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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스(마비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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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륜이 느껴지는 윤곽이 뚜렷한 얼굴에 그리 길지 않게 기른 검은 수염, 그리고 잘 그을린 구릿빛 피부가 인상적인 남자다. 뭔가 굵고 낮은 곡조로 콧노래를 흥얼거리고 있는데, 하체에 비해 상체가 잘 발달된 그의 몸은 그가 흥얼거리는 노래의 박자에 맞춰 기분좋게 천천히 흔들거리고 있다.

티르 코네일 마을의 풍차 부근에 가 보시면 이 아저씨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짧은 수염을 멋지게 기르신 분이지요. 이 분은 티르 코네일 마을의 대장장이, 퍼거스 아저씨입니다. 부지런할 뿐만 아니라(마당에는 언제나 땔감과 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소탈하고 가리는 것 없는 성격으로 많은 사람들이 편안하게 대하는 분이지요.
40대 중반의 나이입니다만 젊었을 때부터 단련했음직한 근육이 인상적인 분이시기도 하고요. 상당히 어린 시절부터 대장장이 일을 한 탓인지 대장장이로서의 솜씨도 안정감이 있고 상당히 숙련되어 있답니다. 나무꾼은 물론이고, 모험가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퍼거스 아저씨.
-마비노기 공식 홈페이지 설명 중 일부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
개소리 집어쳐! 무슨 솜씨가 숙련됐다는 거야!
당해보면 모르나 당연히 깨먹는 솜씨지
키리와 함께 웨폰 브레이커의 양대산맥

마비노기 최강의 공인 네타 캐릭터.

Contents

1. 이 남자에 대한 소개
2. 사실 잘 생각해보면
3. 그러나 현실은...


1. 이 남자에 대한 소개

Ferghus. 테마곡은 -망치 끝에 걸린 달빛- 어이쿠 손이 미끄려졌네 신들린 즉흥 풍년가[1]

테마곡에 가사를 붙여 노래를 부른 사람도 있다.(...) 가사를 붙인 사람은 바부그러. 듣다보면 살의가 솟구친다. 또한 이 테마곡은 심히 유명해서, 테크노 버전도 있다.(...) 재밌게도 후속작인 마비노기 영웅전에서는 체스트의 피리 부는 사나이가 100골드를 받고 퍼거스의 테마곡을 연주해주면서 이 노래의 가사를 토대로 한 설명을 곁들인다.

아이쿠 손이 미끄러졌네
아이쿠 손이 미끄러졌...

한번의 실수가 있었소
총 6포인트만 수리되었소

아이쿠 손이 미끄러졌네
아이쿠 손이 미끄러졌...

두번의 실수가 있었소
총 3포인트만 수리되었소

주변에 럭키가이가 있소
자네의 행운을 다 가져가지

수리비 싸지만 비싼 무기는

나에게 맡기지 마시고
도시에 가서 의뢰 하오.

아이쿠 손이 미끄러졌네
하지만 내 탓이 아니라오

망치끝에 걸린 달빛이 너무 아름다워서

그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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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이문서의 내용과 심각하게(!!) 관련이 있습니다.[2]

울라대륙 티르 코네일에 주거하는 대장장이 NPC. 이름의 어원은 켈트 신화의 영웅인 듯 하나, 철자가 미묘하게 다른데다, 마비노기의 시대 설정상 그 영웅이 이 사람의 먼 후대 인물이다. 애초에 그렇게 드문 이름인 것도 아닌 듯하고...

무기수리와 더불어 필요한 여러가지 도구들을 판매하고 있는 NPC. 수리 확률은 90%...하지만...왠지 모르게 어떤 무기라도 한번에 6포인트 이상 내구를 깎아먹는 수리 연습랭.

이게 왜 이렇게 느껴지냐면, 수리 성공률이 90%라 해도 이게 1포인트당 성공률이기 때문. 보통 유저들은 무기 내구도가 간당간당할 때 고치게 되는데, 가령 10포인트를 수리한다 가정하면 완벽히 수리에 성공할 확률은 (9/10)^10으로 약 34.9%밖에 되지 않는다. 수리에 실패하면 최대 내구도가 감소하고, 점점 유리칼이 되어가다 결국은 못 쓰게 된다. 일반적으로 쓰는 무기의 내구도는 보통 10~20 사이.
유저들은 이를 기려 웨폰 브레이커 펔커스(Fuckers)라 칭한다. 그가 깰 수 없는 무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파괴의 신 시바의힘을 지닌거같다.이 점이 동인지에서 부각되어서 궁극의 파이터로 나오기도 한다. 일본에서도 퍼거스는 악명이 높으며, 일본의 마비노기 유저들은 퍼거스를 파괴신이라고 부른다. '퍼거스는 엄청난 것을 부숴버렸습니다'라는 패러디도 만들어졌을 정도.


