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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군(엘더스크롤 시리즈)

last modified: 2015-02-22 22:24:04 by Contributors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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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erial Legion

작중 등장하는 제국의 군대. 상징물은 아카토쉬를 형상화한 용. 희대의 안습 집단. 제국의 군대라는 위엄찬 명칭에 걸맞지 않게 안습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집단이다. 첫 등장은 의외로 3편 모로윈드. 1편 아레나는 탐리엘 전역을 묘사하고 있어서 제국군 같은 세세한 묘사가 없었고[1], 2편 대거폴44개의 왕국으로 찢어져서 서로 분탕질중인 하이 락을 묘사하고 있어서 제국군이 진출하지 않았다.

2. 설명

제국군이라지만 실상은 원로의원회에 소속된 군대로서 황제 직속 군대가 아니다.[2] 황제 직속 군대는 바로 블레이드이다.[3]

전체적으로 로마 제국의 군대 느낌이 물씬 풍기는 편. 2편 대거폴까지는 구현이 거의 잘되지 않았으나 시로딜이나 셉팀 제국 자체가 고대 로마식으로 표현된 것은 동일하였다. 이후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점차 중세 플레이트 아머스러운 모습에서 고대 로마스러운 느낌으로 변화되었다. 고대 로마군의 갑옷은 로리카항목 참조.

3편 모로윈드의 경우, 일단 제국군 갑옷의 종류가 다양하고 그중 거의 대부분은 고대 로마군의 갑옷과 스타일적으로 관련이 없다. 다만 스틸 아머(Steel Armor)의 경우, 로리카 무스쿨라타(lorica musculata)처럼 판갑에 근육모양과 기타 데코레이션을 새겨놓았고 하복부 장식이 고대 로마의 띠(cingulum)와 유사하며 직사각형 모양의 방패도 고대 로마군의 방패(Scutum)와 유사하다. 하지만 그외의 부분은 매우 판타지스럽고 헬멧은 고대 로마식이라고도 억지로 말할수도 있으나 그렇다고 하기에는 너무 미묘하다. 특히 판타지답게 과장된 어깨보호대(Pauldron)은 고대 로마양식과 180도 다른 모습이었다.

4편 오블리비언의 경우, 3가지 종류로 갑옷양식이 간략화되었다. 그중 시외에서 경계순찰을 수행하는 제국군의 숫자가 가장 많으니 예로 들자면 일단 헬멧의 경우 그리스/로마식으로 완전히 탈바꿈하였다. 특히 갈기달린 머리장식 부분. 전작의 직사각형 방패가 사라지고 원형 방패가 도입되었는데 이건 고대 로마군의 파르마(Parma)와 유사하다. 전작의 과장된 어깨보호대가 사라진 반면 흉갑부분엔 평범한 판금 갑옷이 도입되었다[4]. 또한 전작에서는 스틸 아머에서만 부분적으로 재현된 고대 로마군의 띠(cingulum)가 두드러지게 부각되었는데 본래 로마군의 띠는 그냥 장식 or 사타구니 보호대정도의 기능만을 가졌고 모로윈드에서도 그정도로 보였는데 오블리비언 제국군의 띠는 튼튼해 보이는 철판이 허벅지 윗부분까지 덮는 등 방어적 기능이 부각되었다. 로마군을 모티브로 나름 판타지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런 양식은 후속작에서도 이어진다.

