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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라자키가의 일족

last modified: 2015-04-05 14:00:10 by Contributors

河原崎家の一族


1993년 실키즈에서 발매한 에로게. 이후 엘프에서 노노무라 병원 사람들과 함께 리메이크 발매.
제목을 번역하면 《카와라자키 가문의 일족》이 되며, 이쪽이 정확한 한국어 명칭이라 할 수 있으나 대개 카와라자키가의 한자명인 '하원기가의 일족'으로 통한다.

Contents

1. 줄거리
2. 개요
3. 미디어믹스
3.1. 애니메이션
3.2. 실사판
4. 등장 인물
5. 결말


1. 줄거리

2류 대학 대학생주인공 사이토 로쿠로여름 방학을 맞아 학비를 벌고 가방 살 용돈을 만들기 위해 알바를 구한다. 그곳은 유서가 깊은 카와라자키 집안의 저택으로 어딘가 음침하고 수상했지만 터무니없이 많은 보수를 준다는 말에 혹해서 일하러 가게 된다. 하지만 밤마다 집안에서 이상한 점을 느끼고 이 가문이 평범치 않음을 알게된다. 본래 카와라자키 가문은 부유하고 명문 가문이었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몰락해 현재는 전혀 관련 없는 사람들이 가문의 일원인 척하며 살고 있다. 쾌락의 유혹에 굴하지 않고 도망치든지, 아니면 유혹에 굴복해서 평생동안 쾌락에 취해 살든지는 플레이어의 선택이다. 과연 로쿠로의 운명은?

2. 개요

크림레몬 시리즈 중 '흑묘관'이 모티브가 된 게임으로 1993년 실키즈 브랜드로 발매되었다. 윈도우판으로 1997년 이식되면서는 엘프 브랜드로 발매, 2003년에는 노노무라 병원 사람들과 함께 멀티팩, 즉 합본으로 함께 나왔다. 물론 노노무라 병원 사람들과는 제작사가 엘프이며 일러스트레이터코다 마모루로 같다는 점 외에 연관성은 아예 없다. 퇴폐적인 분위기와 미스터리, 게이머의 선택에 따른 다양한 스토리 분기가 인기 요인이다.

동급생과 더불어 90년대에 도스판 야겜으로서 선구적인 인기를 끈 게임으로 이 시대에 청춘을 불태웠던 상당수가 이 작품을 통해 에로게에 입문했을 정도이며 오죽하면 정서상 좋지 않다며 애자매, 노노무라 병원 사람들, 동급생과 더불어 YWCA에게 지탄도 받았다.

엔딩 수는 총 19개로 대부분이 일족에게 죽거나 동조하여 타락하는 배드엔딩이다. 해피엔딩은 3개로 메이드 미사코와 탈출하여 가정을 꾸리거나, 둘째 딸 레이랑 탈출하거나, 가정교사 카오리와 탈출하여 가정을 꾸리는 것인데 공통점은 모두 히로인을 구출하여 탈출하는 것과 검열삭제를 하는 것이다. 생각하기 따라 해피엔딩일 수도 있는 엔딩도 있는데 일족의 일원들이 죽고 주인공이 그 자리를 메우면서 쾌락에 빠진 삶을 살게 되는데 주인공이 엔딩 컷씬에서 귀갑묶기를 시전한다.(...)

그 외의 캐릭터는 H신은 있지만 개별 엔딩은 없다.

속편으로 카와라자키가의 일족2가 있지만 본편과는 가문의 이름만 같고 그 외에는 전혀 관계없다.

3. 미디어믹스

3.1. 애니메이션

핑크 파인애플에서 1997년에 만든 OVA판은 가족놀이하는 일족의 음행과 역할을 맡은 사람이 죽으면 다른 사람으로 재활용한다는 큰 틀은 비슷하다. 다만 노인과 슌스케가 불사신에 가까운 괴물같은 설정으로 나왔으며 점점 내용이 산으로 간다. 거기다 여기저기 떡밥들이 난립한 걸 보면 설정은 광대했던 것으로 보이나, OVA의 한계상 분량이 적어 제대로 설명이 되지 않았으며 거기다 엔딩이 처참하기로 유명하다.