모든 해외서버에서도 마찬가지로 악명이 높다.글로벌 인기남 북미 NPC 광고 영상제작 이벤트가 열렸을 때, 퍼거스에 대한 광고가 가장 많았다(...). 정상적인 광고도 있었지만 대부분 퍼거스 까는 광고.[3] 퍼거스는 전 세계인의 증오사랑을 받고 있는 모양이다.위 아 더 월드

향간에는 고유결계 무한의 검제와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인간으로 불리기도. 아처가 아무리 칼을 찍어내도 웨폰 브레이커 퍼커스에게는 못 당한다나 뭐라나. 또한 허도류의 계승자라고도 불리고 있다. 검을 부수는 손을 지닌 남자라서.. 플라잉 소드따위는 상대조차 되지 않는다....

NPC PK가 가능하다면 마비유저들이 가장 죽이고 싶어하는 NPC 1위. 실제로도 버그로 NPC 공격이 가능해지자 전 NPC중에서 가장 많이 두들겨 맞았다. 퍼거스는 맞고 또 맞아서 키아 던전까지 굴러갔다가 알비 던전으로 다시 굴렀다(그걸 다 패서 이동하게 한 밀레시안들은…). 퍼거스와 자웅을 겨루는 재수없는 NPC로 트레이시가 있지만, 그는 마을과 멀어서 화를 피한 것으로 보인다.[4]

마찬가지로 똑같은 90%의 성공률인 반호르의 에일렌은 그나마 바로 옆에 최고의 수리율을 자랑하는 할아버지가 있기에 애당초 수리관련으론 잊혀져버렸다... 공기? 둘 다 아이데른에게서 대장간 일을 배웠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오히려 아이데른 쪽이 가르치는데 소질이 없는게 아닌가 싶기도. 혹은 퍼거스가 맨날 술 퍼마시니 너무 손이 미끄러운 걸지도. 에일렌은 이유를 알수가 없다... 아이데른에게 '아델리아 천'이란 키워드로 대화하면 퍼거스가 야매로 대장장이 일을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도끼와 대패를 수리해주는 트레이시도 퍼거스처럼 90% 성공률인데, 수리를 맡기면 퍼.거.스에게 배운거라며 강조해준다. 퍼거스에게 배운게 사실인지 농담인지는 모르지만 대충 배웠다고 하는데도 성공률이 똑같다.

에일렌에게 맡기기 전에, 일단 그곳엔 98%의 아이데른이 바로 옆에 계신다. 반호르에서는 중요한 물건이면 대부분 수리를 아이데른에게 맡긴다는 점에서 에일렌은 애당초 수리관련으론 상대조차 하지않는다. 반대로 퍼거스는 티르 코네일에서 유일하게 무기수리를 하는 인간이니...

마비노기에서 손꼽는 명대사로 그의 수리 실패시의 대사인 어이쿠, 손이 미끄러졌네가 있다. 이 대사는 스타 무한도전에서도 자막드립으로 나오기도 한다. 이멘 마하의 마을 부자도 어이쿠 동전이 미끄러졌네로 패러디했다. 심지어는 이 항목을 어이쿠 손이 미끄러졌네로 들어올 수도 있다! 더 가관인건 럭키걸이나 럭키가이 타이틀을 달고 수리했을 때.
  • 성공: 럭키가이답게 성공했다.
  • 실패: 니가 내 운을 다빨아먹어서 실패한거야!
...절대로 고급무기는 수리를 맡기지 말자.

정령들, 특히 (여)검정령을 일정 사회레벨 이상 키우게 되면 퍼거스 관련하여 질문을 하면 벌벌떠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5]

타라 왕성 2층 그레이트 홀에 걸린 그림중 퍼거스가 장비를 수리(제작)파괴하는 그림이 있다.

