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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클링

last modified: 2015-03-05 11:03:43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 확장팩 블러드문
3.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DLC 드래곤본


1. 개요

Riekling.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등장 종족.

2.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 확장팩 블러드문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의 확장팩 블러드문에서 '파란 피부 + 엘프식 뾰족귀 + 문명화' 속성을 갖춘 '리클링(Riekling)'이라는 몬스터가 등장했다. 블러드문의 무대인 솔츠하임이 스카이림 지방과 인접한 점, 게다가 팔머와 비슷한 점이 있는지라, 스칼 부족 사람들은 얘내가 사실은 스노우 엘프의 후손이 아닐까 하고 추정하고 있다. 심지어 어떤 몬스터 소개 책자에선 대놓고 팔머라고 쓰고 있다. 다만 스노우 엘프가 솔츠하임에 있긴 했지만, 리클링이 스노우 엘프가 퇴화해서 되었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없으니 진실은 알 수 없다. 물론 프로스트 모스 요새의 사람들은 그냥 고블린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솔츠하임의 한 학자는 리클링과 팔머와의 관련성을 부인하고 팔머의 흔적을 찾는것을 플레이어에게 의뢰한다. 그리고 솔츠하임의 한 무덤에선 서적에 언급된 '마지막 눈의 왕자의 갑옷'이 투구만 빼고 발견되며(투구는 한 도굴꾼이 가져갔다). ....다른 동굴에서 죽은 도굴꾼의 해골만 남은 시체와 투구가 같이 있다. 이름은 고대 강철 갑옷인데 능력치는 강철 갑옷에 해당하나 내구도는 매우 낮다. 이게 왜 여기있냐 하면은 팔머와 노르드의 마지막 전투가 솔츠하임 쪽에서 벌어졌기 때문이다.

약해보이지만 트리뷰널에서 등장한 고블린마냥 절대 약한 적이 아니다. 특히 상아 멧돼지를 탄놈은 마법까지 반사하면서 피통도 꽤 많아 여러모로 골때린다. 무엇보다 레벨 스케일링이 적용되므로 레벨이 높다면 과장하면 10마리 넘게 뭉쳐다녀 골머리를 썩힌다.

플레이어가 솔츠하임을 방문한 시점에는 카스타그 왕을 지도자 삼아 설쳐대고 있었다. 그러나 히르신이 블러드문 이벤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카스타그를 보쌈해가자 곧장 내분을 일으키려다 삽만 푸는 안습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플레이어가 이상현상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카스타그 성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성내에 잔존하던 리클링 대부분이 사망, 카스타그 본인은 블러드문 당시 용감하게 플레이어에게 닥돌했다가 매우 아프게 사망, 이후 매우 안습하게 끝났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더 이상 관련 퀘스트도 없고 성으로 진입할 수도 없어 알 방법이 없다.

3.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DLC 드래곤본


스카이림 3번째 DLC인 Dragonborn에서 등장했다. 사실 생긴 것 자체도 팔머보단 고블린에 가까워 보인다. 문서 최상단의 스크린샷과 비교해보면 어째 문명이 거꾸로 퇴화한듯한 의혹이 느껴진다. 옷 잘 입고 다니던 놈들이 왜 이리도 헐벗었는지...

전반적으로 개그캐에 가깝게 작고 나름 귀여운 모습이다. 뛰어올 때도 촐랑촐랑 뛰어오고, 자신들의 언어도 있는 듯 뭐라 말도 많이 하지만 보통 의미는 알 수 없다. 그냥 일반 개체와 상아 멧돼지(Tusked Bristleback)를 타고 다니는 개체가 있다. 후자는 멧돼지와 리클링이 한몸이라서 어느 한쪽을 죽이면 다른 쪽도 분리되면서 죽는다. 진정한 의미의 인마일체 [1] 특징으로는 가끔씩 다른 박스나 눈 속 등에 숨어 버로우타고 있다가 써프라이즈 이벤트 갑자기 튀어나와 공격하곤 한다. Aura Whisperer 용언이나 각종 디텍트 마법을 써서 숨어있는 걸 미리 보고 대비할 수도 있지만, 사실 별로 센 적은 아니라 딱히 필요는 없다.

자기들 전용장비로는 투창을 쓰곤 하는데 플레이어가 습득하면 덩치 큰 화살 취급이라 그냥 활시위에 걸고 쏜다. 사실 리클링들은 좀 안쓰러울 정도로 크기가 작은지라 그 때문인 듯. 투창 주제에 데미지도 최하급 화살 정도로 아주 낮고 무게가 무거워서인지 심한 곡사로 나가기 때문에 별 쓸모는 없지만, 나중에 50개를 모아오는 퀘스트가 있으니 좀 주워는 두자. 여담으로 투창이 화살 분류인 걸 역이용해서 콘솔 명령을 이용해 리클링에게 일반 화살을 장비시켜줄 수도 있고, 이 경우 투창처럼 일반 화살을 손으로 던져서 공격하게(...) 된다.