3.2. 실사판

애자매, 노노무라 병원 사람들처럼 핑크 파인애플이 실사판 비디오를 만들었는데 대학생인 주인공 사이토 로쿠로가 원작이나 OVA판에서처럼 학비와 용돈을 벌기 위해 고용인으로 더부살이하는게 아니라 카와라자키 가문 여성들의 검열삭제 상대인으로 등장하는 엽기적인 내용이라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4. 등장 인물

성우진은 원작과 OVA판 모두 비공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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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타카다 유미.
미사코와 더불어 메이드로 미사코나 로쿠로보다 어린 19살이지만 이들보다 더 일찍 이 집에서 일한 고참이다. 안경을 쓴 채 언제나 뭔가를 두려워하는 눈빛을 하고 있으며 말수도 적은데 사실은 슌스케의 육노예다.[1] 초반에 로쿠로가 실수로 아리스의 등짝을 보는데 채찍 자국들이 선명나게 나 있는데 이것은 슌스케에게 당한 SM 학대의 상처다.

OVA판에서는 설정이 거의 비슷해서 슌스케의 육노예로 지내는데 왠지 정조대를 차고 있다. 그런데 쿄코가 죽자 카와라자키 특유의 재활용(...)으로 메이드에서 가문의 마나님까지 승진해 쿄코가 된다.

  • 카와라자키 사치코(河原崎 さちこ(かわらざき さち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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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안의 장녀이자 고등학교 3학년으로 18살이다. 눈초리가 매섭고 자존심이 세고 냉혹한 성격으로 남성에게는 전혀 흥미가 없다. 사실 미나를 육노예로 활용하며 레즈비언 성향과 SM 성향을 두루 가지고 있으며 결정적으로 사치코와의 H신을 보면 로쿠로가 일족의 일원으로 타락하는 엔딩을 포함하여 무조건 배드엔딩이다.

OVA판에서도 기본적인 설정은 같으며 집안의 일이나 로쿠로의 일에는 모두 중립적이라 로쿠로를 도와주지도 않고 방해하지도 않는다. 다만 노인이 미사코를 데리고 갔다는 것을 로쿠로에게 알려주기는 한다. 레이가 로쿠로를 구해주고 노인의 저택에 불을 지르자 불에 타는 저택을 향해 아리스, 미나와 함께 바라본다.

  • 아사쿠라 미나(朝倉 みいな(あさくら みい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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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故 카와카미 토모코.
내성적인 성격으로 사치코의 동급생이지만 약점을 잡혀 언제나 몸으로 학대당하는 불쌍한 처자다.

OVA판에서도 설정은 거의 같지만 로쿠로에게 진실을 알려주고 싶었는지 의미불명의 말을 하다가 사치코에 의해 저지당한다. 레이에 의해 불이 타는 노인의 저택을 아리스, 사치코와 함께 바라본다.

  • 카와라자키 쿄코(河原崎 京子(かわらざき きょう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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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당주 타이조의 두번째 부인으로 26살이다. 엄격하고 위압적인 성격의 마나님으로 운전수 난바라와는 렇고 그런 관계다.

OVA판에서는 난바라와 격렬하게 검열삭제를 하며 SM를 당하다가 과도한 나머지 목이 졸려 죽는다. 일단 난바라는 쿄코의 시체를 땅에 묻었으나, 이 후 노인에 의해[2] 부활하고 조교를 거쳐 한 정치가의 육노예로 선물된다.

  • 카와라자키 슌스케(河原崎 俊介(かわらざき しゅんす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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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의 아들이자 막내로 14살이지만 전체적으로 비만이며 험악하게 생겼다. 얼굴값을 한다고 음험하고 과묵한 성격으로 아리스를 육노예로 사용하고 있다. 나이에 맞지 않게 조숙해서 사실은 능욕달인이며 아리스를 건드린다던가, 여튼 이 놈에게 잘못 보이면 정원 가위로 끔살당한다.