5편 스카이림에서는 고대 로마군스러운 양식이 가장 돋보였다. 편제나 직위명도 고대 로마식이기 때문에 고대 로마를 잘 모르는 사람도 로마군스러움을 느낄 수 있을 정도. 스타일적으로 제국군의 중갑은 고대 로마군 양식중 가장 유명할법한 라멜러 양식의 로리카 세그멘타타(Lorica Segmentata)과 유사하나 전작의 판금 갑옷양식도 다소 섞인 어중간한 상태. 복부 부분에 호버크가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봐서 호버크 위에 여러 장의 철판(plate)을 덧댄 것으로 보인다. 어차피 판타지 설정이니 딱히 고증오류는 아니다. 그외에도 헬멧의 그리스/로마스러움이나 띠(cingulum)부분은 전작처럼 로마군의 그것이지만 다소 스타일적으로 변용을 가했고 정강이받이(Greave)나 어깨보호대 등 다른 양식도 고대 로마식으로 완전히 개편되었다. 다만 이번작에서는 방패가 국적불명의 마름모꼴 방패가 되어 과도한 로마스러움은 피한 것은 보인다. 전작을 플레이한 일부 유저들은 '200년이나 지났는데 왜 갑옷이 더 허술해 보이는가'라고 불만을 표하기도 했는데 원래 고대 로마군 자체가 모로윈드나 오블리비언마냥 플레이트 아머처럼 덕지덕지 감싸는 모습은 아니다. 특히 허벅지나 팔꿈치 윗부분을 보호하는 장구가 사라진 것이 대표적인 예. 그냥 셉팀 황조와 메데 황조의 취향 차이라고 생각하자 또한 설정상 4편과 5편사이에는 200년의 시간격차가 있고 그 사이에는 탈모어와 대전쟁을 거치는등의 과정에서 갑옷이 개수되었을 가능성도 염두해둬야 한다[5]

또 한가지 주목할 점은 황제의 근위대인 페니투스 오큘라투스다. 제국군의 갑옷이 어중간한 판금 갑옷이라면 페니투스 오큘라투스의 갑옷은 모로윈드의 그것(로리카 무스쿨라타)을 채용하고 있다. 대표색이 검은색인 걸 빼면 로마군과 상당히 유사하다.

당연히 주 구성원들은 임페리얼족이다. 물론 같은 인간형인 노르드족이나 레드가드족, 브리튼족 제국군인도 소수 있다. 엘프족 계열도 입단할 수 있다. 크바치 탈환전에서 제국군쪽에서 지원나왔을 때 알트머도 있었고, 스카이림에 파병나온 알트머 군단장도 있다. 그리고 스카이림에서는 오크도 대거 제국군으로 입단했다고 한다. 그리고 게이머의 종족이야 어떻든 가입을 받아주기도 한다. 다만 게이머 외엔 가입 신청을 하는 이종족이 없을 뿐이다. 하지만 그런것도 아닌게 상황이 않좋은 요세의 경우 이종족을 많이 받아들인다. 특히 모로윈드의 그니시스같은 경우 대부분이 오크다.[6] 또한 대부분의 군인들은 남성이다. 극히 예외로 여성 군인도 소수 있지만 게임상 보긴 정말 희귀하다. 하긴 현실에서도 여군 수는 남군 대비 별로 많지 않으니 딱히 이상할것도 없지만.

성 알레시아가 세운 제1제국 당시의 군대도 제국군이라고 일컫긴 하지만 현대적인 의미의 제국군은 제2제국의 창시자 레만 시로딜에 의해 그 개념이 정립되었다. 이후 역대 황제들을 섬기며 시로딜에만 영향력이 한정되어져 있던 제국의 영향력을 탐리엘 전체로 확산시키는데 큰 공헌을 한다. 탐리엘이 통합된 이후엔 각 지방으로 파견나가서 그 지방의 치안을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실의 해외 파병 미군 같은 입지.

하지만 실상은 안습 그 자체로, 제국의 설립 과정 중 사실상 정복 전쟁을 통해 정복한 경우는 정말 몇 없고 대부분은 협상을 통해 제국에 복속시켰기 때문에 그 대가로, 혹은 전쟁으로 정복하긴 했으나 인력과 장비 충당이 힘들어서 각 지방들에게 자주권을 인정해주면서 각 지방별로 자체적인 병력을 보유하고 있었기에 정작 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 치안 유지라고 해도 섣불리 나서면 자주권 침해로 외교 문제로 비화되어도 할 말이 없기 때문. 실제 역사상의 거대 제국들도 대부분 이런식이었긴 하지만.

이 때문에 제국군의 실질적인 역할 범위는 임페리얼족이나 시로딜과 연관이 있는 인물 및 단체들의 보호 까지만 한정되어져 있다. 때문에 현지인에겐 도움 주기를 꺼려하고 이런 사정까지 알 리 없는 일반 시민들은 제국군이 하는것 하나 없는 돈 먹는 하마쯤으로 매도하고 있다.[7] 물론 제국군도 나름 사정이 있으니 어쩔수 없었지만.

