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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0

last modified: 2015-04-07 19:30:34 by Contributors

Contents

1. 20면체 주사위
2. 범용 RPG 규칙 : d20 System
2.1. SRD
2.2. 오픈 라이센스 정책
2.3. 이게 아닌가벼
2.4. 평가
2.5. 설정놀이
2.6. d20 시스템 규칙 목록


1. 20면체 주사위


여러가지 재질과 크기의 20면체 주사위

d20. Dice 20.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를 비롯한 각종 TRPG보드 게임 시스템에서 20면체 주사위를 뜻하는 약어이다. 20면체 주사위는 정이십면체의 각 면마다 1부터 20까지의 숫자를 채워 넣은 주사위로, 일반적으로 TRPG니어쳐게임에 많이 쓰이며, 매직 더 개더링 같이 플레이어의 HP가 20인 일부 TCG보드게임의 경우에 현재 HP를 표시하는 목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여러 TRPG니어쳐게임에서 20면체 주사위를 X개 굴리는 것을 Xd20[1]으로 표기하며, 여기에서 중간의 d는 가끔 대문자로 쓰기도 하지만 소문자로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총 확률을 100%로 놓았을 때 20면체 주사위에서 숫자 1의 차이는 확률 5%와 같다. ±1점의 보정은 ±5%인 셈이다.

2. 범용 RPG 규칙 : d20 System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서 Dungeons & Dragons 3rd을 만들면서 함께 내놓은 범용 TRPG 규칙의 통칭. 그리고 그것을 가리키는 D&D의 서드파티용 트레이드마크.

이름의 유래는 위에서도 언급된 '20면체 하나를 굴림'을 뜻하는 표기. D&D는 20면체를 쓰는 대표적인 규칙이며, D&D 도중에 가장 많이 굴리게 될 명중 굴림에 20면체를 굴리는 것 때문에 20면체가 상징으로 선정된 모양.

주 제작진은 너선 트윗, 테 쿡, 킵 윌리엄스, 리치 베이커 등등 사실상 D&D 3판 제작진이다. 하지만 d20이라는 서드파티용 트레이드 마크와 공개 라이선스 프로젝트를 추진한 것은 D&D 브랜드 매니저인 라이언 댄시였다.

2.1. SRD

WotC가 d20으로 내놓았던 게임 규칙 자체는, 엄격히 말하면 SRD(System Reference Documents)라고 부른다. 그리고 SRD는 OGL(Open Game License)라는 공개 라이선스로 발매되었기에, SRD에 담긴 내용은 오픈 컨텐츠(Open Game Content)이다.

SRD는 원래 D&D 3.0 시절에 나왔기에 D&D 3판의 코어 룰을 차용했다. 하지만 3.5용으로도 업데이트 되었고, 대부분 SRD라고 하면 최신본인 3.5판에 준거한다. 기본적으로, SRD상에는 Player's Handbook, Dungeon Master's Guide, Monster Manual, Expanded Psionics Handbook, Epic Level Handbook, Deities and Demigods, Unearthed Arcana의 컨텐츠가 들어있다. 캐릭터 제작, 몬스터, 던전 구성 요소 등에 대한 규칙, 초능력 규칙, 에픽 규칙, 신성 규칙, 그리고 특수한 변형 규칙들이 포함된다.

규칙의 기본은 다음과 같다.
  • d20을 한 번 굴린다.[2]
  • 결과에 관련 수정치를 가감한다.
  • 최종 결과를 목표 수치와 비교해 같거나 더 크면 성공, 아니면 실패한다.

SRD 내용은 D&D 코어 룰북에서 '고유 창작 표현'을 뺀 '게임 규칙' 부분만을 담고 있다. 예를 들어, 멜프의 산성 화살 주문 같으면 룰북상에서는 멜프의 산성 화살이라고 쓰고 있지만, SRD에서는 '멜프'라는 고유 창작 요소를 삭제하고 그냥 '산성 화살'로 공개하고 있다. 멜프는 D&D 세계에 있는 멜프 브라이트플레임이라는 캐릭터 이름이기 때문이다.

