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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플링

last modified: 2015-03-23 18:05:01 by Contributors

티플링(Tiefling)은 TRPG 시스템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 나오는, 오래 전 악마의 피가 섞인 혈통에서 태어난 인간을 말한다. D&D 세계관의 핀드나 데몬이 그의 먼 선조 혈통에 어떻게 섞였던 것이 격세유전으로 태어난 경우라고 보면 된다. 인간과 악마 사이에서 태어난 직계인 하프핀드나 하프데몬과는 명백히 다르다.

Contents

1. 시초
2. 판본별 설정
3. 관련 항목

1. 시초

최초로 등장한 것은 1994년 플레인스케이프 캠페인 세팅에서였으며, 상세 정보는 플레인스케이프의 《몬스트러스 컴펜디움》과 《플레인워커스 핸드북》에 소개된다. 플레인스케이프의 디자이너인 데이비드 쿡은 래곤 매거진의 필진인 볼프강 바우어에게 "악마 혈통이 섞인 인간을 가리키는 독일 느낌이 나는 발음"을 만들어달라고 했고 바우어는 독일어로 악마를 뜻하는 Teufel을 추천했다. 거기에서 Tiefling이라는 단어가 만들어진 것이다.

2. 판본별 설정

플레인스케이프에서 티플링은 악마의 혈통이 섞이고 그 악마적 혈통이 발현함에 따라 약간 악마스러운 외형을 띄게 된 존재다. 꼬리가 난다던지 뿔이 돋는다던지. 티플링의 사악한 천성은 노력 여하에 따라 극복될 수 있는 그리 크지만은 않은 것이지만 주변인들의 편견과 고립감 탓에 쉽게 비뚤어지며 평범한 인간에게는 없는 기묘한 욕구나 충동 따위를 타고나기도 한다. 인간들은 명백히 악마스럽게 생긴 티플링을 싫어하고 내심 두려워한다. 때문에 티플링은 고독한 경우가 많고 타인을 잘 믿지 않는다. 티플링은 인간 혈통에서 어쩌다가 태어나는 형태이므로 티플링 자체적인 문화 같은 것은 없다.

D&D 3판D&D 3.5에서는 외계의 존재(outsider)가 혈통에 섞인 경우를 통칭하는 레인터치드(Planetouched)의 일종으로 본다. 천사의 혈통이 섞이면 시마르가 되고, 악마의 혈통이 섞이면 티플링이 되는 식. 특수능력으로 냉기와 불에 대한 약한 저항력과 암시능력을 타고나며 하루에 한 번씩 암흑 주문유사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티플링의 연원이 될 수 있는 혈통으로는 바테주와 티나리 같은 악마 뿐만 아니라 나이트 해그, 락샤사가 있으며 혈통에 따라 발현되는 외견적인 특징이 약간씩 다르다. 경우에 따라서는 그림자가 없거나 거울에 비춰지지 않는 등 단순히 육체적인 변이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이상현상이 발견되는 케이스도 있는 듯 하다.

D&D 4판에서는 플레이어스 핸드북에 기본 종족으로 등장한다. 4판의 티플링은 원래 인간 귀족 가문이었으나 악마와 계약하면서 인간 종족과는 별개가 된, 악마나 외계 종족과 관련이 있는 별개 종족으로 취급한다. 악마스러운 꼬리나 뿔, 피부색과 눈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 그 시초는 악마와 관련된 경우이지만 종족 자체가 악하지는 않다. 다만 주위 사람들이 불신으로 대하는 경우가 대부분임으로 대부분의 티플링이 불신적이고 악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D&D 5판에선 4판때 급변했던 외모가 톤 다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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