2. 사실 잘 생각해보면

알 수 있겠지만 우선 수리하기 전에 귀한 물건이면 다른 사람에게 가보라고 엄연히 경고를 하는 데다가 마비노기의 무기중 그냥 개조도 대충하고 쓰고 버리는 무기는 거의 상점가에서 손해 안 보려면 90% 수리를 해주는 퍼거스나 에일렌에게 가야만 한다. 그러므로 퍼거스에게 맡기는 무기 = 크게 중요하지 않은 무기. 뭐 은근히 많이 까먹는게 짜증나긴 하지만 그래도 둘다 나름 수리율은 좋은 편이다. 반대로 말하자면 퍼거스나 에일렌이 문제가 아니라 중요한 무기를 퍼거스나 에일렌에게 맡기는 플레이어가 바보인 것. 적어도 95%나 보통은 98%짜리에게 맡기는게 아끼는 무기를 오래 쓸 수 있는 길이다. 수리비가 업성!

물론 퍼거스도 무기점에 대해서 긍정적이지는 않은데 "무기점"키워드로 대화해보면 알겠지만 "... 허허허 지금 나랑 장난치는거요? 분명 정보메모란에도 대장간이 무기점보다 앞일텐데..."라며 약간 불쾌한 감정을 드러낸다. 눌러보고 싶었어.

그리고 악명이 높은 이유 중 하나는 클로즈 베타 시절 초반 두갈드 아일로 가는 길이 막혀있던 시절에는 퍼거스 이외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 때의 이야기가 계속 돌고돌아 악명이 쌓인 것.[6] 그리고 인간밖에 없던 G3까지는 초보가 시작하는 곳이 티르 코네일이기 때문이기도 하고(보통 처음하는 사람은 이거저거 해보느라 앞마당을 벗어나지 않으니까.).

하지만 어차피 결국 의류 수리와 다르게 무기는 소모되기 때문에 퍼거스에게 거리낌없이 맡기는 사람도 꽤 있다. 그리고 퍼거스에게 무기를 맡기는 이유가 싸다는 점도 충분히 작용하는 듯. 그래봐야 깨지면 피눈물 나지만.

퍼거스보다 네리스 등의 95% 파를 더 싫어하는 사람도 잘 찾아보면 의외로 많다. 돈 더 쳐먹고도 깨먹어서 오히려 퍼거스보다 더 싫다나. 사실 체감 실패율도 별 차이없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던바튼의 네리스는 말하는 투가 영 싸가지없기로 유명해서 더더욱 악명이 높기도 하고.

원드를 쓰는 마법사계 플레이어들은 애초부터 수리비가 비싸기 때문에 92%인 라사에게 많이 가는 편이다. 사실 무기도 원드와 같이 소모품인 건 똑같다.

결국 이 퍼거스의 인기는 경고와 더불어 예상이 되는 것이나 클로즈 베타 때부터의 내려오던 악명이 오늘날에까지 컬트적인 인기로 전해진 것이다. 무턱대고 욕부터 하지 말자. 그리고 30%도 잘 적중할 것 같게 만드는 모 게임삑살구슬과 비교하면 퍼거스는 양호한 거다.

또한 NPC 자체 성격은 꽤 좋은 편이다. 만 안 마시면. 알리사가 말하길, "퍼거스 아저씨 수염에선 술냄새가 난다."고.(…) '여신을 구출한' 타이틀을 사용하고 대화할 경우 유저들의 가슴을 찌르는 말을 한다. "당신의 어머니가 바로 여신이니 어머니께 잘 대하시오."김두한?

퍼거스의 웨폰브레이커 능력은 망치의 손잡이가 길어서 라는 추측도 있다. 도끼질할때처럼 미끄러지는순간....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 그러나 현실은...

