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로리 메이트(キャロリ・メイト)는 에로게 《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이다. 첫 등장은 《귀축왕 란스》. 《란스 퀘스트 매그넘》에서도 등장했다. 이름은 뭐 뻔하지만 칼로리 메이트에서 따온 듯.
1.2. 란스 퀘스트 매그넘 ¶
퀘스트 '녹색의 마을'에서 등장. 이 퀘스트는 크룩 모프스와 란스, 그리고 남자들로만 참가 가능한데, 초장부터 마인 카이트와 조우한다. 여기서 승리하면 그대로 끝나지만(이후에 발생하는 파생 퀘스트도 발생 안 한다) 오기 부리지 말고 쉽게 져버리면 캐로리에게 구조 받고 동료가 된다.
여기서 녹피증의 특효약은 다른 것도 아니라 란스의 황제액뿐. 과거와는 달리 다른 남자의 정액으로는 안 된다. 하지만 《귀축왕 란스》와는 달리 마음에 두었던 카이트에다 녹색 마을의 동병상련 친구들도 사망……. 불행도가 한층 높아졌다.
마냥 얌전할 것 같은 인상과는 달리 은근히 솔직하다. 란스와 하는걸 녹피증에 비하면 충분히 참을만한 굴욕이라고 하거나 란스가 파티에 오라고 꼬드기자 원한 이상의 은혜가 있으니 협력하게 해주세요라고 하는 등.
구 설정 그대로 간호사로서의 속성을 살린, 회복 능력이 있는 레인저로서 쓸만하다. 아니 원래 레인저가 희귀하니 레인저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