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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티어 스웜

Meteor Swarm. 운석 폭우. 메테오 등으로 말하기도 한다. 현실에서도 볼 수 있다.

Contents

1.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1.1. 본가 TRPG
1.2. CRPG 외
2. 양판소에 가끔 나오는 주문
3. 기타 미디어


1.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소서러/위저드 9레벨 강신술 주문.

단일 주문으로서 최고급의 화력을 내는 최고의 공격 마법.[1] 하지만 이름에 낚이면 안 되는게, 진짜 운석을 소환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강한 화염구와 유사한 것(단, 타격 피해가 주어지기 때문에 화염구와 동일한 것은 아니다)을, 공중에서 떨어트리는 것도 아니고 그냥 손바닥 앞에서 몇 개 소환해서 날리는 것일 뿐이다. 클래식 D&D에서는 옷소매에서 불덩어리 쏘는 듯한 연출의 일러스트가... 그냥 파이어볼 강화판으로 생각하자.[2] 단, 아래 5판에선 이 묘사가 좋은 의미로 크게 달라졌다.

1.1. 본가 TRPG

AD&D 2nd에서는 10d4(4면체 10개를 굴린다. 이정도면 10레벨 마법사 기본 HP와 비슷하다)점짜리 폭발 피해를 주는 운석을 4발 발사하거나, 5d4점짜리 폭발 피해를 주는 8발을 발사할 수 있다. 다 한 곳에 집중하면 무려 40d4.(…) 물론 여기저기 분산시킬 수도 있다.

무동작 미티어 스웜.
조언 하나 해줄까? 광역 공격 주문을 쓰고 싶으면 말야, 그 주문 속성에 면역력을 주는 매직 아이템을 미리 만들란 말이지.


3rd부터는 8발 기능은 삭제된 대신, 6d6짜리 폭발을 주는 4발에, 각각의 운석을 직격시키면 직격당한 대상이 2d6점의 피해를 받음과 동시에, 그 운석의 폭발 피해의 내성 굴림을 하지 못해 폭발을 고스란히 얻어맞아야 한다. 물론 제일 큰 문제점인 화염 내성에 취약하다는 점 때문에 과거만큼의 인기는 이미 이때부터 없어지고 말았다.

다만 불덩어리가 4개 이상 여러개가 날아가고 각각 피해를 입히는데, 그냥 파이어볼처럼 폭발만 하는게 아니라 직격한 대상(원격 접촉 공격굴림 필요)에게는 2d6 타격 피해를 먼저 입힌 후 폭발에 의한 화염 피해를, 인접 40피트 반경 범위 내에는 6d6 화염 피해만을 입힌다.

다시 말해 타격 피해와 화염 피해로 2원화된 피해를 입힌다. 덕분에 불에 대한 보호를 가지고 있다 해도 타격 피해는 반드시 입게 된다. 또한 타격에 대한 피해는 내성굴림을 굴리지 않는다. 직격당한 사람(타격 피해를 입은 사람) 한정으로 후속 화염 피해에 대해서도 내성이 불가능.

다만 운석이 4발이 날아간다는 설정 때문에, 화염 저항이 있다면 그게 네발에 따로 적용된다. 덕분에 화염저항이 10만 있어도 40의 데미지가 순식간에 깎여나가기 때문에 조금 많이 슬프다. 여기에 이정도 레벨에 나오는 몹들은 개나 소나 화염 저항/무효를 달고 나오기 때문에 더욱 안습하다……. 이럴때는 아크메이지의 High Arcana, Mastery of Elements를 써보자. 9레벨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면 아크메이지 1레벨 얻는 것 정도는 쉬울테고, 이걸 소닉 피해같은걸로 바꿔버리면 웬만한 몬스터는 저항이 없다. 근데 Mastery of Elements보다 좋은게 3개나 있다. Spell Power, Spell-Like Ability,Mastery of Shaping 13레벨에서 얻기 시작하면 딱 17에 4번째로 Mastery of Elements를 얻으면 되겠네 근데 그나마 패스파인더 RPG에서는 이 점이 패치돼서 모든 폭발이 하나의 피해 소스로 간주해 한 번의 화염 저항만 적용된다.

참고로 마법 주문에 의한 피해는 그 속성이 타격이든 뭐든간에, 피해 감소(Damage Reduction)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고로 직격에 의한 타격 피해가 깎일 걱정은 할 필요 없다.