전용 천막도 있는데 작아서 플레이어가 들어갈 수 없고 누르면 아이템 상자처럼 안에 있는 걸 꺼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죽이면 주는 아이템은 주로 투창 정도에 보석이나 연금술 재료, 그리고 특이하게도 접시나 컵 같은 별 쓸모없는 아이템을 룻하기 귀찮게 보통 하나씩 갖고 다닌다. 이상하게 디벨라 신상도 가끔 갖고 다니기도 한다. 거주지에 가보면 별 쓸모없어 보이는 잡템들을 소중하게 모아두는 듯한 취미가 있는 듯 한데, 심지어 이 녀석들이 점령한 벤콘게리크라는 동굴에는 음란한 아르고니안 메이드 1, 2권이 수북히 쌓여있다. 이유는 딱히 알 수 없다. 너네는 사람도 아닌데 야설을 읽냐 이 사이를 뒤져보면 변화마법 계통의 염동력 마법사를 얻을 수 있으니 필요하다면 참조할것. 굳이 여기다 염동력 마법서를 둔 이유가 없지는 않은데 바로 다음 구간에서 철창 너머의 잠긴문 열쇠를 루팅할때 주문을 활용할 수 있다. 물론 그냥 락픽으로 따고 들어가도 무관.

관련 퀘스트 중 솔츠하임의 터스크 연회장(Thirsk Mead Hall)으로 가면, 리클링들이 연회장에 있던 사람들을 내쫓고 리클링풍으로 연회장을 마개조시켜 놓은 걸 볼 수 있는데, 가까이 가면 말을 할 수 있는 리클링이 '너.따.라.와'(You. Fol.low. Me)라고 어설프게 인간의 언어로 말을 건다. 이 녀석을 따라 들어가면 리클링의 추장이 영주가 옥좌에 앉은 폼 그대로 앉아있다.(!) 말을 걸어보면 스타카토식으로 끊는 억양으로 말을 구사한다. 퀘스트를 진행하면 도망친 상아 멧돼지를 찾아오고, 스케이드 선인장을 구해오라고 시키고, 마지막에는 리클링을 이끌고 터스크 연회장에 쫓겨나간 노르드들을 해치우는 데까지 이른다. 리클링에 비해 노르드 숫자는 적지만 리클링에 비해 압도적으로 강해 일방적으로 학살당한다. 노드들을 다 해치우면 '부족에 강한 녀석이 둘이 있으면 안됨. 추장자리 두고 결투를 신청함 ㅇㅇ' 이라고 추장이 말하는데 어떤 선택지를 골라도 싸울 수밖에 없다. 추장을 해치우면 플레이어가 리클링의 추장이 된다. 이때부터 리클링 부족원들을 동료로 들일 수 있고, 특수능력으로 스카이림이든, 솔츠하임이든 라이클링을 소환 할 수 있다. 또 터스크 연회장의 리클링들이 우호 NPC가 된다. 근데 부족이 여러개인지 터스크 연회장에서 떨어진 구역의 리클링들은 적대 NPC로 남는다 터스크 파 리클링의 오야붕이다!! 참고로 이 리클링들은 에보니 블레이드 충전지 용도로 쓸 수 있다. 이들 중 일부는 짐승형 동료로 판정하여[2] 데리고 다닐 수 있는데 이놈이 또 지 동료를 부르곤 한다. 여기에 각종 이벤트로 따라다니는 동행자 + 돈 주고 고용한 팔로워까지 포함하면 파티원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서 모다구리 플레이도 꿈이 아니게 된다.

반대로 몬스터의 호응에 맞춰서 인간을 죽이러가는거에 거부감을 느낀다면 터스크 연회장 퀘스트의 경우 반대로 리클링을 돕지 않고 원래 살던 노르드들을 도와서 박멸하는 분기로 나갈수도 있다. 인간들 박멸하는 퀘스트 받기 전에 동쪽에서 텐트 치고 살고 있는 노르드들에게 먼저 가서 도와주겠다고 하면 된다. 서브퀘스트가 완전히 다른 분기를 갖고 있는 흔치않는 경우. [3] 이 경우 리클링들을 간단히 작살내고 나면 노르드들의 여성 지도자가 터스크의 처음 창립자의 유령에게 축복을 받으러 가는데 '네가 애들을 연약하게 만들어서 이런 일이 생긴 거잖아! 넌 지도자 자격 없음. 너 같은 지도자보단 차라리 지도자가 없는게 나음'이라면서 강퇴당한다. 이때부터 분기가 2개 있어서 총 4개의 결말이 난다. 강퇴당한 여지도자는 '어차피 유령이고 그냥 내맘대로 할 거임 ㅎㅎ' 라면서 유령의 사퇴권고를 씹는데, 주인공은 여기에 호응하거나 혹은 그렇게 할 수는 없다고 막을 수 있다.