뭐라고 어떻게던 퍼거스를 옹호하던 이미 퍼거스는 메인스트림에서조차 웨폰브레이커 취급이다. 당장 로딩 화면에서 랜덤하게 등장하는 한줄 팁 중 하나가 퍼거스의 별명은 웨폰 브레이커입니다. 이미 자타공인 웨폰브레이커. 제작사에서도 인정했으니 답이 없다. 또한 퍼거스에게 맡겼다가 피해를 본 플레이어 외에도 NPC들이 상당수 된다. 게다가 마스터 셰프한테도 까였다(...)[7]

  • 페이단 - 인간 튜토리얼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대장간에서 퍼거스를 만나면 명대사 "이크! 손이 미끄러졌네" 하며 무서운 기세로 망치를 내리쳐서 손잡이에 아름다운 장식이 달린 대검을 부수고 있다. 이후 퍼거스에게 문게이트 사용법을 배우고 편지를 받아 타라의 페이단에게 전해주면 아무리 일손이 달려도 부탁하지 말아야 할 사람에게까지 일을 맡긴 자신을 자책하면서 퍼거스와 거래를 끊겠다고 한다.
  • 에트나 - 인간 튜토리얼 퀘스트에서 대륙이동에 대해 배울 때, 처음 대륙이동을 하여 켈라 베이스 캠프에 도착한 다음 에트나와 대화하면 챔피언 너클이 박살난 걸 보고 멘붕하며 돈 좀 몇 푼 아끼겠다고 니커에게 수리를 맡기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
  • 제너 - G11 S1에서 퍼거스의 심부름으로 제너에게 장갑을 전해주면 잠깐 과거 이야기를 하는데, '티르 코네일의 대장장이에게 무기를 맡기고 피본 뒤, 나는 절대 그런 사람이 되지 말자고 다짐했다'고 하며 퍼거스를 디스한다.
  • 말로 - G13에서 제작을 맡긴 소품용 단검을 전해주면 "어떤 대장장이가 만든건지 조잡한 마감하며…" 하면서 깐다. 그리고 다음 시나리오에서는 호레이쇼가 그 단검을 들고 "이 검을 두고 맹세하건데 틀림없는 부왕이셨습니다"라며 햄릿에게 아버지의 유령을 본 사실을 말한다.... 아무래도 거짓말인듯
  • 아스콘 - G14 S4에서 핸디크래프트 키트를 박살냈다는 퍼거스의 편지를 받은 뒤 역시나 한숨을 푹 쉬며 좌절한다.

덤으로 퍼거스가 쓰는 대장장이 망치의 이름은 '기름먹은 ‘매끈 매끈’한 망치'다. 거기다가 특제라고 한다. 본인도 이걸로 수리해야지 수리가 안 좋은쪽으로 잘 된다고. 또, 망치를 "키아 던전에 갔다가 발이 미끄러져서 놓쳤다" 지 않나, 타라 대성당 고해소에 들어가 있으면 일정 확률로 퍼거스가 들어오는데, 참회하러 왔으면서 하는 발언이 쾌감을 느낀다. 본인은 가끔 이렇게 손이 미끄러지면 이상하게 기분이 좋다나.

퍼거스가 상점가 5000골드 이상의 무기 내구를 한 번에 10포인트 이상 완전 실패해서 박살(내구 0)내면 '퍼거스의 친구' 타이틀을 준다. 문제라면 산술상 100억분의 1[8]이라는 것. 때문에 상용화 이후 현재까지 퍼거스의 친구 타이틀을 단 플레이어는 거의 없다. 한 가지 아르바이트를 만 번 하면 주는 근면왕(타이틀 장착시에는 뼈속까지 근면한)을 달고 있는 캐릭터가 더 많을 정도[9].

한번에 10포인트로 조건이 상향되기 전에는 게임 전체에서 1, 2명이 보유했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1명 타이틀 뜨자마자 패치되었다나 어쨌다나[10].

퍼거스의 친구 타이틀을 가진 사람이 너무 적기 때문에 '퍼거스의 친구 타이틀은 사실 존재하지 않는 타이틀이다' 라는 루머도 있었다. 물론 루머. 4포인트 한번에 깨졌다가 '퍼거스의 친구' 타이틀을 알게된 사람은 많다. 2008년 만우절 이벤트 때는 나오 대신 나오존에 튀어나와 외로우니 좀 들르라고 퍼거스 대장간 수리 1회 이용권을 주고 갔으나, 대다수 유저들은 모닥불에 활활 태워버렸다.