몬스터 설명에서도 마찬가지다. 룰북에 이텔릭체로 적혀있는 몬스터 생태 묘사나 외모 묘사 부분은 '고유 창작 표현'이고, 이것은 SRD에는 표함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몬스터 매뉴얼에는 서큐버스의 외모와 생태에 대해 적혀있지만, SRD에는 서큐버스라는 이름과 가진 능력은 적혀있되 외모나 특성에 대해서는 생략하고 있다. 이 생략된 부분이 고유 창작 표현이다.

SRD는 규칙만 제공하므로, SRD를 이용하는 사람은 SRD에서 설명하지 않는 창작적 요소는 스스로 알아서 해결해야 한다.

예를 들어 d20 라이센스를 따서 쓰는 책이라면, 서큐버스의 외모에 대해서는 'D&D 몬스터 매뉴얼 참고하세요'라고 설명할 것이다. OGL을 사용하는 독자적 룰북이라면, D&D 코어 룰북과는 조금 다른 표현을 사용해서 나름대로 서큐버스의 외모에 대한 설명을 추가해야 한다. ("서큐버스는 원래 못생긴 생물입니다. 하지만 변신능력을 얻어 성형했습니다." 라든지, "서큐버스는 너무 아름다워서 저주받은 타락천사이며, 스스로의 외모를 잃어버리고 타인의 모습을 흉내낼 수 밖에 없습니다." 라든지.)
또한 비홀더나 기스양키 같은 그 존재 자체가 D&D 고유 창작물인 몬스터의 경우, SRD에는 아예 이름조차 언급되지 않는다. 단, 이 건은 위져드에서 어느정도 자기들에게 돈될만한 몬스터들만 따로 뺀 경우로 덜 유명한 아볼레스, 레모라즈, 사후아긴같은 D&D 고유 몬스터들은 잘만 나온다. 데몬에 나오는 발러와 서큐버스 이외의 악마들만 봐도 다른 판타지물에선 찾아볼수 없는 놈들이다.

SRD를 이렇게 추려서 공개한 것은, 기본적으로는 저작권 법률 때문이다. 저작권법에서 저작권이 인정되는 것은 '고유 창작 표현' 뿐이다. 게임의 룰적 골격은 저작권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주사위를 굴린다는 근본적인 개념 자체를 저작권으로 잡을 수는 없다는 말이다. 그래서, 어차피 저작권 주장할 필요가 없는 부분을 과감하게 뚝 떼어 대놓고 공개를 하여 상부상조를 시도하게 된 것이다.

룰적 골격에 저작권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것은 다른 게임에도 적용되지만, 대부분의 창작자는 자신의 권한을 확대해석하고 싶어하지, 일부러 축소하고 싶어하지는 않는다. 그런 이유로 다른 저작권자들은 일부러 어디까지 저작권인지 명확히 알리지 않아서 남이 사용하지 못하게 방해하면 방해하지, 굳이 '비 저작권 부분'을 추려서 공개하고 자유 사용을 보장해주지는 않는다. 고로 WotC의 관대함은 찬양받아 마땅하다.

2.2. 오픈 라이센스 정책

SRD가 오픈 게임 라이선스(OGL) 제도에 따라서 라이선스 공지만 붙이면 플리먼트를 내놓을 수 있도록 해서, 업계에서 d20의 광풍이 불게 된다.

범용 시스템이라는 개념 자체는 기존에도 얼마든지 있었지만, D&D 측에서 관대하기 이를데 없는 OGL로 아주 완성도가 높은 D&D 규칙을 제공하다보니, d20룰이 한 떄 새로 나오는 RPG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이름난 독자 시스템을 갖고 있는 회사조차 자사 컨텐츠를 d20으로 컨버전해서 내놓았을 정도로 흥했다.

