 누구도 예상 못하고 행동할 일이다. 애초에 포보스와 이어지는 지옥의 모든 게이트웨이는 봉쇄해 두었고, 다른 위험 요소라곤 찾아볼 수도, 예측할 수도 없었다. 수많은 악마들이 기지와 지옥 곳곳에 득실대며 자기를 죽으려고 건너편부터 깔깔대면서 오는 공포스러운 상황에서 그저 생존과 탈출만을 위해 신경쓰는 것이 정상이며 이런 상황에선 다른 상황에.대한 판단은 흐려진다. 그런 상황에서도 둠가이는 자기 목숨도 내놓고 악마들을 저지하기위해 단신으로 텔레포트 기기를 봉쇄하는 행동 또한 했던 강인한 인물이다. 또한 악마들은 이미 아주 오래 전부터 지구 침공 계획을 세우고 있었으며, 둠1에 일어났던 모든 것이 침략을 위한 발판이자 계략이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누구의 부주의에 의한 탓이 아닌 악마들의 치밀함졸렬함이 성과를 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둠가이가 생각이 짧았다거나, 나쁜 의도로 그런것은 전혀 아니다. 그리고 애시당초 둠가이가 없었어도 악마들은 자기들 계획대로 지구 점령을 시작했을 것이다. 상황을 최선으로 이끌진 못했지만 원래보다 더 나쁘게 만들지도 않았다.

아무튼 이래 저래 고생을 많이한.인물이다... 옆집 공돌이들과는 다르게 가다가 생존자나 동료를 만나서 같이 싸운다던가, 적어도 얘기를 나눠본적도 없고 그저 홀로 외로이 사투를 벌였다. 후속작에선 사람들의 대화란게 거의 불가능한 임무를 주는것이였는데 그것마저 마다않고 들어주며 헌신했다. 데이모스 기지 안에서 텔레포트 기계에 자신의 집 좌표를 입력해 도망치려던 생각을 고치고 탈출을 포기하고.악마들을 저지하는 상황에선 정말 눈물이.나온다. 이후 이블루션, 플루토니아의 행적에서도 생고생이니... 안습.

그래도 이블루션이나 플루토니아에서 악마들이 재침공하기전에 상황 묘사를 보면 세계적으로 위대한 영웅으로써 대접받는 모양. 플루토니아에선 상황 보고를 받기전까지만 해도 해수욕장을 통채로 빌려 한가롭게 태닝중이였으니...

뭐... 그의 선조인 B.J. 블라즈코윅즈 또한 국가의 영웅이였으니 물려받은 재산들도 있었을 테니그런 양반이 해병대 입대해서 지옥 가서 생고생.. 출신을 배반하지 않는법. 나름 이후로도 풍족하고 행복하게 살았을듯...?


4. 이름

게임상에서는 딱히 이름이 정해져 있지 않으며[7], 둠가이라는 이름도 그냥 (Doom)에 나오는 녀석(Guy)이니까 팬들이 편의상 그렇게 부를 뿐이다. 둠 2 엔딩에서는 our hero라고 언급되지만 물론 이것도 이름 따위는 아니다. 존 로메로는 "주인공에 대해 아는 것이 적을수록, 플레이어가 주인공에 자기 자신의 인격을 대입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둠 마린의 이름이 없는 이유는 그게 당신 자신이기 때문이다."[8]라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는 둠3와 확장팩 악마의 부활에서도 마찬가지로, 이 두 작품의 주인공들도 이름이 없다. 하지만 본 작품들은 스토리 텔링이 조금은 추가된 터라 작중 인물들에게 지시받을 일이 많은데, 그래서 전부 다 '제군(Marine)'이란 방식으로 주인공을 부른다.

하지만 기타 미디어 및 기획 문서에서는 둠가이의 이름이 존재한다. 우선 둠의 초기 기획서였던 둠 바이블에서는 주인공의 이름이 버디 대코트(Buddy Dacote)였다. 이 Dacote라는 이름은 Dies At Conclusion Of This Episode, 즉 '이번 에피소드의 끝 부분에서 죽는 친구(Buddy)'의 머릿글자를 따서 지은 이름이다. 이는 오리지널 둠 에피소드 1의 막바지에서 주인공이 (거의) 죽는 상황과 일치한다.