2009년에도 어김없이 등장. 유저가 행동불능이 됐을 때 나오가 튀어나오면서 카메라 앵글이 돌아가더니, 부활하는 건 퍼거스(…). 당신도 지은 죄가 많은가 보구려, 나처럼 착하게 사시구려 라는 투의 말을 하며 사라졌다(…). 간혹 퍼거스 대장간 광고 맨트가 나오면서 퍼거스는 안 나오고 진짜 살려주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사실 초창기의 마비에서의 설정은 그럭저럭 준수한 실력을 갖춘의 마을 대장장이로 설정되어 있었다. 튜토리얼 퀘스트를 진행하지 않고 직접 스매시 스킬을 획득하려면 레이널드와 대화해서 갑옷을 퍼거스에게 수리해달라는 의뢰를 수행해야 하는데, 여기서 수리를 하여 가져다 주면 음, 역시 퍼거스씨의 수리실력은 훌륭해란 대사를 한다. 또한 알리사 외의 다른 티르코네일 인물들과 대장간 키워드로 대화를 하면, 퍼거스에게 어느정도 신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거기다 저 세상의 도우갈에게 말을 걸다 보면 '예전엔 이 마을에 뛰어난 대장장이가 있었다...는 투의 말을 하기도 한다[11].그런데 퍼거스의 고해 성사를 들어보면 요즘들어 장비 깨는것에 ㅎ...한다고 하는걸 보아 옛날 일인건 맞다

다만 역시 특성상 유저들에게 웨폰브레이커 인식이 박히다 보니, 이와 같은 원래 설정은 클로즈 베타에서 오픈베타 극초기까지만 유지되었고, 오픈 베타 중반 정도 되어 공식적으로 '준수한 대장장이' 에서 '실력 없는 대장장이' 로 설정이 바뀐 것. 아마 데브캣이 (9/10)^10 공식을 몰랐나보다.

그리고 C4에 들어서는 완전히 실력 없는 대장장이로 설정이 낙인찍혀버렸다. g14 c2퀘스트인 아스콘 퀘스트에서도보면 하도 욕을 처먹었는지 카브에 자리가 있는지 알아봐달라고 할정도(...)

그러나 이런 그에게도 빛을 보는 시기가 있었으니... 마비노기 6주년 이벤트 기간동안 수리율 100%가 되었다. 모든 대장장이가 수리율 100%가 되었긴 했지만, 수리비도 그대로였기 때문에 유저들은 당연히 기본 수리비가 싼 퍼거스와 에일렌에게 몰렸으며 이 기간만큼은 그야말로 사람들이 오오 퍼거스 오오 를 외쳤다. 스 님이 강림하셨습니다 무엇을 하든 기적을 보여주지 특히, 키아 던전을 주로 도는 유저들이 오랜만에 빠른 무기 수리를 하고 돌아오는데 공헌했을 정도.

그리고 2011년 3월 유저 투표 이벤트에 당선. 3월 25일부터 27일 3일간, 현실시간 오후 7시에서 오후 9시 사이 수리 성공률 100%에 수리비 무료이벤트가 진행되었다. 그만큼 마비노기에서 수리 성공률 100%의 위상이 어떤지 보여주는 모습이다. 이벤트 끝난 후는 여전하긴 하지만.

이후로도 2012년 겨울 프리시즌등 이따금 수리비 100% 이벤트때마다 주가가 급 상승한다. 하지만 가끔 날짜를 착각해서 수리 100%인줄 알고 퍼거스한테 맡기고 멘붕하는 유저들도 자주 보인다.

이런 이미지들 때문인지 퍼거스는 보통 2차창작에서 정상적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드물다. 정상적으로 나올경우 비중 0일 확률이 99%.

2012년 신 여신강림 이후 패치된 튜토리얼에서는 무려 2번이나 대놓고 까인다. 우선 페이단이 그림자 세계에서 싸울 병사들의 무기를 퍼거스에게 맡겼으나......퍼거스는 플레이어에게 쪽지를 페이단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했는데 페이단이 한숨을 쉬는 걸 보면 그 내용은 안봐도 뻔하다. 손이 미끄러지는 바람에 아이데른 덕분에 걱정은 없으나 이 건으로 퍼거스는 왕성과의 거래가 끊겼다. 그리고 에트나도 돈 몇 푼 아끼려고 퍼거스에게 챔피언 너클을 맡겼다가 깨먹었다.(…) 어째 데브캣의 스트레스 해소용이 된 느낌이 든다.