3. 게임 내 묘사

3.1.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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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로마와 가장 유사한 양식을 가진 스틸 아머(Steel Armor)

유리엘 셉팁 7세 시기 모로윈드 바덴펠 지역의 제국군 총 사령관은 바루스 반티니우스(Varus Vantinius).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에서는 현지에 간섭이 힘든 상황 때문인지 게이머가 가입 가능한 세력으로 나온다. 어쨌건 좋은 단체라서 다른 선한 단체들텔바니 가문만 빼고의 호감도가 상승하고 반대로 나쁜 단체들텔바니 가문 포함에겐 평판이 깎인다. 독특하게도 제국군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하려면 반드시 제국군 복장을 걸치고 있어야 한다. 다른 세력에게는 없는 제국군만의 특징. 안 그러면 '왜 복장을 갖추지 않은 것이냐?'며 일갈만 할 뿐 임무를 내려주진 않는다.[8]

총 본산은 비벡시 바로 옆에 위치한 에본하트(Ebonheart)의 호크모스 제국군 요새(Hawkmoth Legion Garrison).

그래도 평화유지군이라고 주는 퀘스트 대부분은 어딘가를 지켜내거나 혹은 중요 인물을 구해오는 퀘스트가 많다. 또한 드웨머 유물 거래를 금지한 제국의 정책을 반영하듯 드웨머 유물 밀수업자들을 적발하는 퀘스트도 있다. 이런 경찰 비스무리한 플레이가 가능한건 모로윈드가 유일. 그외에 토착 세력과의 경쟁을 하기도 한다. 특히 오디네이터와는 사소한 충돌이 많다.

제국군답게 계급이 상승할때마다 방어구를 조금씩 준다. 처음엔 갑옷만 주지만 상급기사 계급까지 상승하면 어깨 견장, 장갑, 군화 등등 거의 모든 부위의 갑옷을 얻게 된다. 자잘한 부분까지 다채로운 모로윈드답게 제국군복도 매우 다양하다. 경갑, 평갑, 중갑 버전이 모두 존재하며 또 각 계열마다 2 ~ 3개 정도의 종류가 존재한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은 중하 ~ 중상급 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이한건 아티팩트중 하나인 Lord's mail도 팩션복장으로 체크한다.

그런데 모로윈드 내 좋은 조직들이 그렇듯 단체장(용의 기사)이 되려면 '단체장과 일기토를 해야 한다'. 파이터 길드메이지 길드야 그렇다고 쳐도(심지어 메이지 길드는 평화적으로 해결할수도 있고, 파이터 길드의 장은 애시당초 답이 없는 나쁜놈이다) 제국군의 수장이 되려면 일기토 외엔 방법이 없다. 더군다나 제국군 장이 파이터 길드의 길드장처럼 쳐죽여도 시원찮은 나쁜놈도 아니고 멀쩡한 양반이다. 제국의 군대의 수장을 이런식으로 갈아도 되는건가?!(심지어 악명높은 단체인 도둑 길드모락 통도 수장을 평화적으로 교체하는 마당에!)[9]

모로윈드 당시의 제국군의 서열은 다음과 같다. 물론 이것은 모로윈드 지부의 제국군 한정이므로 타 지역의 제국군의 서열과는 다르다.

  • 용의 기사(Knight of the Imperial Dragon)
  • 상급 기사(Knight of the Garland)
  • 중급 기사(Knight Protector)
  • 하급 기사(Knight Bachelor)
  • 편력 기사(Knight Errant)
  • 챔피언(Champion)
  • 요원(Agent)
  • 병사(Trooper)
  • 사병(Spearman)
  • 신입(Recruit)

추가로 블러드문 확장팩에선 별도로 솔스타임 지부 제국군이 등장하는데 기본적으로는 바덴펠의 제국군과 동일하지만 바덴펠 제국군과는 별개로 팔스 카리우스를 총사령관으로 두고 있다.