그 중 2012년까지도 사랑받는 성공작의 예를 들어보면 패스파인더 RPG스타워즈 RPG, 크툴루의 부름 RPG (d20 버전)등이 있다.

d20과 OGL은 같은 것이 아니다. d20은 WotC가 독자적으로 보유한 트레이드마크이며, 보통 WotC가 직접 개입하지 않은 서드파티에게 붙일 수 있도록 허용한 라이센스다. OGL은 SRD를 내놓으면서 공지한, d20과는 별도인 라이센스다. d20과 OGL에서 제공하는 컨텐츠 자체는 SRD로 동일하지만, 어느 라이센스를 적용하느냐는 제작사가 택할 수 있다.

요약하면, d20 라이센스를 사용하면 d20 라이센스에 포함되는 제약을 지켜야 한다. OGL 라이센스는 d20 라이센스에 붙은 몇가지 제약이 없는 대신, d20과 같은 D&D 서드파티라는 광고 효과는 누리지 못한다.

좀 더 풀어서 설명하자면, 우선 법적으로 D&D, Dungeons & Dragons, d20 같은 표기 자체는 상표권(트레이드마크)이 걸린 표기라서 아무나 함부로 사용하지 못한다는 전제사항을 짚고 가자. D&D 표기는 WotC 본사에서 만드는 제품과 본사가 허락한 제품에서만 독점하는 상표이고, d20은 WotC가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을 따르는 서드파티 회사가 붙일 수 있는 하위 상표다. 3판 기준으로 d20 로고를 달려면, 이 책은 Dungeons & Dragons 코어북이 필요합니다.라고 적어야 하고, 캐릭터 성장에 관한 규칙(경험치 표) 등의 몇가지 요소는 독자적으로 만들지 못한다. 즉, d20 책은 '이 책은 D&D 코어북에 근거하니까, 코어북 사세요~' 라는 광고를 무조건 해줘야 한다는 것. 그 대신에 '이 책은 D&D 준공식 서플리먼트로 쓰일 수 있습니다.'라는 D&D의 네임밸류를 빌려다쓸 수 있다. D&D 코어북에 나오는 정보는 그냥 '코어북 참고하세요'라고 써붙일 수 있는 권리가 있는 것이다.

OGL은 시스템 규칙 자체는 D&D나 d20과 동일하지만 책에서 절대 D&D, d20이란 말을 써서는 안된다. '이건 D&D에도 적용시킬 수 있는 서플리먼트입니다.'라고 말하는 순간 너 은팔찌. 그냥, '이 책은 OGL SRD에 근거하고 있습니다'라거나, '이 책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TRPG 시스템과 호환됩니다'같은 식으로 돌려말하는 수밖에 없다.

대신에 OGL은 d20에서는 다루지 못하는 경험치 표, 성장 표, 재산 규칙 등을 독자적으로 만들어서 내보낼 수 있다. OGL을 다는 경우 SRD를 이용해서 아예 새로운 게임을 만들어도 전혀 상관없다!

패스파인더 RPG가 바로 OGL에 근거한 게임이다. 이 책에는 D&D 계열이라는 표현도, d20이라는 트레이드마크도 결코 들어가지 않는다. 순수하게 OGL 기반으로 독자 시스템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룰 자체는 D&D와 호환성을 유지하지며 3.5라는 단어가 자꾸 튀어나오지만) 그러니 패스파인더는 자체적으로 경험치 표나 재산 표를 추가할 수 있는 것이다.

d20은 현재 4판 기준 d20 GSL로 업데이트 되었으므로, 추가 라이센스 발급이 중지되어 있다. 하지만 OGL은 발표 시점에서 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되기 때문에, D&D 4판이 판을 치는 현재라도 3.5판 OGL 게임책을 자유로이 발매할 수 있다.

2.3. 이게 아닌가벼

하지만 이 정책은 RPG 시장은 융성하게 했으나 막상 WotC 본인은 별로 재미를 못봤다. 그래서 다음 버전인 Dungeons & Dragons 4th를 내면서 d20 라이센스를 d20 GSL(Game System License)로 업데이트 했다.

