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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락(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last modified: 2014-11-13 13:08:58 by Contributors


Contents

1. 3.5판
2. 4판
3. 5판


1. 3.5판

첫 등장은 D&D 3.5rd, Complete Arcane 책.

워록의 기반은 비전 마법 아케인도, 신성 마법 디바인도 아닌, 악마의 힘을 빌어 쓰는 인보케이션(Invocation)이란 마법을 쓰기에, 기존의 마법체계랑 정말 판이하게 다르다. 9클래스로 나뉘는 아케인 학파와 달리 이쪽은 "리스트-레서-그레이터-다크"의 4단계로 나뉘는게 특징.[1]

반드시 메모라이즈를 해야 마법이 충전되는 위저드, 메모라이즈는 안 해도 일단 휴식은 해야 마법이 충전되는 소서러와 달리, 이쪽은 휴식따윈 필요없으며 말 그대로 아무 제한없이 마법을 난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워록의 마법은 엘드리치 에센스와 블래스트 쉐이프를 포함해 단 12개까지만 익힐 수 있으며, 인보케이션 마법의 효과도 아케인 마법에 비해 다소 떨어진다.

워록의 밥줄이자 가장 주된 특징은 엘드리치 블래스트. 엘드리치 블래스트의 기본 공격력은 처음에는 1d6, 이후 대략 홀수레벨 / 3레벨마다 늘어나 최종 레벨에 9d6까지 늘어나며, 원거리 접촉공격으로 민첩 보너스에 의한 명중 굴림을 한다. 일단 "접촉"만 하면 AC 감쇄를 받은 공격을 날리기 때문에 상당히 강력하다.
여기에 추가로 엘드리치 블래스트에 추가적인 효과를 적용시키는 "엘드리치 에센스"와 "블래스트 쉐이프"가 있어, 그 조합에 따라 무궁무진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레벨이 높으면 높을수록 두 마법의 조합에 따라 어떤 타입의 적을 만나더라도 높은 화력을 뿜어낼 수 있는게 워록의 최고 장점이다. 알면 알수록 재밌고 효율적인 클래스.

마법 도구 사용(Use Magic Device) 스킬을 받고, 각종 마법 아이템도 고레벨이 되면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으니 동료 중에서 마법 아이템을 만드는 직업이 없을 경우 자신이 제작 담당을 해보자.

엘드리치 블래스트의 화력은 본체의 크기와 상관 없다는데서 착안하여 픽시 워록을 플레이하는 경우가 꽤 있다. 크기가 작아서 맞추기 힘든 것도 모자라 항상 투명화가 걸려있어서 정상적인 전투 상황에서 거의 불사에 가까운 생존력을 지니고, 원거리에서 끊임없이 블래스트를 날려대니 거의 핀 판넬을 연상시키는 운용이 가능하다. 몇가지 약점이 있어서 무적은 아니지만 전투/비전투 상황 모두에서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다.

그러나 다른 마법 클래스와는 달리 멀티 클래스가 사실상 불가능해 파워업 빌드가 불가능하며, 오직 워록의 능력에만 모든 것을 걸어야 하는데 마법의 제한과 엘드리치 블래스트를 제외한 인보케이션 마법이 기존 마법들보다 효율이 떨어진다는게 너무 뼈아프다. 그나마 Fiendish Codex II의 헬파이어 워록(Hellfire Warlock)은 화력 면에서 상당히 쓸모있는 상위직으로 평가받는다. 3레벨로 끝이라는 게 아쉽지만.[2]

컴플릿 메이지, 드래곤 매직, 던전스케이프 등의 서플리먼트에 새로운 인보케이션 몇가지가 추가되어 있으나 배울 수 있는 인보케이션의 숫자가 매우 적다는 단점 때문에 워록 자체의 단점을 해결해주지는 못한다.

그리고 이후에 나온 컴플릿 메이지에서 위자드, 소서러 또한 스펠슬롯이 남아있는 한 무한정 펑펑 날릴 수 있는 각종 재주들이 추가되는 바람에 워록의 장점이었던 "무제한 마법"의 빛이 바래고 말았다.[3] 다만 Complete Mage가 추가되면서 워록 전용의 상위직들이 많이 늘어났으며 멀티 클래스의 폭도 다양해졌다. 엘드리치 블라스트 사거리에 터치 스펠을 입혀서 저격을 한다던지 디바인 스펠의 일부를 이보케이션으로 대체해서 쓴다던지 등. SR이 높은 적이라도 손 놓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특기할 점. Magic Item Compendium을 동원하면 엘드리치 블라스트의 변용/강화도 가능하다. 뭘해도 레인저보단 강력하지 어찌보면 마검사의 원본질에 가까운 클래스는 워록.