3.2.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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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중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제국군 병사


제국군 중 임페리얼 시티에서 주둔중인 고위 장교

유리엘 셉팀 ~ 마틴 셉팀 시기의 지휘관은 불명. 일단 등장한 최고책임자는 원로의원회 의원장 오카토였다.

4편 오블리비언부터는 다시 가입 불가능 단체가 되었다. 대신 무대가 시로딜이니만큼 이들이 적극적으로 순찰을 돌고 있다. 다만 소지중인 갑옷과 무기의 상태가 영 아니올시다 수준이라서 초중반에나 강할뿐 게이머 캐릭터의 레벨이 중렙 이상만 되면 레벨 스케일링에 맞춰 강화된 몬스터들에 의해 끔살. 그리고 설령 게이머 캐릭터의 레벨이 저렙이라고 해도 오블리비언 게이트에서 튀어나온 데이드라들에겐 얄짤없다. 그전에 가난한 도적도 입고다니는 데이드릭 갑옷도 못입는데

갑옷의 종류는 전작 대비 대폭 축소되었다. 이들의 갑주는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 도시 경비병의 갑주와 제국군 본대의 갑주이다. 도시 경비병의 경우 경갑(Light armor)에 속하며, 본대의 갑주는 중갑(Heavy armor)에 속하지만, 둘 다 중하급 편에 속한다. 게다가 군대의 복장이라서 그런지 값도 형편없다. 참고로 황궁 경비병과 사령관이 입는 갑옷은 어째서인가 루팅 불가능.

그리고 좀 이상한것이 투구가 두가지 버전이 있는데, 그리스/로마군 추기 투구 처럼 투구 위에 장식이 달린 투구가 있고, 그냥 장식 없는 투구가 있는데, 여기서 장식 있는 투구의 이름이 Horseman, 즉 기마병용 투구라는 점이다. 그런데 정작 기마병들은 일반 투구를 걸치고 있고 임페리얼 시티 경비병이 기마병 투구를 걸치고 있다. 뭥미. 코코넛이라도 두둘기나?

총본산은 당연히 임페리얼 시티이며, 계급 체계와 복장은 모로윈드의 제국군과 다르다. 확인된 계급은 우선 일반병이 있고 그 위에 캡틴이 있다. 일반병도 역할에 따라 여러 갈래로 나뉜다. 아케인 대학을 지키는 배틀메이지나 각 도시를 지키는 경비병들, 그리고 황궁 경비병들은 복장이 다소 다르긴 하지만 역시 엄연한 제국군 소속이다. 다만 특수한 목적을 띄고 있어서 굳이 원로의원회가 아닌 각자가 지키고 있는 단체의 명령을 받기도 한다.(메이지 길드 → 배틀메이지, 도시 영주 → 도시 경비병 등등)

초기 버전에선 건물 에 있어도 잽싸게 범죄의 냄새를 맡고 랜덤하게 플레이어를 습격해오는 버그가 있었다. 엉금엉금 기어다니며 보이는 물건 전부 쓸어담고 있는데 갑자기 들이닥쳐서 오만상 찌푸리며 스탑! 유봐이얼레잇더로!!를 외쳐서 여러 플레이어들을 놀래켰었다. 그것은 제국 수도의 위엄! 물론 패치 후엔 해결. 하지만 AI의 한계로 여전히 뭔 소리만 나면 즉각 반응하는 경우는 종종 있다. 게다가 분명 한명만 으슥한곳에서 싸워서 족쳤는데 도시 내 모든 경비가 적대하는 상황이 일어나기도...

크바치 탈환전때 제국군 소속 군인 셋이 지원을 와주는데 '그래도 제국군은 제국군이구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상기한대로 미칠듯이 허약해서 시간 벌이용 외엔 별 도움은 안된다. 게다가 생존시 반응이나 특전을 목적으로 하거나 아군 NPC가 죽는걸 찜찜해하는 성향의 플레이어들의 입장에서는 30초를 못넘기고 픽픽 쓰러지는 것들이 뭘 믿고 그렇게 개돌을 하는지 오히려 방해되기 그지없다. 역시 제국군.

