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설명 ¶
리자스 왕국의 여왕 직속 시녀. 인생을 전부 여왕 리아 파라파라 리자스에게 바치고 있으며 리아가 원하는 거라면 뭐든지 해주는 무서운 여성. 신마법에 능하고 무술도 수준급.[2] 실무에도 리자스 내에선 따라올 자가 없을 정도.
여왕 리아의 총애와 더불어 스스로의 매력까지 이용해 리자스의 권력을 쥐고 있기에 리자스를 그림자에서 지배하고 있다는 평까지 받고 있다. 개인의 인망도 상당한 수준. 하지만 이 모든건 어디까지나 자신이 아닌 리아를 위해서이다. 한마디로 완벽초인이지만, 리아의 일만 되면 맹목적으로 돌변하는게 옥의 티.
쉽게 말하자면 리아 의존증으로 그녀의 행복만을 바라며 리아를 위해서라면 눈하나 깜짝안하고 범죄라도 저지른다. 실제로 《란스Ⅰ》에서는 리아의 새디스틱한 취미를 위해서 납치까지 주도하고 있었다. 란스 퀘스트에선 리아가 파스텔을 죽이면 금욕 모루룬이 풀리지 않을까라는 말을 꺼내자 진지하게 찾아보는게 좀 무섭다. 이러다보니 자기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쓰지 않을 정도. 귀축왕 란스에서는 리자스의 적장(赤將) 릭 아디슨의 고백을 받고 거절하는 이벤트가 나오는데, 여기서 그녀가 리아에 대해 품고 있는 감정이 연심(戀心; 연애감정)이라는 추측이 나오게 된다. 또한 귀축왕 란스 초반에 란스가 헬만령에서 도망쳐 리자스로 귀환 후 헬만에의 복수를 위해 리아와 결혼하게 되자, 리아의 다른 측근인 카나미가 '정말 이래도 되는 걸까?'라는 생각하는 반면, 정작 그녀는 '리아 님, 드디어 꿈이 이루어졌네요.'라며 눈물까지 흘리는 장면이 연출된 것을 보면, 단순한 연애감정을 넘어 일종의 모성애나 자매애를 느끼는 것이라고 볼 여지도 있다. 어쨌든 왜 그렇게 리아 의존증이 됐는지는 아직 알려진 건 없다.
리아가 자기 욕구에 충실하게 폭주를 하고 있는 것도 이 만능 메이드가 곁에 있기 때문이다.
3.1. 란스Ⅰ ¶
앞에 언급했다시피 납치사건의 주동자. 란스의 실력을 눈여겨 본 리아의 초대를 란스에게 전하는 것으로 첫 등장.
이후 진상을 알고 리아를 응징하러 가는 란스를 미인계로 유혹해 죽이려 했으나 간파당해 란스에게 팔이 꺾였다. 3편에서 나오는 사실이지만, 저 상태로 리아의 첫경험 기념 사진을 찍었다. 흠좀무. 그 사진은 리아가 보물로 고이 간직해두고 있다.
이후 진상을 알고 리아를 응징하러 가는 란스를 미인계로 유혹해 죽이려 했으나 간파당해 란스에게 팔이 꺾였다. 3편에서 나오는 사실이지만, 저 상태로 리아의 첫경험 기념 사진을 찍었다. 흠좀무. 그 사진은 리아가 보물로 고이 간직해두고 있다.
3.5. 란스 퀘스트 ¶
3.6. 란스 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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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 된 《란스 01》에서는 최종보스가 되었다. 리아와 함께 도주하던 중 란스가 리아를 인질로 삼아 우하우하 당하고, 그 후 틈을 봐서 리아를 도주시킨 후 자신에게 강화마법을 걸어 란스와 전투. 그야말로 최종보스 답게 강하다. 단, 전투 시 일정 패턴이 있으므로 알아두면 대처할 수는 있다. 첫 번째와 두번째는 마법 방어를 켜고 있어 데미지가 안들어가거나 조금밖에 안들어간다. 이때는 그냥 공격을 포기하고 방어로 들어가서 버티고, 방어가 사라졌을 때 화력을 쏟아부어야 한다. 안정적으로 클리어하려면 실을 포함해서 방패가 5개 정도는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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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리아의 취미 때문에 희생양이 될 소녀들을 물색하기 위해 파레스 학원에 잠입해 있는데, 이 때의 가명은 스아마 릴리스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