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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퀘스트 1

last modified: 2015-02-27 16:26:32 by Contributors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드래곤 퀘스트 드래곤 퀘스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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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48.12 KB)]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역사적인 첫 작품.

Contents

1. 드래곤 퀘스트1
2. 스토리
3. 게임의 특징
4. 등장 인물
5. 등장 아이템

1. 드래곤 퀘스트1

ドラゴンクエスト1(FC) プレイ

원래는 그냥 드래곤 퀘스트가 제목이지만, 편의상 1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FC로 발매된 이래 수없이 많이 이식되었으며 MSX, SFC, GBC,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등으로 즐길 수가 있다.

울티마의 2차원 지도를 커서 이동으로 이동하는 이동 방식과, 텍스트로 전투를 서술하는 위저드리 방식 등 PC용 RPG 게임들의 합쳐 현재의 일본식 RPG 게임의 기초를 만들었다.

특히 드퀘1이 나오기 이전의 코어한 RPG들과 달리, 토리야마 아키라의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한 부담 없는 이미지와, 던앤드 기반 게임의 극악함에 비해 그나마 제약이 낮은 난이도[1] 때문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된다.

패미컴으로 드퀘가 발매될 당시엔 FC의 롬 카트리지 한계 용량이 매우 적었기 때문에, 거기에 대량의 텍스트와 하나의 맵을 구겨넣는 구성은 매우 힘든 일이었으나.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2]

마케팅적으로는 당시 소년 점프에서 글을 연재하던 호리이 유지의 개발 기사들이 소년 점프의 지면에 실리면서 상당한 사전 인지도를 확보했던 것이 주효했다. 더구나 그 인연으로 토리야마 아키라가 연출을 맡게 되는 수순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덕분에 판매량이 150만 카피, 단번에 밀리언 셀러를 달성했다. 이는 당대 아류 경쟁작이었던 파이널 판타지 조차도 따라잡기 힘든 판매량이었다. 소년 점프의 인지도와 맞물린 당대 유명 3인방의 힘은 가히 넘사벽에 가까웠다.

파이널 판타지 1이 드래곤 퀘스트 1을 3번 플레이하고 꼼꼼히 연구하여 나온 작품이란건 유명한 사실이다. 덕분에 커멘드나 세이브의 편의성은 파이널 판타지 1이 혁신을 보이기도 했지만 드래곤 퀘스트 1 역시 이전 게임에 비해 편의성이 압도적인것 또한 사실.

검신 드래곤 퀘스트는 이 작품과 동일한 세계관과 스토리 전개를 사용해서 만든 일종의 체감형 리메이크 작품이다.

2. 스토리

아레프갈드 대륙의 중심국, 라다톰의 로라 공주가 용에게 납치당하자 전설의 용사 로토의 후손인 주인공이 모험을 떠나 대륙 전체를 뒤져서 공주를 구해오고 마왕을 때려잡아 세상을 평화롭게 한다는 내용. 별 거 없다. 단 특이한 것은 다른 작품들이 엔딩에서 공주를 구출하게 되는 반면 이 게임은 공주를 구출하고 마왕을 때려잡는 순서로 진행하게 된다는 것.

물론 이것도 강제성이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공주를 구하지 않고 마왕을 때려잡거나, 공주를 구하고 라다톰 성에 보내지 않고 함께 마왕을 때려잡는 (이 경우, 라다톰 성에서 세이브를 할 수 없게 되므로 매우 하드코어한 플레이가 전개된다.) 전개도 준비되어 있다.

로토편 3부작에 해당하는 시나리오로서 3가 이 작품의 몇백년 전, 2가 이 게임으로부터 100년 후 라는 설정으로서 시점상 중간의 위치에 있다. (라다톰은 1,2,3 전체에 걸쳐서 등장.)

3. 게임의 특징

  • 주인공의 이동 그래픽이 정면 밖에 없으므로, 상하좌우로 이동하면 옆으로 걸어서 이동하는 것 처럼 보인다.[3]
  • 초기에 입력한 주인공의 이름에 따라 주인공의 초기 능력치와 레벨업시 능력치 상승률이 달라진다.[4]
  • 파티의 개념이 없이, 몬스터도 1인만 등장, 용자와 몬스터의 1 vs 1 배틀만이 펼쳐진다.[5]
  • 탈 것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6]
  • 게임 중단 후 이어서 진행하려면 부활의 주문 이라는 패스워드 입력을 통해 가능하다. [7]
  • 무기는 다른 아이템들과 따로 관리된다. 무기를 새로 사면 기존 무기는 자동으로 매각되는 형식. [8]
  • "투구" 방어구가 존재하지 않는다.
  • 이후 드퀘시리즈와 달리 드퀘1에선 마법의 열쇠가 1회용이라 열쇠점에서 구입해서 사용한다.
  • 던전 안은 빛이 없으므로, 아이템으로 횟불을 사용하거나 마법 레미라를 사용해서 시야를 넓히고 진행할 필요가 있다.
  • 모든 커맨드가 수동이기 때문에, 계단을 오를 때도 상자를 열 때도 플레이어가 전용 커맨드를 사용해야 한다. [9]

4. 등장 인물


  • 주인공(드래곤 퀘스트)
    이 게임의 주인공

  • 로라
    라다톰의 공주

  • 용왕(드래곤 퀘스트)
    이 게임의 최종보스.