오블리비언 사태 당시 브루마 방어전을 위해 주인공이 시로딜의 각 지방에 원군을 요청하는 퀘스트가 있는데, 오블리비언 사태로 인해 탐리엘 곳곳이 벌집 쑤신 상태라서 인원 부족을 이유로 제국군만 참여하지 못하였다. 더군다나 몇몇 장군들의 삽질로 다크 브라더후드에게 수장이 살해당하고, 도둑 길드에게 실컷 농락당하는 등 그야말로 안습의 절정을 보여주었다. 때문에 게임속 시민들은 물론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무능한 집단 취급을 받고 있다 하지만 관심법이 있지 (……). 하지만 이건 상대가 데이드릭 프린스메이룬스 데이건이 뒤를 봐주는 신화 여명회나 지금은 쉐오고라스가 된 주인공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 그래도 게임상으로 반영만 안됐다 할 뿐 오블리비언 사태 도중에도 게임속의 평화로운 상황이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제국군 덕분이다.

실제로 산적이나 약탈자들이 버거운 극초반에는 마을과 멀리 떨어진 곳까지도 순찰을 나오는 제국군 병사들이 제법 든든하다. 맵상으로 직선거리만 고수하는 최단거리주의 플레이어들은 볼 기회가 없지만 길이 난 곳을 따라가다보면 생각보다 많이 보인다. 악성향 플레이어들은 급할때 간이 말 보급용으로도 자주 이용한다.

오블리비언에서의 제국군의 분류는 다음과 같다. 딱히 위아래는 없고 그나마 캡틴이 더 높은 편. 설정상으로는 장군 같은 인물들도 있겠지만 게임상 등장은 없다.

  • 사령관(Captian)[10]
  • 제국군 병사(Imperial Legion Soldier)
  • 제국군 간수(Imperial Jailor)
  • 제국군 궁수(Imperial Legion Archer)
  • 제국군 배틀메이지(Imperial Legion Battlemage)
  • 제국군 사냥꾼(Imperial Legion Forester)
  • 제국군 감옥 경비병(Imperial Prison Guard)
  • 제국군 경비병(Imperial Watch)
  • 황궁 경비병(Palace Guard)
  • 도시 경비병(County Guard)[11][12]

3.3.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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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갑을 착용한 제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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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갑을 착용한 제국군

티투스 메데 2세 통치시기 스카이림 지역 제국군 총사령관은 툴리우스.

스카이림은 모로윈드와 마찬가지로 변방에 속하므로 다시 가입 가능 세력으로 돌아왔다. 이전의 안습한 모습들과는 다르게 이번엔 좀 적극적으로 나오고 있다. 바로 제국으로부터 독립하려는 스톰클록 세력을 깨부수기 위해서. 하지만 그래서인지 기존작들처럼 선역 이미지보다는 악역 이미지도 좀 강해졌다.[13] 일단 시작부터 플레이어가 처형 명단에 없음에도 어쨌든 끌고왔으니 처형하라는 등 살짝 행정처리가 막장이 된 느낌도 없지 않아 있다. 하지만 이는 하드바의 상관인 부사관 개인의 문제일지도 모른다. 목소리부터 대놓고 싸가지가 없어보이며, 심지어 처형직전에 플레이어의 종족에 따라 모욕적인 언사를 하기도 한다. 하드바도 미안한지 시신은 반드시 고향에 돌려보내주겠다는 말을 한다.

총사령관은 툴리우스 장군. 계급 체계는 당연히 200년 전 셉팀 황조시기에 짜여진 모로윈드 지부나 시로딜 본부와는 다르다. 이번엔 왠지 군복이나 계급별 호칭에서 로마풍 느낌이 물씬 풍긴다[14]

당연히 게이머가 스톰클록측에 붙으면 주적이 된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또한 게이머가 늑대인간 능력을 사용하면 제국군에 가입을 했건 안했건간에 공격해온다. 주의하자.