효과를 분석하자면, 모든 불덩어리를 일점집중시킬 경우, 직격한 사람은 32d6 피해[3], 40피트 반경의 범위 내에는 24d6 피해[4]를 입힌다. 원한다면 피해를 1/4로 나누어 효과 범위를 네 배로 늘릴 수 있다. 단순 피해량이나 범위로나 충분히 준수한 위력이다. (8레벨 주문인 호리드 윌팅이 20d6, 직경 60피트이다.)
아울러 레벨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고정 피해 주문이다. 피해량이 충분하기 때문에 마법 아이템으로 만들어 써도 제 위력을 발휘한다.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명중굴림을 굴리는 직격 대상 한정으로 크리티컬이 날 수 있다는 것. D&D 3판에서는 명중굴림을 굴리는 경우 마법이라도 2배 피해의 크리티컬이 날 수 있다. 여기서 타격 피해만 크리티컬의 대상으로 따지느냐, 직격 화염 피해도 크리티컬 대상으로 2배가 되느냐가 재미있는 논쟁점. 타격 피해만 크리티컬이면, 직격 대상은 크리티컬시 40d6 피해가 나오고, 화염 피해까지 다 크리티컬로 쳐주면 64d6 피해가 된다! 그것도 내성굴림 없이! 뭐 상식적으로는 타격 피해만 크리티컬이겠지만…….

폭발하면서 강력한 피해를 줌과 동시에 직격시키면 추가 피해가 들어간다는 면에서 미티어 스웜에 대응하는 초능력으로 토네이도 블래스트가 존재한다. 다만 피해량 이외에는 여러모로 다른 공격.

4th에선 하루에 한번 사용 가능한 일일파워이며, 효과가 시전자로부터 20칸 이내에 한 칸을 중심으로 11×11칸 내의 모든 크리쳐의 반사방어를 노리며, 맞으면 8d6 + 지성 보너스의 화염 대미지를 주고 피한다 해도 절반 대미지를 준다칼너프바뀌었다. 대체로 워 게이머들은 "똥이 됐다"(…)며 싫어하는 모양. 물론 거기엔 위저드의 주된 역할이 적의 배열을 흐트러뜨리고 열심히 너프를 걸어주는 쪽(통칭 "컨트롤러")으로 가버리는 바람에 단순 화력이 천대받게 되었다는 뒷사정도 있지만…….

5판에서도 Basic 차원에서부터 등장..했는데, 그 정체는 사상 최강의 미티어 스웜. 다시 성능은 3.5판의 그것에 기반을 두게 되었으며, 사정거리는 1마일 내라면 시전자 시야 내 어디든지 가능하고 일단 하나의 대상에 여러 운석(최대 4개)이 떨어져도 단 하나(운석 중심으로 40피트 반경 구체 범위)에만 영향을 받으므로 최대한 넓게 퍼뜨리는게 효율적이다. 하지만 4발 불덩이 중 아무거나 맞아도 직격 여부와 상관없이 폭발에 휘말린 크리쳐는 얄짤없이 20d6 화염 + 20d6 타격 피해를 입게 미칠듯이 버프받았다! 공식 묘사가 약간 수정되어 파이어볼 강화판이 아니라 정말 하늘에서 작은 천체가 여러개 떨어지는 걸로 묘사해도 무방하게 된 건 덤이다.

1.2. CRPG 외

피해의 일부가 타격 피해라는 설정때문에 아케이드판 D&D2에서도 불에 내성이 있는 헬하운드도 일단 맞으면 원샷에 골로 간다. 게다가 다른 마법들이 내성을 제외한 거의 모든 경우에 100%로 적중하는 것과 달리 소환된 화염구를 맞지 않으면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 그래도 단일마법으로는 최강이라서 Synn전에서 나오는 데미지를 보면 그야말로 충공깽. 궁극마법이 아닌 바에야 한번에 이만한 데미지를 뽑을 수 없다. 특정 유닛에 따라서는 중복데미지도 들어간다.[5]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에서는 유성우 폭격(Meteor Storm Bombardment)이라는 유사 주문이 등장하는데, 해당 주문은 진짜로 하늘에 대고 빔을 쏴서 우주를 떠다니던 운석을 여러 조각으로 박살낸 후 그 파편들을 끌어와서 술자 주위의 적을 쓸어버린다. 당시의 개발 환경의 한계상 이 부분은 동영상으로 처리되긴 했지만 꽤나 폭풍간지. 그런데 운석도 박살내는 그 빔을 그냥 적에게 쏘면 더 효율적이지 않나?