OVA판에서는 외모가 갑자기 미소년으로 환골탈태(...)하고 활발하고 수다스러운 성격이 되었지만 완전 괴물같은 설정이 되었다.[3] 처음부터 왠지 로쿠로를 마음에 들어하며 미사코를 구하러 온 로쿠로를 잡아 매달아놓고 자신의 형, 즉 가문의 일원으로 끌어들이려다가 실패한다. 결국 그를 죽이려고 했지만 레이에게 산탄총을 맞고 쓰러진다. 그런데 앞서 로쿠로를 유혹하기 위해 갑자기 여자로 변신하는걸 보면 노인처럼 불사신일지도 모른다. 따라서 엔딩에서 로쿠로에게 아빠라고 하는 여자 아이가 정말 로쿠로가 말하는 것처럼 슌스케 일지도 모른다.형이 안되니까 아빠로 만들려고 하다니...

  • 난바라 마사아키(南原 正明(なんばら まさあ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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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안에 고용된 운전수로 33살이다. 음흉한 생김새와 남을 무시하는 비뚤어진 말투는 여러모로 유작이토 이사쿠와 닮았는데 실제로 이사쿠의 모델이란 설도 있다.[4] 이름으로 불리는 경우는 없으며 쿄코와 보통 사이가 아니다. 사실상 쿄코의 남편 역할을 하고 있으며 SM 플레이를 즐기고 카오리도 나무에 묶어놓고 농락하는걸 보면 S성향의 변태다. 로쿠로와 레이가 탈출하면 난바라가 택시를 타고 따라오는데 불안해서 타지 말자는 레이의 말을 거절하고 택시를 타면 그대로 다시 저택으로 돌아가고 배드 엔딩이다.

OVA판에서는 노인의 부하로 등장하며 레이를 어릴 때 납치해 온 장본인이다. 쿄코에게 SM을 가하다가 목을 너무 심하게 졸라 죽게 만들었고 노인의 제안에 따라 쿄코를 땅에 묻었다. 노인의 지시를 받고 엉뚱한 생각을 하는 카오리에게 약을 먹여 기절시킨 다음 노인에게 데리고 간다. 뜬금없는 노인의 제안에 따라 원하던 레이를 능욕하지만 결국에는 노인의 미약 재료가 되고 만다.[5]

  • 수수께끼의 노인(謎の老人)
통칭 그냥 '노인'으로 본명은 언급되지 않는다. 카와라자키 저택 교외에 있는 저택에서 혼자 살고 있는 왠지 기분 나쁜 분위기를 풍기는 노인으로 실제 나이는 130살이라고 한다. 왠지 자꾸 미사코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OVA판에서는 레이를 능욕하고 카오리를 조교하는데 죽은 쿄코를 부활시켜 육노예로 정치가에게 헌납하기도 한다. 그런데 여기서는 원작과 달리 위압감보다는 그냥 슌스케처럼 괴물급의 초인이 되었으며 각종 미약을 제조한다. 왠지 슌스케를 주인으로 모시고 있으며 그의 명령을 받들지만 로쿠로를 구하러 온 레이의 총을 맞고 쓰러진다. 다만 레이의 말에 따르면 쉽게 죽지 않는다고 했으니 슌스케와 더불어 죽지 않았을 것이다.

  • 카와라자키 타이조
쿄코의 남편으로 집안의 당주라고 하지만 작중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OVA판에서는 언급되지 않는다.

5.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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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미사코 해피 엔딩 기준으로 다른 히로인 엔딩과 달리 이 집안의 내력을 노인이 언급해주기 때문이다. 우선 현재 카와라자키 집안 사람들은 한마디로 말하면 가짜로 이들은 카와라자키 가문 일원이 아니며 서로 혈연 관계도 전혀 없다. 후반에 난바라가 데리고 간 납골당은 이전에 몰락한 진짜 카와라자키 가문 사람들의 납골당으로 노인은 사실 이 작품의 최종보스 격이다. 노인은 진짜 카와라자키 가문 일원들이 살아있던 시절을 목격한 유일한 인물인지라 이 일족의 흑역사를 모두 알고 있다.[6]