스톰클록 항목에서도 동일하게 설명되어 있지만 내전 퀘스트는 플레이의 가장 마지막, 던전도 다 돌고 어지간히 할거 다 해보고 사이드퀘랑 팩션퀘랑 다 깨고 메인퀘만 남았다더라 싶을 정도에 시도할 것을 권한다. 퀘스트 난이도가 어려워서 그렇다는건 절대 아니고 일부 던전이 플레이어가 지지하는 팩션의 주둔지로 바뀌어버리기 때문이다.[15] 당연히 이곳에 상시 젠되던 산적이나 마법사 같은 몹들은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며, 애초에 해당 던전들을 클리어하지도 않고 제국군퀘를 수행할 경우 던전 내부에서 볼 수 있는 소소한 이벤트 같은 것들은 몽창 날려먹는 꼴이 된다. 거기에 제국군 퀘스트를 클리어할 경우 스톰클록의 주요 인사들은 모조리 윈드헬름으로 이주해가는데, 이리 되면 몇몇 사이드/팩션 퀘스트의 클리어가 어려워지거나 아예 불가능해지기도 한다. 예를 들어 화이트런같은 경우 가옥이 일부 파괴되기 때문에 그 집에 숨어들어 뭔가 훔치거나 하는 도적길드 퀘스트들은 클리어 불가가 된다.

반면 메인퀘스트는 내전 퀘스트 이후에 하든 이전에 하든 큰 문제가 없다. 대도시 세 군데를 포함하여 제법 여러 장소를 왔다갔다하게 되지만 그 과정에서 내전 퀘스트의 결과로 인하여 이동하는 인물들과는 전혀 만날 이유가 없기 때문. 유일한 예외로 화이트런의 성주는 스톰클록을 편들어 클리어할 경우 강제로 갈리게 되지만 어차피 바뀐 사람한테 말걸어 진행하면 그만이다. 혹시나 버그가 걱정된다면 미리 누굴 지지할 것인지 정하고 제국군 편을 든다면 그대로 진행, 스톰클록편을 든다면 내전 퀘스트를 마무리하고 메인퀘를 진행하도록 하자. 메인퀘스트의 일부 단계는 내전 퀘스트를 사전에 클리어했을 경우 아예 생략할수도 있기 때문에 나름대로 편리하다.

이런 사항들을 숙지했다면 솔리튜드의 도르 성에 주둔중인 툴리우스 장군에게 말을 걸어 퀘스트를 시작하면 된다. 물론 퀘스트 수행 전에 수동 세이브는 필수.

울프릭 스톰클록에게 스카이림의 국왕인 토릭 대왕이 살해당하고 제국군의 스카이림 지부 총사령관 툴리우스가 대왕의 권한을 대리하고 있어서 스카이림 내 제국군의 입김은 매우 강력하다. 사실상 계엄령을 선포하고 군정을 취하는 형태라고 보면 된다. 모로윈드 당시 트라이뷰널 템플대가문의 눈치만 보며 최소한의 개입을 하던 그 상황과는 180도 다른셈.[16]

제국군측으로 진행하면 결국 스톰클록을 진압해버리고 스카이림의 지배를 공고히 한다. 그후 툴리우스의 "다음 적은 탈모어다"라는 뭔가 우리의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이다스러운 말과 함께 퀘스트 종료.

스톰클록이 독립군+악역삘 나는 탈모어에 맞서는 동기는 훌륭한데 그 결과가 찝찝한데 비해 제국군은 탈모어에 어느정도 휘둘리는 경향이 있는 대신 결과가 보기 좋은 편. 윈드헬름을 차지하고난뒤의 새로운 야를은 슬럼가였던 그레이 쿼터를 고쳐서 던머등이 편히 살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하며 개념인으로 칭송받는 화이트런의 영주 발그루프도 자리를 지키게 된다.

참고로 제국군 컨셉 플레이로 할 때는 헬겐 탈출에서 랠로프를 따라가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17].
스미싱에서 강철퍽을 찍어서 만들 수 있는 제국군 중갑 세트는 투구가 사실 경갑이라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어서 Well Fitted / Matching Set 퍽 적용을 받지 못하는데 초반 사형을 집행하라고 지시하던 장교를 죽이고 루팅할 수 있는 제국군 장교 투구는 나머지 3부위와 세트로 취급되어 중갑 퍽 효과를 제대로 받을 수 있다.

