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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라사와 가이

last modified: 2014-09-09 22:45:12 by Contributors


사진만보면 굉장히 멋있어 보인다



이 캐릭터가 나오는 화는 우리가 아는 흑의 계약자 애니가 아니게 된다, 여러가지 의미로.

이제는 멸종위기에 몰린 댄디한 하드보일드 탐정을 목표로 하는 사립탐정으로, 카야누마 키코라는 소녀를 조수로 데리고 자기 이름을 딴 '쿠라사와 탐정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수입은 별로 안좋은지 언제나 적자 상태. TV 수신료도 제때 못내서 자주 끊기는 모양이다.

7~8화에서는 미망인으로부터 자기 고양이를, 13~14화에서는 인의 옛 선생으로부터 인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맡는다. 잉여 캐릭터가 남아도는 DTB에서 4화나 출연하는 이 시대의 근성가이.

평소에는 어딘가 나사가 빠진 듯한 모습의 개그 캐릭이나 사건의 흑막이나 진상에 깊숙이 개입되면 급 진지해지며 아주 약간의 간지를 보여주기도 한다.

해비스모커에다가 무좀까지 있어서 누군가의 말을 빌리면 최저의 몸이라고 한다. 그리고 무슨 이유인지 고양이를 아주 무서워하고 싫어한다.

한때는 경찰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자기 발로 나온듯 하다. …사실 경찰을 그만두었다는 설정을 가진 하드보일드 탐정은 빅 슬립의 필립 말로란 캐릭을 시작으로 지나가다 발에 치여 굴러다닐 정도로 흔해졌기 때문에 이제는 좀 식상할지도 모른다.

2기인 유성의 제미니 9화에서 턱수염의 털숫자마저 변하지 않고 다시 나왔다. 2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외모나 사무소나 전혀 변화가 없었다는게 특징(?). 키코가 데리고 온 스오의 의뢰를 쿨하게 거부하려했지만, 스오우가 꺼내든 돈에 환장하여 그녀의 모친을 찾으러 다닌다.

그러다가 어머니가 해외에서 비행기를 타고 온다는 걸 스오에게 들은 후, 공항으로 데려다 준다. 모녀간 감동의 상봉을 본 후 가이는 키코와 함께 조용히 퇴장하며 폼 좀 잡으려했지만.

알다시피 이 파티는 팀킬이 좀 심하다. 안습

본명은 마츠키치이며 쿠라사와 가이는 가명. 1기에서 어떤 사건 현장의 최초 발견자로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취조를 받을 때 옛 동료가 밝힌 적이 있다. 이 때의 대화를 들어보면 경찰 때도 무능했던 듯. 터무니 없는 추리에 옛 동료가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냐"고 핀잔을 주자 "그런 빈곤한 발상 밖에 못하는 경찰이 싫어 그만두었다"고 멋있게 대꾸하지만… "그런 빈곤한 발상도 못해서 경찰에서 쫓겨난 거잖아" 라고 바로 재반박 당했다. 안습

그리고 카야누마 키코도 그의 본명을 알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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