  • 호응하면 그대로 여지도자와 함께 터스크 연회장으로 돌아간다.
    • 여지도자와 함께 돌아오면 여지도자는 창립자의 축복을 받았다고 거짓말을 한다.
      • 진실을 밝힐 경우 남편은 아내에게 실망했다면서 아내를 강제추방시킨다.
      • 끝까지 진실을 숨긴다면 별 탈 없이 여지도자는 터스크 연회장을 이끌어간다.

  • 호응하지 않으면 여지도자는 적대적으로 돌아서며 이후 그녀를 죽이게 된다.
    • 연회장으로 혼자 돌아오면 남편이 아내의 행방을 묻는데 여기서 진실을 말하거나 혹은 거짓말 할 수 있다.
      • 사실대로 내가 죽였다고 답하면 어쩔수 없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아내를 죽였기에 남편과 주인공의 관계는 냉랭해진다.
      •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고 거짓말하면 '곧 돌아오겠지 뭐' 식으로 퀘스트가 끝났다.

딱히 주인공이 무슨 사신도 아니고 무조건 죽어야하는 스토리로 갈필요가 없으니 호응해주는게 좋지만, 효율만 놓고 보면 어떤 걸 선택할지를 자유지만 한가지 참고해야할 점은 여지도자의 남편은 마스터 레벨 중갑 트레이너다.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분기는 여지도자를 살리고 축복을 받았다고 거짓말하는 것을 묵인하는 경우와, 그녀를 죽이고 그녀의 행방에 대해 거짓을 말하는 경우 2개다. 그를 제외하면 다른 NPC들은 별 차이가 없으니 취향껏 선택하자. 뭐 사실 DLC들 까지 따지면 마스터 레벨 중갑 트레이너는 여러 명은 되니 뭘 선택하든 별 상관은 없다. 어찌되었건 노르드가 연회장을 점령할 경우 아이템을 약간 모아다 주는 추가 퀘스트가 생긴다. 대부분 만만하지만 귀찮은 걸로 리클링 창 50개를 모아주는 게 있으니 미리 모아두면 편하다. 귀찮다면 승리의 콘솔

노르드 편을 들었을때 퀘스트가 끝나고 버그인지 뭔지 일정 기간을 두고 터스크 홀에 리클링들이 리스폰되서 평화롭던 터스크 홀이 갑자기 난장판이 되버리는 경우가 있다. 괜히 NPC하나 죽기라도 하면 짜증난다. 사실 전체적인 리셋 버그로 게임 플레이중 자주 찾아볼 수 있는 현상이다. 예를 들어 광산을 점거한 포스원이나 드로거 등등을 쓸어주는 퀘스트를 하고서 며칠이 지나면, 보통 던전이 그렇듯 해당 광산도 리셋되는 관계로 npc들이 들어간 상황에서 죽였던 몬스터들이 전부 리젠되버리는것.

이머시브 크리처 모드를 적용시키면 스카이림에서도 출현한다. 이 경우, 저레벨 때에도 눈 깔린 북쪽 지역에서 종종 자주 마주치게 되는데 상아 멧돼지를 타는 리클링은 살인적인 강적이 된다. NPC들도 한 두 방에 뻗어서 고기방패도 못 되는 수준. 만만히 보고 접근전을 걸면 앗하는 사이에 죽는 도바킨을 보게 된다. 또한 해당 모드에서 추가되는 고블린 부족 인카운터는 리클링의 골격과 텍스쳐, 장비 등등을 손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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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사실 블러드문 당시에도 멧돼지 기수 리클링이 있었고 구분없이 한 개체로 취급했던걸 생각해보면 나름 전통이다.
  • [2] 동료로 데리고 다니다가 동료해제를 하면 알림창에 '당신의 개?!!가 자신의 집으로 돌아갑니다' 라고 뜨는데 기분이 참 아이러니하다.
  • [3] 리클링과 편을 먹고 싸울 때랑 전력 격차는 전혀 다르지 않아서 가만 냅둬도 노르드들이 알아서 리클링을 학살한다. 이럴거면 왜 언덕 아래서 우는 소릴 해 잡쉈는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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