그 밖에도 오리지널 둠 소설에서는 플린 태거트(Flynn Taggart), 둠 3 소설에서는 존 케인(John Kane), 2005년에 둠 극장판에서는 존 "리퍼" 그림(John "Reaper" Grimm)으로 등장한다. 이름도 사신, 별명도 사신이라니 그리고 아이폰으로 출시된 둠 2 RPG를 통해 이드 소프트의 정식 둠 게임들 중에서는 처음으로 둠가이의 이름이 생겼는데, 그 이름이 스탠 블라즈코윅즈(Stan Blazkowicz)로 울펜슈타인 시리즈의 주인공인 B.J. 블라즈코윅즈의 후손이라는 설정이다. 확실히 클래식 둠 시절도 얼굴이 조상과 많이 닮았었다. 하지만 둠 3부터 시리즈별로 둠가이가 서로 다른 사람들이라는 점을 보면 이 둠가이(스탠 블라즈코윅즈)는 다른 작품들의 둠 가이와는 다른 인물일 수도 있다.

Team TNT에서 만든 이카루스 둠 후속작인 다이달루스 : 에일리언 디펜스에서는 이름이 데이브 레이저(Dave Razor)로 나온다.

95년에 잠깐 내고 사라진 PC Game이란 월간지에 실린 둠 만화에선 코가 커보이는 얼굴로 그리고 코크다스란 이름으로 패러디하여 나온 적도 있다.

5. 설정

이름이 없는 것만큼이나 둠가이에 대한 배경 줄거리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오리지널 둠에서 둠가이는 시민을 향해 발포하라는 상관의 명령을 어기고 그를 폭행한 죄로 화성 기지로 좌천된 해병으로 나온다. 그리고 일종의 리부트였던 둠 3의 둠가이는 화성에서의 작전 중 실종된 해병을 대체하기 위해 화성으로 발령난 상병[9]으로 설정되어 있고, 악마의 부활의 둠가이는 그냥 엘리자베스 박사의 조사단 중 한명이라는 설정이다. 어느 쪽이나 화성 기지로 온지 얼마 안 되어 봉변당한다는 점은 동일하다. 이쯤 되면 둠가이가 만악의 근원

위에 언급했다시피 둠 2 RPG에서는 둠가이가 B.J. 블라즈코윅즈의 후손이라는 설정이 붙었다. 그리고 이보다 앞서 출시된 울펜슈타인 RPG에서는 B.J. 블라즈코윅즈가 하빈저 오브 둠(Harbinger of Doom)이란 거대 악마를 만나서 사투를 벌여서 악마의 왼팔과 오른 다리를 잘라내고, 이에 하빈저 오브 둠은 지옥으로 사라지면서 "너의 자손이 값을 치룰 것이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하지만 후대에 값을 치루기는 커녕 오히려 역관광만 당했다. 그런데 이 하빈저 오브 둠의 외모는 사이버데몬의 기계 신체를 정상적인 신체로 바꾼 거나 다름없다. 사이버 데몬은 바로 그 왼팔과 오른 다리가 기계 부품...이름(Doom)도 그렇고 대놓고 노렸다...

다만 역시 상기한대로 둠 RPG의 둠가이가 다른 시리즈의 둠가이와 동일 인물인지는 불명이다.

5.1. 능력(?)

비록 둠1과 2 한정이지만, 둠가이도 다른 놈들 못지 않게
4차원 주머니의 소유자이다. 아니 각종 4차원 물건의 집합체라 해야 할라나... 총알 400개에 샷건 탄약 100개, 로켓 100개에 플라즈마 셀을 600개나 들고 다닌다는 점을 생각하면... 아니 그것뿐이 아니라 전기톱, 권총, 샷건, 슈퍼 샷건, 체인건, 로켓 런처, 플라즈마 건, bfg를 들고 그렇게 다닌다는 것은 추가적인 설정이 있었을 것이다.
다만, 이상한 점은 이것이 전부가 아니고, 400발의 총탄을 장전없이 발사하는 권총이라던가, 미친 연사속도를 보여주는 로켓 런처라던가...여하튼 별의 별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도라에몽이 탐낼 수도 있다

6.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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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 닮았다.

