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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스데이 - 지구 최후의 날

last modified: 2015-03-28 01:15:32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1.1. 스토리
2. 평가



1. 개요


2008년 6월 19일 개봉. 디센트, 센츄리온의 감독 닐 마샬의 영화. 영국, 미국, 남아공 등을 방문하여 직접 촬영한 덕택에 제작비가 꽤 많이 든 영화다.

1.1.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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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의 생존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리퍼' 바이러스가 스코틀랜드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 살인적인 바이러스는 발견된 지 며칠 만에 수많은 사람들을 감염시켰다. 정부는 스코틀랜드 지역을 '위험지역'으로 선포함과 동시에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고자 스코틀랜드 지역을 철저히 봉쇄하였다. 문제는 단어 그대로 봉쇄하였다. 스코틀랜드로 향하는 모든 도로와 다리, 철도를 봉쇄하고 통행금지를 목적으로 크고 아름다운 장벽을 전 궁격에 걸쳐 쌓았으며, 그거에도 모자라 해상과 영공도 봉쇄하여 이곳을 지나가는 비행기와 선박들까지 공격하였다.감염자들과 피난민들을 저지하다가 도망가지도 못하고 그대로 당하는 군인들도 함께 격리된다... 다 부대 잘못 들어갔기 때문이다... 처음엔 군인이 경비를 서고 점차 회복되면서 무인 터릿을 설치하고 24시 대기조도 배치하여 그 누구도 나가는 것도 들어오는 것도 막았다.[1] 그렇게 이 곳은 지구상에서 버려진 땅, 사람들 기억 속에서 잊혀진 땅이 되는듯 했으나...

세월이 지나 런던에서 경찰이 과격단체를 급습했는데 리퍼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견되었고 순식간에 리퍼 바이러스가 사방으로 퍼지게 된다. 안전국의 국장 빌 넬슨은 위성을 통해 아무도 없다고 믿었던 격리지역에 생존자가 있음을 알게 된다.[2] 생존자가 있다는 것은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는 치료제가 있다는 것이라고 믿은 넬슨은 여성 요원인 이든 싱클레어 소령과 최강의 멤버들로 구성된 팀을 험난한 역경과 고난이 도사리고 있는 격리지역으로 보낸다.

어릴적 이 감염지역에서 나갈수 있었던[3] 이든과 대원들은 무사히 들어가서 조사를 시작하여 사태 초기 이 사태를 조사하러 갔다가 행방불명된 닥터 케인의 흔적을 찾고 닥터 케인을 찾아가기 시작하나, 얼마 안가 수상한 펑크족들에 의해서 결국 대원들과 장갑차를 잃고 붙잡혔고, 이후 펑크족들의 아지트로 끌려가 그나마 살아남았던 대원들도 잡혀와 먹이감이 되어버리고 주인공도 먹히려던 찰나 간신히 펑크족 대장 솔의 애인을 물리치고 탈출한다.

이후 이든은 탈출과정 도중 펑크족들의 아지트에서 '케빈이 있는 성에서 탈출했다'는 한 여자아이의 도움을 받아 겨우 케인 박사를 만난다. 그러나 박사는 우리를 버릴땐 언제고 필요하니까 찾아오느냐면서 문전박대하고, 오히려 마상시합장에 던져서 데스매치 아레나용으로 이든을 굴린다. 참고로 성에서 탈출했다는 여자아이는 바로 케빈의 딸이었다.

케빈은 한가지 진실을 알려주는데, 사실 케빈은 바이러스를 치료할 백신을 찾지 못했다. 대신 생존자들은 스스로 신체가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이 생겨서 살아난 것이라는 진실을 일러준다. 케빈 박사는 자신을 포함한 다른 생존자들을 이끌고 바이러스에서 격리된, 즉 깨끗한 지역으로 올라간다.[4] 청정 지역으로 오는 사이에 너무 많은 것을 잃어버렸고, 청정 지역에 도착해서는 숲 속의 자연환경을 이용하여 하나의 문명, 중세 시대를 탄생시킨다.무기 까지 중세시대로 리셋 또한 더 이상의 바이러스의 유입을 막기 위해 생존자들에게 '스코틀랜드의 벽 너머의 세계는 없다'며 반 강제로 세뇌시킨다. 대체 어떻게 세뇌시킨건지 뻔하지 그러나 여기에 따르지 않는 자들은 과거 도시였던 곳에 들어가 펑크족이 되어 식인 생활에 동참하던지 아니면 먹이가 되어 서로 싸우고 있었으며, 이든과 일행을 습격한 펑크족의 리더 솔이 바로 케빈의 아들이였던 것이다.

이후 중세시대로 가장했지만 정작 건물 깊숙한 내부에는 현대 제식병기들이 있는것을 발견한 동료들이 수류탄 챙긴후 폭발시키면서 혼란이 벌어진 틈을 타 항체가 있는 케빈의 딸과 탈출하고[5], 헤어졌던, 펑크족들의 습격을 받아 포로가 되어 잡아먹히던 중 탈출한 소수의 생존인원들과 함께 과거에 존재한 비밀군사창고를 찾아 들어가 최신형 벤틀리 컨티네탈 GT와 총기류를 포함한 여러 무기들, 무전기 등 연락 도구를 가지고 도망친다.[6]한편 이든이 탈출할때 펑크족 리더 솔의 애인을 족친 일 때문에 성질이 뻩친 솔의 선동으로 펑크족들이 그들을 추격해 온다. 그렇게 추격전 끝에 펑크족의 리더 솔을 죽이고 결국 연락한대로 임무를 마치고 방벽 앞에 착륙한 수송헬기를 타고 격리구역을 벗어난다. 여기서 복선이 하나 있는데...