사실 장사가 안 되는게 당연한 것이, 3판 SRD는 공개 수준이 너무 심해서 공개된 것만 사용하더라도 게임을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정보가 다 포함돼 있었기에 게임 하기 위해 뭘 살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거의 규칙책이 필요 없을 수준(…)으로 거의 모든 내용을 죄다 공짜로 풀어댔으며, 포함 안 되는 것은 레벨에 따른 경험치 요구치나 레벨당 재산의 양, 몬스터나 마법 묘사 정도가 고작이다. 애초에 이런 것들은 RPG를 어느정도 해 본 경험이 있다면 얼마든지 알아서 퉁칠 수 있는 부분이고, 이러니 장사가 잘 되면 그게 더 이상하지….

그래서인지 WotC가 SRD 바깥에서 추가하는 서플리먼트들은 대개 SRD에서 제공하는 부분보다 성능 향상을 두어서 캐릭터를 강하게 만들고 싶으면 사고 보라는(…) 식으로 찍어냈었다. 문제는 다른 라이센스 출판사들도 이미 그런 식의 능력향상용 서플[3]은 이미 넘칠만큼 만들어내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는 틈새시장을 만들어 내지못한 위져드의 전략실패라 볼수 있는 부분.

그렇다고 원래 만들어 두었던 캠페인들이라도 잘 살린 것도 아니고, FR만 빼면 거의 외주로 돌리거나 반쯤 폐기해버린 수준이라 따로 낼 책이 없어진 상태였다. AD&D 시절 처럼 캠페인 별로 어드벤쳐북[4] 이라도 찍어서 세계관을 살찌우는 방법도 있었겠지만 이건 이거대로 도박인데다, 3.0이후로 어드벤쳐는 RPGA에 집중해서인지 아주 대작이나 초보용 몇개를 제외하면 어드벤쳐 출판이 상당히 적어졌다.

그렇게 해서 나온 4판 기준 d20 "SRD"는 3판 시절처럼 세세하지 않다. 이건 고유 룰북이 아니라 그저 '클레릭 3레벨 파워의 이름' 같은 식으로 서드파티 회사에게 제공하는 부분의 명칭만을 알리는 간단한 안내책자일 뿐이다. 그 결과는 보다시피, 처절하게 망했다(...). 비록 밸런스도 문제 많고 이곳저곳 신경쓸 게 많은 3판 규칙이지만, 경험치 같은 하찮은 것을 빼면 거의 완전히 공개되어 있는 물건이 나와 있는데 왜 독소조항 가득한 반푼이를 신경써야 하냐는 플레이어들에 의해 결국 4판은 소수의 골수팬을 확보한 것을 빼면 사실상 완전히 실패했다고 보면 된다.

얼마 전에 나온 5판의 경우 그래서 기본 4종족/클래스와 가장 클래식한 몬스터 등을 포함한 룰이 Basic D&D란 형태로 무료공개되는 식으로 완화되었다. 다만 이 역시도 d20 OGL처럼 공개 라이센스 형태는 아니고, 그저 엔드유저가 공짜 룰북에 접속할 수 있다는 얘기일 뿐이다. 아무래도 5판 룰북이 완전히 발매되는 2015년까지는 두고봐야겠지만, 일단 현재까지는 WotC는 5판의 라이센스에 대해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으며, 일부 포스트 등에서 보자면 아무래도 3판 수준의 서드파티에게 공개하는 OGL 라이센스 급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는데, 저작권법상 룰적 골격 자체는 저작권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5판 룰 자체도 엄밀히 말하자면 저작권 요소를 빼면 "공정 사용(Fair Use)"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볼때 d20 SRD와 OGL이 했던 것은 3판 룰과 관련된 몇몇 지적 재산권(몇몇 몬스터 명칭, 주문 명칭 등)을 포함한 상당부 요소가 공개라고 공인해준 것 뿐이다. 제작사가 공인하지 않더라도, 룰 자체는 저작권 대상이 아니니까 좀 베껴써도 상관없다는 관점도 있다. 고로 5판 OGL 여부에 대한 관심은 5판을 자유롭게 갖고 놀고 싶지만 또한 저작권적으로 좀 더 안전한 담보를 갖고 싶다는 팬층의 요구라고 할 수 있겠다.