제국군 경갑 방어구에는 두종류가 있는데 제국군 강화 방어구와 제국군 경갑 방어구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방어력의 차이는 없으나 강화 방어구는 스미싱으로 강화할 수 없다. 또한 이 세트는 세트아이템으로 취급되지않아서 나머지 3부위와 착용하더라도 경갑의 Matching Set 퍽의 효과를 받을 수 없다.

여담으로, 아이바스테드 근처에있는 리프튼 제국군 캠프에서 알트머 군단병(!)을 만날수 있는데 종족이 알트머인 군단병은 이 캐릭터가 유일하다. 계급은 그냥 군단병도 아니고 군단장. 리프튼 야영지를 발견한 이후 막사 밖에 있을때 말을 걸었을시의 반응은 일반 군단병이랑 똑같으나 막사 안에서 지도를 보고 있을때 말을 걸면 반응한다. 탈모어와 박터지게 싸웠던 제국군에 알트머가 군단장으로 있는거 자체가 제국의 포용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알트머라고 해서 다 탈모어에게 찬동하는게 아니라는것을 알 수 있다.

사실 탈모어 자체가 알트머 우월주의보단 집단우월주의에 가까운지라 탈모어를 싫어하는 알트머가 있다고 해서 그리 이상한건 아니다. '파센딜'이라는 이름의 이 군단장은 내전 퀘스트에서 리프튼을 제국에 편입하면 리프튼으로 와서 거주하며, 과연 무심히 만들어진 캐릭터는 아닌지 다른 군단장들과는 다르게 대화 선택지가 있으며 자기만의 이야기를 꽤 많이 한다. 리프튼을 점령하면 일반장교가 하는 대화를 하게 된다. 이 사람과 대화해보면 탈모어가 해머펠의 도시에서 탈모어 반체제 인사들을 탄압하던중 난민 구역을 아예 날려먹는 대형사고를 친 적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사족으로 제국군이 로마 비슷하게 생긴지라, 폴아웃: 뉴 베가스시저의 군단 문양을 넣는 모드도 있다. 근데 시저의 군단의 행각을 아는 사람이라면 무지하게 적용하기 싫을 것이다.

가끔 랜덤 인카운터로 제국군 복장을 착용한 오크나 다크 엘프들이 돌아다니다가 플레이어와 마주치면 통행세를 내라고 협박하는데, 이들 복장을 잘 보면 복장불량이다. 제국군 갑옷을 입긴 입었는데 전투화를 안 신고 맨발이거나 장갑을 끼지 않았다. 이들의 정체는 그냥 사기꾼 깡패. 초보 플레이어가 뇌물을 거절하면 수배 당할까봐 쫄아서 적지 않은 금액을 건네주는데 이놈들이 가고난 뒤 이놈들이 온 방향으로 계속 가보면 옷이 벗겨진 채 시체로 나뒹구는 제국군이 보인다.(...) 속았음을 알고 빡쳐서 쫓아가봤자 그 때는 이미 때가 늦어서 애네들을 찾을 수 없다.

스카이림을 제국군의 편을 들어 평정시켰다면 친스톰클록파였던 도시들에 제국군인들이 해당 도시의 경비 대신 얼쩡이는걸 볼 수 있다. 갓 점령당했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장치인듯. 반댜로 친제국파였던 도시들은 여전히 해당 도시의 경비들이 그대로 직무를 수행한다. 이는 스톰클록의 편을 들어 스카이림을 평정시켰을때도 방향만 반대로이고(친제국파였던 도시들엔 스톰클록 군인들이 해당 도시의 경비 대신 얼쩡이고 친스톰클록파 도시들의 경비들은 그대로) 동일하다.

