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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바오아 쿠

last modified: 2015-04-08 10:39:01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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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バオア・クー (A BAOA QU)
단어의 어원은 아 바오 아 쿠로 보인다. 해적판 다이나믹 코믹스 건담대백과에서는 아 파오아 쿠로 나왔었다.

기동전사 건담, 기동전사 Z건담에 등장하는 우주 요새 중 하나.

원래는 루나 2, 솔로몬과 동일하게 자원 채굴용 운석이었으나 개조된 형태이다. 단 아 바오아 쿠는 모양이 T자 형으로 특징적인데 이건 이렇게 갈아놓은 게 아니라 비슷한 소행성 두 개를 이어 붙여서 이렇다. 즉, 위에 한 덩이, 밑에 한 덩이 이런 식.

1년전쟁지온 본토 방어 라인의 중앙에 위치하였다. 사이드 3로 통하는 길목에 있었으며 양옆으로 달(그라나다), 솔로몬을 끼고 있는 형태. 때문에 1년 전쟁 중에 가장 최후에 함락되었으며 아 바오아 쿠가 함락되면서 1년전쟁이 끝나게 된다.

규모에서 볼 수 있듯, 사실 당시 연방 병력 정도는 정상적인 상태였으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 사실 솔라 레이만 제대로 조준했어도.. 그러나 전쟁 후반 지온의 병력이 워낙 피폐해 있었고[1], 거기다 구조상 사각이 생기는 부분이 있고 그 부분을 초대형 항공모함으로 틀어막는 방식인데, 키시리아 자비기렌 자비를 살해하자 기렌이 통솔하고 있던 명령 체계에 커다란 공백이 발생하였고, 결국 N필드상의 항모 도로스가 격침되었다.

설상가상으로 기렌의 사망이 키시리아의 짓임을 판단한 에규 데라즈[2]의 함대 이탈을 시작으로 패색이 짙어지는 상황에 싸울 수 있는 전력들조차 하나둘씩 아 바오아 쿠를 이탈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더해 연방군 또한 말 그대로 필사적이었는데, 전투불능이 된 함선은 요새에 부딪친 다음[3] 승무원들이 백병전을 벌이거나 전투불능이 된 함선이 반응로를 폭주, 자폭하여 활로를 여는 일이 매우 빈번하게 일어났다고 한다. 이러한 연방군의 각오를 보여주는 사례로는 제3함대 사령관이던[4] 베이더 중장의 일화가 남아있는데 탑승함인 마젤란급 전함 '히페리온'이 추진설비가 망가지자 "여기는 적진의 한가운데다! 아군에 해당되는 것은 없다! 전 빔, 전 미사일, 모두 발사하라! 모든 것이 소모되면 각자 탈출하기 바란다!" 는 말을 남기고 대모빌슈트 무반동포를 들고 중장씩이나 되는 인간이 [5]직접 우주공간에 뛰어들어 백병전을 벌였다는 설정이 있다(3스타가 뭔짓을 하는 거야!).호러스 워필드? 연방군이 반쯤 광폭화상태로 전투에 임한듯 싶다.

급기야 탈출을 준비하던 키시리아마저 샤아 아즈나블에게 살해되고, 연방군의 전함들이 발사한 미사일에 내부 공장이 피탄당하여 화재가 발생, 이 순간 요새로써의 기능을 완전 상실하여 끝이 난다.

1년전쟁 이후에는 지온 공화국 관할하에 군사요새로써의 기능을 봉인하고 다시 자원 채굴 기지가 되었다. 그러나 그리프스 전역 시기에는 제단의 문이라고 불리며 티탄즈의 외우주 방어 기지가 되었다. 이 명칭의 유래는 제사지낼때의 제단(祭壇)이 아니라 프랑스의 지명으로, 프랑스계 혈통을 자부하는 티탄즈의 총수 자미토프 하이만의 의향에 따라 붙여졌다고 한다. 기동전사 Z 건담 소설판에 따르면 이 곳은 루이 나폴레옹이 프로이센군의 포로가 된 장소[6]라고 한다. 작중에서는 티탄즈와 액시즈네오지온 간의 교섭이 결렬되면서(정확히는 네오지온이 에우고와 임시 동맹을 맺으면서) 액시즈가 통째로 들이받는 통에 완전 박살났다(액시즈의 날카로운 쪽으로 두 개의 운석을 결합해둔 접합부에 몸통박치기를 시전한덕분에 구조적으로 취약한 제단의 문 쪽이 두 동강 나버렸다;).

감독 토미노 요시유키가 쓴 건담 외전 '밀회'에서 화이트 베이스 승무원이 아 바오 아 쿠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이 요새의 유래를 짐작하는 장면이 나온다. 건담 시리즈 중에는 감독 취향 탓으로 신화나 전설에서 등장하는 이름이 자주 등장한다. 건담의 라미아(소설에서만 등장하는 수송함 이름), Z건담의 아우돔라급 수송기나 순양함 아가마 등등(아가마는 자이나교에서 전승傳承을 말한다. 토미노는 '역습의 샤아' 제작전 수개월 동안 인도에 취재 여행을 다녀올 정도로 그쪽 문화에 관심이 많기도 하다).

건담 빌드 파이터즈 25화에서 아리스타의 폭주로 플라프스키 입자에 의해 실체화되어 나타나 일동 전원을 경악시키며 최종전의 무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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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당시는 거의 학도병 정도밖에 안 남아 있었다고 한다. 이 같은 상황은 원작 애니메이션에도 언급되나 MS IGLOO 묵시록 0079의 2화에 더 자세히 묘사된다.
  • [2] 지온 내부에서는 크게 장녀 키시리아와 장남 기렌 세력이 대립하고있었는데 데라즈는 극렬 기렌빠...
  • [3] 일단 주인공 전함인 화이트 베이스부터가(...)
  • [4] 도로스를 격침시켜 전황을 연방군에게 기울게 한 함대이다. 참고로 3함대의 전 사령관은 왓케인 소령. 텍사스에서 전사하면서 후임으로 온듯한데...소령의 후임이 총사령관과 동기인 3스타다!
  • [5] 거기다 이 사람은 레빌장군과 동기다!!!!
  • [6] 세계사 교과서를 비롯한 국내의 각종 서적들에는 대개 '스당'으로 표기되는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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