그리고 우려먹기로 2013년 또 이벤트의 혜택으로 많은이들이 그를 찾는다. 9주년 죄다 퍼주기 이벤트로 인해 모든 NPC들의 수리 성공률이 일시적으로 100% 이벤트가 뜨자마자. 티르코네일은 문전성시를 이루고. 이 기간만큼은 아낌없이 돈을 퍼붓는 갑부들이 즐비하다. 물론 돈은 내야한다. 수리비 100%가 어디여?

티르코네일의 라사와 노라쪽에서도 완드와 의류수리비 절감효과로 인해 큰 혜택을 보고있다. 티르코네일의 반경 내 이지만. 수리비가 매우 저렴하고. 초보나 가난뱅이는 여지없이 찾으라면 잘 찾아간다. 다만 의류 수리비는 시몬신이라는 걸쭉한 아자씨 때문에 묻히는 노라에 비하면 라사는 그나마 인지도가 있어서 낫다. 노라가 의류수리 해준다는걸 아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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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멘 마하의 인형 공방에서 인형 만들기 일일체험을 할 경우 정해진 몇가지 인형과 관련된 심부름중 랜덤으로 한가지를 시키는데, 그때 받게되는 아르바이트용 인형중 퍼거스 인형이라는 물건이 있다. 설정상 퍼거스가 직접 디자인하고 공방에 제작의뢰한 인형이라고하며 아이템 설명 끝에 "왠지 손이 미끄러워지는 것 같은 느낌은 그냥 착각이겠지."라는 아이템 평가가 나와있다. 여담으로 이 인형공방에서조차 "티르 코네일에도 대장간이 하나 있지만 거긴 워낙 말이 많아서.." 라고 돌려서 깐다.

2012년 9월 25일 추가된 NPC나 몬스터로 변신가능한 변신 마스터리로 인해 퍼거스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PK 당하기 싫어서인지 퍼거스로 변신하는 사람은 좀처럼 없다.

2014년 마비노기 10주년 영상.에 따르면 10년간 퍼거스가 무기 수리에 실패한 횟수는 총 58만 4947회(…)밖에나 된다고. 9분마다 1개씩 깨먹는 정도다.

다른 차원의 어떤 로봇의 말에 따르면 무기를 깨먹어도 '손이 미끄러졌다'라고 하면 용서받는다는 통계가 있다고 한다. 그러니까 공식적으로는 퍼거스가 58만번도 넘게 무기를 깨먹었어도 밀레시안은 그걸 다 용서해줬다는 뜻이 된다진짜 호구 맞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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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진짜로 악보 없이 풍년가 신들리면 퍼거스 테마가 나온다.
  • [2] 연재만화 에린최대토너먼트(11화)에서 등장시의 포쓰. CAN YOU BREAK IT! FUCKAAA!!!!라고 포효하며 리젠되었다. 실로 충격과 공포 사실 이 이벤트로 퍼거스의 입지는 완벽하게 웨폰브레이커로 정착되었다(...).
  • [3] 심지어는 키홀이랑 모리안 등등 신들도 퍼거스를 광고해주는 컨셉까지 있었다.
  • [4] 혹자는 트레이시가 더 재수없다 한다. 퍼거스는 요즘 다른 대장장이들이 많아서 아예 안보는 쪽이 많은지라...
  • [5] "특히 퍼거스라는 사람한테는 절대로 안돼!"(…)
  • [6] 그런데, 티르코네일에서 구할 수 있는 무기는 싸다. 애초에 베타때 플레이어들이 무기 수리실패라는 개념에 익숙치 않아서 생긴 이미지.
  • [7] 마스터 셰프 쇼핑백을 사서 얻을 수 있는 마스터 셰프 세트 중 마스터 셰프 안전화의 설명을 보면 알 수 있는데, 그 마스터 셰프 선생께서 명쾌히 말씀하시길, 마스터 셰프 曰 "망치가 떨어져도 끄덕없어요!"아 이렇게 은근슬쩍 또 퍼거스 까네
  • [8] 10분의 1의 10승
  • [9] 가장 조건에 부합하는 무기는 엘프 전용 칼 시미터. 상점가 5000골드에 내구 10
  • [10] 방치했다가 조용히 타이틀을 회수했다. 당시에는 수리율 증가 옵션이 있었으나. 실제 적용이 되지 않았고 이를 빌미로 타이틀에 대한 버그가 있다는게 회수 이유
  • [11] 그게 퍼거스를 언급 하는 것은 아니긴 하지만 다분히 노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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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3-24 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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