드래곤 매직에서 등장한 Eldritch Glaive 인보케이션을 배우면 엘드리치 블래스트로 글레이브를 만들어서 근접 공격을 가할 수 있는데, 한 턴에 한번 쏘고 끝인 일반 블래스트와 달리 근접 공격으로 풀 어택을 할 수 있게 되고, 공격이 모두 접촉 공격으로 들어간다는 장점이 있다.[4] 이 글레이브 풀어택을 주력으로 삼는 워록을 글레이브락(Glaivelock)이라 따로 부른다. 원거리 공격을 하고 싶으면 그냥 블래스트를 날리면 되니 운용이 아주 편하다. 하지만 때리려는 적에게 주문 저항이 걸려있으면 망했어요…….

Weapon of Legacy에 등장하는 Legacy Champion 상위직을 쓰면 헬파이어 워록 레벨을 3레벨 이후로 계속 올려줄 수 있다. 일부 레벨을 제외하고 2레벨마다 블래스트에 4d6의 데미지가 추가되는, 유일한 사기성 조합인데, 책 자체는 망작으로 완전히 묻혔으니 DM이 작정하고 밉상인 플레이어를 골탕먹일 때가 아니면 볼 일은 없을 것이다. 플레이어 캐릭터로 비슷한 조합을 하고 싶으면 Complete Scoundrel의 Uncanny Trickster 상위직을 얻으면 편하다.

위의 것과 합쳐서 유이(有二)한 사기성 조합이 한 가지 더 있는데, Complete Arcane의 Wujen 기본직과 워록 멀티를 하고, Complete Mage 의 워록 상위직인 '엘드리치 써지(Eldritch Theurge)' 상위직을 올리는 방법이 있다. Wujen 의 주문 목록 중에는 여러 개의 시전자의 분신들을 만드는 주문(무려 7 레벨 주문)이 하나 있는데, 이 분신들은 주문을 시전할 수는 없고 시전자가 가진 마법적 물품들은 복사하지 못 하지만, 주문 유사 능력은 구사할 수 있다. 즉 워록의 엘드리치 블래스트 나 인보케이션을 쓸 수 있는 것이다. 엘드리치 블래스트 와 인보케이션은 사용 횟수 제한도 없으니 그야말로 금상첨화. 한 라운드에 (분신 숫자 + 1(본체까지))번, 엘드리치 블래스트 나 인보케이션을 쓸 수 있게 되는 무시무시한 조합. Wujen 레벨 + 엘드리치 써지 상위직 레벨 만큼의 Wujen 주문 시전능력까지 더하면 절대 위저드나 소서러, 드루이드의 파워업빌드에 뒤지지 않는다.[5]

2. 4판

4판에선 아케인 소스의 스트라이커, 즉 대미지 딜러 클래스의 일원이다. 설정상 플레이어 워락은 바테주나 요정 군주, 또는 그레이트 올드 원 비스무레(…)한 존재들에게서 계약으로 힘을 얻은 뒤 자기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인물들이라고 한다. 각 계약당 전투에 소소히 도움되는 대가를 받으며 앳윌 파워도 계약별로 정해져 있다. 엘드리치 블래스트가 나머지 2번째 앳윌 파워로 나오며, 그 외에도 스트라이커답게 대미지를 높이는 능력으로 "워락의 저주"를 거는 능력이 나온다. 매 턴 1번씩 마이너 액션을 소비해서 가장 가까이 있는 적에게 저주를 거는데, 워락에게 저주받은 적은 그에게 공격당할때마다 워락의 티어(히로익, 패러곤, 에픽)에 비례한 추가 대미지를 받게 된다. 저주는 전투가 끝나거나(즉 적이 튀면 해주된다) 적이 사망할 때까지 지속된다.

에센셜에선 고유 빌드인 헥스블레이드가 데뷔했는데, 여기선 계약의 증표로 계약자의 힘이 물질화한 무기(주로 마검)를 언제든지 소환해서 그 고유능력으로 쏠쏠한 대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그 외엔 일반 워락과 대동소이한 편. 여담이지만 3판에 따로 있던 헥스블레이드라는 기본직이 워락으로 흡수된 거다.