2.4. 평가

d20은 거의 대부분의 굴림 체계가 d20+보정치를 난이도(DC)와 비교하는 것으로 규칙이 일원화 되어 있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다.

여러 모로 전투 중심의 플레이에 적합하다. 전투 관련 규칙이 상당히 풍성하고 '게임적으로' 그럴듯하다. 판정 방식이 간편하면서도 너무 단순하지도 않아서 딱 게임으로서 놀기 좋은 수준의 룰이다. 기본적인 굴림을 d20으로 통일했기 때문에 기억해야 하는 규칙이 적어서 입 장벽이 낮으며, 파고들면 방대한 주문, 아이템, 클래스와 능력, 추가 규칙을 쓸 수 있어 다양성도 충족시켜준다. 게임적으로 이상적인 규칙이다.

마침 룰적으로 가장 상세화가 이루어진 3판 시절을 기반으로 하므로, 수치화도 잘 되어 있어서 산술적 게임화에도 용이하다.

더군다나 3판이 아무리 D&D를 게임적으로 만들었다고는 해도, D&D 클래식에서부터 이어져내려오는 D&D적인 요소는 여전히 제대로 품고 있었다. 4판처럼 부모를 알아볼 수 없는 사생아 시스템은 아니었으니, 3판에 근거하는 d20은 D&D적인 테이스트는 충분히 품고 있고 표준적인 판타지 시스템을 좋아하는 대중에게 잘 어필했다.

원한다면 훨씬 복잡하게 추가 규칙을 덧붙이거나 단순화시키는 것도 가능한 등 확장성도 좋다. d20 SRD는 기본적으로 판타지 세계관을 기본으로 하지만, SRD를 개조해서 슈퍼히어로물을 만든 뮤턴트 & 마스터마인드라거나, 판타지 로맨스물로 만든 블루로즈라거나, 현대 배경으로 변경시킨 d20 모던과 그 SRD판인 모던SRD도 존재하고, 다종다양한 세계관과 설정을 두루 적용할 수 있는 포텐셜을 가지고 있었다.

2.5. 설정놀이

여러 클래스를 상당히 자유롭게 멀티 클래스를 짤 수 있어, 사실상 등장인물을 조립식으로 만들 수 있다는 특성상 궁극의 설정놀음용 룰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솔직히 어떻게 보면 중2병에 최적화 되어있다.(…)

심지어 4판으로 D&D에 입문해 3판의 복잡함과 CoDzilla 언밸런스에 악감정을 가지는 사람이 많으나 설정만큼은 d20으로 짜는게 더 흥한다. 그리고 규정에 맞게 캐릭터 시트를 짜면 4e와는 비교도 안되게 뭔가 있어보인다

오죽하면 4판이 까이는 가장 큰 이유가 설정놀음하기에 여러모로(저작권적으로, 룰적으로 등) 힘들다는 점이라는 주장도 나올까…….

2.6. d20 시스템 규칙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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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XdY'면 'Y면체 주사위'를 'X개' 굴리라는 말이다. 1d20이면 '20면체 주사위'를 '하나' 굴리고, 2d6이면 '6면체 주사위'를 '두 개' 굴리는 식. SCP-1D6-J의 코드번호가 이 표현에서 유래했다. 참고로 6면체 주사위만 사용하는 룰인 겁스는 아예 저 표기에서 Y를 뺀 'Xd' 형식으로만 사용한다. 어차피 6면체만 사용하니까 그냥 '주사위 몇개 굴려라'만으로 충분하다는 것.
  • [2] 이 행위를 "체크"라고 하며, D&D 초창기부터 사용하던 유서깊은 판정방식이다. 단, 목표치 이상을 노린 건 3판부터다.
  • [3] 당시의 어지간한 d20 책은 테마 하나 잡아서 설정을 조금 집어넣은 후에 관련된 피트, 먼치킨프리스티지 클래스를 넣고, 사기마법이나 밸붕아이템 몇 종류를 더하는 식으로 정형화 되어있다.
  • [4] 사실 이 당시 어드벤쳐는 각종 설정이나 추가자료가 많아서 가능하면 많이 모아야 세계관을 제대로 즐길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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