Doomguy_Doomguy_sprites1_h.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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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을 닮았네

고전 둠 게임에는 화면 하단에 포트레이트가 떠있어서 맨 얼굴을 볼 수 있다. 포트레이트는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데, 데미지를 입으면 점점 더 피를 흘리다가 피범벅이 되어 죽으며, 무기를 얻으면 웃는 얼굴이 되고, 무적 아이템을 먹거나 무적 치트키(iddqd)를 입력하면 눈에서 빛이 난다. 거의 절명 상태(체력 1~19)에서 무기를 먹으면 피를 철철 흘리며 씨익 웃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표정이 다소 엽기적이라 가끔씩 유머 요소로 쓰이기도 한다.

둠가이는 가끔씩 쇼크 상태에 빠진 표정도 짓곤 하는데, 이는 원래 짧은 순간(1/35초)동안 20 이상의 데미지를 입으면 나왔어야 하는 표정이었다. 하지만 코드가 거꾸로 쓰여져 실제로는 '커다란 데미지를 입는 것과 동시에 20 이상의 체력 회복을 했을 때'만 보여진다. 이는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발생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쇼크 표정의 존재를 전혀 모르는 이들도 많다. 일단 이 표정을 가장 보기 쉬운 경우는 대형 구급약 또는 소울 스피어를 등 뒤에 둔 상태에서 벽쪽에 로켓을 날려 스플래시 데미지를 입고, 뒤로 밀려나면서 그와 동시에 체력을 회복하는 것.[10]

3DO당시 양대 5세대 콘솔 이식판에서는 개피상태에서 강력한 공격을 받거나 기름통 스플래시 데미지를 많이 받고 자폭하면 둠가이 얼굴이 터지는(!) 연출도 존재.[11]

둠 3에서는 둠가이의 얼굴이 이드 소프트웨어 아티스트인 케빈 클라우드[12]를 모델로 만들어지면서 원작과는 크게 달라졌다. 그리고 녹색 배꼽티 방탄복에 헬멧을 쓴 전위적인 옷차림의 오리지널 둠가이와는 달리, 둠 3의 둠가이는 좀 정상적인(?) 군인의 옷차림을 입고 나온다.(사실은 경비병의 아머이지만...[13])

둠 3의 확장팩 악마의 부활에서는 또 다른 사람이 둠가이의 역할로 튀어나왔다. 본편의 그 둠가이와는 확실히 다른 사람으로 훨씬 더 나이들어 보인다 표정변화조차 거의 없던 본판의 둠가이와는 달리 미묘하게 표정 변화도 있는 등 조금 더 입체적인(?) 인물.

7. 기타

3인칭으로 보게되는 클래식 둠 시리즈의 둠가이 모습들은 점토로 빚은 다음에 스캔해서 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둠가이 기반으로 팔레트 스왑 및 헤드스왑만 해서 좀비몬스터들을 만들었다.[14]

이크 3: 아레나에서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 모델 중 하나로 나온다. 이름은 둠가이가 아닌 그냥 둠(Doom). 참고로 크래쉬라는 이름의 여성 버전과, 포보스라는 주황색 흑형 스킨 버전도 있다.

토니 호크의 프로 스케이터 3 PC판에서도 숨겨진 스케이터로써 등장.

듀크 뉴켐 3D에서도 이스터 에그로 나온다. 1에피소드 3레벨에서 죄수용 예배당 뒷공간에 비참하게 죽어 있다. 발견하면 "끝장난 우주 해병이 하나 있구만(That's one Doomed Space Marine)"이라는 대사가 나오며, 시체를 부수면 SMG 계열무기인 체인건 캐논을 얻을 수 있다.[15][16]

둠가이의 마초스러운 성격을 제대로 보여주는 코믹스판이 존재한다.(...) 둠(코믹스) 항목 참조.

여담이지만 둠 3의 둠가이들은 헬멧 같은 것을 전혀 착용하고 있지 않음에도 우주 공간으로 나가서 잘만 살아있다. 대신 산소 잔량이 표시되긴 하는데...그래도 헬멧은 전혀 착용하지 않는다. 갑옷에 뭔가 비밀이 있는듯?