  • 로토
    과거 대마왕을 쓰러뜨렸다는 전설의 용사. 하늘에서 내려온 신의 사자라는 전설도 있다. 1의 시점에서는 몇백년전의 인물로 미래를 예지하고 묘비를 통해 후손에게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 랄스 16세
    라다톰을 통치하는 왕. 주인공의 모험에 많은 도움을 준다. 3에 나온 랄스 1세 왕은 이분의 조상님.

  • 마을 처녀
    라다톰 아랫 마을에 있는 처녀. 주인공이 말을 걸면 멋진 오빠라면서 주인공을 종종 따라다닌다. 이 상태로 여관에 들어가면 그렇고 그런 일이 벌어진다. 공주와 달리 처음부터 있으므로, 플레이 후 2분 이내에 꼬셔서 그렇고 그렇게 될 수 있다. [10]

  • 여관 주인
    "어젯밤엔 즐거우셨습니까" 라는 희대의 명대사를 남긴 여관 주인.

  • 라다톰 성의 보물지키는 병사
    보물을 지키고 있는 병사. '진정한 용자라면 절도는 하지 않을 터'라는 의미심장한 명대사를 남겼다. 하지만 드퀘1 주인공을 포함해서 드퀘의 역대 주인공은 모두 절도범 (…) [11]

  • 부상당한 병사
    라다톰 마을 북동쪽 구석에 쓰러져 있는 병사. 로라 공주 수색대 소속으로 공주를 찾기 위해 떠났으나 수색대는 전멸, 혼자만 겨우겨우 살아돌아온 것 같다. 눈과 다리를 다쳤는지 움직이지 못하며, 자신은 가망이 없다고 말을 한다. 그런데 그 말과 달리 꽤 오랫동안 살아있다. [12]

  • 가라이
    1 시점에선 이미 사망한 전설의 음유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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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물론 잡지 공략없이 깨는건 불가능에 가까웠다.
  • [2] 이후에 같은 기종으로 파이널 판타지MOTHER같은 더 대용량인 작품들이 많이 나와서 별로 의미가 없어지긴 했지만.
  • [3] 이것 때문에 게걸음 용자의 전설이 탄생하게 되었다. 리메이크 판에선 전부 수정되었다.
  • [4] 리메이크판에서도 이름에 따라 성장치가 변하며, 드퀘 시리즈중 1에만 있는 특징이다.
  • [5] 1 vs 1이기 때문에 전투 그래픽은 오히려 2,3,4보다 화려하다는 장점도 있다. 배경 그림에 그림자까지 나온다.
  • [6] 마법 루라와 아이템 키메라의 날개는 존재하지만, 그걸 사용해서 갈 수 있는 것은 라다톰 성 뿐이므로 주의
  • [7] 리메이크 판은 기록의 서를 통해 간단히 진행과정을 저장 가능. 이 두개는 모두 라다톰 왕이 말해주거나 기록해준다. 라다톰 왕이 아니면 아무도 안해주니 주의.
  • [8] 리메이크 판은 이후의 시리즈들 처럼 무기와 아이템이 한 페이지에서 관리된다.
  • [9] 이후의 이러한 행동은 '조사하다' 커맨드로 통합되었으며 리메이크 판에서도 통합되어 사라졌다.
  • [10] 더 충격적인 건 공주와 같이 셋이 여관에 들어가도 그렇고 그렇게 될 수 있다. 어쨌건 엔딩에서는 버려지는 불쌍한 아가씨.(…) 다만, 원판엔 없다. 리메이크판부터 추가.
  • [11] 다만 애초에 드퀘는 가택침입, 절도를 안 하면 게임 진행이 안 된다. 저 병사도 말로는 저러지만 주인공이 보물을 뒤져가는 걸 막지는 않는다. 덤으로 리메이크 이전판에는 보물을 지키는 병사를 무시하고 보물을 훔쳐도 별 소용도 없는 소량의 골드만 얻기 때문에 괜히 양심만 찔리게 된다.(..)
  • [12] 로라공주를 구한 시점에서 말을 걸면 "날 만지는 건 누구냐? 난 이제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아"라고 말한다. 이 후 용왕을 무찌르고 라다톰 마을로 가보면 모두가 기뻐하는 와중 혼자만 아직도 쓰러져 있으며, 말을 걸어보면 "반응이 없다 그냥 시체인 것 같다."라는 메시지가 뜬다. 그렇게 그는 모두의 무관심 속에서 쓸쓸하게 죽어버렸다.(…) 참고로 이 사람이 유명한 관용구 '그냥 시체'의 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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