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D R , A S I H C RSS

서카포

이 항목은 설포카, 서포카로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인문사회계열에서는 SKY가, 이공계열에서는 서울대학교, 카이스트, 포항공과대학교가 3강이다. 이 항목에서는 카이스트가 가나다순, ABC순, 설립연도 등에서 포스텍보다 앞서기 때문에 먼저 표기했다. 서포카든 서카포든 편한 대로 불러도 전혀 문제가 없다. 카이스트생은 서카포, 포항공대생은 서포카라 부른다 그리고 서울대생은 그냥 서울대라 부른다...넘사벽 1인자.

서울대는 역시 인서울에 종합대학교이며 대한민국의 정점인 '서울대'라는 이름값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포스텍이나 카이스트와 비교했을 때 강점이다. 2010학년도 수시의 경우, 카이스트와 서울대의 시험일이 같았는데 서울대 시험에 응시한 학생 수가 월등히 많았다. 과학고등학교의 경우 비교내신 폐지로 인해 서울대 정시 지원시 엄청난 불이익이 따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서울대의 입지가 낮아진 감이 있다. 카이스트와 서울대의 시험일이 같아짐에 따라 더 확연해진 듯하다. 입시 난이도로는 과고생들에게 카이스트는 '기본'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포스텍 쪽이 약간 더 높은 편인데, 복합면접과 일반 면접의 차이가 있어서 케이스 바이 케이스다. 내신비중 기준이다. 그러나 2014년 현재에는 서울대와 카이스트의 면접 날짜가 같지 않으며, 과학고 숫자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카이스트가 '기본'으로 여겨지지는 않게 되었다. 또한 각 대학의 면접 방식도 다 달라진 상황이다.

그런데 카이스트와 포스텍은 이공계 특화 대학교라 입결 점수로만 평가하기는 무리가 있다. 포스텍은 애초에 정시를 보지 않으며, 카이스트의 경우는 2014학년도부터 수능 100% 정시 전형을 시행하지만[1] 전체 학생 수에 비하면 적은 수준인 학교이다.[2] 그 외에는 그저 내신을 비교하는 정도다. 게다가 카이스트는 일반계 고교 이과 출신은 많지 않고, 포스텍도 과학고 출신의 비율이 상당히 높다. [3]

서울대나 해외 명문 대학 대신 카이스트나 포스텍을 택하는 학생도 적지 않게 있다. 포스텍의 지원이 엄청났던 2000년대 이전 리즈 시절보다는 줄어들었지만... 서포카에 모두 합격한 후 서울대 새터에 참여하고 포스텍에 간다거나 서울대 합격 후 카이스트 추가합격으로 카이스트에 가는 학생도 있는 등 신입생의 수준 차는 그다지 의미가 없는 편. 지역균형 선발 덕분에 서울대에만 합격하고 다른 곳에서는 모두 불합격하는 사례도 있다. 그리고 이공계에 한해서라면 세 대학의 국내에서의 입지는 거의 동등하다. 각자의 연구 분야부터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우열을 가린다는 것이 큰 의미가 없다. 교수의 질, 대학원의 연구 성과, 학교의 시설 등을 기준으로 한 학교 평가도 세 학교가 비슷하다.

현실적으로는 자신이 관심있는 프로그램이 어느 학교에서 가장 강한지, 그 분야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랩을 어느 학교의 어느 교수가 돌리고 있는가가 가장 중요하다. 자대 출신이 조금 더 입학하기 수월하다는 점은 있지만(다른 학교에 비해 대략 학점을 1.1정도 더 곱해서 봐준다는 이야기가 있다.), 학부를 서울대에서 다니고 대학원을 카이스트로 간다든가, 반대로 학부는 포스텍에서 다니고 대학원은 서울대로 가는 등 세 학교 사이의 학부/대학원 크로스는 꽤 빈번한 편이다. 다만 서울대는 다른 과로 전과할 때 편하다고 한다. 미국의 주요 이공계 명문대학으로 유학가는 학생들의 질이나 입학허가비율은 세 학교가 비슷비슷하며, 현지의 교수들도 세 학교가 한국에서 이공계로 탑이라는 것을 대부분 잘 알고 있다. 다만 학교가 오래되어 유학의 역사가 길고 유학생 출신 선배들이 많은 서울대학교가 아주 근소한 차이로 나머지 두 학교보다 유리하며, 카-포를 비교하면 국립대이고 포스텍보다 역사가 살짝 오래된 카이스트가 조금 더 많이 알려져 있다고는 하는데... 어차피 이것도 일반론이고, 개별 이공계 분야를 파고 들어가면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다. 확실한 것은 MIT, Caltech 을 비롯하여 미국 유수의 이학, 공학계열 명문대학의 한국 출신 대학원생들은 이 세 학교 학부 출신이 거의 대다수라는 것. 이학, 공학계열의 경우에는 제대로 공부하려면 대학원이 훨씬 중요하기에 소수의 학과를 제외하고는 취업률로 세 학교의 아웃풋을 열심히 비교하는 것은 사실상 큰 의미가 없다.
----
  • [1] 이전까지는 정시를 보지 않았음
  • [2] 게다가 첫 시행한 2014학년도에는 정시 충원률이 50%밖에 되지 않았다.
  • [3] 포스텍의 경우 전통적으로 일반계 고교 출신들이 훨씬 많았다. 70~80:20~30 정도의 비율로 일반계 고교 학생들이 포스텍에는 많았다. 하지만 09~10학번 무렵부터 과고 출신이 늘고 있다. 10년도에는 특히 정점에 달하여 1/3 이상의 학생이 과학고 출신이다.
Valid XHTML 1.0! Valid CSS! powered by MoniWiki
last modified 2015-10-26 21:33:33
Processing time 0.0734 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