3. 5판

워로드와는 달리 5판 PHB로 넘어오는 데 성공한 클래스가 되었다. 여전히 설정상 강대한 존재들과 계약을 맺고 비전마법을 사용한다. 그런데 그 대상이 요정, 악마, 그레이트 올드 원(...)이다. 소서러, 위자드, 클래릭 같은 주문사용자들과 매우 다른 주문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주문 슬롯은 하나의 레벨만 존재한다. 이 레벨은 최대 5레벨 까지 성장한다. 일반적으로 최대 레벨 슬롯은 다른 주문 사용자보다 많은 대신 더 낮은 레벨의 슬롯은 전혀 없기 때문에 유연성이 떨어진다. 6레벨 이상의 주문은 따로 슬롯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직업 능력으로 6,7,8,9레벨 주문들을 얻게 된다. 만약에 후일 주문슬롯과 상호작용하는 능력들이 추가된다면 유의 해야 할 점들이다. 순수한 주문의 갯수와 슬롯의 수만 생각하면 주문 슬롯들을 전환하는 능력을 지닌 소서러의 하위호환이 된다.[6] 워록의 주문은 다른 시전자와는 달리 계약 마법(Pact Magic)이라는 별도의 시스템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다른 시전자 계열 직업과 멀티클래스를 하게 되면 계약 마법과 다른 주문 모두 잉여가 되어버려서 시전자끼리의 멀티클래스 상성은 영 좋지 않다.

이러한 단점에 가까운 특징들을[7] 가지고 있지만 워록이 충분히 강한 이유는 invocation이라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특정한 레벨마다 얻을 수 있는 선택지들이다. 얻을수 있는 능력으로 앳윌로 레비테이드,앳윌로 폴스 라이프[8], 주문 사용자 주제에 두번 공격 가능[9] 같은 강력한 능력들을 선택 할 수 있다.

두번 공격 능력 같은 것으로 볼수 있다시피 어느정도 전사같은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클레릭이나 바드와 같은 d8 HD를 가지고 있고, 경갑 숙련을 가지고 있다. 또한 단순한 무기만 숙련이 되어 있지만 팩트 본드로 무기를 고르면 사실상 사용하는 마법 무기는 무엇이든지 숙련이 된것으로 취급을 할수 있어 사용가능한 무기의 목록도 넓다. invocation에 카리스마 계수만큼 네크로틱 데미지 주는 능력도 있어 데미지도 보장 받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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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굳이 주문 레벨을 따져보자면 각각 2/4/6/8레벨 마법처럼 치면 된다.
  • [2] CON에 1점의 페널티를 받고 최대 6d6의 데미지를 추가할 수 있다. CON 피해에 면역일 경우에는 계약한 측인 마계가 싫어해서 사용이 불가능한데, 이 CON 데미지를 받은 즉시 회복하는 빌드가 등장하여 한 때 논란이 되었다. 하지만 정작 마법을 제대로 쓰는 입장에선 이제야 쓸만한 빌드 하나 찾아냈냐고 귀여워한다
  • [3] 물론 이 리저브 피트들로 얻는 것들은 미묘하게 약하므로 애초에 스펠++로 디자인된 이보케이션들보다야 약한건 당연하다.
  • [4] 양손 공격이니 적의 AC를 무시한 분량만큼 파워 어택을 하면 아주 쓸만한 데미지를 뽑을 수 있다.
  • [5] 사실 굳이 이러지 않아도 된다. 워록은 레벨 12에 얻는 아이템 주입 능력으로, 디바인이든 아케인이든 주문학 체크에만 성공하면 마법 아이템을 제조하는 게 가능하기 때문. 순수 워록으로 레벨을 올려놓고, 우젠의 몸과몸 주문은 스크롤 같은 걸로 써도 문제가 없다. 오히려 이 능력 때문에 주문학 체크에만 성공하면 위저드는 비교도 안 되는 다양한 스크롤이나 마법 아이템을 제작하는 게 가능한 게 워록이다.
  • [6] 다만 팩트로 얻는 주문들이 있어서 총 아는 주문의 수는 워록이 좀 더 많다.
  • [7] 순수히 단점이라고 하기는 힘들다. 일단 가장 높은 레벨의 주문은 무조건 적으로 많기 때문에 전투에 큰 영향력을 미친는 강력한 주문을 한번이라도 더 쓰는 것은 확실히 장점이다. 다만 이건 소서러도 가능한 부분이다...
  • [8] 간단히 말해 자기산신에게 보호막을 무제한으로 씌울수 있다.
  • [9] 6레벨에 얻는 용기 바드와 달리 5레벨에 얻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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