한편 그러는 도중 잉글랜드에서는 바이러스의 여파로 수많은 시민들이 죽어가고 그나마 나은 사람들은 탈출하거나 도망치는데, 아무 일도 없다는 총리의 발언이 참 가관이다. 그러다 총리실까지 뚫고 들어온 감염자 한명[7]을 어떻게 사살은 했지만 혈흔이 총리의 피부에 튀어서 총리실이 봉쇄당하자 총리는 죽기전에 자기의 권총으로 자살한다. 그리고 부총리가 실세가 되는데 그가 하는 말이 참 견공자제분 급이다(총리가 이 모든 사태에 대해 책임지고 물러나면서 나한테 양도했다 등등). 그러나 마땅한 증거가 없고 상황도 좋지 않아서 국장은 일단 참고 있으나, 나중에 이든이 넘겨준 자료[8]를 사용하여 몇년후 엄청난 병세로 사람들이 꿈도 희망도 없게 되자 그를 쿠데타로 숙청할때 사용한다. 그리고 이든은 자기를 추격하다 죽은 펑크족 수장 솔의 목을 따 펑크족들에게 집어 던지고 펑크족들은 그녀를 리더로 만들어주고 영화가 끝난다.

2. 평가

로케 촬영을 하여 나름 박력감 넘치는 신을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보는 사람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준 영화.

28일 후 + 매드 맥스 + 중세기사영화로 설명이 가능하다.

장르로는 좀비물-아포갈립스물-스팀펑크풍 폭주족물-레이싱물-중세물(...) 쉴세없이 장르가 교체된다.

사실은 초중반부 포스트 아포칼립스 적인 분위기는 상당히 잘 살린 편이고 관련 영화들의 오마쥬를 찾아내어 즐기는것도 상당히 쏠쏠한 재미를 안겨준다. 그러나 펑크족 이후 중세기사 전개는 갑자기 영화 스타일을 완전히 바꾸어버린다. SF적 비쥬얼로 진행하던 영화가 갑작스럽게 존 부어만 감독의 엑스칼리버가 되는 느낌. 그리고 감독의 다른 작품들을 고려해볼때 가장 잔인해 질수있는 설정에도 불구하고 폭력이 약하다는 점도 단점에 속한다. 그냥 심심풀이용 B급 영화라는 평이 딱 어울린다.

한국 개봉당시 성우 시영준이 나레이션으로 디센트의 천재 감독 닐 마샬의 신작을 강조하며 홍보하던 바가 있는데 영화를 보던 관객들이 이게 천재 감독이라고? 홍보 참... 하며 어이없어하던 모습도 있었다.

여기서 등장하는 솔 케인은 데드라이징3에 등장하는 헌터 치보데스의 모티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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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아예 저격총으로 수상한 것들을 쏘는 것이 일상의 전부가 되었다.
  • [2] 알다시피 감염자가 아무리 많아봐야 해당 인구밖에 안되기 때문 애초에 스코틀랜드를 틀어막고 스코틀랜드 인구수는 조사조차 안한 정부가 잘못된거지
  • [3] 바이러스 창궐 당시 갓난아기였던 상태로, 어머니가 데리고 남쪽으로 향하려고 했지만 방어선에 막혀 나갈 수 없게 되자 마지막 헬기로 현장을 탈출하려고한 군인들에게 아이만이라도 살려달라고 맡겨서 남쪽으로 올 수 있게 되었다. 이때 태울자리가 없어서 군인들 중 한명인 존슨이 내려 감염자들을 향해 SA80을 발사하였고 이틈을 이용해 아기를 태워 안전지역으로 보낸다. 이 군인은 어머니와 같이 끔살당한다 이 과정에서 한쪽 눈을 찔려서 애꾸가 되었고 대신 카메라 기능이 담긴 의안을 쓰고 있다. 필요할때마다 수시로 넣고 빼는게 다소 그로테스크하다(작중 인물들도 보길 꺼려한다).
  • [4] 정확히는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 성
  • [5] 이 여성이 자꾸 탈출을 시도한 까닭은 아버지의 처사가 가혹했기 때문이었다. 실제로도 이든과 딸이 케빈과 재회하자 케빈이 제일 먼저 한 것은 딸의 뺨을 치는 일이였다. 그후 정화니 뭐니 해서 고문을 실행, 이든과 만났을땐 탈출했다가 오빠가 있는 펑크족들을 찾아갔다가 식량으로서 붙잡혀 있었던 것이였다.
  • [6] 추적하던 자칭 중세기사들 역시 군사비밀기지까지 들어왔고 아무래도 이게 떡밥으로 추정된다.
  • [7] 엄청난 능력자이다. 완전무장한 군인들을 터는것도 모자라서 온갖 첨단 시스템 장비들을 뚫고 들어왔다.
  • [8] 부총리가 했던 말과 연락을 상기한 '눈깔 카메라'로 녹음해놓았다. 물론 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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