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얍삽이

last modified: 2014-04-26 15:10:19 by Contributors

주로 대전액션게임에서 사용되는 은어로[1], 파해가 힘들거나 불가능에 가까운 패턴을 계속 사용하는 경우를 가리킨다. 유명한 것으로 스트리트 파이터 2베가가 사용하는 사이코 크러셔를 가드 시키고 곧바로 기본 잡기로 잡아버리는 등이 있으며, KOF 94 등에서 주로 사용되는 '약공격 연타로 큰 대미지를 입히기 or 기절시키기'를 얍삽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일본에서 사용하는 하메와 비슷한 단어로[2], 형용사 얍삽하다에서 파생된 용어로 보인다. 지역에 따라선 '싸비', '야비', '야비리', '얍쌔비', '꼼시', '꼼세', '얍세', '꼬라비' 라고도 부른다. 그리고 맨 앞에 접두사로 '개'가 붙기도 한다.[3] 얍삽이는 '얍삽하다'에서 파생된 것이지만, 야비와 비슷한 것들은 '야비하다' 에서 파생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꼼시, 꼼세 등은 바둑,장기 등에서 흔히 얍삽한 수법을 '꼼수' 라고 부르는것에서 비롯한 것 같다.

보통 어설프게 옆에서 보고 배운 초딩들이 쓰기도 하지만 고수들도 안 쓰는 건 아니다. 오히려 고수들의 얍삽이는 중하수들에게는 정말 지옥과도 같은 패턴이 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KOF에서의 와리가리라든지, 가드유지 혹은 김가불 같은 것들. 하여튼 오락실에서 남용시 리얼철권을 부르는 원흉.

얍삽이도 엄연한 실력이고, 실력이 있으면 상대방이 얍삽이를 쓰건, 짤짤이를 쓰건 상관 없다는 의견도 있다. 얍삽이가 손쉽게 남발되는 게임은 결국 사람들의 외면을 받고 시장에서 사장되기 때문에 개발사들도 얍삽이 패턴나가 발견되면 패치나 다음 작에서 가차없이 삭제하거나 수정하는 식으로 제작 노선[4]을 잡고 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예외는 존재한다 그런데 어디까지를 얍삽이로 받아들여야 할지는 격게가 처음 나온 지 몇십 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딱히 정해진 기준이 없어서 이 주제로 말싸움이 일어나면 여간하면 그치지 않는다(..) 예를 들자면 일반적으로 무한 콤보는 모두 납득할 수 있는 얍삽이지만, '과연 상대가 대처 못하는 패턴만 쓰는 게 올바른 게임인가?'란 질문에 대해선 개인차가 있다. 니가와의 경우에도 파해법 자체가 불가능한 문제의 경우에는 얍삽이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대표적인 예로 사립 저스티스 학원 1편과 같이 멀리서 공격을 피하기 힘든 3D게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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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물론 대전액션게임 외의 장르에도 얍삽이가 존재한다. 이쪽도 게임밸런스를 붕괴하는 조작, 조합, 공략, 버그, 시스템 악용, 로드신공 등이 있다.
  • [2] 따지고보면 다르다. 하메는 시스템의 허점이나 버그를 이용한 수법이고 얍삽이는 그렇지 않은 방법까지 포함되는 단어다.
  • [3] 개야비, 개꼼시 등...
  • [4] 여기에 정면으로 거슬렀다가 피똥쌀뻔한 게임이 바로 철권6다. 엑박으로 멀티를 뛰게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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