PC게임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의 미티어 스웜은 연출도 위력도 그저 그렇다. 그냥 9레벨 슬롯에는 다른 걸 쓰자. 사실 발더스 게이트에서는 8레벨짜리 아비달짐의 호리드 윌팅(끔찍한 고사)이 너무 강력해서... 네버윈터 나이트에서도 그다지 좋은 평가를 듣지는 못했다.

2. 양판소에 가끔 나오는 주문

흔히 메테오 쪽을 더 자주 쓴다. 그야말로 판타지 세계의 핵무기. 최종결전용 치트키.

이건 대부분이 진짜 운석을 하늘에서 소환해서 박는다. 대충 원리는 우주상에 떠돌아다니는 운석을 워프 게이트를 통해 가져온다는 식인데 그저 흠좀무. 세상이 남아나는게 신기하다.(…)
일반적으로 지구 지상격돌기준 크기가 km단위 운석이 떨어졌다가는 인류가 망하느냐 마느냐를 따지게 된다. 굳이 따지자면 이건 워프 게이트로 부르는 거라서 대기권 밖에서 낙하하는게 아니라 그만큼 가속이 덜하기에 무사하다고 보거나, 작은 유성을 소환했다고 하면 대충 납득은 가능하다. 물론 그렇다고해서 약한건 아니지만… 대기권의 저항을 받지 않고 우주에서 그대로 떨어지는데 더 위험하지 않을까?

메테오 마법이 사용되면 전세계의 마법사들이 Nuclear launch detected라는 소리를 들은 것마냥 유성 소환 마법의 발현을 눈치챈다. 뭐 아주 강렬한 마나의 파동이라든지 그런 핑계가 있는 편. 그래서 정의의 편은 운석 낙하 지점에서 사람들을 대피시킨다든지, 소환 의식을 중간에 막으려고 애쓴다든지 그런 전개가 보통이다.

3. 기타 미디어

명칭이 미티어 스웜으로 정확하게 동일한 경우는 적은 편이다. 그냥 메테오라거나, 메테오 스트라이크라거나 기타등등의 유사 명칭을 사용한다. D&D 미티어 스웜과는 달리, 다른 게임에서 나오는 버전들은 대개 하늘에서 떨어지는 유성처럼 보이는 이펙트를 갖는 것이 많다.

양판소 외의 각종 온라인 게임에서도 화염계 상위 마법으로 나오는데, 기본적으로 광역 마법인지라 범위는 매우 넓지만 시전시간이 길다거나(디아블로 2) 데미지가 분산되어 안정적인 뎀딜이 안되거나(라그나로크 온라인) 하는 이유로 은근히 찬밥신세.

발키리 프로파일의 마법 중 하나이기도 하다.

어떤 만화의 해군 대장은 미티어 스웜 비슷한 기술을 자신의 능력으로 사용 가능하다. 그리고 다른 해군 대장진짜 운석을 떨어트린다(...).

에이스 컴뱃 4 마지막 미션에서 메가리스가 작동되어 미티어 스웜 사이에서 전투를 벌인다. 다행히도 게임 상 운석에 맞을 일은 없다.

강철의 누이들에선 핵무기취급이라 상호파괴를 막기위해 국제조약이 맺어져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서부공화국연방은 이 조약을 위반하지 않는 대체 대량살상무기로 핵무기를 개발한다.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에도 등장하는데, 최상위 마법으로 사용 시 운석 5개가 대각선 방향으로 차례차례로 떨어진다. 데미지는 꽤 강력하다. 다만, 빅 뱅이나 블랙홀만큼의 위력은 기대하기 힘들다. 하지만 인디그니션보다는 훨씬 강력하니 다오스 때려잡기에는 나쁘지 않은 마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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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그 범위와 내성불가 특성을 감안할 경우. 두쪽 모두 클린 히트했다는 가정 하에 단일 개체 상대로는 디스인티그레이트가 40d6으로 더 큰 피해를 낸다.
  • [2] 손에서 쏜다는 이야기는 규칙상에 명시된 사항이라 굳이 위에서 떨구고싶다면 플레이가 끝난 후 리플레이를 소설로 바꿀 때나 가능하다.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에서는 위에서 떨구는 운석이 나오긴하는데 이 쪽은 엄밀히 말해서 Meteor Storm Bombardment라 적용 범위와 시각 효과가 다른 마법이다.
  • [3] 최대 192 피해, 평균 112피해. 그리고 내성굴림이 불가능하므로, 반감될 일은 없다.
  • [4] 최대 144 피해, 84 피해. 반사 내성으로 반감 가능
  • [5] 현재까지 확인된 것은 비홀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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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4-08-12 11: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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