유명게임의 주인공답게 이미 입체화는 여러번 이루어졌겠지만 게이밍헤드에서 공식 둠가이 봉제인형화도 내놓는다. 이 회사는 전에도 카코데몬페인 엘리멘탈의 봉제인형 상품화를 내놓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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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둠1의 최종엔딩(다만 합본판 엔딩으로 초창기판 엔딩은 저 불타는 담벼락 밑에 토끼가 목이 잘린 채로 창대에 꽂혀있는 것이 나오며 The End라고 써있는 썰렁한 엔딩이었다.)으로 지구로 돌아온 둠가이가 악마들에 의해 점령된 지구를 보고 괴로운 표정을 짓고 있는 것. 그리고 이 악마들을 다시 썰어버려 개발살 내버리고 지구를 구해내는 것이 둠 2다.
  • [2] 토끼는 둠가이의 애완토끼 '데이지'로서 화성으로 떠나기 전 이웃집에 맡겨놓았는데 화성을 위시한 전초기지가-심지어 본거지인 지옥까지도 자진모리장단으로 털리자 열받은 악마들이 지구로 쳐들어와 어떻게 알고 둠가이의 토끼를 죽였다.
  • [3] 이 텔레포터 프로젝트는 이미 둠가이가 좌천되기 전부터 연구되어 시행되던 것이다. 게이트웨이로 들어간 몇몇 군인들이 이런 일을 겪는 일은 둠가이가 좌천되기 전부터 빈번히 일어났다.
  • [4] E1M8 마지막 넓은 공터에 위치한 커다란 텔레포터를 의미하는 듯.
  • [5] 악마 침공 당시 컴퓨터 시스템이 엉망이 되었고, 그 덕에 악마들은 텔레포터 게이트웨이를 모두 지옥과 연결시켜 놓았다. 그리고 둠가이가 올 것을 알고 게이트웨이의 좌표를 데이모스로 설정하고 함정을 파둔 것. 사실 다 거미새끼의 함정이지만. 근데 정작 역으로 털려 자기들의 홈그라운드마저 광삭당한다.
  • [6] 악마와 정 반대의 생각. 이는 처음에 상관의 지시를 거부한 것부터 알 수 있다.
  • [7] 극장판에서는 존 "리퍼" 그림(John "Reaper" Grimm)
  • [8] The less you know about him, the more likely you as the player will feel free to invent your own personality for him. There was never a name for the DOOM marine because it's supposed to be YOU.
  • [9] 엔딩에서 구조단이 둠가이를 상병(Corporal)이라고 부른다.
  • [10] 이 표정은 둠 3의 주변 사물중 하나인 GAMEHOG라는 이름의 가상 게임잡지의 표지에도 쓰였다.
  • [11] 원래 이 문서가 만들어졌을 당시엔 이 연출을 보여주는 GIF파일이 같이 올라와 있었으나 잔혹하다는 이유로 지금은 삭제된 듯 하다. 못본 사람을 위해 말로만 설명하자면 얼굴이 피범벅으로 폭발하면서 눈알이 터지고 살가죽이 덜렁거리다가 해골이 빠져나온다. 하여튼 꽤 잔혹하다.
  • [12] 참고로 클래식에서는 둠가이의 팔은 그의 팔을 스캔한 것이다. 즉 클래식에서는 팔, 최신작에서는 얼굴! 나름대로 출세라면 출세
  • [13] 리 병장이나 다른 군인들을 보면 알겠지만 군인들은 녹색이 아니라 노란색 옷을 입고 다닌다. 그리고 아머를 주우면 뜨는 입수 메세지가 '경비 갑옷'이다.
  • [14]헤비웨폰듀드는 도트를 새로 찍거나 모형을 새로 만든듯 하다.
  • [15] 듀크 뉴켐에선 무기를 얻으면 주인공이 "Cool~"이란 대사를 내뱉는데, 둠가이의 시체를 발견하자마자 부수고 무기를 먹으면 "That's one Doomed Space Marine, COOL"이란 말을 하게된다. 당연히 노린 거.
  • [16] 이 대사는 이후 듀크 뉴켐 포에버에서 "That's one dead space marine."이라는 대사로 재활용된다. 여기서는 아이작 클라크 RIG 헬멧을 쓴 EDF 병사의 시체를 보고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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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02 19: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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