미사코를 조교하고 있던 노인의 말에 따르면 자신의 주인님, 즉 원래 카와라자키 집안 당주 타이조는 여자들을 모아서 능욕을 해 왔고 마음에 드는 여자는 색구슬로 구분을 했었다. 그러나 과도한 색욕으로 추태를 부리다가 자신의 메이드를 실수로 죽인 후에는 갑자기 미쳐 버려서 자신들의 여자들이 죽으면 납골당에 안치하고 색구슬과 함께 사진을 올려 제사를 지낼 정도였다.[7]

하지만 색에 미쳐 완전히 정줄놓한 타이조는 스스로 자신의 처자를 모두 죽이고 자기도 자살함으로써 카와라자키 일가는 단절된다. 그러나 당시 운전수였던 노인은 주인의 의지를 이어받고자(...) 가족놀이를 시작했다. 불의의 사고, 본인의 실수, 저택 밖으로 탈출 시도 등 각종 불미스러운 문제로 일원이 죽으면[8] 아랫사람이 한단계 윗사람이 되는 유사가족 형태를 보여 온 것이다. 그리고 자신은 저택 인근에서 최음제의 재료가 되는 식물을 재배하며 여자들을 조교해 왔다. 그리고 그런 여자들을 가끔 정계에 헌납하여 비호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사실 쿄코는 원래 메이드였다.[9] 로쿠로는 난바라와 노인이 달려들어 위기에 처하지만 결국 스턴건을 사용하여 둘을 제압한 다음 미사코를 구하고 탈출해서 경찰에 신고한다. 그러나 경찰이 왔을 때는 이미 저택은 화재에 휩싸이고 저택의 잔해에서는 사람의 시신이 발견되지 않는다. 하지만 로쿠로는 미사코와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경찰 외에는 언론에 이 이야기를 떠들지 않는데[10] 경찰에게도 진술 외에 자세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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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로쿠로가 일족의 일원으로 타락하는 엔딩 외에는 처음부터 아리스를 겁탈하면 무조건 빡친 슌스케에게 정원 가위로 끔살당한다.
  • [2] 아마 땅을 파헤쳐 부활시킨 듯 하다.
  • [3] 진짜 괴물로 변신하다던가, 갑자기 여자로 변신한다던가.
  • [4] 다만 이사쿠는 본 침몰에 나온 모 배우와 상당히 닮았다.
  • [5] 노인이 커다란 쇠갈고리로 머리를 관통시켜 죽인다. 노인 曰, 사정하기 전의 남자의 '그것'은 약이 된다 카더라.
  • [6] 실제로 쿄코, 난바라, 슌스케 등은 모두 노인을 제일 고참이라면서 그를 절대적으로 받들고 그의 결정에 절대로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실제로 진짜 카와라자키 일족이 소멸한 시점에서 겉으로 보이지 않지만 가장 강력한 위치와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실질적 당주 역할을 맡고 있는 셈이다. 실제로 자신도 주인의 의지를 이어받는다고 언급했다.
  • [7] 후반에 난바라가 로쿠로에게 이 집안 진짜 일원들의 단체 사진을 보여 주는데 거기에는 카와라자키 가족들과 메이드, 운전수 등이 나와 있다. 거기 있는 운전수가 바로 이 노인이다.
  • [8] 또는 죽음을 당하면
  • [9] 즉, 쿄코는 앞서 마님 역할을 하던 다른 여자가 죽고 나서 메이드에서 마님이 된 것이다. 다만 사치코와 레이는 출신이 어디인지, 과거에 대해서 전혀 언급이 되어 있지 않다. 다만 진행되는 순서와 정황을 보면 이들도 원래는 메이드였던 것으로 보인다.
  • [10] 아마 저택 일원들이 살아 있었을 수도 있어 목숨의 위태로움을 느꼈을 거고 무엇보다 둘 다 그 끔찍한 흑역사를 떠올리기 싫었을 것이다. 아마 정신차린 난바라와 노인이 저택에 불을 지르고 잠적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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