3.3.1. 퀘스트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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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구체적으로는 세계관 자체가 세세하지 않았다. 에이드라데이드라니 하는건 전혀 없었고 각 지역별 민족들의 특징도 피부색이 조금 차이가 나는 인간이라는점만 빼면 거의 없었다.
  • [2]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메인퀘스트 막바지에 사실상 황제나 다름 없게 된 마틴 셉팀이 아니라 의원장 오카토에게 제국군의 전령이 보고를 취하고 오카토가 마틴의 코앞에서 마틴의 의견을 전령에게 전한것은 이러한 까닭. 사실 현실 역사상의 군대들도 대부분 이런식이였다.(당장 미국의 일반(?) 군인과 해병대의 차이만 봐도 알 수 있다.)
  • [3] 4세기경 탈모어측이 평화 협정안 체결 조건으로 '블레이드 해산'을 내놓은 이유가 이것이다.
  • [4] 특이하게도 게임중 고대 로마의 로리카 세그멘타타와 가장 유사한 스타일을 가진 갑옷은 블레이드아머다. 본래 블레이드 스타일이 동양풍, 일본풍으로 떡칠한 것에 비하면 의외의 스타일
  • [5]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로마군의 갑옷 양식은 로마시대 통틀어서 공통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는 시대에 따라 다양한 변화를 겪은 점도 고려해야 한다. 유명한 예로 고대로마제국의 정통 계승자인 비잔티움 제국의 갑옷 양식은 서로마 제국군의 갑옷양식과 매우 달랐으며 서로마 제국 역시 후기로 갈수록 게르만족 같은 이민족의 기동성에 대응하느라 로마군 역시 기동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많이 간소해진다. '고대 로마제국군스러운 갑옷'이라는 스테레오 타입이 실제 역사상의 로마군 갑옷 전체를 대표할 수는 없는 것.
  • [6] 비슷한 경우로 텔바니도 경비대는 거반이 오크다. 이쪽은 텔바니가 마법위주라 그런 물리적인 일을 꺼려서 그런거지만
  • [7]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에서 수행할 수 있는 다크 브라더후드의 Whodunit? 퀘스트 중 암살 대상인 노르드 남성의 과거를 물어보면 자신이 스카이림 거주 당시 살던 지방에 분란이 일어났고, 그는 즉시 제국군의 기지로 가서 도움을 요청했지만 제국군이 별다른 도움을 주지 않아서 결국 자신의 딸이 분란에 휘말려 죽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고, 그래서 전 제국군 소속인 (주인공의 또 다른 암살 대상) 레드가드 남성에게 불편한 자세를 취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8] 황당한건 제국이 붙은 장비지만 뉴트, 용비늘, 가죽등은 제국군복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흉갑빼고 벌거 벗어도 복장을 갖췄다 보기는 하지만
  • [9] 하지만 일반 제국군위인 기사단이 시스템상에는 존재는 한다. 가입은 불가능하지만 일반 제국군의 상위로 보인다. 특이한건 가장 위계층으로 올라가는데 요구하는 스킬치가 110이라는거(...)
  • [10] 정작 여기에 속하는 인물들의 데이터상 계급은 그냥 경비(Guard)이다.
  • [11] 여담이지만 크바치의 경비병 중 한명은 알트머 족이다. 주인공의 케이스를 제외하고, 시로딜은 물론 전 세계관을 통틀어서 가장 희귀한 케이스일듯.
  • [12] 다만 스카이림에서는 더 희귀한 알트머 군단장(!)이 나와서...(...)
  • [13] 특히나 플레이어가 스톰클록의 편을 들고자 한다면 더더욱...
  • [14] 그럴만 한게 계급 호칭들은 실제 로마에서 사용하던 직위명들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
  • [15] 포트 아몰, 그린월, 카스타브, 기타등등...
  • [16] 하지만 상황이 다르긴 하다. 다고스쪽은 제국군은 커녕 트라이뷰널조차 개입이 힘들었고 전쟁같은게 있지도 않았다. 반면 이쪽은 대놓고 전쟁상황이다.
  • [17]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이 랠로프하드바를 따른다고 상대방이 속한 팩션에 가입한다는 얘기는 아니다. 랠로프를 따라 나왔더라도 제국군으로 가입할 수도 있는 일이고 그 반대의 경우도 충분히 생긴다. 특히 여성 부사관을 아작내고프다면 랠로프를 따라야 하지만 그 후에 제국군에 가입한다고 해도 추궁당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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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2-22 22: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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